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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연말을 맞아 최근 전 직원이 함께 연탄배달 봉사에 나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인천사서원은 지난 12일 오후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를 찾아 9개 가구에 직접 연탄 4000장을 배달했다.사서원 및 소속 시설 직원 등 모두 40여 명이 힘을 보탰다.직원들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했다.인천사서원은 지난해에 이어 3번째 인천연탄은행과 협업해 지역 곳곳에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층 가구와 1인 어르신 가구에 연탄배달 봉사를 해오고 있다.지난해는 2월과 12월 각각 서구 석남동, 미추홀구 용현동을 방문했다.조대흥 인천시사회서비스원장은 “우리 인천사서원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올겨울 무사히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정을 나누고 소통하고 함께하는 역할에 소홀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에서 12월 20일, 21일 이틀간 클래식 음악 축제와 크리스마스마켓이 열린다.이번 축제는 올해 트라이보울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2025년을 마무리하며, 따뜻하고 설레는 시간을 관객과 함께할 예정이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클래식 페스티벌은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중 일부, 르로이 앤더슨의 ‘썰매 타기’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클래식 음악들이 다양한 구성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20일 낮 12시, ‘송현민의 에디터스 노트’로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린다.음악평론가이자 공연예술 전문지 ‘월간객석’편집장 송현민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한국을 대표하는 목관오중주단 뷔에르 앙상블의 연주로 음악과 인문학이 만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같은 날 저녁 6시에는 현악사중주 ’앙상블스 인 트라이보울‘공연이 이어진다. 바이올린 윤은솔·신동찬, 비올라 신경식, 첼로 박유신으로 구성된 연주자들은 국내외 콩쿨을 휩쓴 실력파 솔리스트들로 깊이 있는 연주가 기대된다.21일 낮 12시에는 ’조은아의 Playlist : 사랑은 이렇게 노랜한다‘로 관객들을 만난다. JTBC, tvN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친숙한 피아니스트 조은아가 사랑을 테마로 한 곡들을 소개한다. 테너 김정훈, 소프라노 이혜지, 피아니스트 유성호와 함께해 우리에게 익숙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마지막 공연은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구성된 20인조 체임버 오케스트라 ’트라이보울 페스티브 체임버‘가 가족과 함께 즐기는 따뜻한 클래식의 세계로 초대한다.악장은 제1바이올린 태선이가 맡고, 제2바이올린 수석으로는 박소현, 비올라 수석 양혜경, 첼로 수석 채훈선, 그리고 기타리스트 박규희의 협연이 더해져 기대를 모은다.또한, 20일과 21일 이틀간 오전 11시에서 오후 6시까지 트라이보울 3층 전시장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더하는 참여형 전시와 워크숍, 핸드메이드 소품을 판매하는 크리스마스마켓, 야외 브릿지에는 포토존이 설치되어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공연은 전석 1만5000원~2만원으로 엔티켓과 놀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고, 크리스마스마켓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트라이보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 책으로 연결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시민의견 듣는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인천 독서대전 엠블럼과 독서문화진흥정책 아이디어’응모작 중 최종 선정작을 오는 25일까지 시민들의 투표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2021 인천 독서대전’의 사전행사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에게 독서대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독서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지난 달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엠블럼과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며 접수된 제안서 중에서 전문가와 관련 부서의 심의를 거쳐 엠블럼 5건, 독서진흥정책 아이디어 7건을 시민투표 후보작으로 올렸다. 이번 시민투표는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시 홈페이지 설문조사 코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득표순으로 총 6건의 작품을 선정해 오는 30일 ‘2021 인천 독서대전’개막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안채명 인천시 도서관정책과장은 “관심을 가지고 제안해 주신만큼, 최종 선정되는 아이디어가 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송학동 역사산책공간 힐링·회복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힐링·회복 프로그램을 송학동 역사산책공간에서 12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역사산책공간은 개항기 건축물인 제물포구락부, 자유공원, 인천시민애집, 이음1977, 소금창고 등과 인근지역을 포함한 송학동 일대로 인천시가 원도심 활성화의 일환으로‘개항장 문화지구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지’로 조성하고 있다. 제물포구락부는 인천시 문화유산 활용정책 1호 공간이자 자주적 개항의 상징적 공간으로 제 17호 시 지정 유형문화재이며 올해 7월, 새단장을 통해 55년 만에 시민에게 개방된 인천시민애집은 제1호 시 등록문화재다. 또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자유공원 플라타너스는 제2호 시 등록문화재다. 시는 근대 개항 도시로서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개항장의 새로운 명소로 사랑받는 송학동 역사산책공간을 활용해 특별 전시회와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마련했다. 전 제물포구락부 리컬렉션전 등 세가지 테마로 구성한 특별전시회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물포구락부에서 개최되며 인천시민 사진전과 한복사랑 인천시민 놀이마당, 송학동 역사산책길 투어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백민숙 시 문화유산과장은 “ 송학동 역사산책공간 힐링·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의 역사·문화 중심지였던 과거 전성기의 개항장 명성을 이어가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일상도 활력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 개항장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역사산책공간이 인천에서 가장 활기 넘치는 유일무이한 공간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창적 작품세계를 일군 작가이자 해방 후 인천 문화예술계를 이끌었던 고여 우문국 선생이 남긴 다양한 기록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다. 선생이 남긴 사진과 친필 메모, 일지, 도록과 여러 매체에 실린 기고문 등을 추리고 분석해 개인의 기록이 공적역사로서 갖는 의미를 재조명했다. 더욱이 이번 전시가 열리는 제물포 구락부는 고여 선생이 제3대 인천시립박물관장으로 열정을 쏟았던 곳으로 그 의미가 크다. 조각가 이영섭의 발굴기법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대지를 거꾸로 조각해 거푸집으로 삼고 그 안에 혼합재료를 부은 후 굳으면 발굴하듯 캐내는 발굴기법은 거와 현재, 미래까지 이을 수 있는 시간성을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약 6미터 높이의 작품‘여우와 어린왕자’가 소금창고 부지위에 고택과 나란히 배치됐으며 약 20여점의 아름다운 조각 작품들이 송학동 전체를 갤러리 삼아 자리 잡았다. 2020년과 2021년 제물포구락부가 주관하고 많은 호응을 받았던 주요 전시회의 작품과 스토리를 재구성한 기획 전시다. 누구도 들여다보지 못한 컬러풀한 1919년대의 조선을 기록한 영국화가 엘리자베스 키스, 스크래치 투성이의 흑백사진을 참조해 한지에 먹으로 꾹꾹 눌러 개항장 풍경을 재현해낸 김광성 화백의 제물포 시대전, 초지진 소나무, 자유공원 플라타너스 등 인천의 역사를 굴곡진 옹이와 나이테에 봉인하고 있는 수많은 인천의 나무들을 한날한시에 다시 모았다. 또한 스토리텔링 방법의 역사콘텐츠 ‘읽는 커피 블랜딩’제품 40여 종도 함께 전시한다. 전시관람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며 사전예약 및 현장접수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에 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제물포구락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서해 5도 종합발전 지원 사업을 2025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은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사건을 계기로 2011년 처음 마련된 10년 단위 계획으로 서해5도 주민들의 안보 불안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21년 시행계획은 지난 2020년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 변경계획’을 통해 수립된 것으로 지원 사업에는 전년도 예산 대비 244억원이 증액된 482억원을 투입했다. 시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까지 52건의 시행사업에 총 2,883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대피시설을 보수하는 등 주민의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백령 용기포신항 개발과 하수도시설 확충 등을 통해 해상교통 및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심해쓰레기 수거를 비롯한 공동체 일자리 창출 등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인천시,‘ADEX 2021’참가. PAV 미래도시 선도 홍보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미래 첨단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PAV산업 홍보를 위해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서울 ADEX 2021은 동북아 최대, 국내 유일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문 무역 전시회이자 미래 항공우주 및 방산기술 공개의 장이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28개국, 440개 업체가 참가하는데, 인천시는 ㈜숨비, ㈜듀링, ㈜이너트론, ㈜투캔즈, ㈜팔네트웍스 등 관내 PAV 핵심기술개발 중소기업 5개사와 함께 참가한다. PAV는 지상과 공중의 교통망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는 미래형 개인 운송기기다. 스마트폰으로 부르면 공상과학 영화처럼 도로 위를 떠서 자율비행 방식으로 개인이 집에서부터 목적지까지 도어 투 도어로 이동할 수 있는 차세대 운송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시는 PAV산업을 2030 주요 전략과제로 선정하고 올해까지 시비 50억원을 투입해 PAV 산업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원 확보를 통해 정부의 PAV 상용화 계획을 선도하기 위한 실증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천PAV관’을 운영해 인천의 PAV산업을 적극 홍보하고 관내 참가기업들의 마케팅 활동을 위해 B2B, B2G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PAV관에서는 2018년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 공모에서 PAV 핵심기술개발 과제에 선정된 인천PAV 컨소시엄의 연구개발 성과인 PAV 핵심기술 부품과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된 실증 시제기를 전국 최초로 공개한다. 현재 시제기는 실내 지상시험 시설에서 비행성 테스트가 완료된 상태로 이번 전시회 공개 이후 야외 비행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야외 비행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지난 2월 국토교통부 공모에서 PAV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선정된 옹진군 자월도-이작도-덕적도 상공에서 실증 비행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 시점에서 PAV 실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지방정부는 국내에서 인천시가 유일하다. 한편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인천시 옹진군과 PAV 개발 주관업체인 ㈜숨비는 PAV 특별자유화구역의 활성화를 위한 PAV 구매의향서를 교환하기로 했다. 또한, 인천시·한국생산기술연구원·인천테크노파크·㈜숨비는 시제기 양산모델의 부품 소재 고도화 및 생산성 향상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이번 ADEX 2021 전시회 참가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PAV 개발 기업들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PAV산업 육성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대전환을 통해 행복한 일자리 생태계 초연결 도시로 가는 인천시의 의지와 노력을 대내외로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기 위해 226억원 규모의 “브릿지보증”을 시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브릿지보증은 폐업 소상공인의 기존 사업자보증을 개인보증으로 전환하는 제도로 폐업 이후에도 만기 연장이 가능해 대출상환 부담을 줄이고 향후 재도전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인천신보를 이용 중인 폐업 소상공인으로 보증만기가 1개월 이내이며 개인신용평점 990점 이하이거나 연간소득 8천만원 이해야 한다. 보증한도는 기존 사업자 보증잔액의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보증기간은 분할상환 방식으로 최대 5년까지 선택 가능하다. 보증료는 보증기간에 따라 최저 0.5%∼ 최고 0.9%로 지원된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지난 8월말 기준으로 인천신보를 이용 중인 소상공인의 폐업률은 약 10.4%에 달하고 있다”며 “브릿지보증을 통해 코로나19 피해로 폐업한 소상공인의 대출상환 부담을 덜어주고 향후 재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산학융합원과 미래 항공교통체계인 도심항공교통 산업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을 발굴·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UAM 산업을 육성해 인천국제공항-송도-구도심산업단지-청라를 연결하는 미래지향적 항공 융복합 新산업 Circle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UAM 플랫폼 구축, UAM 창업 아카데미 운영 등의 도심항공교통 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UAM 창업 아카데미’는 미국 글로벌 항공우주 산업 분야 액셀러레이터인 STARBURST사와 공동으로 신규 UAM 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인천 관내 유니콘 기업을 발굴하고 인천지역 제조 산업 구조 고도화를 선도할 수 있다. 또한, STARBURST사 내에 UAM Global Challenge Program 전담팀을 구성해 기업들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하고 인천산학융합원 기업연구관내 인프라 활용 지원 등의 기업 맞춤형 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UAM 특화 유망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3-4월에 개최된 UAM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파블로항공, 브이스페이스, 베셀에어로스페이스, 아스트로엑스, 제너셈, 네비웍스 등 총 6개 관내 기업을 선발했다. 6개 기업은 항공 우주산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국내 멘토단과 STARBURST사 코칭그룹으로 구성된 글로벌 멘토단,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학생 문제 해결팀 등으로부터 총 6개월간 UAM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문제 해결을 지원 받았다. 현재, 최초 액셀러레이팅 과정에 참여한 6개 기업 중 3개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 지난 9월부터 파블로 항공이 LA를 시작으로 10월 독일 뮌헨에서 브이스페이스가 STARBURST사 주관 Selection committee에 참여해 설명회를 진행했다. 또한 11월 두바이에서는 베셀 에어로스페이스가 STARBURST사 주관 Selection committee에 참여해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11월 16-17일에 개최되는 UAM Confex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유망기업 쇼케이스를 통해 UAM Global Challenge Program에 참여한 6개사 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제품 런칭쇼 및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 “UAM 창업 아카데미는 UAM 분야의 유니콘 기업 발굴 및 인천지역 제조 산업 구조 고도화를 선도할 것이며 또한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근거리 항공 모빌리티가 끊임없이 연결되는 디지털 SOC 인프라와 제조 산업을 연계해 인천시 경제 구조 고도화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거주 15~17세면 누구나 도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청소년 인터넷 잡지 ‘MOO’의 청소년 기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에 거주하거나 인천 소재의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5~17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10월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웹진MOO 홈페이지 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취재기자와 촬영기자 15명으로 서류전형과 실기,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 자를 결정하고 12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총 3개의 심사 결과로 선발자를 결정하며 최종선발결과는 12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자는 1년 동안 사회·문화·교육·미디어 분야의 기사를 발굴 보도하며 웹진‘MOO’를 홍보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한다. 또한, 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의·워크숍·방송국 견학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화영 시 아동청소년과장은“청소년을 위한 중요한 정보를 발굴, 제공할 뿐만 아니라, 또래 청소년과 소통할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인천 청소년 대표 기자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사회복지대체인력지원사업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는 기회로 자리 잡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대체인력지원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휴가나 교육, 경·조사, 병가, 퇴사 등으로 생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려 도입한 제도다. 인천사서원은 올해 처음으로 이 사업을 맡았다. 이는 대체인력 1명이 1개 시설당 연속 5~7일 이내, 연간 최대 30일까지 일할 수 있어 사회복지 분야에서 일을 시작하거나 재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다양한 분야를 배우는 기회가 되고 있다. 최근 남동구 한 다함께돌봄센터에서 한 달간 대체인력으로 일한 사회복지사 이 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난이 심해지자 취업 준비와 함께 현장 경험을 쌓으려 대체인력으로 일을 시작했다. 이 씨는 “아동시설은 처음 일해보는 곳이라 막연하게 힘들겠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오히려 몰랐던 분야를 배우니 즐겁다”며 “다음에는 노인이나 장애인 시설에서도 일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서 했던 현장 실습은 짧은 시간 체험한 것에 불과 하다면 지금은 책임감과 고민을 하면서 아이들을 대한다는 점이 크게 다르다”고 말했다. 대체인력사업으로 2년째 일하고 있는 A 씨는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다양한 시설에서 일해봤기 때문에 새롭게 일을 시작하는 동료가 문의해오면 분야별로 일하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다. 정보가 힘이다”며 “처음에는 소속감이 없을까 걱정했지만 주 5일 근무가 가능하고 일하는 시간도 조정할 수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사서원 사회복지대체인력지원센터 소속 대체인력은 모두 30명으로 사회복지사와 조리사를 파견한다. 지난 1월 15개 시설을 지원했으나 그 수가 점점 늘어 여름 휴가가 있던 7월에는 35개 시설에 사회복지사와 조리사를 파견했다.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 등이 맡은 생활 시설을 우선으로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 다양한 사회복지 현장을 지원한다. 다만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어린이집과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노인의료복지시설과 재가노인복지시설은 제외한다. 특히 인천시는 사회복지사, 조리사, 직업훈련교사나 간호직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직종을 구분하지 않고 지원할 수 있도록 인력풀을 구성했다. 또 지난 5월부터 무급 병가 종사자 대상 연 최대 60일까지 유급병가비를 지원해 종사자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의사 진단서나 진료확인서만 있으면 가능하다.
by 편집국온라인으로 한국의 부엌과 식생활 문화를 배운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도시역사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인교육프로그램 ‘도시학당’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 ‘도시학당’은 ‘한국의 부엌과 식생활 문화’라는 주제로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의 주제인 ‘한국의 부엌과 식생활 문화’는 지난 9월 개막한 인천도시역사관 특별전 ‘양은, 반짝이는 은이 아니라 죄송한다만.’과 연계해 기획됐으며 한국 부엌의 문화사를 비롯해 건축, 가구 등 부엌에 대한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한국의 밥과 그릇 등에 관한 인문학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는 10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 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by 편집국불혹을 맞이한 인천시립합창단 40년의 레퍼토리로 시민들을 유혹하다 [국회의정저널] 창단 40주년을 맞이한 인천시립합창단이 정기연주회를 통해 시민들을 찾아온다. 인천광역시는 10월 22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173회 정기연주회 ‘불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1년에 창단한 인천시립합창단은 음악적 완벽함과 다양한 감성,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무대로 큰 찬사를 받아온 대한민국의 대표합창단이다. 그동안 세계합창연맹과 미국합창지휘자협회 컨벤션 등 주요 합창 축제에 초청돼 세계의 합창인들에게 커다란 감동과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며 문화사절단으로 활약했다. 특히 이들은 한국적인 합창곡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전임 작곡가 제도를 도입해 한국합창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넓혀 가는 한편 오종찬, 우효원, 조혜영 등 한국 합창작곡가를 널리 알리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 이번 무대는 40여년의 시간동안 탄생한 합창곡들 중 높은 완성도를 가진 곡들을 노래하며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화려한 축하 행사보다는 소박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깊이 있는 연주로 다가간다. 라틴어 가사에 한국적인 음악어법을 접목시킨 우효원의 ‘O Magnum Mysterium’, 아름다운 선율과 풍성한 화성의 움직임이 돋보이는 조혜영의 ‘Dona nobis pacem’이 연주회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첫 전임 작곡가인 오종찬이 편곡한 ‘아리랑’과 남도민요를 다양한 장단으로 구성한 ‘강강술래’, 경기민요를 마드리갈 풍의 재기 넘치는 어법으로 편곡한 안효영의 ‘늴리리야’, 고려가요를 바탕으로 미니멀리스트적인 작곡기법을 합창곡에 도입한 배동진의 ‘사연인곡’ 등 지난 시간동안 눈부시게 성장한 한국작곡가들의 합창곡을 노래한다. 2부는 인천에 대한 사랑을 담은 무대이다. ‘그리운 금강산’, ‘연안부두’, ‘미래의 도시, 인천’, ‘인천아리랑’ 등 인천을 상징하는 노래들을 엮은 “인천노래 메들리”, 정호승 시인의 시를 웅장한 인천의 서사시로 만든 조혜영의 ‘정서진’이 연주된다. 연주의 마지막은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지구촌 모두를 위해 8성부 무반주 합창으로 편곡한 ‘Let there be peace on Earth’가 장식한다. 곡들 중 일부는 디지털음원으로 제작해 한국 및 외국의 합창단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동북아 허브도시이자 문화도시인 인천을 대표해 합창으로 세계를 다시 이어가는 가교역할에 능동적으로 임하겠다는 각오다. 김종현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은 “4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이지만, 지금의 방역상황을 고려해 모든 축하 행사는 내년으로 미루려고 한다. 긴 시간동안 인천 합창을 사랑해준 시민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좋은 합창 레퍼토리를 준비했으니 기쁜 마음으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립합창단의 제173회 정기연주회 ‘불혹’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약 50%의 객석만 오픈해 예매를 받는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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