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5년 6월 주택 매매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폭이 다소 커졌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해 발표한 ‘2025년 6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6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7%에서 –0.08%로 나타나 하락폭이 다소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연수구, 계양구, 동구, 서구 등은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중구와 미추홀구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반면, 남동구는 보합세로 부평구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7%에서 6월 –0.06%로 하락폭이 다소 축소됐다. 연수구와 서구는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중구와 미추홀구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반면, 계양구, 남동구, 동구, 부평구 등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월세가격 변동률은 전월 0.04%에서 6월 0.02%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지역별로는 계양구, 남동구, 부평구, 동구 등은 상승했다. 반면, 중구와 미추홀구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으며 서구와 연수구는 하락폭이 커졌다. 주택 매매량은 2025년 4월 4,135건에서 5월 4,075건으로 소폭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83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평구, 미추홀구, 남동구, 연수구, 계양구, 중구, 강화군, 동구, 옹진군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5월 14,696건으로 전월 13,088건 대비 12.3% 증가하며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주택 매매·전월세 가격 변동률, 거래량, 아파트 매매·전월세 실거래가 등은 챗GPT의 ‘인천 부동산시장 동향’앱을 통해 실시간 맞춤형 대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주택 매매와 전세가격은 공급물량과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으나, 매매는 부평구 역세권을 중심으로 전세는 남동·부평·계양구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인천시, ‘국제음악 콩쿠르’ 개최… 국내외 관광객 600여명 유치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마카오국제음악가협회, 국제문화교류협회, 서울국제문화예술교육센터와 협력해 오는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2025 인천 국제음악 콩쿠르’를 개최하고 국내외 관광객 600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3년 10월 중국 광저우와 정저우에서 개최한 인천관광 로드쇼의 후속 성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대학교를 비롯한 인천글로벌캠퍼스 등에서 동시 개최된다. 대회 참가자 및 국내외 관광객 약 600여명은 콩쿠르가 끝난 뒤 인천 개항장 일대를 중심으로 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인천의 풍부한 역사·문화적 관광 매력을 경험하게 된다. 시는 이번 대회의 참가국 학생과 학부모 등 잠재적 개별관광 수요층을 대상으로 상상플랫폼과 주변 관광지 연계를 통한 관광상품 등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재방문 및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도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음악을 매개로 한 새로운 학습과 도전, 그리고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의 소중한 만남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과 항만 등 편리한 교통과 수변공간 시설을 활용해 중국 등 글로벌 개별·단체관광객을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 마을교육활동가 양성 기본교육 수료 [국회의정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4일 마을교육활동가 대상 양성 기본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4회 16차시로 진행됐으며 △마을교육과 마을교육 공동체의 이해, △사회정서로 다가가기, △돌봄과 복지로 만나는 마을교육, △마을 연계 교육 프로그램의 이해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구는 수료식에서 전체 교육과정 중 75% 이상을 수강한 18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한자리에 모인 교육 참여자들은 직접 교육 소감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수료한 한 참여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교육 공동체의 중요성과 마을교육활동가의 역할에 대해 알게 됐다”며 “구와 민간이 함께 교육공동체를 고민하게 돼 큰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마을교육활동가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마을과 학교의 중요한 연계를 수행하며 마을교육 공동체 구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9월 4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제5차 인천-톈진 환경분야 국제학술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인천대학교 도시환경공학부 환경공학전공, 그리고 중국의 톈진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양 도시의 전문가, 학계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시와 톈진대학교는 2016년 협약 체결 이후 매년 번갈아 가며 포럼을 개최하며 환경 분야 연구 협력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인천대학교 도시과학대학 미추홀포럼과 공동운영하는 등 지역 학계의 참여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지속 가능한 환경, 함께하는 미래’로 양국의 기후, 대기, 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13편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양 도시 간 환경 문제에 대한 공동 연구와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적 방안을 논의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인천과 톈진은 자매결연도시로 31년간 이어온 오랜 인연이 있어 이번 행사가 더욱 뜻깊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태 인천대학교 총장은 “금번 포럼이 양국 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의 움직임에 힘을 보태는 기회”고 강조했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토지거래허가 업무편람 발간으로 시민 이해도 높인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토지거래허가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토지거래허가 업무편람’을 발간했다. 이 업무편람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허가제 연혁 △허가구역 지정·재지정·해제 △허가의 효과 △허가 절차 △허가 대상 및 기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필요한 정보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인천시는 업무편람 제작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시와 군·구의 업무 담당자를 중심으로 전담반을 구성해 자료수집과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주요 내용을 선정하고 반영했다. 특히 이번 업무편람에는 토지거래허가 관련 국토교통부 주요 질의응답 자료와 법제처 유권해석 사례를 포함해 처음 업무를 맡거나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정확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에 처음 발간된 토지거래허가 업무편람은 업무처리의 명확성을 높여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기획됐다”며 “ 앞으로도 변화하는 제도와 다양한 업무사례 등을 반영해 주기적으로 발간함으로써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는 업무편람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숨은 가치를 찾는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 참가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2023년 성황리에 마무리된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 이 2024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다시 돌아왔다. 인천광역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대표 국제 항만과 천혜의 자연경관이 공존하는 인천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한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인천 소재 168개의 섬을 의미하는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은 연륙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터넷 지도의 안내 정보가 부족한 섬을 찾아 168명의 참가자들이 직접 눈과 발이 되어 숨겨진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담아낸 지도를 완성하는 시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2023년에는 승봉도, 대이작도, 문갑도, 굴업도 등 총 4곳의 인천 보물섬 지도를 완성했으며 시즌2로 진행되는 올해는 덕적도·장봉도·백령도·대청도·소청도 총 5곳의 섬을 방문할 예정으로 각 섬의 콘셉트 별로 프로그램을 확장해 더 다양한 인천의 보물섬을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참가자 전원은 360도 영상과 사진을 구글맵, 스트리트뷰에 소개 및 상시 플로깅, 나만의 지도 만들기 등 공통 미션뿐만 아니라, 각 섬 별 특색을 살린 특별 미션 수행으로 단순한 지도 제작을 넘어 각 섬의 특색에 맞는 가치 발굴을 통해 인천 보물섬 브랜드화에 일조할 수 있다. 인천시는 캠페인에 참가할 168명의 시민들을 9월 3일부터 9월 19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 새소식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 시즌2는 각 섬의 가치를 발굴하는데 초점을 두었다”며 “인천 보물섬의 가치 홍보를 통해 도시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9월 3일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안전분야 주민참여 예산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현장 토론과 동시에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2025년도 시민안전분야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일반시민, 유관 단체 및 기관,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토론회에서는 인천시 안전상황실장, 소방행정과장, 자치경찰운영과장이 각각 시민안전본부, 소방본부, 자치경찰위원회의 2024년 주요 사업 성과와 2025년 예산 편성 방향 및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시민안전본부는 내년도에 △시민안전보험 확대 추진 △안전예방시설물 설치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시민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민관군 재난대응훈련 실시 △자연재난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재난방재시설 설치 확대 △특별사법경찰 수사역량 강화를 통한 민생범죄 대응력 제고 △비상사태 발생 시 조기경보 발령체계 시설·장비 확충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을 밝혔다. 소방본부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일상이 안전한 행복 인천’을 목표로 △균형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연수소방서 신설 △화재 취약계층의 피난대피를 위한 화재 피난유도장비 지원 △미취학 아동의 체험환경 조성을 위한 도담도담 소방안전체험장 구축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부평지하상가 재난안전 및 피해저감 시설 구축 등을 주요 사업으로 발표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안전한 인천, 행복한 시민, 함께하는 인천자치경찰’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체감형 자치경찰 홍보 강화 △시민체감형 범죄예방 환경 조성 △아동안전지킴이 선발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 설치 및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시민안전분과 최성필 위원장 주재로 이진희 간석4동 주민자치회 간사, 홍창완 남동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성경희 송도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준상 인천시 자치경찰정책과 정책조정팀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2025년도 시민안전분야 예산 편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홍은 시 안전상황실장은 “예산정책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정책 제안과 의견들이 2025년 예산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며 토론을 마무리했다.
by 편집국가족 사랑 가득한 하루, 인천 '2024 아이사랑 한마당'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7일 월미공원에서 ‘2024 아이사랑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부모와 아이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아빠의 육아 활동 참여와 공동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인천아빠 육아천사단, 인천육아커뮤니티 등이 함께하며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아빠들의 육아 모임 등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대표적인 민관협력 행사로 저출생 문제 해결과 친육아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인천아빠 육아천사단 활동 우수자에게 가정육아 활성화 유공자 표창이 수여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전통놀이 한마당, 오재미 던지기, 조롱박 만들기, 전통 문양 손거울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와 보물찾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정서적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아빠 육아천사단을 비롯한 여러 단체와 인천시민이 함께 육아 환경 조성에 힘쓴다면,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인천아빠 육아천사단과 육아 가정을 독려했다. 한편 ‘인천아빠 육아천사단’은 0세부터 9세 자녀를 둔 아빠들의 육아 참여와 지역사회 육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1년 208명의 아빠들로 시작해 현재 1,968여명의 아빠들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이 단체는 자녀와의 정서적 교감을 높이기 위한 육아 정보 공유, 아빠 육아 역량 강화, 함께 키우는 건강한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한 자율적 자조모임 지원 및 직업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인천아빠 육아천사단 가입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by 편집국인천시, 지역 식품업체 113곳 참여한 상품소개서 제작·배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개소한 인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식품 제조·가공업체들의 기업 홍보와 국내·외 판로 개척을 통한 매출 활성화를 위해 인천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식품 제품 정보를 담은 상품소개서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상품소개서는 인천 지역의 우수 식품 제조업체 113개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해당 업체들의 정보와 주요 상품들을 포함하고 있다. 소개서에는 원재료부터 밀키트까지 인천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식품 품목이 포함되어 있어, 지역 내 업체 간 원재료 수급을 원활하게 하고 상호 정보 교류를 촉진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천 식품 제조업체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바이어 연결 및 수출 품목 선정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업체가 상품소개서 제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관내 우수한 식품업체들을 발굴하고 홍보해, 인천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학교 현장에서 축산물까지 공급 확대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체계적인 축산물 원료육 관리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인식하고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업체 선정 기준을 마련해 시 홈페이지에 행정예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2년 3월부터 지역산 친환경 쌀 현물공급 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올해로 3년 차를 맞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시는 추가로 학교급식에 축산물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축산물 공급을 위해 작년 하반기에는 서울시 등 타 시도의 사례를 조사했으며 올해 초에는 일선 학교의 학교급식 축산물 사용 현황을 조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4월 학교급식 축산물 확대 추진방안을 수립했다. 또한, ‘인천광역시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가 2024년 7월 17일 전면 개정되면서 시에서 학교급식에 축산물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기존 조례에서는 무항생제 이상의 축산물만 학교급식에 공급할 수 있어 축산물 수급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개정된 조례에서는 축산법에 따른 일정 등급 이상의 축산물로 공급 기준이 정비되어 축산물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게 됐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업체 선정 기준을 확정하고 내년 1분기 중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수요조사 및 축산물 공급업체 모집공고를 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신청업체에 대해 서류 및 현장 심사, 친환경무상급식지원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내년 9월부터는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 시범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정회 시 농축산과장은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사업이 시행되면 학교급식에 더 질 좋은 축산물이 공급되어 인천 지역의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추석 명절, 우리 수산물 구입하고 온누리상품권 받자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전통시장 6곳에서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수산물 가격 안정과 코로나19 및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위축돼 있는 국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에서는 당일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며 1인당 2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된다. 행사 기간은 중구 인천종합어시장, 남동구 소래포구전통어시장, 계양구 계산시장은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연수구 옥련시장은 9월 9일부터 14일까지, 부평구 부평깡시장과 진흥종합시장, 부평종합시장은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 중 해당 시장을 방문해 당일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된다. 구매 금액에 따라 △ 6만 7천 원 이상은 2만원 △ 3만 4천 ~ 6만 7천 원 미만은 1만원을 각각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1인당 2만원 한도 내에서 가능하다. 단, 환급은 행사 참여 점포에서만 가능하며 일반 음식점, 수산물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 비축 품목, 수입 수산물 등은 제외된다. 부정 환급 방지를 위해 수입산 및 비수산물 환급, 참여 불가 점포 영수증 대리 발급, 허위 영수증 발급, 환급 후 고의 결제 취소 등이 적발되면 해당 시장은 이후 2~3회의 환급행사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인천시는 올해 온누리상품권 할인행사를 총 7회에 걸쳐 추진해 27억 5천만원을 시민들에게 환급해 줬으며 이번 추석 행사에서는 총 5억 1,400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선착순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상품권이 조기에 행사가 종료될 수 있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경기 악화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질 좋고 저렴한 우리 수산물로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과 판매행사를 통해 수산물 물가와 민생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적인 기업 회의 ‘뉴스킨 라이브 EAST 2024’인천 상륙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인천 영종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11,000여명이 참여하는 ‘뉴스킨 라이브 EAST 2024’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인천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글로벌 기업회의로 미국, 캐나다, 중국 등 8개국에서 6,500명의 해외 참가자와 4,500명의 국내 참가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공헌 활동, 자체 기업회의 행사, 특별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 2023년부터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행사 주최사인 글로벌 뷰티, 웰니스 기업 뉴스킨 엔터프라이즈 미국 본사. 한국 지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뉴스킨 라이브 EAST 2024’를 인천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행사가 개최되는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아레나’는 주로 콘서트와 같은 대형 공연을 개최해 온 전문 공영시설이다. 이번에는 대규모 기업회의를 개최해 인천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상반기부터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준비해 왔다. 특히 행사 안전관리와 참가자 편의 서비스 등 전반적인 부분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인천이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 행사를 적극 유치하고 참가자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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