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 빅 바이오헬스 포럼’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아스티호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2025 빅 바이오헬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지역의료혁신센터가 주관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지역 주요 병원장, 유관기관장, 바이오헬스 관련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강연 △암 특화도시 전략 모색을 위한 전문가 주제발표 △패널토론 등이 진행된다. △강대희 시 바이오헬스 정책고문이 ‘부산을 암 특화도시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 후 △1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특화도시 부산’ △2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아시아 암 허브로’ △3부 ‘병원 중심 암 특화도시 부산’ 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카카오헬스케어 한민규 상무이사의 ‘암 생존자 헬스케어 서비스’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의 ‘암 정밀의료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임상적 결정 지원 시스템과 암환자 관리 서비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창훈 원장의 ‘방사선의 의학적 이용과 암치료 허브 구축’ △퓨쳐켐 지대윤 대표의 ‘방사성 치료제를 활용한 암 극복’ △부산지역암센터의 조홍재 소장의 ‘부산 암 생태계 현황’ △서울대병원 한원식 유방암센터장의 ‘유방암 맞춤의학’ △큐리언트 남기연 대표의 ‘유방암 맞춤형 치료제 개발’ 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강대희 시 정책고문이 좌장을 맡아 ‘부산 암 전주기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 이라는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부산지역암센터 조홍재 소장 △큐리언트 남기연 대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창훈 원장 △퓨쳐켐 지대윤 대표 △신재국 ㈜에스피메드 대표 △카카오헬스케어 한민규 상무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산·학·연·병 혁신 역량을 결집해, '부산 암 특화 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운영협의체와 실무위원회를 통해 세부 과제를 만들어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세계적인 흐름인 빠른 고령화 진행에 따라 암 발생과 사망률이 증가하는 추세로 이번 포럼을 통해 암 예방과 조기진단, 정밀치료, 생존자 관리 등 암 전주기 건강관리 생태계 구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방사선 치료, 중입자가속기 치료, 첨단재생의료 등 부산의 미래형 암 치료 기반을 중심으로 암 특화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7월 9일 오후 3시부터 사직야구장 및 광장에서 ‘전국체전 디-100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체육대회 개최 100일을 앞두고 ‘모이자 부산으로 펼치자 화합체전’ 이라는 구호 아래, 국민과 지역사회에 이번 대회의 의미를 알리고 성공적인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시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 현장 홍보 행사, 오후 3시] 먼저 사직야구장 광장에서 '전국체전 현장 홍보 행사'가 열린다. △전국체전 주요 종목 및 구·군 관광지 소개 △다양한 체험 홍보부스 △이벤트 △포토존 등이 운영돼 관람객들이 전국체전의 다양한 매력과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전국체전 홍보 영상 상영과 함께 관계자들이 참가해 현장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2부 스폰서 매치데이, 저녁 6시 30분] 이후에는 롯데자이언츠와 함께하는 스폰서 매치데이 행사로 이어진다. 이날 사직야구장에서 개최되는 롯데자이언츠 홈경기와 연계해 △경기 전 전광판을 활용한 전국체전 홍보 영상 상영 △시구 △시타) △관람객 대상 오엑스 퀴즈 풀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경기장 내외에서는 체전 마스코트인 부기의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져, 체전에 관한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날 시 체육회에서도 전국체전 디-100일을 기념해 부산선수단의 결의를 다지기 위한 출정식을 개최하는 등 부산선수단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응원 분위기를 조성한다. 한편 전국체전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종합 체육대회로 지역 간 스포츠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에서 개최되는 올해 대회 역시 다양한 경기와 문화 행사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전국체전 ‘디-100일 기념행사’를 통해 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집중시키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겠다”며 “부산에서 25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자동차분야 신규기반 조성사업인 ‘미래차 전용플랫폼 지원 확장현실 기반 가상모형시스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기계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한국자동차부품소재산업기술연구조합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확장현실·가상모형 기술지원지원센터 구축 △확장현실·가상모형 시스템 시험평가장비 및 설계·분석기술지원장비 구축 △기술개발·시제품 제작 등 기업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확장현실·가상모형 기술지원지원센터는 구축 장비를 활용해 지역 부품기업의 미래차 디지털전환을 위한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완성차-부품업체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 미래차 디지털 전환 기술지원 및 기반 시설 구축을 통한 지역 미래차 산업 생태계 고도화와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29일 박형준 시장 주재로 기업대표, 전문가 등이 참여한 제51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부산 자동차산업 위기극복·미래도약 대응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연구개발과 핵심기반시설 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주한영국대사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 설립추진단과 함께 '영국문화마을 조성'을 위한 4자 간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로날드 해든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 설립추진단장, 루신다 워커 주한영국상공회의소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력은 지난 2023년 2월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체결한 부산시-주한영국대사관 간 공통 관심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실질적인 이행 사례로 그간 주한영국대사관과 로얄러셀스쿨 측에서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면서 시작됐다. 영국문화마을은 명지국제신도시 내에 조성될 영국 양식의 주거·문화·상업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교육 공간으로 단순 외국인 주거단지를 넘어 세계적 문화교류와 국제 교육의 중심지로서 새로운 도시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현재 추진 중인 '명지글로벌캠퍼스'의 성공적인 정착과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영국문화마을' 조성 필요성에 다 함께 공감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향후 부지 협의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글로벌 문화교류 활성화, 국제 교육 기반 확충 등 도시 전반의 세계적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명지국제신도시를 중심으로 품격 높은 정주형 커뮤니티를 성장시키고 국제 인재 양성 및 정착을 촉진하는 데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부산은 영국과 오랜 교류의 역사를 지닌 특별한 도시”며 “영국문화마을 조성은 양국 간 문화·교육 교류에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부산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영국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영국문화마을 조성은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영국과의 실질적인 공동 협력의 상징이다. 글로벌 정주환경 조성은 물론, 미래세대를 위한 국제 교육 기반 강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시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경제의 근간인 지역기업의 경영안정과 성장 촉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 비엔케이부산은행이 함께 모인다.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지역기업 위기 극복 및 혁신 성장지원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국내외 정책환경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투자 위축, 고금리 및 높은 부채 수준으로 인한 소비회복 지연 등으로 지역기업들이 코로나 때보다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지역기업이 직면한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마련된 자리다. 이날 선언식에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장을 비롯해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 비엔케이부산은행 등 5개 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민간과 공공이 힘을 모아 지역기업들의 위기 극복과 성장을 지원하고 경제활력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공동 의지를 천명한다. 5개 기관 대표들이 채택한 공동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역경제의 중추인 지역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지원책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둘째, 중소기업이 중견기업, 나아가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에 적극 협력한다. 셋째, 부산을 혁신 신생기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창업 기회 확대 및 투자유치 촉진 정책 추진에 함께 노력한다. 시는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5개 기관이 함께 지역기업의 성장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지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적 기업지원체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중소기업의 생존과 확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창업-성장-확장으로 이어지는 기업성장 사다리 강화 및 핵심 기업 육성지원, 산업전환 적극 지원 등 다양한 정책들이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오늘 공동선언은 부산의 민관이 힘을 합쳐 지역기업에 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을 전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지역경제의 체질 개선과 활력 회복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by 편집국부산시, ‘제15회 부산 마이스 콘텐츠 공모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 ‘제15회 부산 마이스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1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부산의 조건과 특성을 고려한 창의적인 전시복합산업 콘텐츠를 개발해,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고 업계를 선도할 대표행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인공지능 및 디지털 기술 활용방안 등을 포함한 전시회·국제회의 등 행사 기획·유치 부산의 다양한 이색 회의시설을 활용한 특색있는 행사 기획 블레저·포상관광 여행객 대상 부산만의 특화된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 제안, 총 3개 분야다.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에 전자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이미 운영 중이거나 타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유사한 사례를 단순히 모방한 작품은 출품이 제한된다. 신청서류 서식은 시 누리집 또는 마이스워크넷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7월 중 1차 서류 심사,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총 8편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수상작에는 △대상 3백만원 △우수상 각 1백50만원 △장려상 각 1백만원 등, 총 1천1백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상품화 자문을 진행하고 수상작 발표와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향후 수상작을 활용해 행사를 개최하는 업체에는 ‘부산시 민간주관 전시회 개최 지원사업’, ‘벡스코 지역 민간 전시주최자 지원사업’ 심사에서 우대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15회째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와 인재를 발굴해, 부산의 전시복합산업 생태계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16일까지 15일간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에 대한 결산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결산은 회계연도의 세입·세출예산의 집행실적을 확정하는 예산 과정의 마지막 단계다. 결산검사는 본청, 소방재난본부, 직속기관, 사업소를 포함한 시와 시교육청을 대상으로 하며 결산검사의 범위는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의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공유재산, 성인지 결산 등으로 결산서와 첨부서류 등을 분석해 재정 운용의 합법성, 타당성, 합리성 등을 검사한다. 이번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시의회는 시의원 3명, 회계사 7명, 세무사 2명 등 총 12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구성했다. ‘지방자치법’, ‘지방회계법’, ‘부산광역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결산검사위원은 시의회에서 선임한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임말숙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며 결산검사위원은 김형철 위원과 이복조 위원 그리고 분야별 경험이 풍부한 회계사 7명과 세무사 2명이다. 이번에 구성된 12명의 결산검사위원은 관련 법령에 따라 재무 운용의 합당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검사할 예정이다. 결산검사위원은 세입·세출의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 일정에 따라 증빙서류를 면밀하게 검사하며 관계 법령을 위반한 사항이 없었는지, 예산 낭비 요인은 없었는지 등을 점검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결산검사는 지난 연도 재정 운용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분석할 수 있는 법적 절차로서 이를 통해 재정집행 결과에 대한 신뢰도와 책임성을 강화하고 시 재정을 더욱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마치면 5월 31일까지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하고 6월 시의회 정례회에서 승인받아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케이팝과 함께하는 새로운 도약… '제18회 부산항축제'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제18회 부산항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항축제는 부산항의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되새기며 2008년부터 매년 ‘바다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행사 18회째이며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북항 친수공원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 대형 한류종합행사' 지자체 연계 공모사업 선정 △마이케이 페스타와 연계한 케이팝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예년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올해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5억원을 확보했으며 이에 더해 케이팝 콘서트와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계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부각해 지속적인 관광 수요 창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 첫날인 5월 30일 오전 11시 30분 '윈덤그랜드 부산'에서 ‘인공지능과 음악 산업’을 주제로 콘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음악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전망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그간 다양한 축제들이 일회성 행사에 그친다는 일각의 비판에서 벗어나 케이-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와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을 논의하는 심도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같은 날 저녁,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케이팝 콘서트와 부산항 불꽃쇼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야외 주차장에서 열린다. 콘서트는 저녁 7시부터 시작되며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슈퍼주니어-D&E △씨엔블루 △엔플라잉 △있지를 비롯해 차세대 인기 뮤지션 △경서 △도리 △조째즈 등이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어서 개막일의 화려한 피날레로 펼쳐질 부산항 불꽃쇼는 아름다운 야경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둘째 날인 5월 31일에는 북항 친수공원 일원에서 △글로벌 포트 파크 △보트 투어 △케이팝 커버댄스 등이 진행되며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는 △미션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 등 각종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부산축제조직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사항은 부산축제조직위원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케이팝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는 5월 7일 저녁 7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시작된다. 콘서트는 약 1만명의 관객을 수용하는 행사로 기획됐으며 오늘 저녁 6시 멜론티켓 공지를 통해 온라인 티켓 예매에 대한 상세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항축제'는 부산의 대표적인 항만 축제로 올해는 한류 콘텐츠와 글로벌 관광 도시 부산의 매력을 결합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세계 각국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다시 찾고 싶은 축제,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아동 삶의 질 1위 도시 부산… 박형준 시장, 2025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 함께해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내일 오전 9시 30분 삼락생태공원에서 '2025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마라톤은 전쟁과 재난으로 고통받는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과 가족이 함께 달리며 인도적 지원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부·체험형 행사로 참가비 전액은 인도적 지원사업의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오늘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어린이, 시민 등 1천5백여명이 참여한다. '단 한 명의 아이라도 더 구할 수 있도록 함께 달려주세요'라는 표어 아래, 참가자들은 4킬로미터 미니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즐거운 체험이 기부가 되는 경험을 한다. 마라톤은 재난으로 고통받는 아동 지원을 위한 ‘세이브 러닝 구조대’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마라톤 코스를 달리면서 전쟁과 재난 속 아동들을 구조하는 ‘장애물을 뚫고 위험에 처한 친구 구하기’, ‘위험에 빠진 친구에게 구호 물품 챙겨주기’ 와 같은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행사에서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은 인도적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관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아동권리 젠가 쌓기’ 등 여러 체험을 하며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들의 상황을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레 배울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가 발표한 '2024 한국 아동의 삶의 질' 연구 결과를 통해 전국 17개 시도 중 아동 삶의 질이 가장 높은 도시로 선정됐다. 건강, 주관적 행복감, 아동의 관계, 물질적 상황, 위험과 안전, 교육환경, 주거환경, 바람직한 인성 등 8개 평가 항목을 종합해 1위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해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을 가진 지자체에 수여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2019년 5월에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획득했으며 현재 상위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아동권리가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아동 권리 실현 기반 조성, 안전과 보호, 건강과 보건, 놀이와 여가 등 4대 분야 62개 핵심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이웃의 어려움에 귀 기울일 줄 아는 따뜻한 사람, 나의 작은 행동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아는 주체적인 시민으로 자라날 것이라 믿는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행복한 부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으며 세이브더칠드런도 그 길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부산은 스포츠다, ‘제1회 부산 낙동강 슬로우 철인3종 페스타’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5월 4일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제1회 부산 낙동강 슬로우 철인3종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낙동강변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철인 3종 경기로 기존 기록 경쟁 중심의 경기와 달리, 참가자 각자가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자연을 만끽하며 완주를 목표로 하는 '슬로우 철인 3종'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초보자와 가족 단위 참가자도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부산 대표 생태공원의 아름다운 낙동강변을 따라 펼쳐지는 레이스를 통해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대회는 △스탠더드 △스프린트 △미니 △아쿠아슬론 △듀애슬론 △가족 릴레이, 총 6개 세부 종목으로 운영되며 대한민국 철인 3종 최초 올림픽 출전 선수인 허민호 선수와 전국 동호인 1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스탠더드: 올림픽 코스라고 불리며 철인 3종의 표준코스 △스프린트: 스탠더드보다 절반 거리의 코스 △미니: 가장 짧은 코스, 입문자에게 적합 △아쿠아슬론: 수영과 달리기 2개 종목으로 구성된 코스 △듀애슬론: 자전거와 달리기 2개 종목으로 구성된 코스 스탠더드 종목의 기준 코스는 △낙동강 119 수상구조대 일원을 왕복하는 1.5킬로미터 수영 △양산 원동진사를 왕복하는 46킬로미터 자전거 △화명생태공원 남단 일원을 왕복하는 10킬로미터 달리기 코스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대한민국 철인 3종 최초 올림픽 출전 선수이자,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철인 3종 간판스타 허민호 선수가 참가해 동호인과 스포츠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끌 전망이다. 또한, '부산광역시 철인3종협회'에서는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이번 대회를 홍보하기 위한 자유로운 주제의 쇼트폼 영상 콘텐츠 '브이로그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 수상자에 대해 상금을 지급하며 수상작은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할 예정이다. 부대 프로그램으로 시 소통 캐릭터 ‘부기’ 가 등장해 셀카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가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회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면 되고 기타 문의 사항은 부산광역시 철인3종협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생태공원의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를 활용해 별도의 교통 통제는 없으며 참가자와 공원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된다. 수상구조대, 응급의료 인력 등 총 200여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수영, 자전거, 달리기 구간별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진행된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낙동강 유역을 생활 스포츠와 결합해 대내외 홍보하며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 제2호 지방정원으로 좌광천 등록… 새로운 녹색 물결이 흐른다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기장군과 함께 정관읍 중심부를 흐르는 좌광천 친수공간을 부산 제2호 지방정원으로 등록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방정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조성·운영하는 정원으로 지난 2023년 낙동강 생태정원이 부산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 이번 좌광천 친수공간은 이에 이은 제2호 지방정원으로 동부산권에서는 최초의 지방정원이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정관읍 도심을 중심으로 3.5킬로미터에 이르는 좌광천에 약 12만 2천86제곱미터 규모로 △포근함의 정원 △이로움의 정원 △반가움의 정원 △그리움의 정원, 총 4개의 주제별 공원이 조성·운영될 예정이다. 시와 기장군은 2015년부터 야생화와 사계절 꽃길이 조성된 친수공간의 자연 자원과 주변 환경을 활용해 △팜파스와 같은 식물로 조성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포근함의 정원’ △약초, 허브 등이 있는 ‘이로움의 정원’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반가움의 정원’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그리움의 정원’ 등의 감성 공간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기장군은 올해 1월 1일 자로 ‘좌광천정원팀’을 신설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해 정원 조성과 진흥을 위한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시와 기장군은 우수한 자연환경을 지닌 좌광천 친수공간을 생태문화와 인간이 공존하는 정원으로 가꿔 시민들이 일상에서 언제든 찾을 수 있는 도시생활 밀착형 정원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원의 역사와 특수성, 정원 문화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좌광천 지방정원 조성은 도시생태복원과 녹색 기반 확대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연과 사람이 함께 숨 쉬는 생태문화 공간으로서 부산 동부권에 새로운 정원문화 확산 거점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좌광천은 기장의 역사와 함께한 하천으로 이번 정원 등록을 통해 지역 주민이 일상에서 자연을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편집국부산시, ‘글로벌 해양도시 혁신 네트워크’ 포럼 오늘 개최 및 '2026 PNLG 포럼' 유치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글로벌 해양도시 혁신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하며 내년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 지방정부 네트워크’ 포럼의 부산 개최를 공식화하는 등 해양도시 간 국제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의 공식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글로벌 해양도시 혁신 네트워크’ 포럼은 오늘 오전 10시 50분 벡스코에서 열린다. 시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공동 주최한다.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가 참여하며 세계 해양도시와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디지털 기술 기반의 지속 가능한 해양도시 발전 전략과 해양 디지털 혁신 전략 등을 논의한다. 포럼은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 지수를 제시하는 모리기념재단의 히루 이치카와 이사의 ‘글로벌 해양도시의 혁신적 전환 및 경쟁력 강화’ △매년 세계 해양도시 순위를 발표하는 메논 이코노믹스의 에릭 야콥센 회장의 ‘세계 주요 해양도시’ △동아시아해역 해양환경 협력기구의 에이미 곤살레스 사무총장의 ‘동아시아 해양경제 전략’ △중국해양대학 궈징 교수의 ‘중국 해양도시의 혁신 발전 프레임워크’ △시 심성태 해양농수산국장의 ‘글로벌 해양도시 부산의 디지털 기반 혁신적 전환’ 등 글로벌 해양도시 발전을 위한 발표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조정희 원장을 좌장으로 토론이 진행된다. 시는 이 자리에서 해양 디지털 분야를 선도하는 해양도시로서 추진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세계해양포럼’ 등 기존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해양도시 혁신 네트워크’을 정례화하고 정책 교류 등을 통해 해양 문제에 공동 대응하는 도시 간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 지방정부 네트워크’ 포럼이 내년에 부산 개최 예정으로 시는 지방정부 중심의 해양 협력 논의를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아워 오션 콘퍼런스’에 이어 포럼을 개최했다. 으로써 해양 민관협력 연속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 포럼은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 산하 지방정부 간 협력네트워크로 동아시아해역의 생태계 보호와 연안의 지속적 이용 가능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다. 또한, 이번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 기간 부산을 방문하는 펨시 사무국 및 회원국 대표단과 협력 회의를 열고 내년 포럼 부산 개최에 대한 실질적인 협의를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11월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 지방정부 네트워크’ 포럼에 참석했으며 지난 1월 펨시 사무국과의 화상회의를 통해 논의를 이어온 바 있다. 이번 협력 회의에서는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 지방정부 네트워크 회원도시인 창원시와 안산시도 함께 참여해, 국내 지방정부 간 연대강화와 공동 협력 기반 조성도 함께 모색한다.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 지방정부 네트워크’ 포럼은 개최도시가 의제 설정과 프로그램 구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시가 해양쓰레기 대응, 연안 회복력 강화, 블루카본 등 해양환경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책 논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기회다. 블루카본: 갯벌, 잘피, 염생식물 등 연안에 서식하는 식물과 퇴적물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이는 시가 지방정부 중심의 해양 협력 논의를 주도하고 국제 협력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특히 이번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 지방정부 네트워크’ 포럼 부산 유치는 지속 가능한 해양이라는 전 지구적 공통현안에 대해 시의 주도적인 참여와 함께 역할을 국제사회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글로벌 해양도시 혁신 네트워크’ 포럼은 단순한 정책토론을 넘어, 디지털 기반 해양도시의 글로벌 연대와 실천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우리시는 앞으로도 디지털과 해양이 융합된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 지방정부 네트워크는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해양 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핵심 플랫폼으로 이번 유치를 통해 부산이 동아시아 해양 협력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주요 해양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함으로써 해양환경 민관협력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