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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대학교와 함께 오늘 오후 2시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부산유창업패키지 아이알 피칭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유창업패키지」의 사업성과 공유와 대학 창업팀의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기업설명 진출 대학 창업팀과 창업인재 양성을 위해 협업한 10개 대학,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 투자허브, 투자심사역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이번 대회에서는 '부산유창업패키지'의 실전창업 프로그램을 최종 통과한 10개 팀의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선정하며, '대상'팀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2025년 「부산유창업패키지」에 참여한 16개 지역대학 50개 대학창업팀 가운데 △실습교육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단계를 거쳐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할 10팀을 선정했으며, 최종 진출팀들은 아이디어 고도화와 자문 등을 통해 대회 준비를 마쳤다.단계별로 고도화시킨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가리며, △대상팀에는 부산광역시장상 △최우수팀에는 부산대학교 총장상 △우수 2팀에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상 △장려팀에는 부산대 라이즈사업단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 진출 10개 팀에게는 내년 1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릴 예정인 ‘글로벌 창업캠프’참여 및 내년도 투자 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또한, 지난해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 수료 후 실제 창업하여 활동 중인 기업 대표의 특강도 함께 진행해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창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한편,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은 기술기반 대학 창업 활성화를 위해 시-대학 협력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부울경 지역 공개모집을 통해 50팀을 선발한 후 7월 실습교육을 시작으로 이번 경진대회까지 단계별 실전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올해 ‘부산형 라이즈’사업 출범과 연계해 기존 부산 지역 38팀에서 부울경 지역 50팀으로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하고, △실습교육 △교류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기업설명 경진대회 △글로벌 캠프 △투자 연계, 총 7단계로 이어지는 고도화된 체계를 갖춰 유망 기술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프로그램은 단계별 평가체계를 적용해 교육 및 자문 참여 50팀 중 우수 20팀이 기술검증 단계에 참여했으며, 그중 상위 10개 팀이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했다.이진수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대학의 우수 인재를 실전 창업가로 양성하는 '부산유창업패키지'사업이 학생들과 협업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결실을 보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학생들의 열정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는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의 창업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2025 부산사회조사」 결과를 오늘 공표했다.‘부산사회조사’는 1996년 1회 조사 이후 올해 30회를 맞는 조사로, 시민 의식·생활 수준·사회 변화를 파악해 지역사회 정책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올해 조사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21일간 진행됐다.2025년 8월 19일 ~ 9. 8. ※ 조사기준 2025년 8월 19일- 부산시 거주 1만7860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가구원- 조사원 가구방문 면접조사 및 배포조사-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분야 55개 항목- 부산광역시 올해 조사*는 1만 7천860개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부산 시민 3만 1천744명을 대상으로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5개 부문에 대해 진행됐다.현재 하고 있는 일의 근로 여건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1.9퍼센트로 2023년 대비 4.0퍼센트포인트 증가했으며, 부산시가 고용 확대를 위해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할 주요 시책으로 △‘일자리 확대’△‘기업유치 및 고용촉진’순으로 나타났다.직업 선택 요인은 △‘수입’△‘안정성’순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직장에 취업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된 요인은 ‘유사업종 실무 경력’이 44.3퍼센트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주거·교통] 부산에서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한 시민은 10명 중 7.7명으로 나타났다.거주하는 지역의 주거환경은 4개 부문 모두 2023년 대비 만족도가 상승하였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며, ‘주차장 이용’은 가장 낮게 나타났지만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했다.대중교통 이용 부문에서도 모든 교통수단에 대해 만족도가 상승했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수단은 ‘지하철·경전철·동해선’이며, ‘택시’의 경우,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하였다.[문화·여가] 부산의 문화여가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24.1퍼센트로 나타났으며, 여가 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25.5퍼센트로 나타났다.주말이나 휴일에 주로 ‘동영상 콘텐츠 시청’을 하면서 여가를 보내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부산에서 문화예술행사를 관람한 경험이 있는 부산 시민은 47.1퍼센트로 나타났다.[교육] 전반적인 학교생활 만족도는 59.0퍼센트로 학교생활 부문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교우관계’로 나타났다.보육환경 만족도는 54.6퍼센트, 공교육 환경 만족도는 37.3퍼센트로 나타났으며, 학교 교육 외 교육 기회에 대해서 ‘충분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9.1퍼센트로 나타났다.가구당 월평균 공교육비는 22.4만 원, 사교육비는 63.9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교육비가 ‘부담된다’고 응답한 가구는 59.1퍼센트로 2023년 대비 5.2퍼센트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득·소비] 연령별 주로 이용하는 시장으로 △20대~30대는 ‘인터넷 쇼핑몰’△40대~50대는 ‘대형마트’△60대 이상은 ‘전통시장’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는 △‘주차장 건립 및 확장’△‘시설 현대화’순으로 응답했다.부산 시민 중 소득이 있는 사람은 82.3퍼센트이며, 소득이 있는 사람 중 본인의 소득에 만족하는 경우는 25.9퍼센트로 2023년 대비 3.0퍼센트포인트 상승했다.부채가 있는 가구는 36.2퍼센트로 나타났으며, 부채 이유로는 ‘주택임차 및 구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번 「2025년 부산사회조사」 결과에 대한 성별·연령층별·지역별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빅-데이터웨이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형준 시장은 “부산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낸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더욱 정교하게 세우는 중요한 밑거름이다”라며, “부산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하겠으며,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으로 더 나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자치경찰 치안리빙랩, 시민 아이디어로 빛난 우수 3팀 선정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8일 개최된 '2025년 부산자치경찰 치안리빙랩 중간성과보고회'에서 우수 실험과제 3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3월 시민을 대상으로 ‘치안리빙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4월에 활동과제 5개 팀을 선정했으며 5월부터 전문가 상담, 현장 조사, 문제점 분석 및 해결 방안 도출 등 체계적인 과제 수행을 지원해왔다. 5개 팀은 이번 보고회에서 그간의 연구 성과와 향후 현장 실증계획을 발표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종합 평가를 통해 우수 실험과제 3팀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3개 프로젝트는 △고령 보행자를 위한 전통시장 안심구역 조성 △노년층 보행약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벤치형 버스 표지판 개발 △범죄유발 요인 차단을 위한 쓰레기 배출 수거함 설치로 시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효과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우수 과제로 평가받았다. 위원회는 오는 10월까지 현장 실증 연구를 통해 선정 프로젝트들의 효과가 검증될 경우, 이를 향후 치안 정책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2022년부터 시민참여형 치안리빙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주요 정책화 사업인 ‘중고물품 거래 안전지대’의 경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10곳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부산교통공사와 협력해 도시철도 역사 내 14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치안리빙랩 성과의 정책적 활용과 확산을 위해 매년 성과사례집을 발간하고 유관기관에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또한, △안심 주차장 디자인 자료집 △무인매장 사전 범죄예방 시스템 안내문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홍보영상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배포해 시민과 유관기관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철준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치안리빙랩'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치안 문제를 발굴하고 실험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시민참여형 혁신 정책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부산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 실험과 시민 체감형 치안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지능정보기술 기반 디자인 융합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능정보기술 융합기업 디자인혁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능정보기술 융합기업이 새로운 서비스·사업 모델과 상품을 디자인해 미래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단계별로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총 5억원이다. 사업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 컨설팅 및 워크숍] 16개 과제를 선정해 디자인 리서치 도구를 활용한 디자인 자문과 워크숍을 진행한다. △[2단계, 사업화 프로젝트] 1단계 과제 중 우수 과제 9개를 대상으로 과제당 최대 2천만원 규모로 사업화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3단계, 사업화 투자연계] 최종 4개 과제를 대상으로 과제당 최대 4천만원 규모의 사업 구체화를 위한 예산과 기업 투자 설명회 개최 등 민간투자 연계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3월 ‘디자인산업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1단계 16개 과제를 선정해 자문과 워크숍을 완료했다. 이후 외부 전문가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단계 우수 과제 9개를 엄선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수 과제에는 디자인이 지능정보기술의 활용성과 사용자 경험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과제별로 서비스 기획, 사용자 경험/시스템 설계, 시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디자인이 적용되며 지능정보기술과 디자인의 융합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 시도가 진행 중이다. 우수 과제로 선정된 분야는 △노인 또는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질병 예측 기술 △인공지능 기반의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공공문화, 예술 경험, 지역문화 콘텐츠 분야로 신시장 창출을 위한 서비스·사업 모델을 디자인하고 이를 지능정보기술로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시니어 기억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회상동화 자동 생성 시스템’ 과제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에 정서적 공감과 몰입을 유도하는 디자인을 융합해, 고령층 맞춤형 콘텐츠 경험을 강화한다. 또한, △‘건강데이터 기반 스마트 약상자 개발블루라이언스)’ 과제는 인공지능 기반 건강 데이터 분석 기능과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시스템 디자인을 접목해 기능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미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능정보기술과 디자인의 융합을 통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신시장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9시 40분, 10시 40분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경성대학교와 부산외국어대학교의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위한 '글로컬대학 비전 및 혁신전략 보고회'를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박 시장 주재로 경성대·부산외대 총장, 산업계, 관계기관 등이 참석해 8월 최종 심사를 앞두고 비전과 전략과제를 한 번 더 점검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부산지역에서는 3개 대학이 예비 지정된 가운데, 시는 지난 7월 25일 국립한국해양대를 시작으로 이번 경성대와 부산외국어대의 혁신전략 보고회를 거쳐 8월 11일 최종 실행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해 대학별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부산 성장 동력의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공동 추진체계 마련과 포괄적 협력을 위해 시와 양 대학 간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우선, 경성대는 '케이-컬처 글로벌 혁신 선도대학'을 비전으로 메가 중심의 초실감 캠퍼스와 산학 융합 등 3대 분야에 대한 15개 전략과제를 추진해 문화 강국 대한민국의 역량을 부산에서 꽃 피울 계획이다. 메가 캠퍼스를 구축해 교실에 국한된 수업 패러다임을 초실감 융합 캠퍼스로 전환한다. 메가 분야별 모듈랩 및 대학이 직접 메가 프로덕션을 운영해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고 수익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케이-컬처 산업을 육성하고 글로컬 동맹을 통해 글로벌 확장과 글로벌 콘텐츠 지식재산권 확보 등을 추진한다. 부산외대는 '50+외국어를 데이터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글로벌 혁신대학'을 비전으로 인공지능 기반 초광역·글로벌 교육허브 구축, 50개국 이상 다국어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 등 3대 분야 10개 전략과제를 추진해 부산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핵심역할을 할 예정이다. 외국어 교육 체계 표준화, 인공지능 에이전트 기반 교육 플랫폼 구축, 언어와 산업, 데이터 융합형 교육 등을 통해 초광역, 초연결 글로벌 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 50+ 외국어를 기반으로 언어와 문화, 산업 데이터를 집적, 지역에 개방하고 다국어 데이터센터 기반을 구축하며 인공지능과 언어 융합 인재 양성을 통해 다국어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조성한다. 지역 산업 맞춤형 다국어 설루션을 개발해 지역기업에 적용·지원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의 창업과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시는 예비 지정된 부산지역 3개 대학 모두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선정되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는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지역에 취업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특화산업단지 조성, 규제특구 지정 확대 등을 통해 기업과 연구소, 혁신기관을 유치하고 청년 주거·복지·문화 등 정주여건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도 촘촘하고 내실 있게 마련한다. 시는 올해가 글로컬대학 지정의 마지막 해인 만큼 최다 지정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지역대학과 함께 혁신전략 수립 워크숍 개최 등 혁신기획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지원해, 그 결과 올해 부산지역에서 3개 대학이 예비 지정됐다. 시는 예비지정 대학, 산업계, 지역혁신기관 등과 공동 집필진을 구성하고 지산학 협력 고도화를 통한 첨단전략산업 분야 혁신인재 양성과 신기술 지원을 통한 지역 혁신기업 육성 전략 등을 마련했다. 한편 '글로컬대학'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끌기 위해 지역 및 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교육부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지정해 5년간 1천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 5월 대학별 혁신기획서를 평가해 △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포해양대 △경성대 △부산외대 등 부산지역 대학 3곳을 포함해 전국 18곳을 예비 지정했다. 예비 지정 대학은 8월 11일까지 세부 실행계획서를 작성·제출해야 하며 교육부의 평가 절차를 거쳐 9월 중 최종 10개 내외의 대학이 선정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컬대학은 기존 대학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부산의 혁신을 이끌 인재 유치의 거점이자 부산의 미래 성장 엔진으로 세계 유수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도록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컬대학을 적극 육성하고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사례를 통해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데 지역의 관계기관, 기업들과 함께 힘을 모아나가겠다”며 “올해 9월 교육부로부터 경성대, 부산외대 모두가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지정되면, 대학별 강점 분야 특화 글로벌 거점대학으로 성장해 부산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허브 선도도시로 도약시킬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환경부, 남구, 한국(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기후변화 취약계층 폭염대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후 변화로 인해 폭염의 빈도와 강도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보호 대책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에는 환경부를 비롯해 한국(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그리고 민관 협력 기관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으로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한다. 이번 사업으로 남구 우암동 내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총 150가구에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한다. 물품 전달식은 오늘(29일) 오전 11시 20분 남구 우암동 소막마을에서 열린다. 기후위기 적응 상담사(컨설턴트)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폭염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여름용 이불, 양우산, 생수, 간편죽, 도라지차, 부채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한다. 해당 물품은 참여 기업의 후원과 남구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폭염은 단순한 불편이 아닌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기후위기의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로부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확정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5년 단위로 수립되는 지역단위 에너지기본계획인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에너지계획’은 ‘에너지법’ 제7조에 따라, 국가 에너지기본계획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고 지역경제를 발전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기 법정계획이다. 2020년의 6차 계획에 이은 이번 제7차 계획은 '모두가 참여하는 에너지전환, 함께 누리는 녹색미래, 빅 부산'을 비전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산형 전원 △에너지 수요 △온실가스에 관한 내용을 목표로 수립됐다. 계획에는 데이터센터 구축, 신도시 및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 최근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절감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에 관한 내용들이 포함됐다. [신재생에너지] 먼저 2030년 신재생에너지 전력자립률을 13.5퍼센트 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공급부문, 수요관리부문으로 총 74개 사업을 수립했다. [에너지 공급부문] 태양광, 해상풍력, 연료전지를 중심으로 2023년 대비 약 390퍼센트 확대된 보급률을 목표로 더욱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너지 수요관리부문] 산업 및 건물 부문의 합리적인 에너지 절감을 위해 시설개선 지원사업과 에너지 진단을 추진하고 시민 대상 교육·홍보와 시민참여형 발전사업을 통해 시민주도의 에너지 전환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다양한 에너지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분산형 전원] 분산형 전원은 신재생에너지에 연료전지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 등을 포함한 개념으로 2030년까지 2023년 대비 약 274퍼센트 확대된 보급률을 목표로 적극적인 분산형 전원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너지 수요] 2030년 부산지역 최종에너지 기준수요)대비 15.3퍼센트) 감축한 622만 석유환산톤을 목표 수요로 설정했다. ‘에너지 수요관리사업’은 시민 및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각 사업에 가중치를 부여한 후 중점 추진사업을 선정했으며 에너지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고려해 에너지-온실가스 연계 산정 방식을 적용했다. [온실가스] 지구온난화의 대표적 주범으로 지목되는 온실가스는 2030년까지 2022년) 대비 13.2퍼센트 감축한 2천164만 톤 이산화탄소환산량으로 계획했다. 한편 시는 이번 계획에 포함될 내용을 마련하기 위해 △탄소중립 △기후변화 △에너지 관련 시의 기존 계획들을 재검토했으며 관계 부서들과 타당성을 재확인하며 진행했다. 또한, △[시민 의견 수렴] 시민 참여형 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 1천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시민공청회, 청년세대와의 소통 프로그램 등을 실시했으며 △[전문가 의견 수렴] 에너지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에너지효율 실무단, 수소산업 육성 실무단 등을 실시해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이후 ‘시 에너지 기본조례’에 따라 올해 6월 25일 에너지정책위원회를 거친 후 위원들의 의견을 최종 반영해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을 확정했다. 박형준 시장은 “4차 첨단산업은 부산의 미래 성장 동력이지만, 이에 따른 전력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더욱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노력이 필요하다”며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는 녹색도시 부산을 만들어가고 동시에 관련 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부산패션위크와 인도네시아 'JF3' 패션문화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부산시와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인도네시아 대표 패션 행사인 '자카르타 패션 페스티벌'의 주관사 '수마레콘'과 함께, 한-인니 간 패션문화 교류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대한민국 최초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카르타 패션 페스티벌’은 인도네시아 대표 패션 행사로 올해는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자카르타 현지에서 패션쇼, 패션빌리지, 창업 지원, 패션 어워드 등이 진행됐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패션문화 교류는 그간 빈번했으나, 직접적인 업무협약 체결은 이번이 대한민국 최초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은 부산패션위크를 중심으로 양국의 패션디자이너·브랜드·섬유패션산업 플랫폼 간의 실질적인 교류와 협업을 확대하고 양국 도시 간 지속 가능한 패션산업 교류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패션디자이너 및 브랜드 간 상호 초청·전시 참여 △부산과 자카르타 양 도시에 위치한 패션행사에서의 공동 기획 및 교차 참가 △청년 디자이너 육성을 위한 워크숍 및 상담 프로그램 운영 △상호 유통·마케팅 협력 기반 마련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수마레콘은 자사가 운영하는 복합 상업지구 내에 한국 디자이너의 반짝 매장 입점, 브랜드 쇼케이스 개최 등 상업적 협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시는 부산패션위크를 통해 인도네시아 디자이너의 국내 진출을 지원한다. 시는 부산패션위크를 아세안 시장 확산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자카르타와의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부산 패션산업의 국제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자카르타 패션 페스티벌’은 동남아 주요 패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자카르타의 대표 플랫폼으로 향후 부산과의 연계를 통해 아세안 내 케이-패션 확산과 상생을 도모할 방침이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세계적 신흥시장과의 패션문화 교류를 통해 부산이 국제 패션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실질적인 콘텐츠 교류, 패션산업 연결, 섬유패션 창업 지원 등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30분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지역 산업 기반을 이끌어 온 부산 연고 기업 21개 사를 '2025년 부산시 향토기업'으로 선정 및 인증한다고 밝혔다. 향토기업은 △부산에 본사를 두고 △업력 30년 이상 △상시 종업원 수 100명 이상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200억원 이상인 기업 중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이다. 시는 '향토기업 인증제도'를 2006년 최초로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총 68개 사를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부산의 향토기업은 지역 산업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향토기업은 신규 5개 사, 재인증 16개 사 등 총 21개 사다. 시는 지난 4월 공모 접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평가를 진행했으며 ‘기업애로해소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21개 사를 확정했다. 선정기업에는 시 향토기업 인증현판 및 인증서가 수여되며 ‘부산광역시 향토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7조에 따라, △중소기업 이차보전 등 자금한도 상향 △시 해외시장개척단 선정 우대 △기업 홍보 지원 △시·구·군 공영주차장 및 광안대교 이용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이번 인증서 수여식에 앞서 시는 향토기업을 예우하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신규 우대정책들을 발굴, 오늘 수여식에서 발표한다. 신규 우대정책은 4가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총 17개의 세부 지원 시책들이 새롭게 추진될 예정이다. 향토기업의 자금 지원책, 글로벌 위상 제고를 위한 홍보 방안뿐만 아니라 기업의 성장에 이바지한 직원들도 우대하는 시책으로 향토기업의 전 직원에게 부산 문화관광 기관 및 시설 이용 우대를 시행한다. 해당 기관은 부산문화회관, 시민회관, 영화의전당, 시 전문체육시설, 동백상회를 비롯한 민간 문화관광 플랫폼인 ‘홀릭잼’ 제휴 시설 등이다. 인증서 수여식 이후에는, 수상소감과 함께 기업대표와 청년 임직원들이 시에 바라는 점 등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향토기업은 오랜 기간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해 온 소중한 자산”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지역의 뿌리 기업이 더 높이 도약하고 소속 직원들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다대포 해변에서 즐기는 화려한 여름, ‘제29회 부산바다축제’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부산 대표 여름 종합축제인 ‘제29회 부산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바다축제는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다채롭고 세련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석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대 불꽃쇼’ △전국 최대 규모의 해변포차 ‘다대포차’ △올해 처음 선보이는 ‘다대야장’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볼거리, 먹거리가 조화를 이뤄 더욱 풍성해진 행사로 준비했다. [개막식, 8월 1일] 행사 첫날은 바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가 다대포만의 다채로운 불꽃쇼인 '다대 불꽃쇼'와 함께 진행된다. [다대 불꽃쇼] 일몰 명소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일몰 황금 시간대에 진행되며 저녁 7시 45분부터 ‘노을이 머무는 시간’을 콘셉트로 해안가 가까이서 펼쳐진 수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점차 바다 전역을 가로질러 와이드한 연출의 그랜드 피날레를 선보인다. [주요행사] 또 다른 바다축제의 주요 행사로는 선셋 비치클럽과 다대포차가 준비돼 있다. [선셋 비치클럽, 8.2.~8.3.] 다대포에서 처음 개최되며 한정된 인원만 이용 가능한 유료 프로그램이다. 주말 이틀간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바다에서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서핑, 패들보드 등의 해양레저 체험과 디제이들의 공연부터 △선우정아 △죠지 △씨에이치에스 △카더가든 △오존 △윈디시티 등 인지도 있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진행된다. [다대포차, 8.1.~8.3.] 백사장 한쪽에서는 낭만 가득한 부산 밤바다를 배경으로 한 ‘다대포차’에서 맥주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전국 최대 규모인 2천 석으로 확대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취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부대행사] 다대포해수욕장 동측 해안에 '다대야장'을 조성해 지역 식당과 거리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그 밖에도 다양한 공연,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8월 1일] 개막일 낮부터 장애인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장애인 한바다축제’ 가 푸른광장에서 진행되며 [8월 2일] △‘다대포 포크락콘서트’, [8월 3일]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열린바다 열린음악회’ 가 저녁 7시경 다대포 낙조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외에도 △지역 상권과 연계한 ‘다대야장’ △숲속 야외음악회 ‘다대포레스트’ △휴식 공간 ‘선셋 라운지’ △힐링 ‘선셋 웰니스존’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셋멍파크’ △아이들을 위한 ‘분수해적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안전관리] 한편 개막일인 1일에는 관람 인원 제한과 총량제 운영을 통해 안전을 관리하고 오후 4시부터 다대로 1개 차로와 인근 공영주차장 3곳을 통제한다. 시는 개막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백사장 내 관람 인원을 약 3만 5천 명까지 제한하며 인원 초과 시 불꽃 조망이 가능한 고우니 생태길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당일에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대중교통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바다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부산축제조직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부산을 찾는 외국 관광객이 부산 역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고 뉴욕타임스 등에서 부산을 '세계 5대 해변 도시'라 소개했다”며 “다대포의 낭만적인 일몰과 화려한 불꽃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부산바다축제를 통해 모두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박형준 시장은 오늘 오후 2시 40분 학장종합사회복지관, 사상구 일원 어르신 가구, 새밭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전국적인 폭우 이후 또다시 이어진 폭염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산업현장 방문에 이어 '긴급 폭염 점검'의 두 번째 현장점검으로 폭염 취약계층의 생활 속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시의 대책들이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 집중 대응 기간에 돌입해, △이동 노동자,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 근로자 안전대책 강화 △노숙인,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 확대 △시민체감형 쿨링 기반 시설 확충 등 강화된 폭염 대책을 시행 중이다. 특히 7월 11일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폭염 대응 특별대책 점검회의’에서 취약계층 등에 대한 폭염 대책을 논의했고 폭염 장기화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지원을 당부했다. 올해 강화된 취약계층 폭염 대책은 △폭염 취약계층 예방·대응체계 가동 △폭염 대비 긴급물품 지원 △폭염 취약계층 생활안전 강화 대책 마련 등이다. 오늘 '긴급 폭염 점검'에서는 박 시장이 직접 △종합사회복지관 △폭염취약 어르신 가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취약계층 폭염 대책의 현장 작동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우선, 지역사회 나눔과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학장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일선 현장의 종사자와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시설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학장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뿐만 아니라, 재가 노인서비스센터, 작은도서관, 들락날락 등 다양한 유형의 복합 문화·복지공간으로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 시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부산사회복지관협회장 등 현장전문가와 취약계층 기후돌봄을 위한 시 복지정책의 개선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는 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사상구 일원의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지속되는 폭염 속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예방·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들을 계획이다. 시에서는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돌봄서비스 체계와 연계한 폭염 피해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1만 8천여 세대에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장비를 설치해 활동 상황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119에 통보되는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마지막으로 어르신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새밭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가동상태, 편의시설 등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살펴보고 수시 현장점검을 당부할 예정이다. 시는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쉼터 1천30곳을 운영 중으로 미등록 경로당을 포함한 경로당 2천433곳에는 7~8월 2개월간 월 16만 5천 원의 냉방비를 지원한다. 무더위쉼터: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특히 강화된 폭염대책의 일환으로 공공시설 등에 대한 무더위쉼터 개방을 적극 추진하고 지난 7월 14일부터 시 전체 무더위쉼터에 대한 운영현황을 전수 점검하는 등 쉼터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는 추세로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여름철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폭염에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챙기는 일에는 시뿐 아니라 지역공동체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 연이은 폭염 속에서 주변 어르신과 취약한 이웃들이 없는지 한 번 더 살펴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장, 이헌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세대이음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를 조성하고 부산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이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기부금 2억 2천만원을 전달한다. 기부금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 조성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저소득 조손가정 생활지원금 지원사업 △노인 인식개선 프로젝트 등 4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 중 1억 8천만원은 부산진구에 문을 열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 10호점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6월, 올해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 조성사업 대상지로 5곳을 선정했다. △6호점 강서구 △7호점 동구 △8호점 북구 △9호점 기장군 △10호점 부산진구로 연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대상지 선정은 폐원 노인요양센터·어린이집 등 저출생과 고령화 등에 따른 도심의 유휴공간을 새 단장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또 다른 사회가치경영으로써 의미가 있다. 아울러 올해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에 2천5백만원, △저소득 조손가정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에 1천만원, △노인 인식개선 프로젝트에 5백만원이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노후화된 주택에 안전손잡이, 경사로 등을 설치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8가구를 지원한다. [저소득 조손가정 생활지원금 지원사업]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아동을 돌보는 조손가정에 생활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0가구를 지원한다. [노인 인식개선 프로젝트] ‘부산실버영상제 청년일기’ 운영을 주 내용으로 하는 프로젝트다. 청년들이 어르신 미디어 교육과 부산실버영상제에 파트너로 참여하며 어르신과 젊은 세대가 소통하는 기회를 갖는다. 한편 시는 현재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를 5호점까지 개소해 운영 중이며 '노인일자리 창출'과 '탄소중립 실현'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2022년 1호점 △2023년 2호점 △2024년 3호점 △2025년 2월 4호점, 6월 5호점이 개소했다. 그동안 △친환경 노인일자리 3천281명 창출 △폐플라스틱 83톤 수거 △친환경 제품 판매 매출 6억 2천만원 △어린이 환경 교육 및 체험 7천734명 △본받기 2천143명의 성과를 거뒀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 사업은 지난 5월 환경 분야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그린 월드 어워즈'를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우리 동네에서 우리 손으로 만드는 생활밀착형 탄소중립 거점이자 공공·민간·시민이 함께하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15분도시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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