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 빅 바이오헬스 포럼’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아스티호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2025 빅 바이오헬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지역의료혁신센터가 주관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지역 주요 병원장, 유관기관장, 바이오헬스 관련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강연 △암 특화도시 전략 모색을 위한 전문가 주제발표 △패널토론 등이 진행된다. △강대희 시 바이오헬스 정책고문이 ‘부산을 암 특화도시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 후 △1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특화도시 부산’ △2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아시아 암 허브로’ △3부 ‘병원 중심 암 특화도시 부산’ 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카카오헬스케어 한민규 상무이사의 ‘암 생존자 헬스케어 서비스’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의 ‘암 정밀의료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임상적 결정 지원 시스템과 암환자 관리 서비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창훈 원장의 ‘방사선의 의학적 이용과 암치료 허브 구축’ △퓨쳐켐 지대윤 대표의 ‘방사성 치료제를 활용한 암 극복’ △부산지역암센터의 조홍재 소장의 ‘부산 암 생태계 현황’ △서울대병원 한원식 유방암센터장의 ‘유방암 맞춤의학’ △큐리언트 남기연 대표의 ‘유방암 맞춤형 치료제 개발’ 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강대희 시 정책고문이 좌장을 맡아 ‘부산 암 전주기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 이라는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부산지역암센터 조홍재 소장 △큐리언트 남기연 대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창훈 원장 △퓨쳐켐 지대윤 대표 △신재국 ㈜에스피메드 대표 △카카오헬스케어 한민규 상무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산·학·연·병 혁신 역량을 결집해, '부산 암 특화 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운영협의체와 실무위원회를 통해 세부 과제를 만들어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세계적인 흐름인 빠른 고령화 진행에 따라 암 발생과 사망률이 증가하는 추세로 이번 포럼을 통해 암 예방과 조기진단, 정밀치료, 생존자 관리 등 암 전주기 건강관리 생태계 구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방사선 치료, 중입자가속기 치료, 첨단재생의료 등 부산의 미래형 암 치료 기반을 중심으로 암 특화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7월 9일 오후 3시부터 사직야구장 및 광장에서 ‘전국체전 디-100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체육대회 개최 100일을 앞두고 ‘모이자 부산으로 펼치자 화합체전’ 이라는 구호 아래, 국민과 지역사회에 이번 대회의 의미를 알리고 성공적인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시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 현장 홍보 행사, 오후 3시] 먼저 사직야구장 광장에서 '전국체전 현장 홍보 행사'가 열린다. △전국체전 주요 종목 및 구·군 관광지 소개 △다양한 체험 홍보부스 △이벤트 △포토존 등이 운영돼 관람객들이 전국체전의 다양한 매력과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전국체전 홍보 영상 상영과 함께 관계자들이 참가해 현장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2부 스폰서 매치데이, 저녁 6시 30분] 이후에는 롯데자이언츠와 함께하는 스폰서 매치데이 행사로 이어진다. 이날 사직야구장에서 개최되는 롯데자이언츠 홈경기와 연계해 △경기 전 전광판을 활용한 전국체전 홍보 영상 상영 △시구 △시타) △관람객 대상 오엑스 퀴즈 풀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경기장 내외에서는 체전 마스코트인 부기의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져, 체전에 관한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날 시 체육회에서도 전국체전 디-100일을 기념해 부산선수단의 결의를 다지기 위한 출정식을 개최하는 등 부산선수단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응원 분위기를 조성한다. 한편 전국체전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종합 체육대회로 지역 간 스포츠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에서 개최되는 올해 대회 역시 다양한 경기와 문화 행사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전국체전 ‘디-100일 기념행사’를 통해 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집중시키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겠다”며 “부산에서 25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부산시 특사경, 미세먼지 불법 배출사업장 27곳 적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해 미세먼지 배출원 150곳을 대상으로 대기환경 오염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2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세먼지 고농도 집중 발생 시기인 12월부터 3월까지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건설공사장과 건설폐기물처리업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적발된 업체들은 △비산먼지발생사업 미신고 8곳 △수송차량 세륜 미실시 11곳 △야적물질 방진 덮개 미설치 6곳 △이송공정 살수 시설 미운영 2곳, 총 27곳으로 3백만원 이하의 벌금과 조치이행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적발 사례 중 △‘가’ 업체는 골재 생산·판매업체로 파쇄 및 선별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골재 이송 과정에서 비산먼지를 다량 배출해 적발됐다. △‘나’ 업체는 건설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과정에서 수송차량이 세륜 및 측면 살수를 실시하지 않아 도로에 비산먼지를 발생시켜 적발됐다. 그 밖에 업체는 인적이 뜸한 도심 외곽지역, 산업단지 내에서 비산먼지를 발생시키는 사업을 운영하면서 방진덮개 미설치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를 소홀히 해 적발됐다. 특히 골재 생산 업체의 경우 도심 외곽지역 주변에 주택이 없는 점을 이용해 파쇄 및 선별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를 하지 않아 다량의 비산먼지를 배출하는 불법 행위를 자행한 것으로 보여 지속적인 단속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형준 시장은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 1급 발암물질에 해당하며 대기오염을 일으키면서 호흡기 질환이나 심혈관계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는 만큼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엄정하고 강력하게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을 위해 지역대학의 혁신 역량 강화와 지역발전 허브 기능을 담당할 20개 지역대학과 122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선정평가위원회와 부산라이즈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부산형 라이즈 사업은 사업 1차 연도인 올해 4대 프로젝트, 12개 핵심과제에 1천341억원을 투입해, 2025~2029년 5년간 부산발전계획을 기반으로 대학과 지역산업 등이 긴밀히 연계된 대학 특성화를 추진한다. ‘2030 글로벌 허브도시의 새로운 혁신파동을 일으키는 부산형 라이즈’를 비전으로 △미래인재 확보를 위한 인재혁신 △산업 고도화를 위한 산업혁신 △지역가치 확산을 위한 사회혁신 △대학 대전환을 위한 대학혁신, 4대 프로젝트 12개 핵심과제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20개 대학과 함께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정부의 라이즈 성과지표와 연계해서 △지역 산업계 맞춤 인재양성을 통한 지역 정주 취업률 15퍼센트 향상 △지·산·학·연 협력 지구 구축을 통한 지·산·학·연 협업 실적 10퍼센트 향상 △부산형 대학창업 패키지 사업을 통한 대학발 창업률 20퍼센트 향상 등 기업이 체감하며 인재양성-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 중심의 사업을 추진해 미래기술·인재가 선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선정과 관련한 평가는 전문기관에 위탁해 시행됐다. 선정평가위원회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계·연구계·산업계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운영됐으며 5일간 합숙을 통해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병행했다. 대학의 혁신 및 특성화 전략, 지역특성·산업수요에 기반한 계획 수립 여부, 산업 협력지구 기반의 부산형 라이즈 대표모델 ‘오픈 유아이시’ 추진전략,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계획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재정투자계획의 효과성 등을 평가했다. 시는 이번 본 심사에 앞서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예비심사를 통해 대학별 예비제안서를 강도 높게 검토·평가해 특성화에 기반한 선택과 집중, 사업내용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등 보완을 요구했다. 이에 본 심사 제안서에는 예비심사 검토의견이 비교적 충실하게 보완, 반영됐다. 특히 △지역 특성·산업수요 기반 대학 특성화 전략 마련 △기업수요 조사·분석 및 업무협약 등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사업내용 구체화 △지역기업 취업 연계, 대학별 창업 활성화 등 지역 정주 대책 △지역산업 협력 지구 기반 혁신생태계 구축 등 라이즈 사업의 취지에 걸맞은 지역 중심형 과제로 구성돼, 그간 지역대학에서도 사업의 성공을 위한 고민과 노력이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대학별 선정 결과는 오늘 각 대학에 통지되며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사업계획서 평가과정에서 지적된 보완사항 등에 대해서는 4월 말까지 수정계획서를 제출받은 뒤, 4월 말 20개 대학과 사업협약을 체결, 5월 초부터 라이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올해는 시 주도로 라이즈 사업의 첫발을 내딛는 원년으로 지난 2년간 시범 기간을 거쳐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우리시는 대학과 기업 등 지역 혁신 주체들과 함께 부산형 라이즈 성공 모델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시스템 본격 가동… '정보통신기술 FGI 협의체'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서 정책 해법을 찾는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어제 오후 3시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찾아 '정보통신기술 산업 FGI'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체계 구축사업’은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의 경제 동향 모니터링 △온라인 실태조사 △전문가 심층조사 △'FGI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위기 징후를 조기 파악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시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수행한다. 지난해 말 기준 부산에는 총 87개의 중소기업 밀집지역이 있으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주의·심각 단계 지역의 기업에 스탠드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기업의 필요에 따라 △시는 중소기업 육성 자금, 운전자금,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기술자료 임차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사업을 △부산테크노파크는 각종 지원사업을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해운대 센텀지구에 밀집한 정보통신기술 산업 분야의 중소기업 3개 사와 관련 전문가가 현장에서 만나 심층 토의 방식으로 업계의 현안과 애로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정책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시, 부산테크노파크를 비롯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정보통신기술 분야 중소기업 대표 등 총 15명 내외의 전문가와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업이 체감하는 주요 애로사항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와 함께, 전문가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기업의 기술·인력·정책 수요 등을 정성적으로 진단하고 실질적인 기업의 성장전략을 도출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정량적 수치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기업 현장의 위기 신호를 면밀히 살펴, 정책 설계와 연계로 이어지는 실효성 있는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와 지자체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 비엔케이 부산은행,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자립청년 주거 다多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방성빈 비엔케이 부산은행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다. 그간 정부나 지자체, 민간에서 아동복지시설의 보호아동이나 보호종료 이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자립정착금, 자립수당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꾸준한 지원이 이루어져 왔으나, 자립준비기간 5년이 지나면 모든 지원이 종료되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있었다. 자립청년은 자립준비기간이 끝났어도 경제적, 심리적으로 여전히 기댈 곳이 절실한 20대 초반 청년으로 이들은 특히 주거 문제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느끼고 있어, 이에 초기 비용이 부담스러운 주거비와 관련된 실질적 도움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응원하고자 이번 협약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자립청년 주거 다多 지원’ 사업은 시와 관계기관, 민간이 함께 고민해 자립청년의 주거문제에 대한 지원을 시작하는 것으로 집을 구할 때 필요한 부동산 금융교육을 비롯해 주거대출, 중개보수, 주거생활비, 자립물품 구입비까지 주거에 관해 모두, 많이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시의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 및 이자 지원사업’을 신청하는 자립청년으로 1인 최대 3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임차보증금 대출과 대출이자 전액 지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중개보수와 주거생활비 △부산은행은 자립물품 구입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과 사업 참여자 관리 등 자립청년이 온전한 주거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5월부터 모집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부산청년플랫폼을 참조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자립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 활동을 펼치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사회 전체가 따뜻한 관심과 협조로 자립청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시는 앞으로 자립청년뿐 아니라 취약계층의 청년으로까지 확대해, 부산 청년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한명 한명이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지원 사업 시행… 부산시, 구·군과 함께 지속 가능한 축제 만든다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이번 달부터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4월 14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구·군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지원 사업’은 구·군이 지역축제장에서 다회용기 등 재활용할 수 있는 물품을 사용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쓰레기 없는 쾌적한 축제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를 구현하고 기후변화에 대응코자 한다. 시는 지난 1월 탄소 중립 시대 글로벌 도시의 역할과 브랜드를 부각하고자 ‘제로 웨이스트 축제, 친환경 지역축제 전환 확산’ 이라는 과제를 발굴하고 과제의 시급성을 고려해 기후대응기금으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친환경 축제 실행 가능성과 지원 필요성 등을 평가해 10개 내외의 구·군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구·군에는 지역축제장 다회용기 도입과 활성화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축제장 내 다회용기 도입에 필요한 비용 △개인 다회용기를 이용하는 시민에 대한 인센티브 비용의 일부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화명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2025년 부산 밀 페스티벌’부터 다회용기를 도입해 선도적으로 친환경 축제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가 주최하는 ‘2025년 부산 밀 페스티벌’은 밀로 만든 음식을 다양하고 깊게 경험할 수 있는 미식 축제로 일회용품 사용이 많았던 축제인 만큼 다회용기 도입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지역 축제는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바가 크지만, 그만큼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 문제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제는 환경을 생각할 때”며 “친환경 축제가 지역 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차별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우리시는 구·군과 함께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를 만들어 탄소중립 시대에 글로벌 도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께서도 다회용기 사용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진에어, 부산지역 사회복지관 지원을 위해 3천만원 기부금 전달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지난 7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지역 사회복지관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시 사회복지국장, 진홍 진에어 부산여객지점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사회공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진에어는 부산지역 사회복지관 4곳을 위한 기부금 3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를 통해 기탁했다. 기부금은 △남광종합사회복지관과 금곡종합사회복지관 냉방시설 교체에 1천만원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의 경로식당 비품 교체에 1천만원 △전포종합사회복지관의 혹서기 대비 식료품과 생필품 등 지원에 1천만원이 사용된다. 진에어는 2008년에 설립된 국내 대표 저비용 항공사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희망나눔 캠페인 등 각종 성금 기탁에 지속해서 참여해 왔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탁사업,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환경정화, 저소득가구 후원, 교육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시는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새로운 복지자원 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번 진에어의 후원이 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부산시민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받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안녕한 부산' 복지 브랜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두텁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복지 지원 강화 △저소득 가정에 대한 생계급여 지원액 인상, 교육·월동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진에어의 이번 후원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적 사례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진에어의 따뜻한 기업 철학과 나눔의 정신을 잘 보여준다”며 “전달된 후원금이 사회복지관을 통해 효과적으로 집행되고 실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출범식을 개최하며 11개 협력 기관이 '글로벌 창업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창업 사령탑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투원에서 열리며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서종군 창투원장, 김형철 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의원,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유종필 창업진흥원장, 기업,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은 11개 기관이 참여하며 협약기관은 인적·물적·네트워크 등 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창업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자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전국 최초로 설립된 창투원은 기술창업 지원과 투자기능을 전담하는 공공기관으로 지난 2월 5일 설립등기를 마쳤다. 5개 팀 체계로 △혁신창업팀 △성장기반팀 △펀드투자팀 △글로벌투자팀 △경영지원팀을 두고 있으며 원장을 비롯해 감사 등 5명을 비상임 임원으로 임명했다. 정원은 35명으로 상반기 경력직 직원을 채용해 3월 24일 정식 업무를 개시했다. 이날 출범식은 본행사와 식후 행사로 나눠 열린다. 본행사는 △출범식 세리머니 △창투원 설립 경과보고 및 시민 응원 영상 상영 △박형준 시장과 정승 ㈜씨아이티 대표의 축사 △글로벌 창업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식후 행사는 창투원장과 창투원 비전에 대한 질문과 답변으로 진행되며 기업, 시민 등 참석자들과 교류 시간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창투원은 부산지역 내 창업지원 기능을 통합해 원스톱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기업과 국내외 투자자가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성장에 필요한 벤처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기업의 글로벌 교류·투자유치도 적극 지원해, 부산이 아시아 주요 창업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창업 극초기부터 거대 신생기업으로의 도약까지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인력 채용·설비증설·마케팅 등에 필요한 투자자금을 적시에 공급하는 등 매트릭스 지원체계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안정적인 삼각형 구조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을 향한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의 출범은 지역 창업 생태계 혁신의 중심축이 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창투원'은 지역 창업 생태계의 중심 허브로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부산의 미래를 위한 창업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며 우리시는 이번 출범을 통해 '창투원'이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의 성공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by 편집국과학과 문화의 앙상블… ‘제24회 부산과학축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24회 부산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부산창의융합교육원이 공동 주관하는 과학축전은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과학축전은 '과학과 문화의 앙상블'을 주제로 과학과 문화의 유쾌한 조화를 시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문화 속 과학기술을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과학축전에는 국공립 및 사립 과학관과 중고등학교 학생팀 등 70여 개 기관이 참가해 총 110개의 다채로운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르땡 놀이터 △쁘띠 과학관 △에꼴 실험실 △사이언스 꽁뜨 등 4개의 프로그램 주제별 과학체험관이 운영된다. ‘르땡 놀이터’는 과학과 문화가 만나는 색다른 체험놀이터로 음악, 마술, 그림 등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쁘띠 과학관’은 부산에 있는 기초·첨단 과학 기관들의 과학체험과 볼거리를 선보인다. ‘에꼴 실험실’은 부산창의융합교육원, 중고등학교 학생팀들이 직접 과학 창작물을 제작하고 소개하는 과학교육 체험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사이언스 꽁뜨’에서는 과학커뮤니케이션 강연과 함께 과학과 예술의 융합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진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과 현장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교구 만들기', '퍼즐게임', '대형 트랙 시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편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4월 12일 오전 10시에 내빈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개막식은 뛰어난 연구개발 업적을 거둔 과학기술인을 격려하는 ‘제24회 부산과학기술상’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로 마련될 예정이다. 올해 과학축전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과학축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과학과 예술의 아름다운 조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구성했다”며 “과학축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골목경제 활력 충전'… 부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신규 모집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잠재력 있는 골목을 부산 대표 상권으로 발전시키는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1단계 신규 지원 골목상권을 오는 4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4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15분 생활권 중심의 지역자원과 문화를 접목한 ‘골목상권 특성화 사업’을 2단계에 걸쳐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1단계 신규 지원 신청 대상은 골목상권 소상공인 30인 이상으로 구성된 '골목상권 공동체'이며 지원 규모는 총 5곳으로 상권당 2천5백만원의 성장 지원금을 지원한다. 1단계는 ‘골목상권 공동체 조직화 지원사업’ 으로 우선 제도권 밖 소상공인들을 결집해 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상인역량 강화 △골목상권 특색에 맞는 브랜드화 전략 수립 △상권 이야기 발굴 △공동마케팅 △환경개선 △홍보 등을 지원한다. 이미 2~3년 차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존 골목상권 10곳은 평가를 통해 지원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며 △최고 등급을 받은 2곳은 우수 골목인 '부산다운 골목 도움'으로 선정, 2단계인 집중육성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평가는 전문 지식을 보유한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평가위원회에서 이뤄지게 되며 4월경에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위원회의 최고 등급을 받은 2곳은 ‘부산다운 골목 도움’ 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최대 1억원의 상권 활성화 지원금이 지급되며 부산 대표 상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집중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 환경개선 지원사업이 아닌, 지역 특색을 활용한 골목상권을 발굴·육성해 '지속 가능한 골목상권 공동체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골목상권 관리자를 투입해 공동체 △조직화 구성 △상권 자문 등을 현장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골목상권 관리자 활동을 통해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사업 참여율이 증가하고 상권 자생력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시는 오는 6월부터 대학생 골목상권 마케터즈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골목상권 홍보와 사업 기획에 접목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자립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생 마케터즈팀은 골목 소상공인과 일대일로 매칭되어 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도 도울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골목상권 공동체는 신청 자격 요건을 확인해 4월 21일 오후 6시까지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소상공인지원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사업 수행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더 많은 시민에게 '다시 찾고 싶은 골목상권'의 매력을 전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부산의 특색을 살린 골목상권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자생력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사회복지시설에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 새로운 여가 공간 탄생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사회복지시설에 새로운 복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사회복지시설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대상지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유휴공간에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연령대와 신체 조건을 가진 이용자들이 골프를 즐기면서 여가 시간을 보내고 건강을 증진하며 지역주민과 지역사회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5개 기관이 공모에 참여했다. 시는 사업의 효과성, 사업수행의 적절성 등을 고려해 심사했으며 3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 심사에서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 △남구장애인복지관이 선정됐으며 각 시설은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설치하고 주민들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문화 격차 해소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운영, 교육강좌 개설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은 건강관리 및 재활프로그램과 연계한 프로그램, 지역주민대회 개최 △‘남구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친화형 스크린파크골프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각 시설은 특성에 맞게 운영 계획을 수립해 장애인, 노인, 아동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 공간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더 많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가 새로운 여가 활동을 경험하고 지역주민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은 주민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이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참여할 기회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골프와 같은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사회적 소통을 활발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 공동체, 안녕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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