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발, 교통약자콜택시 운영 사업', 지방자치단체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 4년 연속 1위 달성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주관 '2024년도 지자체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교통약자콜택시' 운영사업’ 이 최고점수를 획득해 4년 연속 지자체 사업순위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2024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 결과, 지방자치단체 39개 복권기금사업의 전체 평균 점수는 82.7점인 가운데, 두리발 사업은 88.71점을 받으며 39개 지자체 사업 중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이로써 두리발 사업은 지난 2022년 이후 4년 연속 1위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이번 성과는 시의 두리발 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특히 교통약자 1인당 이용 횟수, 이용자 만족도, 사회활동 증진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두리발 자동배차시스템 도입, 다인승 두리발 확대 운영, 임산부콜택시 요금지원 확대, 두리발 디자인 개선, 단기 시니어 운전원 도입 운영 등 사업 운영 노력에 있어, 다른 지자체에 비해 탁월했다고 평가받았다. 시는 이번 1위 달성으로 추가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돼 내년에는 올해 시가 지원받은 122억원보다 더 많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확보된 복권기금은 교통약자 이동 편의 등 부산시민을 위한 다양한 교통 복지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복권기금은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 비율을 달리해 다음 해에 배분된다. 복권기금사업은 복권의 발행수익으로 조성되며 ‘복권 및 복권기금법’ 제23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등 10개 법정배분기관에 배분되는 ‘법정배분사업’과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지원사업,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등 복권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한편 시는 기존 개별 운영되던 장애인콜택시, 임산부콜택시를 지난 4월부터 교통약자 콜택시 통합배차 시스템으로 콜택시 2천850대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교통약자 콜택시 배차 성공률이 △장애인콜택시의 경우 79퍼센트에서 91퍼센트로 △임산부콜택시는 40퍼센트에서 86퍼센트로 향상되어 뚜렷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임산부콜택시의 경우 2배 이상 배차 성공률이 향상됐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으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교통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을 촘촘히 살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사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부산시티호텔 컨퍼런스홀에서 ‘외국인 콜센터 번호 통합 실무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족식으로 외국인 주민 상담콜센터 번호 통합을 위한 기관 협업 실무협의체가 공식적으로 출범한다. 시를 비롯해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 주요 외국인 지원기관이 참여하며 이날 발족식에서 외국인 주민 대상 상담콜센터 번호 통합과 상담체계 공동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다. ‘외국인 콜센터 번호 통합’ 사업은 시가 추진 중인 '외국인 통합지원체계 구축'의 중요 과제로 지금까지 기관별로 흩어져 있던 전화번호와 상담 시스템으로 인해 외국인 주민들이 겪었던 불편을 해소하며 더욱 신속하고 통합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상담 흐름 표준화 △상담 시스템 연계 △사례관리 기준 정립 등 기관 간 유기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외국인 주민 누구나 하나의 대표번호를 통해 생활, 노동, 체류 등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원 넘버 상담 체계'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협약에는 △상담콜센터 번호 일원화 △공동 상담 시스템 기획 및 운영 △상담 사례 정보 공유 △기관 간 정례 실무회의 등이 담겼다. 협의체는 매월 1회 정례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통합 번호 홍보, 시범 운영, 만족도 조사 등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강경보 시 인구정책담당관은 “이번 실무협의체 출범은 외국인 주민들이 언어, 시간, 분야에 구애받지 않고 더욱 쉽고 빠르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관련 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 빈집매입 및 생활 사회기반시설 조성사업 대상지 선정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지난 15일에 빈집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협의체 평가를 거쳐, '빈집 매입 및 생활 사회기반시설 조성사업' 대상지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7개 구에서 신청한 10개 대상지 중 영도구와 동구의 대상지 4곳을 최종 선정했다. ‘빈집 매입 및 생활 사회기반시설 조성사업’은 시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빈집정비 혁신 대책’을 반영한 실행 계획으로 기반 시설이 부족한 빈집을 매입해 주민생활에 필요한 생활 사회기반시설로 탈바꿈해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에 공모 선정된 사업은 2개 유형의 사업으로 △영도구의 '빈집 매입을 통한 임대사업' △동구의 '빈집 철거를 통한 소규모 체육공원 조성' 사업이다. [영도구] 동삼동과 청학동에 있는 2채의 빈집을 활용해 빈집 임대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와 영도구, 한국해양대학교가 협력해 후보지를 발굴했으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기숙사를 우선 조성할 예정이다. [동구] 수정동에 있는 빈집 2채를 철거하고 해당 부지에 운동 기구가 설치된 체육공원을 조성한다. 이 지역은 건물 붕괴 사고와 범죄 우려가 큰 곳으로 주민 요구를 반영해 안전하고 건강한 공간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를 진행한 '빈집 정비를 위한 민관협의체'는 빈집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9명으로 지난 2월에 구성된 협의체다. 시 총괄건축가인 우신구 교수가 장으로 한국부동산원 이섬결 과장, 동의대학교 신병윤 교수 등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됐다. 향후 빈집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언, 빈집사업평가 발굴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사업은 시 최초로 빈집을 공유재산화해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단순한 매입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주거환경개선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도 의사가 있는 빈집에 대한 수요를 지속해서 파악하고 향후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미래세대를 위한 빈집 혁신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상반기 반려동물 돌봄 시민교육 운영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 부산을 조성하기 위한 '2025 부산 반려동물 돌봄 시민교육'을 운영하며 오는 5월 18일까지 상반기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돌봄 시민교육’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의 알맞은 사회화 교육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줄이고 성숙한 반려동물 예절·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반려견 동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유기견없는도시 부산이 주관한다. 상반기 교육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8주간 신라대학교에서 부산시 거주 반려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별 매주 1회 4주 과정, 오전·오후 2개 반으로 운영된다. 1개 반 당 최대 1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강의는 6월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과 7월 '반려동물 사회화·예절 교육', 총 2개 교육으로 구성된다.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에서는 △반려견의 짖음, 공격성 등 문제행동을 교정하는 프로그램과 △반려견과의 교감 등이 진행된다. ‘반려동물 사회화·예절 교육’에서는 반려동물 전문가가 △기본예절 △배변 △건강, 미용 및 위생관리 등에 관해 교육한다. 수강 신청은 사단법인 유기견없는도시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인원이 마감될 때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수강비는 무료다. 준비물은 2미터 이내의 목줄, 배변봉투, 입마개 등이다. 하반기 교육은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한 내용은 추후 시 누리집 통합 공지사항을 통해 공지된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조화로운 공존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숙박업 영업자 결의 다져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어제 시청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대한숙박업중앙회 부산시지회와 함께 '2025년 전국체전 손님맞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올해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전’과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을 대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환경을 조성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방문객이 신뢰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결의대회에는 450여명의 숙박업 종사자가 참석해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호를 외치는 시간을 가졌다. 숙박업소 영업자를 대표해, 서광권 사단법인 대한숙박업중앙회 부산시지회장이 친절하고 청결한 숙박환경을 조성하고 착한 가격으로 손님을 맞이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서 숙박업 영업자들이 ‘부산 숙박 굿’ 구호를 외치며 선수단과 관광객을 맞이하는 의지를 다졌다. 시는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민관이 함께 만드는 ‘안심 숙박’ 환경을 조성하고 △숙박업소의 자율적인 위생서비스 수준을 높이며 △양질의 숙박업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방침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올해 부산에서 펼쳐지는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깨끗하고 편안한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전국체전은 2000년 제81회 전국체전 개최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7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등 82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으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by 편집국부산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두리발 무료 운행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시설공단과 함께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4월 20일 특별교통수단 '두리발'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운행은 탑승 시간 기준으로 장애인의 날 당일 오전 0시부터 자정까지 하루 동안 두리발 등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부산시설공단 두리발에 등록된 장애인은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단, 시외 광역운행과 장애인바우처 콜택시는 무료에서 제외된다. 두리발 무료 이용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두리발 통합콜센터로 전화 또는 두리발 전용 앱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시는 오는 18일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두리발 20대와 운전원을 지원한다. 황현쳘 시 교통혁신국장은 “이번 제45회 장애인의 날 두리발 무료 운행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포용적인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복권기금을 활용해 특별교통수단으로 222대의 두리발을 운영 중이며 매년 복권기금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복권기금 추가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by 편집국부산시, 2025년 ‘부산미래유산’ 시민제안 공모 실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30일까지 2025년 부산미래유산 선정을 위한 부산미래유산 시민제안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미래유산’ 시민 제안 공모 대상은 다수의 부산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고 미래세대에 남길만한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것이다. 단, △근현대로 한정되며 △기선정된 부산미래유산 및 지정된 국가유산, 시 지정 근대건조물은 제외된다. 이번 공모는 부산미래유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오늘부터 4월 30일까지 공모 기간 내 공모신청서를 전자우편 또는 큐알 온라인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최종 결과는 오는 5월 7일 발표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미래유산 누리집 내 미래유산 소식 또는 시 문화유산과 유산활용등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부산을 대표할 만한 가치가 있고 부산미래유산으로 적합한지 여부를 검토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될 경우,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이후 '부산미래유산'으로 선정되면, 부산미래유산 누리집에 게시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 우수 제안 목록과 △전문가의 추천 유산 목록은 ‘부산미래유산 예비후보 심의자료’에 추가되며 향후 시민 설문조사와 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 심의를 통해 예비후보로 선정된다. 예비후보로 선정된 유산은 기초현황조사와 연구 용역을 거쳐 올해 11월경 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 최종 심의에서 부산미래유산으로 최종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선정된 ‘부산미래유산’ 95건은 부산미래유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후보 모집 단계에서부터 시민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부산미래유산은 시민이 기억하고 공유하며 미래세대에 남길 가치가 있는 부산의 유산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미래유산을 보존·관리·활용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교육부 주관의 '2025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연합체 1개와 기초지자체 2개 구가 선정돼, 국비 1억여 원을 확보했으며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학습 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시는 '기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분야에 선정됐다.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유형에 시와 11개 구·군,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 연합체 형태로 선정돼 국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지역 특화 프로그램’ 유형에 2개 구가 선정돼 국비 5천7백만원을 확보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사업은 지역 간 평생교육 기반 시설 등 격차 완화를 위해 시도 평생교육진흥원-평생학습도시-지역대학 및 기업 등이 연합체 연계 체제를 구축하는 사업유형으로 시는 여평원과 11개 구·군, 지역대학, 지역기업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부산시민이 꿈꾸는 다양한 내일을 위한 ‘내일을 꿈꾸는 라라 랜드 사업’ 으로 △[학습하라] 내 일의 지·산·학 연계 교육과정 운영 △[연계하라] 내 일로 만들기 위한 통합 네트워크 활성화 △[활동하라] 부산시민의 내일의 성장을 위한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 특화 프로그램' 유형에 선정된 남구와 연제구는 지역에 맞춘 다양한 평생교육을 진행한다. 남구는 누구나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자, ‘배움온플러스 :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사업으로 ‘인공지능 러닝 코치양성과정’을 포함한 5개 사업을 추진한다. 평생학습관, 평생학습센터에서 ‘디지털 문해력 아카데미’를 운영해 지역주민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생성형 인공지능, 온라인 수업을 보조할 디지털 문해 봉사단 활동 지원을 통해 디지털 평생학습 운영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연제구는 1천 명과 함께하는 디지털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일상의 정보기술, 디지털전환, 학습도시 연제’ 사업으로 총 9개 분야 24개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6월부터 인공지능과 디지털 자문단을 양성해 배치할 예정이며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디지털 챌린지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지역대학, 지역기업, 지역사회 간 평생학습 협력지구 구축과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부산시민의 실질적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의 자발적인 학습 참여와 성과가 취·창업으로 연계돼 지역에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나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평생학습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여성폭력 피해자가 폭력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피해자 상황에 맞춘 3개 유형의 ‘여성폭력 피해자 반려동물 돌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반려동물 문제로 인해 보호시설 입소를 포기하고 그로 인해 폭력 상황에 지속해서 노출되는 여성폭력 피해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기획됐다. ‘여성폭력’은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성희롱, 지속적 괴롭힘 행위와 그 밖의 친밀한 관계에 의한 폭력,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폭력 등을 말한다. 3개 사업은 △반려동물 위탁보호 △반려동물 동물병원 일시보호 △보호시설 동반입소 사업이다. '여성폭력 피해자 반려동물 위탁보호' 사업은 여성폭력 피해자가 보호시설에 입소한 경우, 피해자의 반려동물을 최대 7개월간 위탁 보호해 주는 사업이다. 피해자가 성폭력, 가정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로 인해 보호시설에 입소하는 경우, 피해자의 입소 기간 6개월과 퇴소 후 거처를 마련하는 기간 1개월을 고려해 최대 7개월 동안 반려동물복지문화센터가 반려동물을 위탁 보호한다. '여성폭력 피해자 반려동물 동물병원 일시보호' 사업은 여성폭력 피해자가 긴급 피난처에 입소하는 경우, 반려동물을 동물병원에 최대 7일간 일시 보호해 주는 사업이다. 피해자가 여성폭력 긴급 상황에서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1366 긴급 피난처’에 입소한 경우, 피해자의 반려동물은 인근 24시간 동물병원에서 최대 7일간 보호받을 수 있다. 피해자에게는 임시 보호 후 피해 상황에 따라 전문시설 인계 등 필요한 조치가 진행된다.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동반입소' 사업은 피해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머물 수 있도록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총 3곳에 11호실의 공간을 마련해 피해자를 돕는 사업이다. 기존의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중 일부가 피해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입소할 수 있는 시설로 전환돼 운영된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스토킹·교제폭력 범죄 피해자를 위한 긴급 주거지 3호실도 마련돼, 피해자들에게 최대 30일 동안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는 부산진구 중앙대로 845에 있으며 여성폭력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365일 24시간 전문적인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여성폭력 피해자들이 폭력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피해자 지원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피해자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미래 친환경 소재와 바이오테크 기업을 포함한 4개 기업과 '투자 520억원, 신규고용 및 이전 206명'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윤종찬 ㈜비엠티 대표, 윤성식 ㈜드라이브포스 대표, 한동오 ㈜심플플래닛 부대표가 참석해 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비엠티 : 182억원 투자, 40명 신규 고용] '코스닥 상장사이자 피팅·밸브 제조 전문기업'인 ㈜비엠티는 2023년 시 보조금 지원을 통해 경남 양산에서 부산으로 본사 이전 투자를 완료했고 이후 안정적 정착에 성공, 현재까지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비엠티는 전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로 친환경 선박 도입이 확대된다. 에 따라, 관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본사 인근에 제2공장 설립을 결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만 963제곱미터 부지에 △182억원을 투자하고 △4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또한, ㈜비엠티는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차세대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되며 향후 부산이 조선기자재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드라이브포스 : 163억원 투자, 43명 신규 고용] 2019년 부산에서 창업한 ㈜드라이브포스는 '친환경 선박 시스템'이 주력 분야이며 최근 가파른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드라이브포스는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댄포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전기와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의 개발부터 제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에 △163억원을 투자하고 △43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드라이브포스는 부산에서 창업한 기업이 지역 이전 없이 성장한 좋은 사례로 알려져 있다. [㈜심플플래닛 : 100억원 투자, 88명 이전 및 신규 고용]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심플플래닛은 세포농업 기술 기반의 '기능성 미래식품 원료 개발'을 통해, 글로벌 대체 단백질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 푸드테크 기업이다. ㈜심플플래닛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으로 본사 이전을 결정하고 △100억원의 투자, △88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결정한 배경은 부산이 글로벌 시장 진출과 국내외 공급망 확장에 유리한 입지와 우수 인력 확보가 쉬운 점들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이밖에 차량용 세정제 제조기업 ㈜파이어볼의 본사를 기장군 오리산단으로 이전하는 투자양해각서도 서면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투자 협약으로 △부산 이전기업 재투자 △부산 창업기업 급성장에 따른 신설 투자 △수도권 소재 연구개발 기업의 본사 이전 등 다양한 형태의 유치에 성공해 지역의 산업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이후에도 미래 첨단기술 기업들을 대상으로 집중적 유치 활동을 펼쳐 신성장 동력을 지속해서 확보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미국 상호 관세, 국내 불안정한 정치 상황에도 불구하고 부산시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시는 다양한 맞춤형 기업 지원 시책을 통해 기업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부산에 투자한 기업이 해당 산업의 글로벌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뚜벅뚜벅 건축투어'에서 부산의 다채로운 건축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와 함께 내년 2월까지 매주 주말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축투어는 부산 건축의 우수성을 바르게 알리기 위해 운영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도심 속 건축물을 따라 걸으며 건축의 역사와 가치를 체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시·건축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건축투어에는 부산의 대표적인 도시·건축문화자산으로 구성된 △센텀시티건축 △유엔·문화건축 △원도심건축 △동래전통건축 코스가 있으며 올해는 △산복도로건축 코스를 새롭게 선보여 총 5개 코스를 운영한다. [센텀시티건축 코스] 센텀시티 일대 대표 현대건축물인 부산시립미술관 이우환공간, 벡스코, 신세계백화점, 영화의전당을 둘러본다. [유엔·문화건축 코스] 부산시립박물관을 비롯해 부산문화회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유엔평화기념관, 유엔기념공원 등 호국·보훈문화유산과 현충시설 등의 근현대건축물을 탐방한다. [원도심건축 코스] 중구 백산기념관, 부산기상관측소, 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등을 돌아보면서 부산의 정체성과 역사가 느껴지는 근대건축을 탐방한다. [동래전통건축 코스] 장관청, 동헌, 동래향교 등 부산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조선시대 동래부 건축을 탐방한다. [산복도로건축 코스]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구 백제병원, 게스트하우스 ‘다섯그루나무’ 와 ‘캣냅’, 그리고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보는 168더데크, 이바구공작소, 망양로산복도로전시관 등을 탐방하며 글로벌 허브 항구도시 부산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 신설된 '산복도로건축' 코스는 오는 5월 10일부터 정규 코스로 운영된다. 현장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선보이기 위해 지난 4월 4일부터 6일까지 3회에 걸쳐 특별 시범투어가 진행됐고 참가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각 코스는 도보로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모든 코스에는 건축 해설 전문가인 '부산건축문화해설사'가 동행해 건축물을 직접 살펴보며 건축 지식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까지 생생하게 들려준다. 건축투어는 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 당 5천 원이다. 참가자에게는 현장에서 각 코스 특색을 담은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투어는 매주 월요일과 명절 연휴, 부산국제건축제 전시회 기간을 제외하고 운영된다. 11인 이상의 단체 투어는 주말뿐만 아니라 주중에도 상시 운영되며 부산국제건축제 사무국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부산은 바다와 산, 그리고 현대적인 도시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건축물 하나하나가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다”며 “'뚜벅뚜벅 건축투어'는 시민들이 직접 걸으며 이를 경험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5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2025년 경제 전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제 전망 행사는 시와 주한독일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며 부산과 독일기업의 비즈니스 관계 강화를 비롯해 한국 주요 산업의 경제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년째 공동 주최되는 이 행사는 양국 간 경제 협력뿐 아니라 문화 교류와 사회적 기여를 도모하는 자리다. 특히 주한독일상공회의소는 주한해외상공회의소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약 500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독일 경제와 산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한국과 독일 기업 간 소통의 핵심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기업에 △시장 조사 △사업 파트너 발굴 △박람회 참가 지원 △투자유치 △산업시찰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부 주도의 양자 협력 사업 △인재 양성 및 여성 리더십 강화를 위한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2009년 주한독일상공회의소 회원가입 후, 지속적인 교류와 행사 공동 개최를 통해 독일기업의 투자유치와 관련, 견고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독일대사, 주한독일상공회의소 대표를 비롯해 회원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투자유치 환경 소개 △정치적 전망 발표 △한국 주요 산업 동향 발표 △글로벌 경제 전망 발표 △패널 토의 △교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1부 경제 전망 행사는 △시 투자유치과의 투자유치 환경 소개를 시작으로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독일대사의 ‘정치적 전망’ 발표 △카타리나 비클렌코 독일무역투자진흥처 한국 대표의 ‘한국 주요 산업 동향’ 발표 △독일 2위 규모의 코메르츠은행 선임 경제학자 찰리 레이의 ‘글로벌 경제 전망’ 발표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한독일상공회의소 부대표 휠릭스 칼코스키 주재로 진행되는 패널 토의에는 카타리나 비클렌코 독일무역투자진흥처 한국 대표 등 4명의 저명한 독일계 기관, 기업 연사가 한국 내 투자 환경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상호 간의 풍부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들은 각자의 산업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의 잠재력과 도전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며 양국 간 경제적 유대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부 교류에서는 △소양 고아원 기부금 전달 행사 △오케스트라 연주회 △만찬이 진행되며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독일대사를 비롯해 국내 독일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행사의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부산은 독일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독일은 전통적으로 한국의 중요한 협력국이었으며 부산은 독일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온 믿음직한 파트너였다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함께 번영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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