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5년 6월 주택 매매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폭이 다소 커졌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해 발표한 ‘2025년 6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6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7%에서 –0.08%로 나타나 하락폭이 다소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연수구, 계양구, 동구, 서구 등은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중구와 미추홀구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반면, 남동구는 보합세로 부평구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7%에서 6월 –0.06%로 하락폭이 다소 축소됐다. 연수구와 서구는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중구와 미추홀구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반면, 계양구, 남동구, 동구, 부평구 등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월세가격 변동률은 전월 0.04%에서 6월 0.02%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지역별로는 계양구, 남동구, 부평구, 동구 등은 상승했다. 반면, 중구와 미추홀구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으며 서구와 연수구는 하락폭이 커졌다. 주택 매매량은 2025년 4월 4,135건에서 5월 4,075건으로 소폭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83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평구, 미추홀구, 남동구, 연수구, 계양구, 중구, 강화군, 동구, 옹진군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5월 14,696건으로 전월 13,088건 대비 12.3% 증가하며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주택 매매·전월세 가격 변동률, 거래량, 아파트 매매·전월세 실거래가 등은 챗GPT의 ‘인천 부동산시장 동향’앱을 통해 실시간 맞춤형 대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주택 매매와 전세가격은 공급물량과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으나, 매매는 부평구 역세권을 중심으로 전세는 남동·부평·계양구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인천시, ‘국제음악 콩쿠르’ 개최… 국내외 관광객 600여명 유치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마카오국제음악가협회, 국제문화교류협회, 서울국제문화예술교육센터와 협력해 오는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2025 인천 국제음악 콩쿠르’를 개최하고 국내외 관광객 600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3년 10월 중국 광저우와 정저우에서 개최한 인천관광 로드쇼의 후속 성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대학교를 비롯한 인천글로벌캠퍼스 등에서 동시 개최된다. 대회 참가자 및 국내외 관광객 약 600여명은 콩쿠르가 끝난 뒤 인천 개항장 일대를 중심으로 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인천의 풍부한 역사·문화적 관광 매력을 경험하게 된다. 시는 이번 대회의 참가국 학생과 학부모 등 잠재적 개별관광 수요층을 대상으로 상상플랫폼과 주변 관광지 연계를 통한 관광상품 등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재방문 및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도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음악을 매개로 한 새로운 학습과 도전, 그리고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의 소중한 만남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과 항만 등 편리한 교통과 수변공간 시설을 활용해 중국 등 글로벌 개별·단체관광객을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아동이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2024년 9월 10일 인천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조선미 교수를 초청해 ‘괜찮다고 말해주기’라는 주제로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 8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인천광역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도 병행될 예정이다. 조선미 교수는 강연에서 자녀가 올바른 사회성을 갖추도록 돕는 양육 방법과 내면이 강한 아동으로 키우기 위한 부모의 언어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자녀 양육에서의 공통된 어려움과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전문가의 양육 코칭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양육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2024년 아동학대 예방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수행하게 된 인천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말습관 유형 테스트, 긍정 양육 책갈피와 포토카드 만들기 활동 등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제고했다. 유정복 시장은 "아동이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 교육을 통한 아동학대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인천시는 부모들이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며 아동 보호 인프라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2023년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4년에도 △아동학대 예방교육 전담 운영체계 구축 △위기 아동 발굴 및 대응 체계 강화 △피해 아동 보호 인프라 구축 및 재학대 예방 사업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9월 10일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사업성과와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인 ‘2024 인천 스타트업위크 SURF 개막식’에 앞서 진행됐으며 간담회에는 청진기 사업을 통해 해외 진출에 성공했거나 올해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18명의 청년 창업가들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창업 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청년 창업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사업 참여 소감 및 성과와 향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격식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는 청년 창업가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투자할 것이며 청년들의 꿈을 실현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할 것”이라고 말하며 “청년이 곧 인천의 꿈이자 대한민국의 미래이기에 앞으로 이를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진기 사업은 인천시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해외 창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들에게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최고경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는 2026년까지 총 100명의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해외에 진출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는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지로 12명의 청년 창업가가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다.
by 편집국스타트업 대표 축제, ‘인천스타트업위크 ISW SURF 2024’ 개막 [국회의정저널] 인천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축제인 ‘인천스타트업위크 ISW SURF 2024’ 가 9월 10일 개막했다. 이 행사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송도 컨벤시아, 쉐라톤 그랜드 인천,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 등에서 진행된다. 인천지역 창업지원기관 21개 기관과 관내 대·중견기업, 스타트업 등 130여 개사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천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가 주관했다. 올해는 “스타트업, 비상의 날개를 펴다”를 슬로건으로 글로벌 진출의 최적지 인천을 강조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전략을 다루는 강연과 세미나, 투자설명회가 이어지며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 제품 전시와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창업의 핵심요소는 인재와 기술혁신이며 그 중심에 청년과 대학이 있다”고 강조하며 “우수한 청년들을 품고 있는 인천의 강점을 살려나간다면 글로벌 톱텐 창업도시로의 도약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 첫날인 9월 10일에는 방송인으로도 잘 알려진 스윅 주식회사 ‘한글과자’ 공동 창업자인 타일러 라쉬가 ‘글로벌 톱텐 창업도시 도약을 위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이소영 마이크로소프트 이사의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 조직문화’,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국가별 전략, 글로벌 벤처캐피털들로부터 듣는 글로벌 투자유치 및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강연들이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선배기업의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인공지능 산업 트렌드를 다루는 전문가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후에는 인천지역 대학연합 창업경진대회가 개최되며 청년들이 인천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업 아이템을 발표한다. 대상팀은 시장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 미국 스타트업 행사 참관 기회를 얻게 된다. 이외에도 인천시 대표 투자유치 발표회 ‘빅웨이브 투자설명회’를 비롯한 다양한 투자설명회가 개최되며 참가자들은 벤처캐피털 밋업, 정책·자금·수출지원 멘토링, 글로벌 창업 원스톱 멘토링 등도 받을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개방형 혁신 기회가 제공된다. 총 125개 기업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전시·체험 부스’는 인공지능 존, 글로벌존, 대학존 등 7개 구역으로 운영된다. 확장현실 기술, 반응형 인공지능 로봇, 산업용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선보이며 KT, 대한항공 등 대기업이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 및 인공지능 제품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 해외진출 기지 지원사업’ 참여 기업들이 특별히 마련된 글로벌존 전시에 참여하며 유정복 시장은 개막식에 앞서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행사는 인천의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사로 인천시와 유관기관들이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한 만큼, 많은 스타트업들이 글로벌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인천이 글로벌 톱텐 창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맹견사육허가제’ 시행에 따른 반려견 안전관리를 위해 9월 29일부터 맹견 ‘기질평가’를 본격 시행한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지정된 맹견의 경우 10월 26일까지 맹견사육 허가를 받아야 한다. ‘기질평가’는 맹견에게 ‘입마개 착용시키기’, ‘낯선 사람과 지나가기’ 등의 가상의 환경에서 맹견의 공격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총 12개 항목을 평가해 사육허가 결정에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된다. 사육허가 대상 맹견은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과 그 잡종에 해당하며 맹견 소유자는 동물등록, 중성화수술, 책임보험 가입 등 사전요건을 충족한 후, 인천시에 사육허가를 신청하고 기질평가를 받아야 한다. 인천시는 이번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인천광역시 동물보호와 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7월 1억 1,9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수의사, 훈련사 등 반려견 행동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기질평가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인천시에 등록된 맹견은 총 102마리로 등록된 맹견과 함께 사고견과 분쟁견도 기질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다. 기질평가는 남동구 인천금융고등학교에서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휴일을 이용해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평가 일정은 9월 29일 10월 3일 10월 5일 10월 6일 10월 9일 10월 12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평가 장소는 학교 측의 협조를 통해 마련됐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맹견 소유자들은 반드시 기질평가를 받고 사육허가를 취득해야 하며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에 대한 체납처분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자동차에 대한 체납처분은 자동차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추진해 왔으나, 9월 10일부터는 10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까지 자동차에 대한 체납처분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그동안 ‘지방세법’ 제131조에 따라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해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를 실시해 왔다. 그러나 일부 체납자들이 자동차세만 납부하고 다른 지방세는 납부하지 않아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확대 시행되는 바퀴잠금 조치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에 근거해 지방세 1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 자동차세 외의 지방세를 체납한 경우에도 단속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납세 의식을 고취하고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는 10개 군·구의 체납자 821명에 대해 추가 압류를 진행하며 장기 미반환 번호판 차량 체납자 1,697명에 대해서는 자동차 견인 및 공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경모 시 납세협력담당관은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바퀴잠금 강화와 강제 견인을 통해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제고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60~70년대를 풍미한 세 대의 자동차, 인천도시역사관에 모이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인천도시역사관은 오는 9월 13일부터 테마전 ‘신진자동차 트리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부평에 공장이 있었던 신진자동차의 대표모델인 코로나, 크라운, 퍼블리카 ‘트리오’ 가 함께 전시된다. 신진공업사는 새나라자동차의 부평공장을 인수받고 1966년 신진자동차공업로 이름을 변경하면서 본격적으로 자동차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미쓰비시 자동차 콜트 모델을 100대 들여와 조립하다가 이후에 토요타 자동차와 협력을 맺고 더욱 다양한 차종을 선보였다. 신진자동차는 1966년 일본 토요타 자동차와 기술제휴를 체결하고 부품을 가져와 현지에서 조립하는 CKD 방식으로 생산한 코로나, 크라운, 퍼블리카를 차례로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코로나는 1966년 5월 무렵 생산돼 당시 3년 이상 공급이 없던 국내 자동차 시장에 등장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디자인이 예쁘고 우리나라 도로 사정에 잘 맞는다는 평을 받았다. 크라운은 토요타 자동차가 자체 개발한 1호 자동차로 한국에서는 큰 차체와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화제를 불러 모았다. 퍼블리카는 토요타 자동차 퍼블리카 P20 모델을 그대로 수입해 만든 자동차로 영어단어‘퍼블릭’과 ‘카’를 합친 이름이다. 차체가 작고 연비가 좋은 데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한국의 자가용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1960~70년대를 풍미했던 이 자동차들의 실물을 전시하는 테마전 ‘신진자동차 트리오’는 인천도시역사관 1층 로비에 마련된 전시 공간에서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상설 전시된다. 특히 전시되는 세 가지 자동차 중에 퍼블리카는 인하대학교박물관의 소장품으로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대여했다. 신은미 시 인천도시역사관장은 “한국 자동차 산업의 초기모델인 신진자동차의 코로나, 크라운, 퍼블리카를 통해 옛 향수와 복고의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청렴문화를 강화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고위공직자 릴레이 청렴 메시지 캠페인인 ‘청렴마이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렴마이크’는 고위공직자들이 직접 직원들에게 청렴 의지를 전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천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캠페인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청내 방송을 통해 송출되며 고위공직자들이 자신의 목소리로 청렴 실천을 다짐하면서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첫 방송에는 이철우 감사관이 참여해 “청렴한 마음가짐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부패 취약 요인을 찾아 개선하고 정직하고 투명한 행동으로 모범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청렴마이크’를 통해 모든 공직자가 청렴의 가치를 체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청렴대책추진단 회의 개최 △고위공직자 맞춤형 청렴교육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인천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상반기 지자체 적극행정 성과점검’에서 17개 광역시도 중 단독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사전컨설팅 처리 등 제도 활용 실적을 정량평가하고 적극행정 우수사례, 홍보 등의 실적을 정성 평가해 인천시를 포함한 7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7개 기관 선정: 인천광역시, 경기 고양시, 경기 안양시, 강원 양구군, 전북 부안군, 서울 금천구, 인천 남동구 시상은 2024.9.25. 예정인천시는 매월 정기적으로 적극행정 카드뉴스를 제작·게시하고 청렴교육과 협업으로 전 직원 대상 소극행정 예방교육을 실시, 적극행정 성과지표를 신설하는 등 적극행정을 일상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인천시 누리집의 적극행정 전용 게시판을 정비해 최근 3년간 인천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인천은, 언제나 적극행정’ 이라는 슬로건을 선정하는 한편 적극행정 홍보 캐릭터를 제작하는 등 시민들이 적극행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5월에는 2024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8건을 선정해, 우수공무원에게 최대 120만원의 포상금과 실적가산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적극적인 성과는 반드시 보상받는다는 인식을 공직문화에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다. 대표적인 적극행정 사례로는 ‘전국 최초 “2년 연속” 여의도 면적의 61배 조업어장 확장’ 이 있다. 인천의 접경해역은 NLL과 조업한계선 사이에 있어 어장이 협소하고 조업한계선 위반으로 행정·사법처분의 대상이 될 위험이 높았다. 또한, 군부대의 수시 통제로 인해 조업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인천시는 해수부, 국방부, 해경 등 관련 기관과 수십 차례 협의를 거쳐 법령 개정을 이끌어냈고 그 결과 총 177.2㎢에 달하는 어장이 확장되어 지역 어업인들의 법령위반 문제를 해결하고 연간 100억원 이상의 어가소득 증대 효과를 이뤄 이번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는 하반기에도 적극행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월 9일부터 2024년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추천받아 10월 중 선발할 예정이며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시행되는 ‘2024. 인천 혁신주간’ 행사에서도 시, 군·구, 관내 지방공공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천은, 언제나 적극행정’특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 인천시 적극행정 슬로건은 ‘인천은, 언제나 적극행정’ 으로 조직 내부의 자발적 적극행정 노력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추석 전 건강식품 특별 점검 실시 .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최근 어르신들이 건강을 위해 많이 찾는 건강식품에서 세균수 초과 등 부적합 사례가 일부 발생함에 따라, 추석을 앞두고 이러한 제품들이 많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식품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특별 위생 합동 교차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광역시와 10개 군·구가 함께 8월 한 달 동안 소규모 추출가공업소 138개소와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12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작업장 및 기구의 위생관리, 표시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의 판매 목적으로 한 진열·보관·판매 금지 여부 △위생모·마스크 착용 및 건강진단 실시 여부 △보관 온도,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 사항 등이다. 점검 결과, 가격 의무 표시 위반 4건과 자가품질검사 위반 5건에 대해 행정처분과 제품 전량 폐기 조치를 취했으며 영업 신고는 되어있으나 장기간 영업을 하지 않은 6개소에 대해서는 영업주와의 상담을 통해 자진 폐업을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건강식품의 위생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김학범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건강을 위해 많이 찾는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9일 미추홀소방서와 택시업계와 협력해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기자동차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전기자동차의 열폭주로 인한 화재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전기택시 충전소가 있는 미추홀구 소재 삼정기업에서 진행됐으며 택시 운수종사자, 택시조합, 미추홀소방서 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미추홀소방서에서 화재진압 방법, 장비 사용법 및 주의 사항 등에 대한 교육으로 시작됐다. 이후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119에 신고하고 소방관들이 질식소화덮개를 이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한 후, 상방향 방사장치를 활용해 집중 주수해 화재를 진압하는 순서로 모의 시연이 진행됐다. 시연 후에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직접 질식소화덮개와 소화기를 사용해 보는 실습을 통해 화염과 연기 확산 방지 훈련을 실시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전기차 화재는 차량 하부 대용량 배터리 열폭주 현상으로 쉽게 꺼지지 않고 주변 차량으로 번져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초동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전기택시 운수종사자뿐 아니라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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