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지역상권을 선도할 '스타소상공인'을 찾습니다” 부산시, 스타소상공인 공모 진행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오늘부터 4월 24일까지 ‘2025년 부산시 스타소상공인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타소상공인 발굴·지원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소상공인을 발굴해 스타 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 지역을 대표하는 선도모델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았으며 매년 10개 사를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해오고 있다. 사업은 크게 마케팅 분야와 수수료 분야로 나뉘어 지원된다. 마케팅 분야는 △브랜드 개발 △메뉴 개발 △콘텐츠 제작 △판로 개척·홍보 등을, 수수료 분야는 △특허등록 △상표등록 △ 인증평가 등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도 10개의 스타소상공인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생활밀접형 분야 업종을 우대해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가헌정 △궁중해물탕조씨집 △대현상회 △백로앙금 △손끝 △유핑 △토리아띠 △티읕 △포즈간츠 △히떼로스터리가 선정된 바 있다. 이들 기업은 전년 대비 평균 매출 41퍼센트 증가하고 근로자 수가 1.5명 증가하는 등 고용 창출에 기여했으며 국내 대형 마트 입점 및 해외 홈쇼핑과 실시간방송판매 수출 4건도 달성해 판로 확대 성과를 보였다. 스타소상공인으로 선정되면, 분야별 전문가와의 △성장전략 상담 △상품 개발 △상표화 △마케팅 등을 위한 성장 지원금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 선정 업체를 대상으로 교류회와 협업 프로젝트 실행 자금을 지원해, 기업 간 성과 공유와 실질적인 사업화 아이디어가 발굴, 실현되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공모 참가는 오늘부터 4월 24일 오후 4시까지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참가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10개 사가 선정되면, 총 40개의 부산시 스타소상공인을 육성하게 된다”며 “스타소상공인 중에서 부산을 대표할 기업이 탄생해,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모델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시, 다자녀가정에 힘이 되는 혜택 업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올해 다자녀가정을 위한 다양한 우대 혜택을 신설·확대하고 기존 혜택 또한 편리하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기존 3자녀 이상 가정에 대해서만 자동차 취득세를 감면하던 것을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2자녀 가정까지 확대했다. 만 18세 미만 자녀 2명 이상 양육을 목적으로 2027년 12월 31일까지 자동차를 취득해 등록하는 사람은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3자녀 이상 양육자는 기존과 같이 차종에 따라 전액 면제 △2자녀 양육자는 최대 50퍼센트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다자녀가정에 대한 전기차 구매 추가지원금도 확대됐다. 시 다자녀가정이 승용 전기자동차를 구매할 때, 만 18세 이하 자녀 수에 따라 2자녀 100만원, 3자녀 200만원, 4자녀 이상 300만원의 추가지원금이 지원된다. 또한, ‘아이조아 부산조아’ 사업 시행으로 지난해 1월 이후 출산한 승용 전기자동차 구매 가정에는 첫째 출산 시 100만원, 둘째 이상 출산 시에는 150만원이 지급된다. 케이-패스에는 다자녀가구 환급이 신설돼 2자녀 가정은 30퍼센트, 3자녀 이상은 50퍼센트를 환급받을 수 있다. 케이-패스 환급은 월 15회 이상 최대 60회까지 시내버스,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로 부산 동백패스 이용자는 케이-패스와 동백패스의 환급금액 중 더 큰 금액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아이돌봄 서비스 우선 제공 대상 기준이 12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가정으로 확대됐고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비용 지원 대상에 저소득 다자녀가구가 추가됐으며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하고자 하는 다자녀가정의 할인 및 우선예약 혜택도 추가되는 등 다자녀 혜택이 크게 강화됐다. 아이돌봄 서비스 우선 제공 대상 기준이 △기존에는 12세 이하 자녀가 3명 이상 또는 36개월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가정이었으나 △올해 3월 31일부터 12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가정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시는 기존에 제공하던 다자녀가정 우대 혜택도 개선했다. 부산시설공단과의 시스템 연계를 통해 올해 2월 1일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개통일부터 3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은 우대 차량스티커와 가족사랑카드를 제시하는 절차 없이 무정차로 광안대교를 통과하면서 통행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용자가 광안대교 누리집에서 하이패스카드와 환불계좌 등을 등록하면 된다. 또한, 지난해 8월 부산교통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3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은 부산도시철도 모바일 앱을 통해 모바일 할인 승차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올해 5월 시행되는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지원사업은 지난해보다 제출 서류가 간소화됐다. 시와 정부 외에도 부산지역 민간기업과 소상공인 등 2천991곳이 자발적으로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다자녀가정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부산 아이파크 축구단은 올해 홈경기를 보러오는 다자녀가정에 티켓 가격의 50퍼센트를 할인하고 있으며 △영광도서 대표 김윤환)는 다자녀가정이 도서 구입 시, 도서가격의 10퍼센트를 할인해준다. △윈덤 그랜드 호텔, 대표 김태식)은 다자녀가정이 2개 이상의 객실을 예약하면 1개 객실요금의 50퍼센트를 할인하며 △키자니아 부산에서도 다자녀가정은 반일권을 30퍼센트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시와 제휴를 맺은 신한카드에서 부산가족사랑카드를 발급받으면 △지에스 칼텍스 주유 시 리터당 60~100원 할인 △씨지브이/메가박스 온라인 영화 예매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2006년 전국에서 가장 먼저 다자녀가정 우대제를 시작했으며 교통, 문화·체육, 교육·육아, 생활 등 분야에서 다양한 우대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당신처럼 애지중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올해 11월 1일 다자녀가정의 날에는 지역의 모범 다자녀가정을 추천받아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다자녀가정 맞춤형 아카데미를 개최하는 등 다자녀가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행사를 계획 중”이라며 “자녀 수가 많은 가정에서 느끼는 양육 부담을 우리시, 정부, 민간이 함께 줄여나갈 수 있도록 다자녀가정에 힘이 되는 정책을 발굴·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5’에서 '통합부산관'이라는 이름으로 부산시 명의 첫 단독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부산시 명의로 첫 단독관을 운영하며 지역 혁신기업과 함께 부산의 스마트 기술 및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통합부산관은 ‘CES’ 행사장인 글로벌 파빌리온 내에 위치하며 8개 부서·기관과 협력해 총 25개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통합부산관'은 1월 7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운영된다. 참여하는 부산의 혁신기업 23개 사의 전시를 지원하며 지역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7일 오전 10시 30분 박형준 시장, 킨지 패브리지오 미국소비자기술협회 회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관 개관식이 개최됐다. 시는 ‘팀 부산’ 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23개 부산 혁신기업과 함께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협력해 기업들의 세계적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기업들은 기업활동, 일대일 밋업, 글로벌 투자자, 구매자 등과 교류하며 세계적 시장 진출의 기회를 모색한다. 시는 그간 적극적인 지원 결과, 역대 최다 규모로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바탕으로 ‘CES 2025’에서의 성공적인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 ‘CES’ 참여기업들로 구성된 ‘팀 부산’을 결성해 지난해 11월에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원기관과 협력해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역량 강화 교육 △영어 기업 투자설명회 피칭 △글로벌 전략 설명회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CES 혁신상’ 지원기업의 모집 기간을 당기고 시가 적극적인 기업별 일대일 맞춤형 지원 전략을 펼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역대 최다 규모로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박 시장은 지난 6일 ‘CES 2025’ 현장을 직접 찾아, 첫 공식 일정으로 엔비디아 최고 경영자 젠슨 황의 기조연설에 참석했다. 젠슨 황 최고 경영자는 5년 만에 'CES' 무대에 올라 인공지능, 가속 컴퓨팅 기술 등 혁신적 기술의 진화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연설은 인공지능 기술과 반도체, 데이터 중심 산업 생태계에서의 최신 유행과 적용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로 젠슨 황은 이날 인공지능 기반 기술이 세계적 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있으며 미래 도시와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임을 강조했다. 박형준 시장은 “‘CES 2025’는 부산이 추구하는 미래 비전과 글로벌 기술 혁신을 접목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험하고 형성할 글로벌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은 향후 부산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커다란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부산 단독관 운영은 부산이 글로벌 무대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민 역사적인 첫걸음”이라며 “올해 첫발을 내딛는 단계일 수 있으나 이를 발판 삼아 향후 'CES'의 주요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올해 12월 부산에서 열리는 ‘2025 부산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담 조직인 '세계도핑방지기구총회추진팀'을 신설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총회추진팀은 올해 1월 1일 자로 신설됐으며 앞으로 총회 전반에 대한 기획·사전 홍보 행사·유산사업 발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월 중 국제회의 전문용역업체를 선정하는 입찰공고를 게시할 계획이다.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는 글로벌 도핑방지 분야의 최대 규모 국제회의로 6년 주기로 개최된다. 올해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며 국제올림픽위원회위원·국제패럴림픽위원·국제경기연맹대표·각국 스포츠 장관 등 191개국 2천여명의 인사가 참석한다. 도핑 방지와 관련된 전 세계 관계자가 모여 세계도핑방지규약과 국제표준 제·개정, 세계도핑방지기구의 5개년 전략 등에 대해 다루며 도핑방지와 관련된 새로운 기술 도입 등을 논의한다. 시는 이번 총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주요 국제경기대회 유치 등에 필요한 스포츠 외교력을 더욱 강화하고 올해 다양한 형태의 '붐업' 행사를 기획해 총회 성공개최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회 기간 참가자들이 부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문화행사와 체험행사 등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총회는 지난 2022년 5월에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회에서 경쟁국 도시들을 압도적인 득표로 제치고 부산시가 최종 선정됐으며 시는 이번 총회의 홍보를 위해 지난 2년여 전부터 매년 사전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2023년에는 학술과 교육, 참여 등 3가지 프로그램에 3천3백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해에는 바다런 마라톤 행사를 개최해, 전년 대비 다채로운 코스와 행사로 총 3천5백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김아랑, 기보배, 김동현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선수위원 등이 대거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우리시는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국제협력을 보다 강화하고 글로벌 스포츠 미래 설계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며 “이번 총회의 부산 개최로 국제스포츠 도시, 국제외교의 장으로서 부산의 위상을 높이며 도핑방지 인식 제고와 함께 공정 스포츠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등 총 3개 사업에서 국비 71억원을 확보, 지방비 59억원 등 총 134억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와 침체된 상권의 재도약을 위해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에 총 5개 사업이 선정돼 전통시장, 상점가 등 31곳에 총 30억원을 투입한다. 선정된 5개 사업은 △특성화시장 육성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지역상품전시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이 포함돼있다.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화 요소를 집중 육성·지원하는 ‘문화관광형 시장’에는 △충무동새벽·해안시장 △망미중앙시장이 선정됐다. 이 시장들은 2년간 지원을 통해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특히 충무동새벽시장과 충무동해안시장은 공동으로 신청해 선정됐으며 두 시장은 협력을 통한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에는 △남천해변시장이 선정됐으며 결제 편의 개선 등 서비스 혁신으로 문화관광형 시장 등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사업을 1년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는 △총 26곳이 선정돼 각 상인회가 자율적으로 공동 마케팅, 상인 교육 등 시장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2025년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으로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전통시장 6곳에 총 4억원이 주차장 개보수 비용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남구 못골골목시장 노후 공영주차장은 시설 개보수를 실시하고 신규 주차장 건설 부지 확보가 어려운 △5곳에는 인근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보조금 지원을 해 시장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하는 ‘상권활성화 사업’에는 최대 100억원이 투입되며 침체된 지역 상권을 재도약시켜 지역의 대표 상권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공모를 통해 △동구 ‘초량이음 자율상권’과 △남구 ‘유앤남구 대학로 자율상권’ 이 선정됐고 올해 본격적으로 1차년도 사업이 추진된다. 이들 상권에는 올해부터 5년간 최대 50억원씩 투입되며 상권환경개선과 특화상품·브랜드 개발 등으로 지역 대표 상권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최근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인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전통시장과 상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국비 확보와 함께 지속적인 지원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민간부문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민간부문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을 올해 1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은 인근 가게에서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상생형 소비 캠페인으로 민간기업과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소비 촉진을 일으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캠페인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부산소재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월까지 매주 착한결제 동참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19일 제49차 비상경제대책회의 개최 후, 박형준 시장은 안성민 시의회 의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함께 영도 남항시장을 방문해 첫 주자로 착한결제 릴레이에 참여했다. 민간기업 캠페인에는 선보공업 최금식 회장이 첫 주자로 나선다. 내일 사하구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점심 식사 후 미리 결제를 실천하며 착한결제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두 번째는 시민참여를 독려하는 붐업 이벤트로 오는 4월 6일까지 13주 동안 시 누리집에서 착한결제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동네 단골가게 등 자주 이용하는 부산시 소재 업소에서 10만원 이상을 미리 결제한 후 영수증과 인증사진을 시 누리집에 게시하고 소상공인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참여자 중 매주 70여명을 선정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1천300만원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늘부터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선순환 경제 체계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할 이번 캠페인에 많은 시민과 기업의 응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 저금리 융자 지원… 최대 3억원 대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식품제조업소, 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융자는 △위생관리시설개선자금 △음식물쓰레기감량화기기 구입자금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이다. △위생관리시설개선자금은 식품제조가공업,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을 대상으로 최대 3억원까지 △음식물쓰레기감량화기기 구입자금은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1천5백만원까지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은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이자율은 △위생관리시설개선자금과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의 경우 연 1.5퍼센트며 △음식물쓰레기감량화기기 구입자금의 경우 연 1퍼센트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업소는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융자자금이 필요한 업소는 관할 구·군 환경위생과에서 융자신청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가까운 부산은행 영업점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관할 구·군 환경위생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군 환경위생과로부터 융자지원 대상 결정 통보를 받아야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출 심사 시, 개인의 신용도, 담보, 매출액 등에 따라 지원 한도가 축소되거나, 대출이 제한될 수 있다. 또한, 마련된 재원이 모두 소진되면 신청이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이 고물가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 영업주분들의 시설개선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설개선이 필요한 식품위생업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을 전 세계로” 부산시, 2025 뉴미디어멤버스 모집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20일까지 시민의 시선으로 따끈한 부산시정 소식을 전달할 '2025 부산시 뉴미디어멤버스'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는 '글로벌 스마트지수 아시아 2위',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아시아 6위' 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의 역량과 잠재력을 평가받으며 부산의 가치를 한층 더 높였으며 뉴미디어멤버스는 이를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더했다. 지난해 뉴미디어멤버스가 취재한 기사 1천500건 중 450여 건이 네이버 검색어 탑 10에 진입했고 이들이 촬영한 짧은 형태의 영상은 편당 평균 7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부산의 매력을 다양하게 알렸다. 올해는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를 실현하고 전 세계에 부산을 알리기 위한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만들고자 총력을 가할 예정인 만큼, 시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뉴미디어멤버스를 선발할 계획이다. 시민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생생한 정책 후기를 전달하고 시의 성과를 다양한 온라인 채널로 알릴 뉴미디어멤버스 120명을 모집·운영한다. 모집 분야는 △블로그 △사진 △영상 △외국인이다. 부산을 사랑하고 시 정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는 20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지원서를 토대로 1차 심사 및 2차 전화 면접을 통해 △참여 의지 △소통 △운영 △콘텐츠 제작 능력 등의 역량을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월 10일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뉴미디어멤버스로 선발되면 오는 12월까지 약 10개월간 각자 맡은 부문·분야에서 다양한 주제의 시정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와 모든 온오프라인 매체에 적극적으로 활용되며 콘텐츠 및 기사가 채택돼 활용될 시 별도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시는 이들이 시정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워크숍 및 역량 강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팀별 활동을 통해 역량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지난해 뉴미디어멤버스가 든든한 부산시정의 지원군이 되어 부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아주 큰 역할을 했다”며 “올해도 부산을 향한 관심과 사랑으로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을 홍보하고 부산의 다채로운 소식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시청사 외벽에 게시할 '부산문화글판' 봄편 문안을 오늘부터 1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산문화글판은 시청사 외벽에 계절마다 시민들이 제안하는 좋은 글귀를 게시함으로써, 시청사에 문화의 향기를 불어넣고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 창구로서 자리매김해왔다. 부산을 사랑하는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이 희망과 사랑 그리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한글 자수 25자 이하의 △본인 창작 문안 또는 △문학 작품 등의 발췌 문안이면 된다. 응모는 시 누리집 행사/모집 신청란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게시된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도 된다. 단, 문안 내용 발췌 시에는 출전 등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당선작은 한국문인협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디자인 작업을 거쳐 오는 3월 초부터 시청사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당선작에는 50만원 상당의, 가작 7점에는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부상으로 주어진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시민들이 문안을 통해 희망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서부산권 신 해양관광 거점 '다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한다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사하구, ㈜엘튼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이갑준 사하구청장, 그리고 민간투자자로 박재복 ㈜엘튼 대표가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서부산 균형발전을 위한 대표 거점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 준비 단계부터 관광숙박시설 건립은 물론, 주변 관광 기반 시설 조성에도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하구 다대포 일원을 공모 대상지로 추진하기로 했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해양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관광자원 개발·보전과 민간투자를 연계해 기존 지역에 해양레저관광 기반 시설과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이다. 사하구 다대포 일원은 △김해국제공항과 가덕도신공항 등과 연계한 국내외 관광객과 잠재수요객의 유입 가능성이 높고 △남해안권 균형발전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으며 △해양·지역문화·자연생태를 융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 창출이 가능한 최적지로 이번 사업 대상지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올해 초 해양수산부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2곳이 선정될 예정으로 공모에 선정이 되면 예비지정과 본지정을 거쳐 기본 설계비로 국비 10억원이 지원된다. 시는 다대포 일원 약 40만 평에 대해 민간투자 약 8천억원, 재정투자 약 2천억원 지원, 총 약 1조 원을 투자해 다대포 일원을 서부산의 대표적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반 시설로는 복합 해양레저공간 인공서핑시설 해수풀장 해양치유센터 등의 체험·관광시설을 조성하고 해수욕장 편의시설, 해안선 정리, 연안환경 조성 등의 관광자원 재정비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스포츠대회, 지역축제 등 행사개최 지원 △관광브랜드, 홍보·마케팅, 관광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지역의 매력도를 높일 수 있는 행사와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 한편 ㈜엘튼은 지역 중견 건설사인 ㈜지원건설이 이번 사업을 위해 설립한 법인으로 다대소각장 부지에 글로벌 수준의 5성급 이상의 관광숙박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29일 시와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총 12,882.6제곱미터 토지에 총사업비 약 6천억원을 들여 연면적 125,469.9제곱미터 규모로 호텔과 콘도미니엄 398실의 호텔&리조트를 건립·운영할 예정이다. 산, 바다, 강이 어우러지고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천혜의 지역 여건을 활용한 국내 대표적인 휴양형 고급 관광숙박시설로 조성된다. 다대소각장 부지가 개발되면 다대포 일원에 진행 중인 한진중공업 부지 재개발 등 '다대뉴드림플랜사업'과 함께 서부산의 관광 동반 상승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준 시장은 “다대포 일원을 해양·해안·지역문화·자연생태가 어우러지는 한국형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조성해 서부산 관광산업의 새로운 구도를 선보일 것이다”며 “향후 다대포 지역이 해운대 등 동부산권, 북항권과 함께 우리시 3대 해양관광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이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온라인으로 만나는 '피란수도 부산유산'… 공식 누리집 개설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관련해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단일화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올해 공식 누리집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은 지난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으며 올해 등재 추진의 후속 절차가 진행된다. 시 문화유산과와 뉴미디어담당관이 협력해 지난해 12월 온라인 소통 공간인 누리집을 구축하고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쳤다. 이번 누리집 개설로 시 누리집 카테고리의 일부 분야였던 '피란수도 부산유산'이 공식 누리집으로 별도 구축돼, 시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시가 추진하는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가치, 역사적 의미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 수 있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에 따른 해외 정보 전달의 필요성이 높아져 영문판 누리집도 동시에 구축했으며 최신자료로 현행화하고 유산 관련 정보를 확충했다. 또한, 누리집에는 피란수도 부산유산과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대한 정보 외에도 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축제인 '피란수도 부산 문화유산야행'과 '피란수도 시민아카데미' 등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행사 등의 정보와 피란수도 부산 캐릭터인 '금순이 & 금동이' 관련 정보도 살펴볼 수 있다. 누리집은 △국문판 △영문판 접속을 통해 둘러볼 수 있다. 관련 정보는 시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조유장 시 문화체육국장은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세계유산 등재는 다양한 관계 주체들의 협력을 통해 가능하나, 무엇보다도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한 사업이다”며 “이번에 개설된 누리집을 통해 '피란수도 부산유산'이라는 부산이 가진 역사적 정체성과 자산을 대내외에 알리고 시민 여러분 가까이에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을사년 시무식 개최… 박형준 시장, '시민이 주인인 도시' 강조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오늘 오전 9시 시청 대강당에서 올해의 업무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무식에 앞서 어제 박 시장은 충렬사, 충혼탑, 유엔기념공원, 3대 성역에서 시 간부들과 신년 참배를 했다. 이날 시무식은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도전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부산 지역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 표창, 시책추진 유공 기관 및 으뜸부서 시상 △박 시장의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무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 공사·공단 대표, 각종 포상 수상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새해를 맞아 기쁜 마음으로 출발해야하는데, 지금 불행한 사태와 함께 첫날을 맞이해 마음이 무겁다”며 “어렵게 출발한 만큼 시작은 미미하지만, 끝은 창대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오늘 이 자리가 다시 한번 다짐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가장 중요한 기준은 권력자가 주인이 아니라 국민이 주인임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데 있다. 국민을 섬길 줄 알고 소통할 줄 알며 설득이 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한 수단이란 것을 이해하는 그런 리더십이 역사적으로 가장 강한 리더십이었다”며 “이제 그런 원칙을 다시 한번 새겨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올 한 해의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간다면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시장은 “지난해는 부산이 글로벌 스마트 센터 지수 세계 13위, 아시아 2위, 그리고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순위에 처음으로 20위권에 진입했으며 청년 고용률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6조 원 투자유치로 민선 8기 투자유치액이 11조 원을 돌파했다. 올해는 20조 원까지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방시대 4대 특구에 모두 선정되고 들락날락 등 15분 도시 정책들이 곳곳에서 호평을 받는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으며 국제적으로 부산의 브랜드 지표가 많이 상승했다”며 “올 한 해는 '글로벌 허브 도시'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상선약수'를 시정의 원칙으로 삼아 '시민이 주인인 도시'에 부합해 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정치 변화의 시기에 제대로 된 지방분권과 혁신 균형 발전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강력히 추진할 필요가 있으며 거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부산이 앞장서 남부권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어 대한민국을 제대로 된 공생과 공진화의 모델로 바꿔 나갈 수 있도록,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 모두가 이런 소명 의식과 사명감으로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집중했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올해 주목받는 키워드 중 하나인 ‘옴니보어’의 시대 도래에 따라 유연한 사고와 을사년 뱀의 해를 맞아 유기적 조직체계로의 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인공지능 시대의 행정과 공직자의 역할을 강조하며 “올해는 어떤 문제를 화두로 삼아 풀어보고 실천해 보려는 이런 노력이 어느 해보다도 중요한 해다. 행정의 역량을, 시대를 선도하는 정도의 수준으로 만들어야 부산도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 거듭나는 데 확고한 그 엔진을 달게 될 것이다”며 “유연한 정책, 유연한 사고 유연한 일의 방식으로 옴니포턴트하고 다재다능한 역량과 예민한 감수성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그런 성과로 반드시 보답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시무식은 부산의 미래비전을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시청 내 방송으로도 생중계됐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