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행복 연구 권위자 연세대 서은국 교수 초청 강연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22일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에서 ‘행복 연구의 권위자’ 서은국 교수를 초청해 명사초청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은국 교수는 ‘세계 100인의 행복학자’에 선정될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행복 심리학 전문가이다. 행복 심리학의 창시자인 에드 디너 교수에게 직접 사사하고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어바인에서 종신 교수로 재직했으며 2023년에는 한국심리학회로부터 ‘올해의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금까지 발표한 100여 편의 행복 관련 논문이 학계에서 9만 회 이상 인용될 만큼 학문적 영향력도 높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한국인은 왜 행복하지 않을까’로 물질적 풍요 속에서도 여전히 OECD 국가 중 낮은 행복지수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 사회의 역설을 짚는다. 서 교수는 시민들과 함께 행복에 대해 다시 돌아보며 “행복은 좋은 경험들의 합”이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유준호 인천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특강이 인천 시민들의 행복과 정신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통일플러스센터를 통해 시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통일플러스센터는 매월 통일 남북관계, 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명사초청특강을 열고 있으며 8월 20일에는 김진환 박사가 ‘인천에서 찾은 통일과 평화의 길’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인천통일플러스센터 누리집 에서 가능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살기 좋은 우리 동네, 직접 만들어봐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은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 변경’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전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4년 2월 6일 개정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생활권계획을 별도로 수립할 수 있게 된 데에 따른 조치이며 2026년 7월 1일 예정된 행정 체제 개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도 함께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에 기반한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지역별 현안을 발굴해, 시민이 일상생활에서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 계획 수립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기존 공청회 중심의 일회성 의견수렴 방식에서 벗어나, 공간정보시스템, 인공지능, 자연어처리 기반의 어의 분석을 활용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시민들의 목소리를 상시로 수집하는 체계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 속 요구와 생활환경 개선 필요를 보다 세밀하고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효과적인 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다. 설문 문항은 총 8개로 구성되며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 거주 지역에서 가장 필요한 시설, 그리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서술형 문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더불어 거주지 정보 등 간단한 기본 정보도 함께 수집된다. 설문 참여자 중 일부를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문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와 각 주민센터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응답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수집된 정보는 생활권계획 수립 이외의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으며 개인정보는 보상 지급 후 즉시 폐기된다. 강유정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환경의 현황과 수요를 직접 반영함으로써, 보다 실효성 있는 생활권 단위 도시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가 인천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와 인천연구원이 연구 중인 생활권계획 수립 및 운영 방안 정책연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인천형 생활권계획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추석을 맞아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장기간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소비자의 실질 구매력이 제약되고 취약계층의 생계비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민의 생계비 부담을 경감하고 서민 생활 안정과 경기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우선 8월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인천e몰’에서 ‘2024 추석맞이 특가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추석 선물세트 및 명절 관련 상품을 최대 9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인천직구관 상품 구매 시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프리퀀시 이벤트, 선착순 타임딜 이벤트, 행운의 경품 이벤트 등을 통해 적립금과 할인쿠폰 혜택도 제공한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시민의 가계부담을 덜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9월 한 달간 ‘인천사랑상품권 가족사랑이벤트’를 실시한다. 연매출액 3억원 이하 가맹점의 캐시백 비율은 10%로 유지하며 연매출액 3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가맹점의 캐시백 비율은 7%로 늘어난다.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지난 8월 19일부터 인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촉진을 위한 온·오프라인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9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은 온라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담지몰 등에서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 브랜드관’을 통해 최대 20%에서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제물포역에 위치한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를 통해서도 9월 2일부터 전 품목을 10% 이상, 일부 품목에 한해 최대 70%까지 할인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남촌농축산물, 삼산농산물도매시장에서는 추석 연휴 전인 9월 2일부터 9월 16일까지 영업시간을 오후 3시에서 오후 5시까지 연장하고 추석 연휴 일요일에도 정상 영업을 한다. 또한, 추석 이후 9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는 관내 전통시장 15곳에서 농축수산물 생산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 20%에서 30% 할인 판매하는 ‘전통시장 장보러 가는 날’ 행사를 추진하고 10월 16일과 17일에는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농특산물 한마당 인천장터’를 개최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부스 운영과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추석맞이 할인행사를 통해 시민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위축된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맞벌이 부부나 한부모 가정 등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평일과 동일하게 ‘아이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평일 이용 요금은 시간당 11,630원이며 야간, 일요일 법정 공휴일에는 기본요금의 50%가 추가된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가산된 요금을 이용 가정의 소득에 따라 분담하는 기존 방식 대신, 인천시가 추가 요금을 부담한다. 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정은 평일과 동일한 요금으로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아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으며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보미는 기본 시급에 50%를 가산한 휴일 기준 활동 수당을 받아 안정적인 수입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추석 연휴에도 아이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모든 가정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벌이 부부와 한부모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이돌봄서비스의 정부 지원을 받으려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양육 공백 및 소득판정을 받아야 한다. 이후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나 군·구 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서비스 이용 신청이 가능하다. 정부 지원금 판정 이후 정회원으로 전환된 회원이라면 긴급하거나 단시간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도 아이돌봄서비스 모바일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8월 28일 인천시청에서 제3회‘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성료식을 개최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특별 모금 행사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해 희망을 전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반갑다 미래야'라는 슬로건 아래, 산타 챌린지 형식의 후원 릴레이를 통해 아동이 행복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5월 23일 선포식 이후 시작된 이 캠페인은 유정복 인천시장의 첫 번째 산타 챌린지를 시작으로 98일간의 후원자 릴레이가 이어졌으며 최종 모금액은 7억원에 달했다. 성료식에서는 자립준비청년의 특별공연, 후원금 전달식에 이어 사회공헌활동 및 후원·결연사업에 기여한 개인·기관·단체에 대한 유공자 표창도 수여됐다. 또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포장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병필 행정부시장, 신충식·장성숙·임관만 시의원, 도성훈 교육감,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이홍렬 홍보대사, 이정희 인천후원회장을 비롯한 5대 지역언론사, 후원자 및 기업·단체장과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7억원의 성금은 디딤씨앗통장 미적립 아동 후원, 긴급생계비 지원, 여름방학 선물, 주거환경 개선비 등 위기가정 아동 70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아동복지시설에 기부 물품을 지원하고 자립지원 프로그램, 해외문화 탐방, 문화 체험, 지역아동센터 IT 교실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8월의 크리스마스’ 산타로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2022년에 전국 최초로 시행됐으며 인천지역만의 따뜻하고 차별화된 민·관 협력 특별 모금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시, 언론기관, 후원사 등과 협력해 2022년에는 3억 5천만원, 2023년에는 5억원의 성금을 지원한 바 있다.
by 편집국행사 포스터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3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 가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3일간 영종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여성들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국제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200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중추국가 도약, KOWIN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며 국내외 한인 여성 리더와 차세대 여성 지도자들이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와 연대를 강화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여성 지도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회 개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신영숙 여가부 차관을 비롯해 국내외 여성 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여성가족부 차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 강연, 환영 인사, 특별 세션 등이 진행된다. 기조 강연에서는 ㈜에누마의 CEO 이수인 대표가 ‘성공의 자격, 포기 없는 도전과 열정’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 대표는 글로벌 무대에서 한인 여성의 역할과 도전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하고 본인의 경험과 메시지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유정복 인천시장의 환영사와 함께 인천의 글로벌 위상을 소개하는 특별강연도 마련돼 있다. 글로벌 여성리더 포럼에서는 삼성중공업 김희정 연구원, 이지태스크 전혜진 대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현옥 박사 등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또한, 3개 분야별 네트워킹을 통해 참가자들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더 깊이 있는 교류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외 참가자들을 위한 인천지역 문화탐방 프로그램도 특별히 준비됐다. 재외동포청 개청 송도 방문, 인천 개항장 관련 상상플랫폼 체험 등을 통해 인천의 매력을 경험하고 도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이번 대회가 인천의 대한민국 이민사 출발지로서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하는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세계 각지에서 오신 한인 여성 리더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발전과 한민족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한인 여성 리더들이 인천에 모여 새로운 협력과 연대의 장을 열고 글로벌 사회에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글로벌 혁신 기업과 자본 유치로 ‘Global Top10 City INCHEON’ 도약을 위해 순항 중이다. 인천시는 8월 28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하다, ㈜프리먼,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글로벌 혁신 기업 유치 및 모펀드 제1호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글로벌 기업 하다 메타의 인천 방문 이후 이루어진 성과로 하다 메타는 7월 국내에 외국인 투자법인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하다를 설립했고 ㈜프리먼은 벤처캐피털 투자전문회사로 투자기업을 직접 발굴하고 투자하는 기업이다. 인천시와 ㈜하다는 관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기업들의 인천 정착과 성장을 위한 ‘딥테크 분야 글로벌 혁신 기업 바발굴 및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벤처·창업 허브 도시, 인천’ 구현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는 2021년 지자체 최초 인천혁신모펀드 조성을 시작으로 경제인단체와 협업해 혁신모펀드를 구성했고 지난해에는 국내기업과 이번에는 국내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출자 협업 대상을 확대해 ㈜프리먼과 ‘글로벌 톱텐 모펀드 제1호 조성’ 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톱텐 모펀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인천시와 글로벌 기업이 1,000억원을 출자해 총 1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인천에서 유니콘 기업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프리먼이 각각 150억원, 총 300억원을 출자해 3,000억원 이상의 자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웬 차오준 ㈜하다 대표이사는 “지난 5월 방문 이후 인천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인천시에서의 비즈니스 구상과 협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인천시의 기술 혁신 기업 발굴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인천에서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도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차오펑 ㈜프리먼 대표이사는 “이번 모펀드 조성에 그치지 않고 우수기업 발굴, 직접 투자 등 인천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글로벌 톱텐 모펀드는 인천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했던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사업의 후속으로 올해부터는 글로벌 자본 유치를 통해 글로벌 협력 파트너와 펀드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가는 것이 목표”고 밝혔다. 이어 “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선포 후, 글로벌 기업과 자본 유치의 성공을 기반으로 더 많은 글로벌 기업이 인천 이전을 통해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인천 글로벌 벤처·창업 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37,999건의 안전신고 중, 재난·사고 예방효과가 큰 안전신고 우수사례를 신고한 시민과 다수의 신고를 한 시민 총 77명을 선정해 포상한다고 밝혔다. 포상 대상에는 불법정차, 신호위반 등 행정처분이 수반되는 신고 및 불법광고물, 쓰레기 등 단순 생활불편신고는 제외된다. 앞서 인천시는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을 통해 안전신고를 한 시민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각 우수신고자 20명과 다수 신고자 57명, 총 154명을 선정해 최대 2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심사 결과, ‘신호등 파손 및 낙하위험’ 신고가 도로안전 예방 및 재물 손해 방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어 최우수 신고로 선정됐으며 ‘교량 구조물 균열’, ‘보행로 맨홀뚜껑 파손’, ‘어린이놀이시설 파손’ 관련 안전신고 4건이 우수 신고로 ‘전봇대 쓰러짐 우려’, ‘하수도 빗물받이 막힘’등 15건의 신고가 장려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안전신문고 시스템 통계에 따라 다수신고자 57명이 선정됐다. 우수신고 부문에 선정되면 최우수 신고자 1명은 20만원, 우수 신고자 4명은 15만원, 장려 신고자 15명은 10만원을 받게 된다. 다수신고 부문은 상위 3명에게 20만원, 그다음 3명에게 15만원, 12명에게 10만원, 그리고 49명에게 5만원이 지급된다. 임상균 시 사회재난과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눈길이 닿지 못하는 곳곳의 사고를 예방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신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행을 위한 새로운 한중 협력’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주한중국대사관과 공동으로 ‘2024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를 9월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행을 위한 새로운 한중협력’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인천연구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관광공사,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문화재단, 인천대 중국학술원, 현대중국학회 등 7개 기관과 학술단체가 참여해 대전환의 시대에 한중관계의 미래 실천 과제와 인천의 역할을 모색할 예정이다. 2016년 창립된 인차이나포럼은 인천의 중국 교류·비즈니스 경험을 기반으로 민·관·산·학의 지혜를 한데 모으기 위해 창립됐다. 포럼은 매년 사업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글로벌 지식 플랫폼, 한·중 정책대화 채널,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며 △한중 청년 대화 △전문가 특별강연 △ 한·중 비즈니스 정책 세션이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중국의 신산업 발전과 미래 전망’을, 2부에서는 ‘중국 권역·도시별 혁신 발전과 한중 협력’을 주제로 다룬다. 유정복 시장은 복합적 글로벌패러다임 전환기에 이웃한 중국과의 호혜적 동행을 위해 필요한 새로운 협력 모델과 인천의 과제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중국 바이어 초청 상담회 △골든팬더 글로벌 혁신창업대회 △중국 자매 우호 도시 교류 전시 △인천대 중국학술원의 화교 사진전 △인천일보 공동 연재 기획칼럼 전시 등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인천 관광 홍보 체험존 △중국 퀴즈 △인생네컷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인차이나포럼이 한·중 국제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상공회의소·웨이하이시·WORLD OKTA,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중국청두시 등과 협력해 중국바이어초청상담회, 골든팬더 글로벌 혁신창업대회를 협력 행사로 기획하고 참가자를 모집했다. 또한, 한·중 비즈니스 정책분야를 강화한 전문가 세션을 통해 중국의 신산업 발전과 미래전망 및 중국 서부지역등 권역·도시별 발전 현황과 혁신발전에 대해 논의하고 인공지능, 바이오, 친환경 에너지와 같은 미래산업 분야의 새로운 한중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영신 시 국제교류증진과장은 “정치·경제·사회 분야 등 여러 이슈로 어려워진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가 한중관계의 상생·창조·소통을 위한 공론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은 당일 생중계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함께 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를 위해서는 인차이나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거나,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by 편집국연평도 당섬 선착장 정박중인 어선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4년도 가을 어기 연평어장의 꽃게 조업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평도 현지 안전대책반’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8월 6일 연평어장 내 우리 어선의 안전조업 및 조업 질서 유지를 위해 해양수산부 주재로 열린 ‘가을어기 연평어장 안전조업 관계기관 대책협의회’에 해군 2함대사령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옹진군 등 10개의 관계기관과 함께 참석한 바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위성 위치확인 시스템 전파교란 상황 발생 시 접경 해역 특이동향 집중감시, 기상 악화 시 안전한 조업을 위한 어선 위치 발신 장치, 출입항 준수, 어장 이탈 및 월선 등 어업인의 조업 질서 확립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탄력적인 연평어장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연평어장은 서해 북방한계선과 인접해 있어 국가안보와 어선들의 안전 조업이 위협받고 있는 지역으로 인천시는 2003년 연평해전 직후부터 해양수산부, 옹진군, 군부대, 해양경찰서 경인서부수협 등과 협력해 매년 연평어장 안전 조업 대책을 수립하고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구성·운영해 왔다. 올해도 가을 어기를 앞두고 인천시를 주축으로 9개 기관이 함께 연평도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구성해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국가안보상 중요한 연평어장과 서해 5도 접경해역에서 남북 간 우발적인 충돌을 방지하고 우리 어선들이 안전하게 조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필지별 구청장 허가내역 조회→ 지번, 지목, 허가면적, 허가용도, 의무기간 등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8월 26일부터 ‘인천시 지도포털’을 통해 검암역세권과 구월2 공공주택지구 등 총 11.58㎢에 이르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정보를 시각화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정보는 △허가구역 지정 현황 △허가 요건 안내 △ 구청장 허가 내역 등이며 이를 연속지적도와 고화질 항공사진을 통해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기존에는 시민들이 궁금한 토지거래허가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인천시청 또는 관할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개선으로 이러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지도포털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지도에서 토지거래허가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토지정보의 접근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0㎡ 등을 초과하는 토지거래는 관할 구청장의 허가가 필요하며 2년 실거주 의무가 부과된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섬 고유자원을 활용한 특성화사업이 소이작도와 덕적도를 비롯한 인천의 여러 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하고 있다. 섬 지역 특성화사업은 각 지역이 가진 고유자원을 통해 주민소득을 높이고 나아가 마을 자립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것으로 조직체 구성부터 자원을 활용한 마을 발전 계획 수립, 소득사업과 마을 활성화 활동까지 섬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관여한다. 행안부와 인천시는 주민 역량과 사업 성과에 따라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비롯한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단계별로 제공한다. 지리적 여건 및 각종 규제로 인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도서 지역의 기반 시설 정비, 정주 여건 개선, 관광·지역자원 개발, 소득 창출 등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하는 섬 특성화 사업은 섬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데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 인천형 섬 특성화사업은 행정안전부 섬 특성화사업과 인천의 자율적 노력을 결합한 것으로 ‘지속가능한 섬 마을, 함께 만드는 인천’ 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인천시는 특성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섬 특성화사업 공모 준비를 위한 예비마을 발굴·지원 △행안부 특성화마을 단계별 맞춤 컨설팅 △특성화사업 완료 후 지속 가능한 자립마을 조성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본격적인 행안부 특성화사업은 4단계로 추진된다. △주민을 조직화하고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1단계 △주력사업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운영 활성화를 추진하는 2단계 △주력사업 연계·확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마을 자립계획 수립 등의 운영 활성화를 추진하는 3단계 △사업 지속성 확보를 위한 역량 강화, 홍보사업 추진 등 자립기반 조성의 4단계로 구분 추진하며 올해는 공모 선정된 인천 15개의 섬마을에서 단계별 특성화마을 사업이 진행된다. 2020년 사업을 착수한 덕적도 진리 단호박 마을은 올해 사업 안정화 단계에 진입한다. 섬 지역이지만 수산물 생산량보다 농산물 생산량이 많은 곳으로 주요 특산물인 단호박을 주민 소득사업의 중심 소재로 활용했다.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단호박을 진리만의 특산품으로 제조·가공한 뒤, 체험 프로그램 등의 관광상품과 연계해 마을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6차 산업화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17~18년 ‘도서특성화 시범마을 육성사업’ 으로 조성된 마을카페, ‘호박회관’은 연간 7,200여명이 방문하는 마을의 대표적인 관광거점 시설이 됐다. 소이작도 바다생태마을도 올해 특성화마을사업 4단계에 돌입한다. 소이작도 특성화사업은 펜션을 운영하는 주민 비율이 높다는 마을 산업 여건을 고려했으며‘이적이 찾아낸 보물섬’을 테마로 관광 기반 구축과 주민소득 창출을 실현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됐다. 소이작도 상징색을 활용해 조성한 벽화와 해변길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 조형물과 오브제, 갯티길 코스 개발 등으로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으며 마을 카페와 특산물 판매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여행자센터 운영 사업은 소이작 바다생태마을의 대표적 소득사업이라 할 수 있다. 여행센터 1층에 조성한 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소이작도 특산물인 둥굴레, 고사리, 조릿대를 활용한 특화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마을에서 생산한 고사리는 구매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이작 바다생태마을은 인천시에서 가장 먼저 4단계 특성화사업으로 선정된 선진사례로 섬 활성화를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마을의 특산품인 꽃게와 바지락을 활용한 메뉴 개발을 통해 베이커리와 까페를 운영하는 연평도 새로이 시작되는 평화의 섬과 영흥도 섬나들이 진두마을은 올해 3단계 사업을 통해 사업 확장의 틀을 마련한다. 이 밖에도 해바라기 정원 조성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교동도 난곳마을과, 표고버섯을 중심으로 특성화 사업을 추진 중인 덕적북1리으름실 특화작물마을을 비롯해 6개 마을이 2단계 사업을, 동녁 노을빛 사랑·솔향기와 노을이 아름다운 모래울동·하늬바람도 쉬어가는 자색 빛의 섬·북성리 생설미마을·영흥도 행복공동체소장골마을 등이 1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단계의 마을사업 특성화 사업이 완료되면 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 등의 지원·관리를 통해 각 마을이 지속 가능한 자립마을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김을수 해양항공국장은 “인천 섬들은 미래 도시 경쟁력의 중요한 동력”이며 “인천형 섬 특성화사업을 비롯해 보물섬 프로젝트 등 인천의 섬들이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이고 내실 있게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