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역 내 전시공간 ‘열린박물관’하반기 대관 신청받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의 2025년도 하반기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인천교통공사와 상호 공동발전 협약으로 인천시청역 역사 내 1, 9번 출구와 개찰구 사이에서 ‘열린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박물관’은 인천시민이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개방된 전시 공간이다. 대관은 인천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관비는 무료이다. 대관 기간은 2025년 7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최소 14일부터 최대 6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립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관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시계획서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검토 후 대관 여부는 6월 20일에 개별 통보하며 전시 일정은 담당자와 조율할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인천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5월 2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25년 인천시장기 노인건강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와 10개 군·구 지회 선수단 등 1,100여명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서는 △노인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한궁 △바둑 △장기 △파크골프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다. 특히 파크골프는 별도로 오는 6월 2일 인천송도파크골프장에서 16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 참가 특전이 주어지는 만큼, 각 군·구 대표 선수들이 종목별 우승과 종합 우승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어르신들의 뛰어난 집중력과 팀워크, 스포츠맨십이 돋보였으며 경기가 끝난 후에는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모습이 이어져 건강한 경쟁과 공동체 정신이 느껴졌다. 유정복 시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체육대회가 어르신들께서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느끼고 신체적·정서적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 전입 청년 대상, 이사비 최대 40만원 지원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으로 전입하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사비는 올해 상·하반기 각각 125명씩, 총 250명의 청년에게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타 시도에서 인천시로 이사 및 전입신고를 완료한 18~39세 무주택 청년 세대주이다. 전월세 임차보증금 거래금액이 2억 5천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해야 하며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또한, 신청인, 주민등록상 세대주, 임대차계약서상의 임차인이 모두 청년 본인으로 일치해야 한다. 다만, 인천시 군·구에서 동일한 사업의 수혜를 받은 경우, 임대인이 신청인의 직계존속인 경우, 임대차계약서가 없거나 전입신고가 불가능한 임차건물로 이사한 경우, 임대차 계약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반기 신청은 5월 7일부터 시작되며 인천청년포털 ‘인천유스톡톡’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하반기 신청은 오는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항목은 부동산 중개보수비, 포장이사비, 개인용달 이용료, 사다리차 이용료이며 이사와 직접 관련된 비용이다. 신청 시에는 지출을 객관적으로 증빙할 수 있는 서류와 임대차계약서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학업이나 취업 등으로 이사가 잦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2026년 전통시장·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공모 추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화재에 취약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전통시장을 현대적인 공간으로 재정립함으로써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성 또한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내 상인 또는 고객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시설, 장소, 기계 등을 설치·보수하는 경우로 △소방 등 안전 및 화재예방시설 △상하수도·냉난방시설 등 필수기반시설 △진입도로 화장실 등 공동이용시설 △비·햇빛 가리개, 고객센터 등 고객편의시설 △상인교육관, 공동판매장·작업장 등 판매지원시설 △관광거리, 행사공간 등 홍보안내시설 등이다. 특히 인천시는 화재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전기, 가스, 소방시설 등 화재예방 시설의 설치 또는 개량·보수 사업을 우선 반영할 예정이며 공동시설 중 아케이드·비 가리개 및 안전시설물은 난연등급 이상의 성능을 갖춘 시설자재를 사용해야만 선정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상인회, 상점가진흥조합 등 사업추진 주체를 보유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로 전통시장의 경우 화재공제 가입률이 50% 이상이거나, 연내 가입률 50% 이상 달성을 확약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공모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사업비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 중 인천시가 75%, 군·구가 15%를 분담한다. 나머지 10%는 해당 시장의 상인회가 자부담해야 한다. 다만, 진입도로 상하수도, 공중화장실 또는 개방화장실 등 ‘공공부분’ 으로 인정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자부담 없이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오는 7월 중 현장평가 및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신청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사업 우선순위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2026년 예산 편성 과정을 거쳐 최종 사업비를 확정할 예정이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화재·안전사고 위험요소를 해소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고용안정 기여 우수기업 선정 … 다양한 혜택 제공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고용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2025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증 대상은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마이스업을 대상으로 하며 2023년 12월 대비 2024년 말 기준으로 근로자가 일정 기준 이상 증가한 인천 지역 소재 기업이다.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기업은 3명 이상, 그 외 기업은 5명 이상 근로자가 증가해야 하며 고용 증가율도 5% 이상이어야 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경영안정자금 지원 우대,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수출신용보증 및 단기수출보험료 할인 등 총 28개 항목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올해부터는 청년 고용 우수기업에 대한 가점 항목이 신설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예정이며 인천광역시 일자리포털 및 민간 포털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도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은 5월 1일부터 5월 23일까지 인천시 중소기업포털 ‘비즈OK’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으며 서류심사, 현장실사, 위원회 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선정 및 인증서 수여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우수기업 인증을 통해 기업의 일자리 창출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하겠다”며 “일자리 창출 실적이 있는 우수기업들이 이번 기회에 인증을 받아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 제2호 지방정원으로 좌광천 등록… 새로운 녹색 물결이 흐른다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기장군과 함께 정관읍 중심부를 흐르는 좌광천 친수공간을 부산 제2호 지방정원으로 등록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방정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조성·운영하는 정원으로 지난 2023년 낙동강 생태정원이 부산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 이번 좌광천 친수공간은 이에 이은 제2호 지방정원으로 동부산권에서는 최초의 지방정원이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정관읍 도심을 중심으로 3.5킬로미터에 이르는 좌광천에 약 12만 2천86제곱미터 규모로 △포근함의 정원 △이로움의 정원 △반가움의 정원 △그리움의 정원, 총 4개의 주제별 공원이 조성·운영될 예정이다. 시와 기장군은 2015년부터 야생화와 사계절 꽃길이 조성된 친수공간의 자연 자원과 주변 환경을 활용해 △팜파스와 같은 식물로 조성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포근함의 정원’ △약초, 허브 등이 있는 ‘이로움의 정원’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반가움의 정원’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그리움의 정원’ 등의 감성 공간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기장군은 올해 1월 1일 자로 ‘좌광천정원팀’을 신설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해 정원 조성과 진흥을 위한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시와 기장군은 우수한 자연환경을 지닌 좌광천 친수공간을 생태문화와 인간이 공존하는 정원으로 가꿔 시민들이 일상에서 언제든 찾을 수 있는 도시생활 밀착형 정원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원의 역사와 특수성, 정원 문화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좌광천 지방정원 조성은 도시생태복원과 녹색 기반 확대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연과 사람이 함께 숨 쉬는 생태문화 공간으로서 부산 동부권에 새로운 정원문화 확산 거점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좌광천은 기장의 역사와 함께한 하천으로 이번 정원 등록을 통해 지역 주민이 일상에서 자연을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인천시, 신혼부부‘천원주택’예비입주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아이() 플러스 집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4월 30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천원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신청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전세주택을 직접 선택하면, 인천도시공사가 해당 주택의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하루 1,000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는 인천형 주거복지 정책이다. 이번 모집은 신혼·신생아Ⅱ 유형 200호와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유형 300호, 총 500호 규모로 진행되며 예비입주자는 총 5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유형별 신청 자격과 지원 조건이 다르고 중복 신청이 불가하기 때문에 신청 전 공고문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 유형별 신청 자격을 충족한 자다. ‘신혼·신생아Ⅱ’ 유형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 총자산은 임대의무기간이 6년인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자산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 우선순위는 △신생아 가구 및 지원대상 한부모가족이 1순위 △미성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와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가족이 2순위 △미성년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가 3순위 등으로 정해지며 동일 순위 내 경쟁이 있을 경우 평가 항목 배점을 합산해 총점이 높은 순으로 입주 순위가 결정된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유형은 소득 및 자산 기준이 없으며 △신생아 가구 및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를 둔 다자녀 가구가 1순위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가 2순위다. 동일 순위 내 경쟁 시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입주 순위를 결정한다. 모집 신청은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인천광역시청 중앙홀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및 인천도시공사 누리집, 마이홈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천원주택이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해 주거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주거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 발굴해, 인천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젊은 세대가 정착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천원주택’ 사업으로 매입임대주택과 전세임대주택을 각각 500호씩 공급한다. 지난 3월에 실시한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에서는 총 500세대 모집에 3,679명이 신청, 평균 경쟁률 7.36대 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는 신혼부부 및 신생아 가구를 위한 인천형 주거복지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입증한 결과다. 인천시는 이번 전세임대주택 모집 역시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by 편집국부산시, ‘글로벌 해양도시 혁신 네트워크’ 포럼 오늘 개최 및 '2026 PNLG 포럼' 유치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글로벌 해양도시 혁신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하며 내년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 지방정부 네트워크’ 포럼의 부산 개최를 공식화하는 등 해양도시 간 국제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의 공식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글로벌 해양도시 혁신 네트워크’ 포럼은 오늘 오전 10시 50분 벡스코에서 열린다. 시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공동 주최한다.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가 참여하며 세계 해양도시와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디지털 기술 기반의 지속 가능한 해양도시 발전 전략과 해양 디지털 혁신 전략 등을 논의한다. 포럼은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 지수를 제시하는 모리기념재단의 히루 이치카와 이사의 ‘글로벌 해양도시의 혁신적 전환 및 경쟁력 강화’ △매년 세계 해양도시 순위를 발표하는 메논 이코노믹스의 에릭 야콥센 회장의 ‘세계 주요 해양도시’ △동아시아해역 해양환경 협력기구의 에이미 곤살레스 사무총장의 ‘동아시아 해양경제 전략’ △중국해양대학 궈징 교수의 ‘중국 해양도시의 혁신 발전 프레임워크’ △시 심성태 해양농수산국장의 ‘글로벌 해양도시 부산의 디지털 기반 혁신적 전환’ 등 글로벌 해양도시 발전을 위한 발표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조정희 원장을 좌장으로 토론이 진행된다. 시는 이 자리에서 해양 디지털 분야를 선도하는 해양도시로서 추진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세계해양포럼’ 등 기존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해양도시 혁신 네트워크’을 정례화하고 정책 교류 등을 통해 해양 문제에 공동 대응하는 도시 간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 지방정부 네트워크’ 포럼이 내년에 부산 개최 예정으로 시는 지방정부 중심의 해양 협력 논의를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아워 오션 콘퍼런스’에 이어 포럼을 개최했다. 으로써 해양 민관협력 연속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 포럼은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 산하 지방정부 간 협력네트워크로 동아시아해역의 생태계 보호와 연안의 지속적 이용 가능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다. 또한, 이번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 기간 부산을 방문하는 펨시 사무국 및 회원국 대표단과 협력 회의를 열고 내년 포럼 부산 개최에 대한 실질적인 협의를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11월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 지방정부 네트워크’ 포럼에 참석했으며 지난 1월 펨시 사무국과의 화상회의를 통해 논의를 이어온 바 있다. 이번 협력 회의에서는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 지방정부 네트워크 회원도시인 창원시와 안산시도 함께 참여해, 국내 지방정부 간 연대강화와 공동 협력 기반 조성도 함께 모색한다.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 지방정부 네트워크’ 포럼은 개최도시가 의제 설정과 프로그램 구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시가 해양쓰레기 대응, 연안 회복력 강화, 블루카본 등 해양환경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책 논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기회다. 블루카본: 갯벌, 잘피, 염생식물 등 연안에 서식하는 식물과 퇴적물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이는 시가 지방정부 중심의 해양 협력 논의를 주도하고 국제 협력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특히 이번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 지방정부 네트워크’ 포럼 부산 유치는 지속 가능한 해양이라는 전 지구적 공통현안에 대해 시의 주도적인 참여와 함께 역할을 국제사회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글로벌 해양도시 혁신 네트워크’ 포럼은 단순한 정책토론을 넘어, 디지털 기반 해양도시의 글로벌 연대와 실천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우리시는 앞으로도 디지털과 해양이 융합된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 지방정부 네트워크는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해양 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핵심 플랫폼으로 이번 유치를 통해 부산이 동아시아 해양 협력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주요 해양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함으로써 해양환경 민관협력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편집국부산시, 핵심기술 성과확산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미 방송사와 업무협력 의향서 체결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세계 최대규모 방송장비박람회인 '냅쇼 2025'에서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인공지능 입체미디어 서비스 기술을 선보였다 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산공동연구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사용자 선택형의 '차세대 인공지능 입체미디어 서비스 핵심기술'을 지난 4월 17일 '냅쇼 2025'에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차세대 인공지능 입체미디어 서비스 핵심기술'은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및 방송망을 통해 초고화질 방송, 가상현실, 3차원 등 몰입형 실감콘텐츠를 2차원 서비스와 호환성을 유지하며 제공하는 기술이다. 데이터 전송량의 경우 기존 2차원 서비스와 동일해 전송 기반 변경 없이 시청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초 미국방송표준규격개발위원회는 북미 차세대 지상파 ‘ATSC3.0’ 국제표준 핵심기술로 최종 채택한 바 있다. 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핵심기술의 성과확산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기업 및 미국의 싱클레어 방송그룹과 업무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김성훈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산공동연구실장은 “이번 의향서 체결로 부산이 지원한 첨단 미디어 기술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미국 주요 방송사들과의 협력으로 차세대 인공지능 입체미디어 서비스의 글로벌 확산을 통해 상용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나영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지역내 방송 기반 고도화에 기여하고 영화, 영상의 도시 부산에서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산업분야 핵심기술 선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방송사와 방송영상 미디어산업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 차세대 인공지능 입체미디어 서비스를 확대·도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2025 제52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2025 제52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과 어린이 주간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축제의 장으로 시, 시교육청, 부산일보사, 영화의 전당이 주최하고 부산일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어린이날 캐릭터 ‘맘바’의 첫 번째 생일 잔치를 주제로 한 흥미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올해 행사는 '어린이가 행복한 마을, 함께 만드는 내일'이라는 표어 아래 △별빛마을 △하늘마을 △알록마을 △행복마을 △튼튼마을 △달콤마을 6개의 마을에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별빛마을] 야외무대에서 ‘버블앤벌룬쇼, ‘어린이 창작자 토크콘서트’, ‘랜덤플레이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하늘마을]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 노래 부르기 프로그램 ‘신비아파트 싱어롱쇼’, ‘매직쇼’ 등은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알록마을] 더블콘 앞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나눔마켓이 열린다. [행복마을] 야외무대 옆에서 이색직업 체험전, 보드게임, 얼굴 그림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튼튼마을] 야외극장에서 시 소방재난본부, 시 자치경찰위원회, 시 어린이집연합회, 아동보호종합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이 ‘교통경찰 오토바이 시승 체험’, ‘아동권리 문화확산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달콤마을] 비프힐 옆 푸드트럭에서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가 가장 힘을 쏟고 있는 정책 중 하나가 바로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일이며 그 결과 지난해 아동 삶의 질 1위 도시로 선정됐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는 부산, 그래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 어린이날 모두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박형준 시장, 지역상권 살리기 현장 점검… 지역상권 활성화 대폭 지원 [국회의정저널] 박형준 시장은 오늘 오전 11시 50분 금정구 부산대학교 상권 현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현장을 둘러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상권 현장을 확인하고 직접 상인들과 상권 조합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대학교 상권은 한때 인근 대학생들과 중·고등학생들이 몰려드는 부산의 대표적인 번화가였으나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과 소비패턴의 변화 등으로 극심한 침체를 겪으면서 공실률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곳이다. 박 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침체된 지역상권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상권활성화사업의 추진 방향과 지원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역상권 회복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사업 공모를 추진해 상권활성화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상권활성화사업은 지난해 선정된 △동구 ‘초량이음 자율상권’과 △남구 ‘유앤대학로 자율상권’ 2곳으로 각각 50억원의 규모로 추진 중이다. 상권활성화사업은 크게 △상권 특색을 반영한 거점공간 조성 등 상권환경개선사업과 △특화상품, 브랜드 개발 등 상권활성화사업, 두 분야로 구성된다. 내년 상권활성화사업 대상지는 3곳으로 △사하구 '하단 자율상권' △금정구 '부산대 하이브상권' △기장군 '기장시장 일원 자율상권'이다. 특히 지원 규모를 올해 대비 대폭 확대해 160억원을 투입한다. 지난 3월 공모를 진행해, 현장 및 발표평가와 심의조정위원회 결과를 토대로 중소벤처기업부 선정협의회를 거쳐 사업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상권은 상권별 침체 요인과 특성에 따라 맞춤형 사업 전략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하구 ‘하단 자율상권’은 넓은 면적을 활용해 다양한 콘셉트의 구간별 특화구간을 조성하고 △금정구 ‘부산대 하이브상권’은 골목길을 활용한 젊은 감각의 문화공간을 조성해 공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장군 ‘기장시장 일원 자율상권’은 지역의 역사자원 등을 활용해 지역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관광형 상권으로 재구축하고자 한다. 시는 대상 사업지에 대한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편성안을 오늘 중기부에 제출했다. 이후 5개년 사업계획서 및 연차별 사업계획서 승인 등 사업추진에 대한 제반 사항을 오는 12월까지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과거 번화가였던 부산의 대표 상권이 부활할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한 상권 지원을 넘어 지역민, 지역 가치 창출가, 상권기획자 등 전문성과 창의성을 보유한 민간이 주도해 지역 특성을 살린 상권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콘텐츠 발굴 및 지역 브랜딩 등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상권활성화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상담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과거 번화했던 부산대 상권이 침체 위기를 겪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며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공실이 급증하는 등 지역상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어린이들의 맑은 목소리로 전하는 안전 메시지” 제26회 대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팀 모집 [국회의정저널] 대전소방본부는 오는 6월 27일 오후 1시 30분,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제26회 대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26회를 맞는다. 참가 신청은 5월 1일부터 6월 13일까지 가능하며 대전 지역 유치원 및 초등학교 단체팀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팀은 한국119청소년단 누리집에 수록된 소방동요 152곡 중 1곡을 선택하거나, 소방안전과 관련해 창의적으로 편곡한 자유곡으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관할 소방서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로 진행되며 신청서 양식은 대전소방본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대회 수상팀에게는 대전광역시장상, 대전광역시교육감상, 대전광역시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상, 한국소방안전원 대전충청지부장상, 한국화재보험협회 대전충남지부장상, 한국도로교통공단 TBN대전교통방송본부장상 등이 수여된다. 특히 부문별 대상 수상팀은 오는 9월 창원시 로봇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대전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참가팀 합창공연 △단체 포토존 촬영△인기 캐릭터 풍선 인형과의 포토타임 △기념품 제공 및 경품 추첨 △ 전문 공연팀의 축하공연 등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소방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미래 안전 문화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교육기관과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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