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5년 6월 주택 매매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폭이 다소 커졌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해 발표한 ‘2025년 6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6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7%에서 –0.08%로 나타나 하락폭이 다소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연수구, 계양구, 동구, 서구 등은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중구와 미추홀구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반면, 남동구는 보합세로 부평구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7%에서 6월 –0.06%로 하락폭이 다소 축소됐다. 연수구와 서구는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중구와 미추홀구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반면, 계양구, 남동구, 동구, 부평구 등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월세가격 변동률은 전월 0.04%에서 6월 0.02%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지역별로는 계양구, 남동구, 부평구, 동구 등은 상승했다. 반면, 중구와 미추홀구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으며 서구와 연수구는 하락폭이 커졌다. 주택 매매량은 2025년 4월 4,135건에서 5월 4,075건으로 소폭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83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평구, 미추홀구, 남동구, 연수구, 계양구, 중구, 강화군, 동구, 옹진군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5월 14,696건으로 전월 13,088건 대비 12.3% 증가하며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주택 매매·전월세 가격 변동률, 거래량, 아파트 매매·전월세 실거래가 등은 챗GPT의 ‘인천 부동산시장 동향’앱을 통해 실시간 맞춤형 대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주택 매매와 전세가격은 공급물량과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으나, 매매는 부평구 역세권을 중심으로 전세는 남동·부평·계양구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인천시, ‘국제음악 콩쿠르’ 개최… 국내외 관광객 600여명 유치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마카오국제음악가협회, 국제문화교류협회, 서울국제문화예술교육센터와 협력해 오는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2025 인천 국제음악 콩쿠르’를 개최하고 국내외 관광객 600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3년 10월 중국 광저우와 정저우에서 개최한 인천관광 로드쇼의 후속 성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대학교를 비롯한 인천글로벌캠퍼스 등에서 동시 개최된다. 대회 참가자 및 국내외 관광객 약 600여명은 콩쿠르가 끝난 뒤 인천 개항장 일대를 중심으로 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인천의 풍부한 역사·문화적 관광 매력을 경험하게 된다. 시는 이번 대회의 참가국 학생과 학부모 등 잠재적 개별관광 수요층을 대상으로 상상플랫폼과 주변 관광지 연계를 통한 관광상품 등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재방문 및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도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음악을 매개로 한 새로운 학습과 도전, 그리고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의 소중한 만남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과 항만 등 편리한 교통과 수변공간 시설을 활용해 중국 등 글로벌 개별·단체관광객을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인천무형유산 대축제 월미도에서 성대히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9월 18일 월미도 갈매기홀에서 ‘2024년 인천무형유산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천의 우수한 무형유산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국가 및 인천시 지정 무형유산 22개 종목의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부평두레놀이와 꽃맞이굿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되며 삼현육각, 인천근해갯가노래뱃노래, 휘모리잡가 등 다양한 무형유산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궁시장, 단소장, 대금장, 완초장 등 무형유산 기능 종목의 전시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천의 대표 관광지인 월미도에서 열려, 평소 무형유산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전통 예술을 접하고 보다 생생하게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인천무형유산 대축제는 인천의 우수한 무형유산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우리의 찬란한 전통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상륙작전 역사 따라 ‘평화 스탬프투어’ 시작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9월 1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인천상륙작전과 연계한 평화·안보 관광자원을 활용해 ‘인천상륙작전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과 연계해, 인천 상륙작전과 연관된 상륙지점을 비롯한 다양한 인천의 평화·안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투어 코스는 총 2개로 구성됐다. ‘코스 1’은‘인천상륙작전 상륙지점’을 테마로 △녹색해안 △적색해안 △상상플랫폼 △맥아더장군 동상 △청색해안을 포함한다. ‘코스 2’는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을 테마로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인천광역시립박물관 1층 메인 출입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방법은 인천스마트관광 애플리케이션 ‘인천e지’를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한 후, ‘인천상륙작전 스탬프투어’를 선택해 해당 관광지를 방문하면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모바일 스탬프가 자동으로 인식된다. 코스별 필수 관광지를 방문하면, 개항장·월미도 일대의 카페 5곳과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주변 카페 3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쿠폰이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스탬프투어의 자세한 코스와 쿠폰 등의 내용은 인천관광공사 블로그와 ‘인천e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인천을 찾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 6월 평화안보 관광상품 공모전을 통해 출시한 9종 관광상품을 통해 인천상륙작전 연계 관광지뿐 아니라 강화권, 옹진권 등 다양한 평화안보 관광지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초생활수급자의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9월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일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생계급여 수급자 167만명에게 추석 전에 생계급여를 조기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로 수급자들의 소비 지출을 고려해 신속하게 시행된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기준 중위소득 32% 이내 생계급여 수급자 11만 3천 명을 대상으로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금액은 수급자의 가구 규모와 소득인정액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시는 생계급여 조기 지급을 위해 확인 및 정비기간을 단축하고 군·구 관련 부서와 협력해 9월 13일까지 생계급여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인천시의 11만 3천 명의 생계급여 수급자분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안전하고 편리한 버스 환경, 인천 '시내버스 모니터단'이 앞장선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9월 10일 인천교통연수원에서 ‘시내버스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단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과 시내버스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8월 5일부터 25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된 56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이후 활동 요령 교육과 시 교통정책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발된 모니터단은 9월 10일부터 3개월간 지정된 노선과 희망 노선을 포함해 매월 6회 이상 탑승해 △차량 내·외부 청결도 △배차시간 준수 여부 △교통안전 위반 사항 △이용 시민의 불편 사항 등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모니터링 결과는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 자료, 제도개선과 친절 기사 선발, 운수종사자 교육 자료에 활용된다. 또한, 인천시의 버스 행정서비스 개선 정책에도 반영된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시내버스 모니터단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며 이번 활동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과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사명감을 가지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20대부터 시작하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건강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허혈성 심장질환, 심부전과 같은 심장질환과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선행 질환을 총칭하는 질환이다. 2022년 국민건강보험 자료에 따르면, 인천광역시는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환자 비율이 특·광역시 중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당뇨병 환자 비율은 2위,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고혈압과 당뇨병 등의 선행 질환 유병률 및 진료비 사용에서 전국 1위와 2위를 기록하며 인구 노령화와 서구화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른 의료비와 사회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어 특별한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과 함께 지난 6월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명화로 보는 심뇌혈관질환 전시회’를 시작으로 9월 말까지 부평역, 동춘역, 인천시청역, 계양역에서 순차적으로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9월 3일 동춘역에서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를 주제로 대규모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 활동은 인천시청 건강증진과, 인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인천도시철도공사가 협력해 추진됐으며 인천 전역의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서구 북항로 일대 자동차 공업사 및 유통센터 등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혈당 및 혈압 체크와 상담을 제공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인천시는 근로자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시는 당뇨병 환자 지원 사업을 통해 2024년부터 제1형 당뇨병 환자가 구입하는 연속혈당측정기 및 인슐린 자동주입기 구입 시 본인 부담금의 20%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제1형 당뇨병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오는 11월에 진행해 자가면역 질환으로 치유법이 없는 제1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점진적으로 악화되는 질병으로 젊은 세대부터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자신의 혈관 상태를 점검하고 운동, 영양, 식생활 관리 등을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인천사랑운동 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에 이르는 유구한 역사적 자산과 함께 바다, 갯벌, 섬 등 다양한 자연 자원, 그리고 세계적 수준의 공항, 항만, 경제자유구역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다. 특히 2022년에는 지역 내 총생산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 원을 넘어 104조 5,000억원을 기록하며 특·광역시 중 경제 규모 2위 도시로 도약했다. 실질 경제성장률은 전국 평균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6.0%를 기록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양적 성장을 보였다. 또한 인천은 부산에 이어 44년 만에 인구 300만명을 돌파하며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인천은 도시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풍부한 자원과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이러한 자산과 발전상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시정에 대한 관심 역시 높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는 인천만이 가진 소중한 자산과 강점을 시민의 관점에서 쉽게 알 수 있도록 재정비하고 이를 널리 알려, 인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확산시키며 시민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인천사랑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인천시는 인천의 최초·최고의 역사적 자산과 발전상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해 시민의 오해와 우려를 불식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을 빛낸 인물, 뿌리 가문, 오래된 가게 등을 재조명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재정비된 자료들은 관련 전문가와의 협의를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구성된 콘텐츠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콘텐츠를 활용해 인천의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고 정체성을 확산하기 위해 주요 단체, 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인천 바로알리기’ 캠페인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인천광역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기록물 전시회를 열어, 인천의 성장과 발전의 역사를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범시민 네트워크 운영을 활성화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인천의 목소리’를 결집하고 인천 인물과의 교류 활성화 및 지역 활동을 촉진하는 등 시민 역량을 모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인천을 빛낸 인물과 단체에 대한 시상, 시민과 함께하는 인천사랑 걷기대회 및 음악회 등 인천시민으로서의 결속을 다지는 프로그램도 확대 추진한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사랑운동을 통해 인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확산함으로써 시민들의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인천의 미래 발전 동력을 구축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시민 사회단체와 협력해 ‘시민과 함께 하나 된 인천’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전국최초 사회복지시설 하위직 임금체계 개선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사회복지시설 하위직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2025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하위직 종사자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 대비 1% 인상 △복지점수 인상 △종사자 국외연수 지원 등이며 20개 사업에 총 296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인건비 기준이 없는 국비지원 사회복지시설에 호봉제를 도입하고 임금 수준이 낮은 시설에 임금 보전비를 단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그 결과 2023년에는 국·시비 지원시설 모두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의 100% 수준을 달성하며 국·시비 지원시설 간 임금 격차를 해소했다. 그러나 여전히 임금 수준이 낮은 사회복지사, 생활지도원, 관리직, 기능직 등 전체 종사자의 약 49.6%에 해당하는 하위직 실무 종사자 약 2,318명에 대한 처우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 대비 1% 인상 방안을 신규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인천형 단일임금 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 협의 추진단 구성’, ‘사회복지 민·관 협치 워크숍’, ‘사회복지사처우개선위원회’, ‘하위직 종사자 임금체계 개선방안 연구’등을 통한 사회복지현장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공들인 결과 상대적으로 임금 수준이 낮은 ‘하위직 실무 종사자의 임금체계 개선’ 사항에 의견을 모아 합의를 도출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3개년 연차별 계획을 수립했으며 2025년도에도 차질 없이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에는 종사자의 여가활동 및 자기개발을 위한 복지점수를 인상하고 국내 선진지 견학을 국외연수로 확대해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와 사기진작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국비시설 호봉제 및 임금 보전비 지원 △정액급식비 △관리자 수당 △우대 승진제 △특수지 근무수당 △대체인력 지원 △자녀 돌봄 유급휴가 △장기근속 유급휴가 △유급병가 △종합건강검진비 △모범 종사자 표창 등 17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근무환경과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민과 관이 함께 수년간 꾸준히 소통하고 협치하기 위해 노력해 온 사회복지 모범도시라고 자부한다”며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는 것이 시민들의 복지서비스 만족도와 직결되므로 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종사자 처우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어린이·임신부·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9월 20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세 이상은 10월 15일 65세 이상은 10월 18일부터 무료 접종이 시작된다. 올해 겨울철 인플루엔자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유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감염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은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기간은 올해 9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로 주소지에 상관없이 지정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플루엔자 백신 예방접종 시, 코로나19 백신의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모두에 대한 위험도가 높으므로 한 번의 방문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모두 접종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어린이, 임산부, 어르신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본격적인 유행 전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어르신들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해 감염병 유행 시기를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9월 10일 인천대학교 대공연장에서 고 최기선 전 인천광역시장을 기리기 위한 ‘최기선로’ 명예도로 명명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최 전 시장의 헌신과 업적을 기리며 그의 이름을 인천 시민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기기 위해 마련됐다. ‘명예도로’는 실제 주소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지역 사회와 관련된 인물의 사회적 공헌도, 공익성, 그리고 지역 역사와 문화적 상징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장이 5년 동안 지정할 수 있는 도로다. 이번에 명명된 ‘최기선로’는 최 전 시장이 인천에 남긴 깊은 영향을 상징하며 인천의 성장과 발전을 기념하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기념식에는 최기선 전 시장의 가족들, 추모회원, 시민 원로를 비롯해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인천대학교 등 관계자,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그의 공헌을 회상하고 추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축사에서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을 내는 사람이 있다”며 “최기선 전 시장은 송도국제도시와 그곳에 자리 잡은 국립 인천대학교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전 시장이 그렸던 이 길은 이제 하늘길, 바닷길, 철길로 인천과 전 세계를 잇는 길로 발전하며 인천을 국제도시로 만드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최기선로’ 명예도로 지정을 통해 인천 시민들에게 최기선 전 시장의 공로를 되새기고 1,000만 국제도시 인천의 미래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는 상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편집국인천시, 추석 연휴 감염병 발생 대비해 비상 방역체계 강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해외 유입 신종감염병 및 코로나19에 대비한 비상 방역 대응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5일간 시, 군·구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을 중심으로 비상 방역 대책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감염병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의 집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신고와 상황 전파 감시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 등 상시 가동되는 격리 병상을 운영해 선제 대응할 방침이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서는 확진자 및 발열 환자를 진료하는 발열클리닉 5개소를 운영하며 확진자 입원 치료를 위한 진료 협력병원 18개소를 운영한다. 관련 정보는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자와 12세~59세의 면역 저하자, 기저 질환자에게는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548개의 기관이 운영되며 이와 연계된 약국 311개소에서 먹는 치료제를 조제할 예정이다. 또한, 중증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간 대규모 이동과 고령자와의 접촉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인천시는 시민들에게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기침 예절 준수 △올바른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등의 5대 예방수칙이 강조됐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연휴 기간 감염병 격리 병상, 코로나19 발열클리닉 및 협력병원, 먹는 치료제 처방 및 조제 기관을 차질 없이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