부산시, ‘2025 Busan Enjoy English Zone’ 운영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5월 24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겁게 영어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2025 부산 엔조이 잉글리시 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어하기 편한 도시 조성'을 위해 '제20회 부산세계시민축제'와 연계해 영화의전당 메인무대와 야외광장에서 열리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영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엔조이 잉글리시 존’은 △부산영어방송 올스타 잉글리시 특집 공개방송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체험 △부기와 함께하는 스토리 활동 등 영어체험 공간 운영으로 24일 현장에서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먼저, 부산영어방송 올스타 잉글리시 특집 공개방송은 ‘너와 나 세계는 친구’를 주제로 영화의전당 메인무대에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진행된다. 개그맨 이상훈, 캠벨 에이시아, 신민수, 시 소통캐릭터 부기와 가수 아론, 완이화, 래퍼 윤비가 출연한다. 또한,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체험 △부기와 함께하는 스토리 활동 △출입국 심사 영어체험 △어린이 영어레벨테스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체험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총 4회 진행되며 학부모들의 인기가 높은 놀이형 원어민 영어교육인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원어민과 함께 영어로 만들기 수업’을 체험할 수 있다. 부기와 함께하는 영어 스토리 활동, 출입국 심사 영어체험, 어린이 영어 레벨테스트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엔조이 잉글리시 존’은 영어를 놀이처럼 즐기고 생활처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행사”며 “영어를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경험을 통해 시민들이 영어와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시는 앞으로도 전 세대가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영어하기 편한 도시’로의 성장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도모헌에서 독일 함부르크시와의 실질적인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부산-함부르크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 함부르크시, 주함부르크대한민국총영사관, 주한독일대사관 등 관계자 1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원탁회의는 '부산과 함부르크시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미래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며 양 도시의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실현 가능한 정책과제와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회의는 시 관광마이스국장의 개회사와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 주한독일대사의 영상축사를 시작으로 시와 함부르크시 간 교류협력 추진 현황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에는 정진성 주한독일명예영사 등 관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양 도시 간 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한다. 이어서 연계 문화행사로 한국계 독일 화가 '헬레나 파라다 김'의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작가의 다문화적 배경을 중심으로 예술을 통한 세대·문화 간 교류와 독일 이주민의 정체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헬레나 파라다 김’은 한국인 어머니와 스페인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한국계 독일 화가로 파독 간호사였던 어머니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한복, 제사 등 한국적 소재와 서양 회화 기법을 융합한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이후 교류 시간에는 참석자 간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한편 함부르크는 독일 제2의 도시이자 세계적인 항구 도시로 항만사업과 도시 정체성 측면에서 부산과 많은 공통점을 지닌다. 또한, 금융 중심지이자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하펜시티 프로젝트’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시는 2023년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을 비롯해,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교류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원탁회의를 통해 도출된 정책 제안과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함부르크와의 미래지향적 우호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국제도시 간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과 함부르크의 특별한 우정을 기념하고 협력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의 논의가 양 도시의 동반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미래를 위한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부산시, ‘제14회 부산토목대상’ 수상자 선정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안전하고 품격있는 도시 기반시설을 건설하는 부산지역 건설기술자의 사기와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제14회 부산토목대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2년에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부산토목대상’의 수상자는 학교, 연구소, 공공기관, 건설산업체 등 2천8백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에서 추천한 후보자 등을 대상으로 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수상자는 각 분야의 토목 건설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산·학·관 관계자로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57주년 창립기념일인 어제 오전 11시 대한토목학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자 4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교육·연구 부문] 학계에서 지방인재 육성과 토목공학에 대한 연구수행 공로가 큰 부경대학교 김수한 교수 △[설계·시공 부문] 산업계에서 시민 안전 향상 등 지역 건설 발전에 공로가 큰 ㈜삼미건설 김창환 상무, ㈜세움텍 안민홍 대표가 선정됐다. 또한, △[건설·행정 부문] 공무원 중 최철호 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장이 도시기반시설 안전관리 등에 대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결정됐다. 임경모 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이번 수상자들을 비롯해 우수한 역량을 갖추고 있는 지역 건설기술인들이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로자들을 선발해 건설기술인들의 보람과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기반 시설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기업분석시스템’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유망기업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 정책 수단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한다. '바사'는 신용보증기금이 축적한 기업 데이터베이스와 신용평가 비법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융합해 개발한 기업분석시스템 서비스다. 주요 기능으로는 △140만 개의 기업정보 및 맞춤형 조건 검색 △데이터 기반 기업 평가등급 산출 △최신 기업데이터 바탕 입체적 기업통계 제공 △인공지능 심층경영진단 △소상공인 상권분석 등이 있다. 이날 협약이 체결되면, 시는 △유망기업 육성 전략 수립 △정책 지원대상 기업선정의 객관성 확보 △기업 지원정책의 효과분석 및 성과 환류 등 경제정책 전반에 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데이터 교류 촉진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에서도 시스템을 기관별 실무에 적극 활용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시스템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진단의견 및 개선 권고사항 자동 산출, 데이터 기반 객관적 경영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분석보고서 제공 등 자체경영진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경제 분야 시책을 향후 추진하는 데 전문 정책금융기관인 신용보증기금의 비법이 더해진다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미래산업으로의 전환에 있어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망기업 지원 사업 추진 및 미래산업으로 전환을 위한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창업·벤처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펀드 조성 등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은 투·융자복합금융 지원, 신생기업 지원, 경영지도, 녹색공정전환보증 등 기업의 혁신성장에 지원 중이다. 박형준 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기관 및 데이터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부산시, 이기대예술공원 무장애 숲속 산책길 조성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이기대예술공원' 조성을 본격화하기에 앞서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숲속 산책길'을 우선 조성하고 오늘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이기대 해안산책로 사회적 약자 배려길 조성사업’ 계획 수립 이후, 총사업비 약 10억원을 투입해 올해 1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 4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에 조성한 총연장 약 480미터의 '해송숲 데크길'은 경사도 8퍼센트 이하의 완만한 경사로 설계돼 휠체어, 유모차 등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함께 설치된 3곳의 휴게 쉼터를 통해 숲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특히 이 산책길은 이기대 국제아트센터 영역으로의 보행약자 진입을 용이하게 하고 이기대예술공원 전반의 숲길과 해안 경관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친환경 보행축의 일환으로 길 주변에는 황칠나무, 해송, 사스레피나무, 갯매꽃, 도롱뇽 등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다양한 식생과 생물도 분포해 있어 생태적 가치를 더한다. 시는 이기대예술공원을 단순한 예술전시 공간이 아닌, 숲과 해안,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높은 접근성과 주민편의를 위한 기반 시설을 우선 구축하고 이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예술공간을 단계적으로 확대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숲속 산책길은 자연의 품속에서 누구나 걷고 머물며 예술과 치유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이기대예술공원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감할 수 있도록 품격 있는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제6차 회의 개최… 시도민 인지도 조사 등 안건 논의해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진주 케이-기업가정신센터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호환, 권순기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위원회 위원들과 시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부산·경남 윤번제 개최 원칙에 따라 경남 진주에서 열렸으며 △공론화위원회 위원 변경안 △시도민 토론회 개최계획안 △공동 연구용역 계획안 등 3개 안건과 △분과회의 및 회의 결과 논의가 진행됐다. 위원회는 △기획소통분과 △자치분권분과 △균형발전분과, 3개의 분과위원회로 나눠 시도민 인지도 조사와 공동 연구용역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기획소통분과에서는 부산과 경남에서 개최 예정인 시도민 토론회의 향후 추진방안과 그 이후 진행될 시도민 인지도 조사에 대해 부산·경남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조사 문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자치분권분과에서는 행정통합에 따른 지방세 등 자주재정권 특례방안에 대해 다뤘으며 균형발전분과에서는 균형발전에 대한 분야별 전략도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자치분권분과와 균형발전분과에서는 오는 6월부터 추진될 부산·경남연구원의 공동 연구용역에 대해 공론화위원회에서 필요한 분야별 연구지원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향후 위원회는 6~7월 중에 부산·경남 권역별 시도민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토론회 이후 시도민 인지도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경남 권역별 시도민 토론회는 각 시도 4개 권역으로 진행되며 6월 13일 경남 양산에서 첫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토론회 종료 이후, 시도민 인지도 조사를 진행해 현재 행정통합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확인할 방침이다. 전호환 공동위원장은 “최근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해 각 시도의회, 부울경 포럼 등 다양한 단체에서 많은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며 “행정통합에 대해 공청회, 토론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생각을 모아 지역소멸 등 위기에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권순기 공동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경남 서부권의 중심 지역인 진주, 그것도 대한민국 경제 기적을 이끈 4대 글로벌 기업 창업주들의 기업가 정신을 기리는 케이-기업가정신센터에서 열게 돼 매우 뜻깊다”며 “기업가정신의 의미를 되새기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를 위한 지혜를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하반기에도 시도민의 행정통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예정이며 시도민의 의견을 담아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공론화 의견서를 작성해 양 시도에 최종 전달할 계획이다.
by 편집국부산의 하늘과 땅에서 펼쳐지는 2025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내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공동 주관하며 지적·공간정보 산업의 핵심 역량을 가진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 규모의 경연이다. ‘지적측량’은 토지를 지적공부에 등록하거나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계점을 지상에 복원하기 위해 필지의 경계 또는 좌표와 면적을 정하는 측량이다. ‘드론측량’은 기존의 지상 기반 측량 방식과 달리 드론을 활용해 토지를 항공촬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직정보영상이나 3차원 지형정보를 제작해 토지의 경계, 좌표 및 면적을 정하는 측량 방식이다.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측량 전문가, 관련 학과 대학생 등 300여명이 참가하며 시 대표로 기장군이 참가한다. 기장군은 지난 4월 30일 북항친수공원에서 열린 ‘2025년 부산광역시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16개 구·군 중 최우수팀으로 선정돼 시 대표로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지적측량 △드론측량 △세부측량 3개 분야에서 실력을 겨루며 현장 경험을 쌓고 기술 경쟁력을 입증할 기회를 가진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에게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국토정보 분야 전문가로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무대가 될 것이다. 특히 미래 공간정보 산업을 선도할 청년 인재들의 실전 감각과 창의적 접근법이 기대된다. 경진대회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상과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장상 등 총 18점을 시상하며 대학생에게는 총 1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시상식 전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드론 운용’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도 진행된다. 민순기 시 도시공간계획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부산이 국토정보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다질 뿐 아니라, 부산의 위상과 매력을 전국에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육아정책브랜드 당신처럼 애지중지, 매일경제 2025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선정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매일경제 '2025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공공·지자체 육아정책 부문에 ‘당신처럼 애지중지’ 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한다. 공공·지방자치단체, 기업 등 760여 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기초조사, 소비자 설문조사, 전문가 심의 등을 거쳐 37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고 각 브랜드의 세계적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당신처럼 애지중지’는 출생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부모의 마음으로 온 부산이 온 마음으로 온종일 키운다는 의미를 담은 전국 최초의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 육아정책 브랜드다. ‘아이 낳고 키우고 좋은 도시 부산’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시와 구·군, 교육청, 지역대학이 함께 지역사회의 역량을 모아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부산 공공분야의 역량을 총결집한 결과, △‘온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 시민 만족도 87퍼센트 이상 △지자체 최초 육아브랜드 특허출원 △전국 17개 시도 중 '아동 삶의 질 1위' 도시 △들락날락 정책 '제3회 SDG 시티어워즈' 대상 △보건복지부 아동정책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등 값진 성과를 얻었다. 시는 △‘언제 어디서나 빈틈없이 촘촘한 공공돌봄 체계 확충’ 으로 맞벌이 가정뿐만 아니라 가정양육 아동의 부모가 아이를 맡겨야 할 때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시스템 구축하고 △보육료 외에 부모가 부담하던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과 함께, ‘다자녀교육지원 포인트’ 지원을 통해 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주며 △단순 돌봄을 넘어,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서 원어민과 함께 ‘영어와 놀자’ 등 수준 높은 부산형 돌봄·교육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올해 '부모부담 제로'를 위해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 확대 △시간제·주말·공휴일 부산형 365열린보육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임산부·영유아·다자녀가정 힐링프로그램 ‘핑크문화데이’를 운영하고 △도시철도 디스플레이형 핑크라이트 설치를 확대하는 등 양육 친화 분위기를 조성한다. 아울러 부산시민공원에 공공형 키즈카페를 신규로 조성해 아이들이 마음껏 배우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공공형 키즈카페와 오는 6월 개관하는 부산콘서트홀을 연계한 음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당신처럼 애지중지’ 가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에 선정돼 부산이 어린이들이 행복한 도시임을 다시 한번 느낀다”며 “저출생은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부모와 아이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깊이 고민하고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우수정책 2건, ‘2025년 그린 월드 어워즈’ 금·은상 수상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지난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2025년 그린 월드 어워즈’ 시상식에서 '을숙도 생태복원 프로젝트'가 금상,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가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린 월드 어워즈’는 1994년 설립된 영국의 비영리 친환경 단체인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 이 주관한다. 세계에서 가장 환경친화적인 △국가 △기업 △지역사회를 선정해 시상을 진행하고 있어 ‘환경 분야의 오스카’로 불린다. 세계 4대 환경상 중 하나인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에는 세계 56개국에서 20개 부문에 350여 개의 환경친화적인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총 12명의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탄소 감축' 부문에서 시가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금상] 시는 '을숙도 생태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환경 복원을 넘어 철새 서식지를 회복하고 다양한 야생 동물 보호 등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과거 을숙도는 한국전쟁 이후 피난민들의 유입 등으로 섬 대부분이 농경지로 경작됐다. △1972년부터 2006년까지는 시의 분뇨처리와 해양투기 시설로 이용됐으며 △1993년부터 1997년까지는 지역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처리하는 쓰레기 매립지로도 이용되며 자연환경이 크게 훼손됐다. △그러나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자연환경 복원과 보존의 가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바뀌며 △‘을숙도 생태복원 프로젝트’ 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철새 서식지가 조성되고 습지가 복원되며 자연 생태계가 회복됐다. 특히 2007년에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를 개관해 자연환경 보전과 생태교육의 기초를 마련했으며 이후 자연 체험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유아 숲 조성 등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보전 인식을 증진하는 데 이바지했다. [은상]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는 시니어 인력을 활용해 지역 내 폐자원을 수거, 분해, 새활용 등 선순환하는 정책으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해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모델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협력해 추진한 주요 사업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교육과 환경체험을 제공하는 시니어 환경 해설사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폐플라스틱을 수거·세척·분류·파쇄하는 자원 재순환 △센터에서 새활용된 안전손잡이나 엘이디 조명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설치하고 새활용 제품의 판매 매출액 일부를 노인일자리 기금으로 적립하는 등의 활동이다. 추진 실적으로는 △폐플라스틱 수거 75.6톤 △노인일자리 창출 1천680명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 및 환경체험 7천160명 등이다. △2022년 금정구와 2023년 동구 설립으로 시작된 사업은 △지난해에 3곳이 신규로 설립될 만큼 확대됐고 △올해 강서구 등 5곳 △내년에는 6곳, 총 16곳이 설립될 예정이다. 시는 이후에도 민자 등을 추가로 확보해 구·군별 1곳 이상의 설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을숙도 생태계를 보전하고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를 통한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환경을 물려줄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을숙도 생태복원 프로젝트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는 시의 자연환경 보전 의지와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모델을 향한 노력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사례”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부산이 글로벌 환경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2025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 확대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6월 9일부터 10일까지 롯데호텔부산에서 ‘2025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재외동포청이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는 부산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진성 구매자와의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해 지역기업이 해당 국가 시장점유율과 거래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해 해외구매자 초청 무역상담회에는 미·중·일·베 구매자 37개와 부산기업 117개 사를 연결해 5천7백만 불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지역 중소기업의 다양한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재외동포청과 협력해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과 함께 개최한다. △6월 9일 ‘한상 경제권 구축을 위한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 △6월 10일 ‘2025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가 차례로 개최된다. 해외무역사무소에서 모집한 미·중·일·베 30여 개사 구매자와 재외동포청에서 모집한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 20여 개사, 총 50여 개사의 해외구매자가 이번 상담회를 통해 부산기업과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무역사무소는 수출의존도가 가장 높은 주재 지역의 현지 구매자 검증을 통해 계약 가능성이 높은 구매자를 초청하고 기업과 수출 상담을 지원한다. 재외동포청에서는 △오세아니아주 △유럽 △아프리카·중동 △미주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경제인을 모집, 교류를 통해 지역기업에 수출역량 제고의 기회를 제공한다. 상담 품목은 조선기자재, 기계부품 등의 '산업재'부터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시는 참가 기업들에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통역을 비롯한 제반 사항을 무료로 제공한다.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과의 수출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5월 23일까지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상담회를 통해 부산기업이 미·중 등 주력수출국은 물론이고 활동 무대를 넓혀 글로벌 사우스 지역과 오세아니아, 유럽 등 신시장 개척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글로벌 수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수영강변대로 '올림픽동산삼거리 ~ 우동천교차로' 구간 교통 통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건설본부는 광안대교 벡스코요금소에서 센텀시티지하차도를 연결하는 연결교 슬래브 콘크리트 타설을 위해 수영강변대로 올림픽동산삼거리에서 우동천교차로 구간 교통을 부분 통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거치한 연결교 강 박스 거더에 방호선반 등 안전 시설물과 거푸집 설치를 완료하고 철근 배근 작업까지 마무리해 슬래브 콘크리트 타설을 시행할 예정이다. 타설 작업은 오는 5월 2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계획이며 콘크리트 펌프카와 믹서트럭 등 공사 장비 운용을 위해 올림픽동산삼거리→우동천교차로 해운대해수욕장 방향 1개 차로가 통제된다. 수영강변대로 올림픽동산삼거리→우동천교차로 구간 4개 차로 중 해수욕장 방향 직진 1개 차로가 타설 작업 중 통제된다. 연결교 기초말뚝, 기둥 시공 등 하부공사와 강 박스 거더 거치 등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수영강변대로를 부분 및 전면 통제해 왔으나, 이번 슬래브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마무리되면 공사 준공 시까지 추가적인 교통 통제는 없을 예정이다. 한편 건설본부는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로 벡스코요금소를 지난 3~4월 철거했으며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 또한 올해 말까지 차질 없이 준공해 센텀시티 일원 교통 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공사가 준공되면 장산로에서 원동 나들목 방향 통행 차량이 올림픽교차로 센텀시티교차로를 거치지 않고 연결교를 통해 바로 센텀시티지하차도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원동 나들목에서 그린시티, 송정, 해운대 방향 통행 차량이 영화의전당 앞을 거치지 않고 평면도로를 통해 우동천교차로까지 이동할 수 있어 수영강변대로와 해운대로 일원의 교통혼잡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효숙 시 건설본부장은 “펌프카가 안전하게 안착해 작업하기 위해서는 최소 12미터 폭이 필요하기 때문에 1개 차로 통제가 불가피하다”며 “계획한 시간 내 안전하게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완료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1차 출연진 공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장수 국제 록 음악 페스티벌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1차 출연진 20개 팀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장수 국제 록 음악 축제로 올해 26주년을 맞는다. 1차 출연진에는 △미국의 대표적인 얼터너티브 록밴드 '스매싱 펌킨스' △국내 첫 정식 공연으로 한국을 찾는 '베이비메탈'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포터 로빈슨' △독보적인 보컬을 자랑하는 '국카스텐' 등 화려한 아티스트가 포함됐다. 1990년 데뷔 이후 꾸준히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해 온 90년대 미국 록의 전설 ‘스매싱 펌킨스’ 가 마침내 부산을 찾는다. 또한, 2017년 메탈리카 내한공연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던 ‘베이비메탈’ 이 부산에서 첫 페스티벌 무대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밴드 구성으로 트렌디한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포터 로빈슨’ △태국의 최정상 국민밴드 ‘슬롯 머신’ △지난 도쿄올림픽 폐막식 무대를 장식한 ‘도쿄 스카 파라다이스 오케스트라’ △폭발적인 에너지와 감성을 자랑하는 밴드 ‘쏜애플’ 등 다양한 국내외 출연진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축제 분위기를 미리 선보이는 콘서트인 '로드 투 부락'이 올해 더욱 확대돼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올해는 규모를 넓혀 해외로도 진출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서울을 시작으로 4월 부산, 그리고 5월 1일과 2일에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돼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오는 6월 21일과 22일에는 2023,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통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던 ‘스파이에어’ 가 ‘로드 투 부락-서울’로 한 번 더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또한, 매년 실력 있는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지원해 온 경연 프로그램인 '루키즈 온 더 부락'도 5월 중 참가자 모집을 앞두고 있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은 어제 '예스24 티켓'에서 판매 개시 직후 1분 만에 전량 매진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3일권 정가 대비 2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됐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2024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