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역 내 전시공간 ‘열린박물관’하반기 대관 신청받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의 2025년도 하반기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인천교통공사와 상호 공동발전 협약으로 인천시청역 역사 내 1, 9번 출구와 개찰구 사이에서 ‘열린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박물관’은 인천시민이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개방된 전시 공간이다. 대관은 인천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관비는 무료이다. 대관 기간은 2025년 7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최소 14일부터 최대 6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립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관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시계획서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검토 후 대관 여부는 6월 20일에 개별 통보하며 전시 일정은 담당자와 조율할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인천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5월 2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25년 인천시장기 노인건강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와 10개 군·구 지회 선수단 등 1,100여명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서는 △노인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한궁 △바둑 △장기 △파크골프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다. 특히 파크골프는 별도로 오는 6월 2일 인천송도파크골프장에서 16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 참가 특전이 주어지는 만큼, 각 군·구 대표 선수들이 종목별 우승과 종합 우승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어르신들의 뛰어난 집중력과 팀워크, 스포츠맨십이 돋보였으며 경기가 끝난 후에는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모습이 이어져 건강한 경쟁과 공동체 정신이 느껴졌다. 유정복 시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체육대회가 어르신들께서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느끼고 신체적·정서적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산시, 문화경청 투어 4월 공연예술 분야 간담회 열기 가득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글로벌 허브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진행 중인 문화경청 현장 투어가 4월 한 달간 공연예술 분야 예술인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경청’은 시·부산연구원·부산문화재단이 공동 참여해 지역 예술인과 단체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향후 문화정책과 ‘지역문화진흥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4월 9일 부산콘서트홀에서 음악 분야 △4월 10일 무용 분야 △4월 16일 연극 분야의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공연예술 분야의 예술인들과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공통된 주요 의견으로 △무대 및 연습 공간 확충 △청년 신진 예술인 지원 △문화예술 네트워크, 플랫폼 활성화 △지역 예술인이 소외되지 않는 민관협력 구축 등 단순한 예술인 지원이 아닌 지역 예술 생태계 조성에 힘써야 한다는 내용 등이 제시됐다. [음악 분야] 연주자와 단체 대표들이 참여해, △지역공연장의 지역예술인 공연 기회 제공 △청년 예술인의 공공 예술단원 고용 확대 △지역 예술인에게 공연장 대관료 할인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나왔다. [무용 분야] 무용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용 무대·연습실 확보 △아마추어와 프로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역 무용 축제 개최 △창작 공간 프로그램 도입 △문화예술 정보 플랫폼 활성화가 논의됐다. [연극 분야] 극단 대표와 연출가들이 참여해 △소극장 운영 지원이 긴급하다고 강조했으며 △청년 예술인 지원 △연극 전용 극장 등 지역 연극 생태계 조성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책을 논의했다. 또한, 오늘 오후 3시 부산연구원에서 시민실무단 2차 회의가 개최된다. 시민실무단은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 50여명으로 구성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조직이다. △내가 바라는 문화시설 △문화격차 해소방안 △글로벌문화허브도시 부산의 미래 △인력양성 △ 민관협력 등의 주제를 다룬다. 특히 오늘 2차 회의에서는 지난 1차 회의 결과 공유와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의 구체적인 정책 방향에 대해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문화경청 투어'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5월에는 문화 예술인을 대상으로 △시각예술 △문학 △소공연장 분야 투어가 진행되며 이후 6월 중 결과 보고회와 동행 선언식을 통해 그동안 논의된 결과를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에 담아 발표할 예정이다. 시민 실무단과 문화 예술인과의 지속적인 문화경청 투어를 통해 다양한 시각 아이디어를 모으고 도출된 결과를 정책에 반영해 시 문화 비전인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 수립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공연예술 분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열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으며 문화경청을 통해 나온 생생한 현장 의견은 문화정책의 핵심 자산”이라며 “우리시는 △부산콘서트홀 개관 △부산오페라하우스 준공 △세계적 미술관 건립 등 대형 문화 기반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과정들 역시 시민, 문화 예술인들과 함께 소통하며 완성할 수 있는 환경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청년 무역인재 양성을 위한 ‘제4기 부산 트레이드 루키’ 교육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청년 무역 인재 육성을 위한 '제4기 부산 트레이드 루키'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부산 트레이드 루키 과정’은 실무형 무역 교육과 현장 체험,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무역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역 거주 미취업 청년과 대학 재학생 총 55명을 선발해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3년간 프로그램을 통해 총 144명의 무역 새내기를 배출했으며 현재까지 98명이 무역 및 물류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기업과 수출 유관기관에 채용돼 평균 취업률 73퍼센트를 기록했다. 특히 부울경 지역 취업률은 59퍼센트로 가장 높았고 서울, 경기 및 해외까지도 취업처가 확장되는 등 취업의 폭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실제 지난해 수료한 3기생 김 모 씨는 “트레이드 루키 과정에 성실히 참여해 무역 분야에 자신감을 얻었고 그 결과, 지역 중견기업 ㈜디알비동일에 당당하게 입사할 수 있었다”며 취업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무역실무 △모의수출상담, 해외마케팅 경진대회 △산업 현장 견학 △취업박람회, 컨설팅으로 무역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감각을 익히게 된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자로 부산 거주 미취업 상태인 청년과 대학교 3~4학년 재학생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5월 18일까지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무역 관련 자격증과 어학시험 응시료 등 1인당 최대 10만원과 함께 영어 스피킹 시험 대비 교육과 개인 맞춤형 취업 상담이 지원된다. 서류 전형과 면접을 통과한 55명 교육생은 25만원을 납부해야 최종 선발이 확정된다. 이번 과정 기간 국제무역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출석률이 90퍼센트 이상일 경우 한국무역아카데미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교육 성적이 우수한 상위 18명에게는 지역기업과 함께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교육생들은 생동감 있는 세계적 무역 현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한편 '제4기 부산 트레이드 루키 과정 사전 설명회'가 오는 5월 9일 오후 2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글로벌 통상허브도시 부산'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전문 무역인 양성은 필수 전제조건”이라며 “1~3기 수료생들이 지속해서 지역 관련업계에 취업하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청년 인구 유출 방지에 긍정적 효과를 낳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6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대상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은 크게 △전통시장 주차장을 건립 또는 증축 지원하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기존 시장 공영주차장을 개량 및 보수하는 ‘주차장 개보수 사업’ △시장 인근의 공공 주차장이나 민간 사설 주차장 이용료를 지원하는 ‘주차장 이용보조 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2026년 사업 대상지는 총 9곳으로 △공영주차장 조성 3곳 △주차장 개보수 3곳 △주차장 이용보조 3곳이다. 시는 지난 1월 공모를 진행해 현장 평가 및 선정위원회를 통해 사업 적정성 여부를 심사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최종선정협의회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지 9곳을 선정했다. 총사업비는 95억 1천만원으로 △공영주차장 조성 3곳 총 91억 7천만원 △주차장 개·보수 3곳 총 1억 4천만원 △주차장 이용보조 3곳 2억원이다. 시는 대상 사업지에 대한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편성안을 4월 말까지 중기부에 제출하고 내년부터 주차장 부지 매입 절차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진구 당감골목시장의 경우 이번 사업을 통해 당감시장·당감새시장 등 인근 시장의 이용객도 저렴한 이용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3개 시장의 상권 활성화가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당감골목시장은 그간 시장 전용 공영주차장이 없어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했기에 이번 신규 공영주차장 조성은 시장 접근 편의 제고에 있어 큰 의의가 있다. 한편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은 기존 중기부 공모로 추진됐으나, 지난해부터 시가 직접 공모 절차를 밟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곳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있어 의미가 더욱 크다. 지난해 선정 규모인 개보수 1곳, 이용보조 5곳의 총사업비 4억원에서 올해는 주차장 조성 3곳이 포함된 9곳의 95억 1천만원으로 전폭적으로 확대해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박형준 시장은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을 통해 이용객의 시장 접근 편의를 제고하고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주차 환경개선을 포함해 시설 현대화 등 시장 환경개선 사업에 주력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시장 활성화를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민간 제안으로 주거에서 상업으로 용도지역 변경… '부산형 역세권 활성화사업' 6월 시행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6월부터 저이용·저밀도 역세권 일대를 복합용도로 개발해 부산을 활력 넘치는 기능 집약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부산형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 상 중심지와 연계해, 역세권을 유형별로 특화하고 도심 공간을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역세권 등의 대상지가 사업 입지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의 용도지역 변경을 허용해 용적률을 높이고 △사업자가 업무시설 등 복합용도를 도입하면 용도지역을 추가로 상향해 최대 용적률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그간 대규모 유휴부지 외에는 민간 제안으로 용도지역 변경이 불가능했으나, 이번 사업으로 민간이 제안한 경우에도 용도지역 변경이 가능해져 민간건설투자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시는 부산 전역 역세권 일대를 조사·분석해 역세권 유형과 범위를 확정했다. 이 자료는 앞으로 역세권 관련 사업에 대한 지침으로 활용된다. 역세권 관련 사업: 역세권 활성화사업, 준주거 역세권 복합개발, 희망더함주택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시는 △‘역세권 유형’을 각 역세권의 특징을 파악하고 여러 지표를 활용해 총 5개 유형으로 △그간 모호했던 ‘역세권 범위’는 기존 도시철도역 중심에서 승강장 경계로 변경해 확정했다. 이와 함께, 시는 역세권의 주요 기능과 특성에 맞춰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복합용도로 개발하기 위한 특화 추진방향을 마련했다. 첫째, 앞서 확정한 역세권 유형·범위와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의 공간계획구조 상 중심지) 개발방향과 연계해 역세권 유형별로 특화한 개발을 유도한다. 이를 통해 역세권별 육성계획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한다. 둘째, △역세권 활성화사업 신청 시 역세권별 주요기능을 확보하고 입지요건을 충족한 경우, 용도지역을 2단계로 상향하고 계획유도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역 연접부에 복합용도를 도입하면 용도지역을 추가 상향한다. 이를 통해 역세권이 성장거점과 혁신 공간으로 탈바꿈하도록 지원한다. 셋째, 용도지역 변경으로 발생하는 공공기여는 공공기여시설, 공공임대주택 등)을 설치한다. 이를 통해 역세권별 입지 여건에 부합하는 시민들을 위한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해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오는 6월부터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 운용지침을 조속히 개정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 내용을 점진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부산형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역세권 일대를 성장거점이자 일자리·주거·여가가 복합된 혁신공간으로 조성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이를 통해 역세권 일대에 적정한 주거·업무·문화·관광 등 다양한 복합용도 시설을 설치해 과도한 상업시설의 공실 문제와 도심공동화를 해소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9시 30분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 개회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존 케리 전 미 국무장관, 피터 톰슨 유엔해양특사, 코스타리카·그리스·가나·아랍에미리트 등 43개국 장차관 등 2천여명이 참석한다. 개회식은 주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환영사 △개막공연 △10주년 특별 세션 등으로 진행된다. 10주년 특별 세션에서는 ‘아워 오션 콘퍼런스’ 창시자인 존 케리 전 미 국무부장관의 ‘아워 오션 콘퍼런스 10주년 성과’ 가 발표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가 지속 가능한 해양을 위한 연대와 실천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이날 개회식 환영사에 담아,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아워 오션 콘퍼런스'가 부산에서 열리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회의가 말이 아닌 실천, 선언이 아닌 행동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부산은 해양 정책, 해양 관리 민관협력, 해양기술과 데이터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책임감 있는 자세로 글로벌 협력을 주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이어 시는 오늘 오후 6시 '부산시 주관 공식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이번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의 주요 내외빈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행사는 △오프닝 공연 △환영사 및 기조연설 △축사 △교류 등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박 시장은 연설을 통해 세계 2위의 환적항, 2029년 개항 예정인 가덕도신공항, 초소형 해양관측 위성 ‘부산샛’ 등 부산의 미래형 해양산업 전략을 소개하며 영도에 집적된 해양 협력 지구 내 최고 수준의 해양 두뇌 집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부산이 해양디지털 산업을 선도하고 기술 기반의 해양혁신 도시로 나아가고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여행지 100선에 이름을 올린 해양관광도시로서 부산의 매력, 해양 관련 국제지수에서의 높은 평가를 바탕으로 부산의 국제적 위상을 부각하고 해양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협력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한편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는 내일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3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by 편집국대전시, 글로컬대학 선정 막바지 총력…최종 TF 회의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 6건, 8개 대학이 신청을 앞두고 있으며 혁신기획서 최종 점검을 통해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각 대학은 오는 5월 2일까지 예비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교육부는 5월 중 예비지정 대학을 발표한다. 이후 8월 본지정 신청을 거쳐 9월 최종적으로 10개 이내 대학을 선정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글로컬대학에는 통합 1개, 연합 1개, 단독 4개 등 3개 유형에 총 8개교가 신청할 예정이다. 통합 유형으로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가 함께 지원하고 연합 유형으로 목원대학교+배재대학교+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연합해 지원한다. 단독 유형으로는 △대전대학교 △우송대학교 △한남대학교 △한밭대학교가 각각 단독 신청할 계획이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 2월부터 대학별 지원 TF팀을 구성해 전략적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대학 의견을 수렴하고 대학별 TF 회의를 개최하며 맞춤형 지원을 지속 해왔다. 특히 4월에는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이 직접 대학별 면담을 실시해 준비 상황과 대학별 요청 사항을 수렴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대학별 최종 점검을 위한 TF 회의는 대학 수요에 따라 대면 및 서면으로 진행됐으며 대면 회의를 요청한 대학에 대해서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심도 있는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최종 점검 회의에서는 각 대학이 준비한 혁신기획서 최종안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혁신기관 전문가들이 대학별 특성화 분야, 대전시 발전 전략과의 연계성, 예비지정 평가 기준에 대한 적합성 등을 심층 검토했다. 이를 통해 혁신기획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최종 선정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각 대학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예비지정 결과가 발표된 이후에도 본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추진 중인‘2025 꿈씨패밀리 스포츠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가 가시적인 성과를 드러냈다. 시는 4월 29일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2025 꿈씨패밀리 스포츠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중간보고회를 열고 한남대와 목원대 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 시안을 처음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들은 대전시 대표 마스코트 ‘꿈돌이’ 와 ‘꿈씨패밀리’를 기반으로 스포츠 종목별 특성을 반영한 의상과 동작을 적용해, 역동성과 친근함을 한층 강화했다. 보고회 현장에서는 전문가와 실무자의 자문을 통해 실시간 피드백이 이루어지며 최종 결과물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도 병행됐다. 대전시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6월 최종발표회에서 최종 캐릭터를 확정할 예정이며 이후 전국체전과 생활체육대회 등 주요 스포츠 행사뿐만 아니라, SNS,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에서 본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혜수 교수는 “학생들이 학교의 경계를 넘어 대전시를 위한 하나의 목표로 협력했다는 점이 특히 의미 있었다”며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태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학생들의 참신하고 현실성 높은 아이디어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들이 만들어낸 스포츠 캐릭터가 대전시 스포츠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한남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와 목원대학교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참여하고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실무형 디자인 교육과 공공 마케팅을 결합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총 7만 3,507호에 대한 가격을 4월 30일 공시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대전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1.04% 상승했으며 구별로는 유성구 1.28% 서구 1.16% 중구 0.89% 대덕구 0.88% 동구 0.72% 순으로 상승했다. 대전시는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지난해에 이어 동결됨에 따라, 시세 변동분을 반영한 가격변동률만큼 주택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매년 국토부에서 결정하며 현재 2020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가격 수준별로는 3억원 이하 개별주택이 5만 5,906호로 가장 많았고 3억원 초과 ~ 6억원 이하가 1만 3,747호, 6억원 초과는 3,854호로 집계됐다. 구별 주택 수는 서구 1만 8,803호, 동구 1만 7,034호 , 중구 1만 5,756호, 유성구 1만 1,567호, 대덕구 1만 347호 순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이 3만 2,411호로 가장 많았고 이어 주상복합건물 내 주택 2만 6,215호, 다가구주택 1만 2,826호, 다중주택 1,672호, 기타 383호 순이었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각 구청 세무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등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또는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결정 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구청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6월 26일 조정공시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조중연 대전시 세정담당관은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재수립 방안에 따라 작년부터 현실화율이 동결되어 주택 소유자의 세 부담은 전년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 가격정보 제공, 재산세 부과, 복지 업무, 국민주택채권 매입 기준 등 다양한 행정 목적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주택가격 역시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관할 구청 세무부서 ·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대전지식재산센터와 29일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2025년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정식’을 공동 개최하고 지역 유망 중소기업 13개 사를 신규 선정했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수출 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년간 연 7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식재산 기반의 맞춤형 해외 진출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올해 1차 스펙트럼 진단 및 기업실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기업의 지식재산 역량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13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지식재산 컨설팅 △해외 권리화 지원 △특허·디자인 맵 작성 △브랜드·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연차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지속 지원하며 지식재산 창출과 권리 확보, 전략적 활용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같은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52개 기업은 지원 이전 대비 고용이 23.5%, 지식재산 보유 건수는 24.8%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해 사업 효과를 입증했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술을 보호하는 지식재산권 확보가 필수”며 “지역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총 1조 1천여억원 규모의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공구 분할 발주와 지역업체 우대 방침을 통해 자본과 인력의 지역 내 선순환을 유도하고 지역 건설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트램 건설공사를 지하화 구간과 교량 개축 등 현장 특성에 맞춰 토목, 기계·소방, 전기, 신호, 통신 등 총 56건으로 세분화해 발주했다. 이를 통해 다수의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입찰 단계에서는 지역업체 참여 비율을 최대 49% 이상으로 명시해 수주 기회를 넓혔다. 또한, 대전시 조례에 따라 하도급의 70% 이상을 지역업체가 맡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80% 이상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시공사와 협력해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건설사업관리 용역 분야에서도 지역업체의 존재감은 확연하다. 토목, 전기, 신호, 통신공사 등 CM 용역에서 공구별로 30~70%를 지역업체가 담당하고 있다. 폐기물 운반·처리 용역의 경우에도 116건 중 114건을 지역업체가 수주했으며 230억원 규모 중 200억원 이상이 지역으로 환류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체결된 21건, 2,300억원의 공사계약 중 지역업체가 주관사로 참여한 건은 18건, 협력사로 참여한 건은 토목 3건이다. 이 중 지역업체 수주 금액은 총 1,260억원으로 전체 계약 금액의 54%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폐기물 용역 44건은 총 90억원에 달하며 전량 지역업체가 수주했다. 대전시는 이외에도 지역 장비·자재의 우선 사용, 지역 인력 및 교통 신호수 투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등 지역 건설 관련 단체들과의 정기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한국개발연구원은 이번 트램 건설사업이 생산유발효과 2조 4,59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9,808억원, 취업 유발효과 16,190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대전 지역경제 전반에 걸쳐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지역 건설업계 관계자는 “오랜 불황으로 침체됐던 지역 건설 경기가 트램 사업으로 숨통이 트였다”며 “지역업체 수주 확대가 체감경기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트램 건설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 구축을 넘어 지역경제 회복과 도약의 핵심 동력”이라며 “지역경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시공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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