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행복 연구 권위자 연세대 서은국 교수 초청 강연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22일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에서 ‘행복 연구의 권위자’ 서은국 교수를 초청해 명사초청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은국 교수는 ‘세계 100인의 행복학자’에 선정될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행복 심리학 전문가이다. 행복 심리학의 창시자인 에드 디너 교수에게 직접 사사하고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어바인에서 종신 교수로 재직했으며 2023년에는 한국심리학회로부터 ‘올해의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금까지 발표한 100여 편의 행복 관련 논문이 학계에서 9만 회 이상 인용될 만큼 학문적 영향력도 높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한국인은 왜 행복하지 않을까’로 물질적 풍요 속에서도 여전히 OECD 국가 중 낮은 행복지수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 사회의 역설을 짚는다. 서 교수는 시민들과 함께 행복에 대해 다시 돌아보며 “행복은 좋은 경험들의 합”이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유준호 인천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특강이 인천 시민들의 행복과 정신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통일플러스센터를 통해 시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통일플러스센터는 매월 통일 남북관계, 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명사초청특강을 열고 있으며 8월 20일에는 김진환 박사가 ‘인천에서 찾은 통일과 평화의 길’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인천통일플러스센터 누리집 에서 가능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살기 좋은 우리 동네, 직접 만들어봐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은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 변경’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전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4년 2월 6일 개정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생활권계획을 별도로 수립할 수 있게 된 데에 따른 조치이며 2026년 7월 1일 예정된 행정 체제 개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도 함께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에 기반한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지역별 현안을 발굴해, 시민이 일상생활에서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 계획 수립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기존 공청회 중심의 일회성 의견수렴 방식에서 벗어나, 공간정보시스템, 인공지능, 자연어처리 기반의 어의 분석을 활용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시민들의 목소리를 상시로 수집하는 체계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 속 요구와 생활환경 개선 필요를 보다 세밀하고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효과적인 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다. 설문 문항은 총 8개로 구성되며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 거주 지역에서 가장 필요한 시설, 그리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서술형 문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더불어 거주지 정보 등 간단한 기본 정보도 함께 수집된다. 설문 참여자 중 일부를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문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와 각 주민센터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응답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수집된 정보는 생활권계획 수립 이외의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으며 개인정보는 보상 지급 후 즉시 폐기된다. 강유정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환경의 현황과 수요를 직접 반영함으로써, 보다 실효성 있는 생활권 단위 도시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가 인천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와 인천연구원이 연구 중인 생활권계획 수립 및 운영 방안 정책연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인천형 생활권계획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조손가족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1070 조손가족 여름캠프’를 준비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5월, 손자와 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제안했으며 시는 이를 반영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번 캠프를 기획하게 됐다. ‘강화섬으로 떠나는 1070 조손가족 여름캠프’는 계양구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조손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동안 강화섬에서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루지와 인피니티 아트 등의 액티비티 활동과 대룡시장 투어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여름캠프를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여가 활동이 어려운 조손가정에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도국 계양구가족센터 센터장은 “조손가족과 같이 문화예술 향유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을 위한 지속 가능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조손가정 보호자와 아동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시의 모든 한부모가족, 미혼가족, 조손가족의 아동과 보호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 광역버스를 무제한 사용하는 ‘인천 광역 -패스’ 시작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8월 26일부터 인천시 광역버스를 30일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인천 광역 I-패스’ 사업을 시작한다. 지난 5월 1일 인천시는 K-패스를 기반으로 한 ‘인천 I-패스’ 사업을 시행했다. 당시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민들에게 더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 선택권을 제공하고 더욱 폭넓고 세밀한 대중교통 서비스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천시는 오는 8월 26일부터 ‘인천 I-패스’ 사업의 시즌 2로 광역버스 정기권 개념인 ‘인천 광역 I-패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금년 12월 31일까지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시스템 안정화, 가입자 확보, 판매처 다변화 등의 여건을 조성한 후, 2025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 광역 I-패스’는 광역버스 정기권 개념으로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시민들의 높은 교통비 부담을 고려해, 8만원을 충전하면 30일간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인천 광역 I-패스’ 카드는 인천시 관내 GS25 편의점 및 온라인 ‘캐시비샵’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전국 GS25 편의점 및 ‘인천 광역 I-패스’ 앱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카드 구입 후 캐시비 홈페이지 또는 인천 광역 I-패스 앱에 카드를 등록해야 분실, 도난, 환불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용가능 노선은 직행좌석형 버스, 광역급행형 버스, BRT 버스로 26개 노선 약 210여 대가 대상이며 공항버스 및 인천시내를 운행하지만 인천시 운영 버스가 아닌 M6410, 3001, 3002번 버스는 제외된다. M6410, 3001, 3002번 버스에 대해서는 경기도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해 추후 포함시켜 나갈 계획이다. 다만, 제외 대상 버스라도 K-패스를 이용하면 일정비율 환급혜택은 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광역버스 승·하차 시 단말기에 태그 하는 방식으로 하차 시 태그를 하지 않은 경우가 2회 누적되면 직전 승차기준으로 24시간 사용이 정지되므로 반드시 하차 시 태그해야 한다. 또한 인천 광역 I-패스 카드는 타 교통수단과 환승이 되지 않기 때문에, 주 이용 패턴이 환승하지 않고 광역버스를 단독으로 이용하는 경우에 사용하고 환승을 해야 한다면 K-패스를 이용하면 된다. 이용 가능 노선, 이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市 누리집 ‘인천 광역 I-패스’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행 4개월째인 인천 I-패스 사업은 현재 가입자 수가 당초 예상했던 12만 6천 명보다 6만여명 많은 18만 6천 명이며 지난 6월 실시한 민선 8기 2년 차 시민들이 뽑은 최고의 사업 설문조사에서는 1위로 선정되어 시민들이 체감하는 최고의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인천 광역 I-패스’ 사업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8월 20일 인천시, 인천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동의즐거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에는 사업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상호 협력해야 할 내용이 담겼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는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최고의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으로 지난 5월 1일 시행한 인천 I-패스 정책에 이어 이번에 준비한 광역 I-패스 정책은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정책으로 준비했으며 앞으로 더욱 확대·보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가을의 초입, 당신의 일상에 감성을 불어넣어요 [국회의정저널] 가을의 초입, 음악으로 신선한 바람을 선사할 인천문화예술회관의 ‘간. 단. 콘.’이 돌아온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지난봄, 야외광장에서 첫 무대를 연 ‘간. 단. 콘.’은 정오의 따스한 햇살을 만끽하러 나온 이들에게 호평받으며 총 8회 차의 무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상반기 큰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오는 9월 첫 주에 두 번째 무대를 준비했다. 9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간. 단. 콘.’은 점심시간과 일과 후 잠시의 여유를 통해 감성을 충전하고자 하는 모든 시민에게 열린 무대이다. 매일 정오부터 약 40분간 진행되며 4일과 5일에는 6시 20분, 7일에는 2시에는 추가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무대는 지역 예술인 지원 중심 기관인 인천문화재단과 협업으로 문화예술의 지역화와 인천 예술의 정체성을 추구하고 발견하는 무대이다. 총 9팀의 다재다능한 인천의 뮤지션들을 소개한다. 2024 전국오월창작가요제에서는 대상을 차지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밴드 ‘삼점일사’, 끝없는 여름날을 그리는 얼터너티브 록 밴드 하지, 탄산수처럼 톡 쏘는 매력의 요들을 노래하는 밴드 ‘스위스 탄산수’, 관객 소통형 오페라 성악가 3인조 ‘백‘stage’, 삶을 위로하며 전국을 유랑하는 ‘집시유랑단’, 매 순간 새로운 음악을 창조하는 원맨밴드 ‘로로’ 가 점심시간, 다채로운 색으로 관객을 반긴다. 기타와 카혼으로 에너지 넘치는 연주를 선사하는 남성 보컬 듀엣 ‘알파카어쿠스테이지’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브라스 앙상블을 선사하는 ‘루체블래져’는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6시 20분에 알찬 무대로 퇴근길의 시민들에게 휴식을 선사한다. 재즈콰르텟 ‘핫클럽디코리아’는 9월 7일 2시 무대에 올라 현대적 감성의 프렌치 집시음악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인천시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바닷바람을 머금은 산과 하늘, 날로 변화하는 인천의 감성을 발견하는 콘서트가 바로 ‘간. 단. 콘.’이다 일상 속 감성을 채우고 싶은 누구나 함께하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점심시간과 일과 후 잠시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간. 단. 콘’은 연령 제한이나 예약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by 편집국인천시, 상수원 냄새 유발 물질 증가로 수돗물 끓여 마실 것 권고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수도권의 상수원인 팔당 원수에서 남조류로 인해 냄새 유발 물질이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당분간 수돗물을 끓여 마실 것을 권고했다.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상수원에서 발생한 냄새 유발 물질은 조류가 대사하는 과정에서 분비되는 지오스민과 같은 물질로 정수장에 유입될 경우 일반정수처리 공정만으로는 완벽하게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어 수돗물에서 흙이나 곰팡이 냄새가 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오스민은 법적 수질 항목이 아닌 먹는 물의 수질감시항목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사람에 따라 10ng/L 정도의 극미량에서도 냄새를 감지할 수 있지만, 인체에는 무해하며 열을 가하면 쉽게 휘발되는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시민들께서 불편하시더라도 3분 이상 끓여 마실 것을 권고하고 있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한 부평 및 공촌정수장은 오존 투입량을 강화하고 일반정수처리공정을 운영하는 남동 및 수산정수장은 분말활성탄을 투입해 맛·냄새 유발 물질을 저감 시키고 있다”며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돗물에서의 맛·냄새 물질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현재 수산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모든 정수장에 도입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시설공단, 사단법인 한국방역협회와 인천광역시 말라리아 퇴치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병필 행정부시장과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홍성유 사단법인 한국방역협회 인천지회장이 참석해 서명식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시의 말라리아 예방관리 및 전파 차단을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인천시설공단 관할 공원 내 매개모기 방제강화 및 방역실무자의 역량 강화 △방역전문가 기술지원 및 자문을 통한 방제 활동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 하반기 인천시설공단 방제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교육을 실시하고 매개모기 서식지에 대한 집중 방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민·관이 협력해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효율적인 방제를 통해 말라리아 발생자 수의 감소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방역체계를 가동해 2030년까지 말라리아 제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22일 오후 2시 공습대비 민방위훈련 실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인천 전역에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시민들은 가까운 민방위대피소 또는 지하공간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훈련 상황과 행동 요령은 라디오방송과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전파되며 민방위 대피소에는 공무원과 민방위대장이 배치되어 시민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각 군·구별로 대형마트,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1곳을 선정해 대피훈련과 상황전파, 초기대응 등의 숙달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민방위 대피소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에 780여 개가 지정되어 있으며 대피소 위치를 모르는 경우 인터넷포털 네이버, 카카오, 티맵,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 앱 등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인천소방본부에서도 관할 소방서별 11개 구간에서 긴급차량 실제 운행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별도의 신호등 점멸은 사용하지 않고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서행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서해5도 주민 출도 수용·구호 훈련이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접경지역인 강화와 옹진에서는 마을 단위의 실제 대피 훈련을 실시해 특성에 맞는 행동 요령을 교육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불편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훈련에서는 교통통제 구간은 없으며 병·의원, 지하철, 철도, 항공기, 선박 등은 정상 운영된다. 김성훈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이번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국가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자율적인 환경관리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할 우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내 환경 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기업과 시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인천광역시 소재의 환경 관련 인·허가를 받은 사업장 중 최근 2년간 우수한 환경 관리 성과를 보인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환경개선 지원사업 우선 선발, 정기 지도·점검 면제, 우수기업 홍보 및 시장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신청 기간은 2024년 10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인천광역시 대기보전과를 통해 우편 또는 방문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청 대기보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우수기업들은 자율적인 환경관리와 모범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환경 보호에 기여해 왔다. 2024년 상반기에는 우수기업 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환경관리 현황, 자율 환경관리 실적, 환경 시설 투자 등의 정보를 공유하며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러한 활동은 환경관리의 우수사례를 교환하고 업계 전체의 환경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환경 관리 능력이 부족한 영세 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해 우수기업의 실무자가 환경관리 노하우를 전수하며 지역 사회의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환경관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기업과 시가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환경관리 수준을 높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기업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웨이하이 한국주간행사의 성공적 개최 견인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8월 12일과 13일 중국 웨이하이에서 한국인회 주관으로 열린 한국주간행사에 참가해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를 통해 인천의 아름다움과 문화의 다양성을 알리고 재외동포단체와의 교류 및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한국주간행사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올바르게 알리고 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한 문화행사와 정무, 경제 분야가 융·복합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해변가에 위치한 화파신천지 광장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는 13일 행사의 개막을 알리는 웨이하이 한국인회 정동권 회장의 개막 선포를 시작으로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류창수 총영사의 축사와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대표처는 행사장에 인천관 부스를 마련해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야간경관을 배경으로 한 대형 포토존을 운영하는 한편 행사를 관람하는 재외국민과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대표처 SNS 채널 가입 이벤트와 원반 돌리기 이벤트를 진행, 물범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인천시 홍보물과 인천관광 브로셔를 배포했다. 또한 물범 3형제와 등대리 등 인천시 캐릭터 인형탈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한·중 주요 내빈이 함께한 비빔밥 퍼포먼스에도 송도 경원재를 배경으로 한 포토월을 제작 비치해 인천의 아름다움을 소개했다. 이어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인천제품을 홍보 및 판매할 수 있도록 인천관 부스 내 제품홍보 구역을 별도로 마련해 인천기업의 판촉을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쓰촨성 청두시와 산둥성 웨이하이시, 베이징 순으로 중국에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방중한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현란한 발차기와 퍼포먼스가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범단의 절도 있는 동작과 화려한 발차기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태권도 시범을 끝으로 2024년 한국주간행사의 폐회가 선언됐다. 송선임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 수석대표는 “지난해 인천에 193개국 750만 재외동포를 하나로 잇는 재외동포청이 출범했고 올해 시에서도 재외동포 전담 조직이 신설되는 등 인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표처는 재외동포 단체를 지원하고 인천시가 재외동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번 연휴 인천어때?’레저/아웃도어 여행상품 기획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연휴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천 레저·아웃도어 상품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8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온라인 여행플랫폼‘여기어때’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의 테마는 ‘섬캉스’로 섬과 함께 즐기는 캠핑· 트레킹·바다여행 등을 주제로 해, 인천 영종도, 강화도, 영흥도, 선재도, 덕적도 내의 700여 곳의 펜션, 글램핑, 레저시설을 대상으로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10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2만원 할인쿠폰 지원되며 레저 체험 입장권은 가격에 따라 1만원에서 최대 2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기획전과 연계해 섬캉스를 즐기는 여행객들이 숙박시설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인근 레저·아웃도어 관광지와 다양한 체험 요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숙박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향에 맞춘 인천 섬 여행의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이번 막바지 여름휴가 및 가을 황금연휴를 앞두고 인천의 섬과 연계한 다채로운 즐길거리 및 혜택 제공을 통해 인천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획전 이후에도 9월 대규모 숙박기획전을 통해 인천에서의 숙박과 여행 체류가 늘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이달부터 그동안 우편으로 발송하던 지방세 체납액 안내문을‘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모바일 전자문서로 발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방세 체납 정보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해 납세 편의를 높이고 시민이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서비스는 기존 종이 체납안내문을 대신해 납세자의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체납 내역과 금액 등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송하며 납세자는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당 화면에서 카카오페이 등 간편 결제를 통해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기존 우편 발송 방식에서는 주소지 변경이나 수취인 부재로 인해 고지서 수령이 지연되거나, 분실로 인한 개인정보 노출 우려가 있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송달 기간이 단축되고 스마트폰에서 본인인증을 거쳐야만 문서를 열람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가 강화된다. 또한, 스마트폰 발송 요금이 기존 종이 체납안내문 발송비용에 비해 저렴해 우편 발송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고 체납내역을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쉽게 확인·납부할 수 있어 납세자 편의와 체납액 징수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이번 모바일 전자문서 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더 편리하게 체납 안내를 받고 쉽게 납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고지안내·편의성을 계속해서 높여 나가고 납세자가 잊기 쉬운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비스가 정착되면 지방세 종이환급금 안내문까지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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