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5년 6월 주택 매매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폭이 다소 커졌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해 발표한 ‘2025년 6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6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7%에서 –0.08%로 나타나 하락폭이 다소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연수구, 계양구, 동구, 서구 등은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중구와 미추홀구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반면, 남동구는 보합세로 부평구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7%에서 6월 –0.06%로 하락폭이 다소 축소됐다. 연수구와 서구는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중구와 미추홀구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반면, 계양구, 남동구, 동구, 부평구 등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월세가격 변동률은 전월 0.04%에서 6월 0.02%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지역별로는 계양구, 남동구, 부평구, 동구 등은 상승했다. 반면, 중구와 미추홀구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으며 서구와 연수구는 하락폭이 커졌다. 주택 매매량은 2025년 4월 4,135건에서 5월 4,075건으로 소폭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83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평구, 미추홀구, 남동구, 연수구, 계양구, 중구, 강화군, 동구, 옹진군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5월 14,696건으로 전월 13,088건 대비 12.3% 증가하며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주택 매매·전월세 가격 변동률, 거래량, 아파트 매매·전월세 실거래가 등은 챗GPT의 ‘인천 부동산시장 동향’앱을 통해 실시간 맞춤형 대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주택 매매와 전세가격은 공급물량과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으나, 매매는 부평구 역세권을 중심으로 전세는 남동·부평·계양구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인천시, ‘국제음악 콩쿠르’ 개최… 국내외 관광객 600여명 유치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마카오국제음악가협회, 국제문화교류협회, 서울국제문화예술교육센터와 협력해 오는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2025 인천 국제음악 콩쿠르’를 개최하고 국내외 관광객 600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3년 10월 중국 광저우와 정저우에서 개최한 인천관광 로드쇼의 후속 성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대학교를 비롯한 인천글로벌캠퍼스 등에서 동시 개최된다. 대회 참가자 및 국내외 관광객 약 600여명은 콩쿠르가 끝난 뒤 인천 개항장 일대를 중심으로 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인천의 풍부한 역사·문화적 관광 매력을 경험하게 된다. 시는 이번 대회의 참가국 학생과 학부모 등 잠재적 개별관광 수요층을 대상으로 상상플랫폼과 주변 관광지 연계를 통한 관광상품 등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재방문 및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도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음악을 매개로 한 새로운 학습과 도전, 그리고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의 소중한 만남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과 항만 등 편리한 교통과 수변공간 시설을 활용해 중국 등 글로벌 개별·단체관광객을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양성평등한 인천' 위해 다채로운 행사 펼쳐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4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오는 9월 5일 인천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기간이다. 올해 행사는 ‘함께 만드는 미래, 양성평등한 인천’ 이란 슬로건 아래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단체와 시민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행사는 공식 행사,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 기념 퍼포먼스, 인천여성어울림한마당, 양성평등 실천 다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계 행사로 9월 4일에는 여성친화도시 정책 토론회가, 9월 6일에는 성평등 아카데미 강연이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연이어 진행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시는 그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여성 일자리 확대, 여성 폭력 근절 및 안전망 구축, 함께 일하고 돌보는 일·가정 양립 등 양성평등한 환경조성을 위해 힘써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과 사회 모든 분야에서 더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추석 전후를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 으로 정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해 응급의료 상황관리, 응급의료체계 점검 등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응급의료기관별 1: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빈틈없는 응급의료와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일반 경증 환자의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 및 약국을 대상으로 당직 의료기관과 당직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코로나19 발열클리닉 및 진료 협력병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E-gen’및 시청과 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은 129 보건복지콜센터, 120 미추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21개소와 응급의료시설 4개소, 닥터헬기와 닥터-카를 정상 운영할 예정이며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도 취약지역의 공공의료를 보장하기 위해 동참한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연휴 기간 비상진료기관과 약국 운영을 통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재난 대비 등 응급진료 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제5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 개최.푸른하늘에 투자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9월 5일 목요일에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을 기념해 시청 애뜰광장에서 제5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로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전 세계의 참여와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됐다. 유엔환경계획에서 정한 올해의 주제는 ‘푸른 하늘에 투자하세요’ 이다. 이번 행사는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실천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식전 행사, 기념행사 및 체험 부스 참여 행사로 진행된다. 시민, 학생,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에서는 시정 홍보 및 환경보전 영상 상영, 커피 콘서트 및 중창단 공연이 펼쳐진다. 기념식에서는 대기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된다. 체험행사에는 환경단체를 포함한 각 기관이 참여해 2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푸른 하늘 만들기’, ‘친환경 운전 및 전기자동차 홍보’, ‘다회용기 사용 촉진’,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 ‘해양 쓰레기 사진전 및 업사이클 작품 전시’ 등이 있다. 사전 행사로는 8월 30일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 잔디마당에서 ‘푸른 하늘 천체관측 캠프 프로그램’ 이, 9월 3일에는 인하대학교 항공우주센터에서 ‘2024 대기환경정책 포럼’ 이 열렸다. 한편 이번 기념행사는 1회 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행사로 진행되며 식수나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는 텀블러 등의 개인 용기를 사용해야 한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우리 모두가 대기오염 저감 등 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한 공동의 책임감을 가지고 자동차 공회전 줄이기, 과속하지 않기 등의 방법을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한다”며 “이번 기념식이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을 위한 실천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2025년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 유치 확정으로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경제협력과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재외동포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1996년부터 매년 10월에 개최되고 격년으로 해외에서 열린다. 월드옥타는 1981년에 설립된 한인 경제인 단체로 모국의 경제 발전과 무역 증진, 한민족 경제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세계 70개국에 148개 지회가 있으며 7,000여명의 정회원과 28,000여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한인경제인 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약 3,000명의 한인 경제인이 참석하는 대회로 무역 현장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 CEO들, 해외 진출과 취업을 꿈꾸는 중소기업과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경제 정보를 공유하고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명실상부한 재외동포 최대 경제인 행사로 월드옥타 주관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인천시는 지난 8월 대회 유치 신청에 따른 현장 실사에서 뛰어난 국제적 접근성, 다양한 산업과 인프라, 그리고 국제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풍부한 행사 경험 등으로 인해 대회 최적의 개최지로 평가받았다. 내년도 인천에서 열리는 제29차 대회는 다양한 세션, 비즈니스 매칭, 전시회, 경제포럼 및 콘퍼런스, 문화행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인천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복 시장은 "2025년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인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세계 각국의 한인 경제인들이 인천을 더욱 가까이 알게 하고 나아가 인천의 발전과 글로벌 경제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경제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계 각국의 한인 경제인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관련 정부 기관, 민간 단체, 기업 등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2024년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해 투자유치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인천지역의 식품 및 소비재 분야 기업 30개 사도 함께 참여해 기업 전시관을 운영한다.
by 편집국2024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 한중 각계 참여로 성료 [국회의정저널] 갈수록 복잡해지는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도시 외교, 특히 인천의 도시 외교가 빛을 발하며 한중관계 모색의 장이 열렸다. 인천광역시는 ‘동행을 위한 새로운 한중 협력’을 주제로 9월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온오프라인으로 ‘2024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차이나포럼’은 2016년 인천의 중국 교류·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민·관·산·학의 지혜를 모으기 위해 창립됐다. 이 포럼은 매년 사업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글로벌 지식 플랫폼, 한·중 정책 대화 채널,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로 9주년을 맞이한 인차이나포럼의 2024 국제콘퍼런스는 인천시와 주한중국대사관이 공동주최하고 인천연구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관광공사,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문화재단, 인천대 중국학술원, 현대중국학회 등 7개의 기관 및 학술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포럼에는 텐진시 등 7개 자매우호도시 대표단 20명, 기업인, 학자 등 50여명의 외빈과 유관 기관 대표, 학계 전문가, 기업관계자, 청년, 학생 등 역대 최대규모인 500여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복합적인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기에 인천은 한중 교류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균형과 호혜, 창조와 혁신, 소통과 공감의 원칙으로 한중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길라잡이가 되겠다”고 밝히며 인공지능, 바이오, 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 사업과 출산과 주거정책을 포함한 사회서비스 분야에서의 한중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지난 9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 온 인차이나포럼이 한 단계 더 도약해 균형, 창조, 소통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중관계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지식 플랫폼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며 인천시가 앞장서 한중 지방외교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팡쿤 중국대사대리는 “인천과 중국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줄곧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해왔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차이나타운, 중국과 한국을 잇는 최초의 해상항로부터 인천과 중국 간 수백 편의 항공편 운항까지 한·중 협력의 최전선에는 늘 인천이 있었다”며 “지속적인 양국의 우호 협력을 통해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촉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 이후 진행된 청년 대화에서는 청년들이 그리는 새로운 한중관계에 대한 다양하고 정책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이 세션에는 5개 팀 20여명의 청년 대학생이 참여해 한중 간의 환경공동체 조성, 해양 협력, 한중 축제 ‘무환제’, 대학으로부터 시작하는 한중 탄소중립, 민족주의를 넘어서는 대화의 장 ‘C-CAFE’등의 정책 방안이 논의됐다. 오후 전문가 세션에서는 한중 비즈니스 정책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바이오, 친환경 에너지와 같은 미래 산업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인천상공회의소, 웨이하이시, WORLD OKTA가 공동 주관한 중화권 바이어 초청상담회에서는 중국 23개 바이어와 국내 59개 기업에서 100여명이 참가해 180건의 수출 상담 및 약 2백9십만 불 규모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중국 청두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골든팬더 글로벌혁신창업대회’에도 100여명의 한국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참여해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 외에도 시민, 기업인,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함께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9년 차를 맞아 더욱 풍성한 협력 행사로 자리매김한 인차이나포럼은 국내 최고의 중국 교류 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전망이다.
by 편집국인천시-시의회, 연수구 현안·민원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와 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시의회와 함께‘우리동네 시청’ 운영을 위해 9월 2일과 3일 이틀간 연수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우리동네 시청’은 시의회와 집행부가 10개 군·구의 현안·생활민원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청취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첫날 방문에서는 연수구 송도지역의 주요 생활 민원을 점검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송도소방서 앞 주차장 부지 조속 건립 △송도글로벌파크 황톳길 조성 요청 △송도달빛공원 실외 테니스장 지붕 설치 요청 등이 있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장성숙 시의원, 유관부서 공무원들은 송도소방서에서 주차장 조성 건의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장성숙 시의원은 “송도입주기업근로자 기숙사와 인천송도소방서 사이 도로에 불법주차 차량으로 주민 불편이 초래되고 있으며 화재 시 소방차 통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공영주차장을 건립해 이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황 부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에 공감하며 주차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올해 9월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난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방문한 송도글로벌파크에서 조현영 시의원은 “인근 주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이곳 송도글로벌파크에 황톳길을 조성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황 부시장은 “현재 조성 중인 미추홀공원, 랜드마크시티 3호 근린공원의 황톳길 운영 상황을 살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송도달빛공원 테니스장에서 이강구 시의원은 “여름철 무더위와 우천 시에도 테니스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붕 설치를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황 부시장은 “지역 주민 다수가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의회와 긴밀히 협조해 현장에서부터 시민 생활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둘째 날인 9월 3일에는 연수구 현안 사항으로 송도 석산 랜드마크 설치 안건을 논의하기 위해 정해권 시의장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정해권 시의장은 “인천의 관문이자 대표적인 한류 명소였던 송도 석산이 현재까지 마땅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인천시의 대표적인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랜드마크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건의했다. 황 부시장은 “송도 석산 공간 브랜딩을 위한 미디어파사드 사업과 경관조명 설치 사업이 추진 중이며 향후 단계적 정비사업으로 시민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시청’은 민선 8기 이후 9개 군·구의 31개 현안·민원 현장을 방문했으며 하반기에도 시의회와 협의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편집국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시작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목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인천시는 2024년 2월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국내 후보지 선정 이후, 2024년 6월 신청의향서를 제출했으며 2024년 11월에 신청서를 제출하게 된다. 신청서에는 국제가치규명, 인프라 구축, 주민 등 지역사회 협력 분야가 포함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인천광역시와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백령도 사곶해변과 대청도 농여해변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교육 및 연안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인천광역시,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역 주민, 인천관광공사, 옹진군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해안가에 밀려든 플라스틱 병, 폐 어구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며 청정한 해안 환경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히 해양쓰레기를 치우는 것을 넘어,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앞두고 그 가치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옥희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환경분과 위원장은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정받아 그 가치를 발굴하고 보전하며 이를 생태관광으로 활용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깨끗한 인천 앞바다를 만들기 위한 해안정화 활동과 함께,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통해 인천의 도시 브랜드를 향상시키고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적으로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지역이 지정되는 것으로 2023년 12월 기준으로 전 세계 48개국 195개소가 지정돼 있다. 대한민국에는 현재 제주, 청송, 한탄강 등 5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2024년 신청하는 곳은 인천광역시가 유일하다. 2023년 신청지역 : 경북 동해안, 충북 단양 인천시는 앞으로도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by 편집국▲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6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내년 국고보조금 반영액을 집계한 결과, 총 5조 5,40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했던 5조 3,000억원보다 2,400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인천시는 정부의 강력한 재정 건전화 기조에 따라 관행적이고 비효율적인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는 지출 효율화가 강조되는 상황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국고보조금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향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추가적인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정부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인천시 교통망 확충을 위한 △‘GTX-B노선 건설’ 2,968억원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 793억원 △‘인천발 KTX 적기 개통’ 350억원 △‘영종-신도 도로건설’ 261억원과 △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 108억원 등이 포함됐다. 그 외에도 △‘인천 남항 건설’ 300억원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 261억원 △‘섬·접경지역 등 특수지역 개발’ 257억원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190억원 △‘아암지하차도 건설’ 163억원 △‘저상버스 도입 보조’ 126억원 △‘우수저류시설 설치’ 100억원 등 시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반영되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당초 인천시가 요구했던 국비 신청액보다 감액 반영되거나 미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 △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 △ 인천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설립 △ 인천 1·2호선 철도통합 무선망 구축 등이 있다. 인천시는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하고 국비상황실을 운영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내년도 정부 총지출 증가율이 3.2%에 불과한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도 인천시가 5조 5,400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성과”며 “정부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12월 2일까지 인천시 주요 사업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9월 3일 인하대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서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공동주최로 ‘Blue Sky 인천, 2024년 대기환경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5회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열렸으며 수도권 지역의 미세먼지 저감방안 연구 및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수도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가 주관했다. 인천 및 수도권 지역의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를 목표로 대기환경 관리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수도권대기환경청, 인천광역시, 관내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산·학·연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여전히 연평균 국가환경기준 및 세계보건기구 권고기준을 상회하고 있어, 대기질 관리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현재 ‘제3차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인천광역시도 이에 맞춰 ‘인천광역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해 향후 5년간의 대기 개선을 위한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 한국환경연구원 심창섭 선임연구위원은 ‘제3차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에 대한 발표를 통해 2029년까지 도로 비도로 사업장, 생활) 등 4개 분야의 중점 추진 방향과 대기 개선 목표, 분야별·지역별 배출허용총량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인천연구원 조경두 선임연구위원은 ‘인천지역 대기환경현황 및 관리계획 수립의 기본방향’을 발표하며 인천이 개선하고 강화해야 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장성신 사업장대기정책부장은 ‘수도권 제3차 계획기간에 대한 총량관리 사업장 배출허용총량 할당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사업장들 총량할당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정용원 수도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인천시, 수도권대기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한국남동발전 등이 참여해 제3차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 및 인천시 시행계획 등에 대한 의견 등을 공유하고 산업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오늘 포럼은 향후 5년간 인천의 대기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토론을 통해 나온 다양한 정책제언과 아이디어를 반영해 인천뿐 아니라 수도권 전 지역의 대기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인천시 시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및 연구기관에서도 함께 고민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오늘 포럼이 대기환경 관리를 위한 수도권 기본계획과 인천광역시 시행계획 내실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며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앞으로도 인천광역시와 함께 대기오염으로부터 수도권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윤환 구청장, 사회단체와의 간담회로 구민과의 소통 이어가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민선 8기 출범 2주년, 사회단체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계양구의 25개 주요 사회단체들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2년간 구정의 주요 현안사업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건의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계양구는 주요 현안사업으로 △계양산업단지 조성, △계양테크노밸리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유치, △계양아라온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박촌·계양테크노밸리 철도 노선 유치, △인천 북부권 문화회관 계양아라온 유치, △계양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 조성, △오조산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계양구청 남측 계산2 공영주차장 확충 및계양산 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계양문화회관 공영주차장 조성, △청년마당 운영, △실버농장과 노인일자리 확대 등을 보고했다. 윤환 구청장은 “구민을 대표하는 사회단체 회원분들과 지역의 현안을 논의하고 계양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정 발전과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계양의 미래를 위한 계양테크노밸리의 성공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수도권과 이어지는 광역철도망의 연결이 반드시 필요하다 구에서 실시한 용역 결과를 토대로 대장홍대선이 계양테크노밸리를 거쳐 박촌역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구에서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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