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부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부산은 52년 만에 종합 2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고,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종합 3위를 기록하며 선수들이 경계를 넘는 도전과 감동을 선사하였다.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한 조직위원회 의원, 선수단 및 체육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서포터스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대회 성공의 주역들과 함께 감동과 노력의 땀이 배어 있는 주요 기록들을 돌아보는 시간은 물론, 숨은 주역들의 이야기를 통해 참가자 모두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성과보고회는 △체전 유공자 감사장 전달 △종합 성과보고 △체전 기간 촬영 사진 및 영상 상영 △‘부기’와 함께하는 체전 영웅들의 인터뷰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또한, △[감사장 전달]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한 약사회, 간호사회, 대한숙박업중앙회부산지회, 한국외식업중앙회부산지회 등 4개 기관에 감사장 전달 △[비하인드 스토리 상영] 체전 기간 선수들이 흘린 땀과 눈물을 담은 경기장면과 자원봉사자 및 서포터스 활동장면 영상 상영 △[체전 영웅 인터뷰] 체전 영웅 7인*의 인터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체전 영웅 7인: 개회식 성화봉송 주자, 펜싱의 마세건 선수, 부산고의 오타니라 불리는 하현승 선수, 체전 근무복을 제작한 윤석운 디자이너, 자원봉사자 윤혜주 씨, 서포터스 정명은 씨 아울러, 체전 기간의 열정과 감동을 시민들과 더 널리 공유하기 위해 서면지하상가와 부산시설공단 갤러리에서 영상과 사진 전시도 진행되고 있다.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화합과 감동의 무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줌과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단합의 계기를 마련했다.또한 부산의 경제 활성화 특수도 톡톡히 보며 내실 있는 대회였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총 4만122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부산을 방문하였고, 대회 관람객은 12만4378명에 달했다.이로 인해 주요 호텔 객실의 평균 예약률은 90퍼센트 이상을 기록했으며, 경기장 인근 상권 음식점 매출도 30~40퍼센트 증가하는 특수를 누렸다.박형준 시장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부산이 하나 되어 만들어낸 위대한 결과물이자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주신 모든 분의 노력과 헌신이 대회의 성공을 가능하게 했다”라며, “'역시 부산이 하면 다르다'라는 것을 전국에 알리게 되었다. 부산은 오늘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밝은 내일을 준비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은 현 시민공원 시민사랑채를 새단장하는 방식으로 조성되며, 시는 부산 최초의 독립운동 전문기념관이라는 상징성을 더해 부산의 대표 역사문화 상징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2378제곱미터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내부는 △추모공간 △상설·기획전시관 △체험·교육공간 △복합문화공간 등으로 구성해 단순 전시를 넘어 시민이 참여하는 역사·문화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올해 착공을 시작으로 전시 설계와 콘텐츠 개발을 병행해 2027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박차를 가한다.시는 이미 기미독립선언서, 백범일지 등 독립운동 관련 유물 602점을 확보했으며, 향후 기증 확대 및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 자료를 지속해서 확충할 예정이다.아울러, 지역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고 청소년 체험·교육 강화, 디지털 기반 실감형 전시 도입 등 시대 흐름에 맞는 교육·문화 콘텐츠를 확대한다.또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해설 운영, 야외 체험 프로그램, 기념행사 등을 통해 방문객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특히, 보훈정책과 연계를 강화하여 부산 독립운동의 저력을 되새기고, 미래세대에는 독립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전한다.시는 ‘일상 속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천하기 위해 2026년에는 보훈명예수당 대상 확대, 참전명예수당 차등 지급, 현충시설 정비, 부산광복원정대 국외 사적지 탐방 등 보훈정책을 대폭 강화한다.개관 후에는 이러한 ‘일상 속 보훈’정책과 연계해 기념관을 운영할 예정으로, 교육청 및 보훈단체와 협력해 특별전, 청소년 교육 등을 운영하여 살아있는 역사 교육장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지이자 뜨거운 독립정신을 품은 도시”라며, “그 정신을 오늘의 가치로 되살리고 미래세대가 자긍심을 갖도록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을 대한민국 대표 보훈·역사 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19일 1천만원 이상의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587명의 명단을 시 누리집과 지방세 납부 사이트 위택스에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명단에는 지방세 체납자 528명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59명이 포함됐다.체납액은 지방세는 252억원이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50억원으로 총 302억원에 달한다.지방세는 취득세, 재산세, 지방소득세 등 지방정부가 부과하는 세금을 의미하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과징금, 이행강제금, 변상금 등 불법행위에 대한 제재금과 특정 공익사업과 관련해 부과되는 부담금을 포함한다.인천시는 체납자 명단 공개에 앞서 지난 3월 ‘지방세징수법’제11조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제7조의3에 따라 804명에게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6개월간 소명 기간을 부여했다.이번 명단 공개 대상자는 이 기간 동안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경우이다.지방세 체납 법인 중 최고 체납자는 인천 계양구에서 건설업을 운영하는 법인으로 주민세 등 65건 총 17억 700만원을 체납했다.개인 최고 체납자는 인천 계양구에 거주하는 위 모 씨로 주민세 1건 총 8억 5,800만원을 체납했다.지방행정제재·부과금 최고 체납분야에서는 인천 중구 소재 법인이 공유재산변상금 1건 총 5억 5,700만원을 체납해 법인 최고 체납자로 개인 최고 체납자는 인천 옹진군의 차 모 씨로 공유재산무단점유변상금 등 2건 총 2억 9,100만원을 체납했다.이태산 시 재정기획관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와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성실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고의적인 재산 은닉과 탈세 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와 출국금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고액 체납자 명단은 인천시 누리집과 위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개 내용은 체납자의 성명, 나이, 주소, 체납 세목, 체납 요지 등을 포함한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1천만원 이상 체납자이며 지난 10월까지 자진 납부 및 소명 기회를 부여한 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공개된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 대표자도 함께 공개됐다.시가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현황은 지방세의 경우 총 223명으로 개인 142명, 법인 81개이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총 24명에 개인 14명, 법인 10개이다.명단 공개자 중 지방세 체납 최고액은 법인 2억 7천만원, 개인 7억 7천만원이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경우 체납 최고액은 법인 4천만원, 개인 1억 7천만원이다.시는 지방세 체납징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명단공개된 체납자가 입국 시 휴대한 고가의 물품 및 해외직구로 구입하는 수입품에 대한 압류 등 체납처분을 관세청에 위탁해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고액·상습체납자 공개명단은 행정안전부 또는 대전시 누리집, 위택스에서 열람할 수 있다.대전시 조중연 세정담당관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이번 명단공개와 함께 출국금지, 공공정보등록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강화하고 건전한 납세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4년도 농산물도매시장 운영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농산물도매시장 운영평가는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의 개설자 31개소와 도매시장 법인․공판장 82개소 등 173개소를 1~3개 군으로 나누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올해 평가에서는 노은․오정도매시장의 개설자 2개소와 도매시장 법인 4개소가 평가 대상이었으며, 이 중 3개소가 ‘우수’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는 오정도매시장관리사업소가 전국 1위로 선정된 것으로, 향후 시설현대화 평가에서 가점과 포상금 2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도매시장법인․공판장 부문에서도 노은도매시장의 대전원예농협공판장이 전국 2위, 오정도매시장의 대전청과가 전국 3위에 선정되어 시장 사용료 감경 및 행정처분 감경 등의 혜택을 받는다.이번 성과는 대전시가 추진해 온 도매시장 운영 개선, 유통주체 경영 혁신, 공영도매시장 경쟁력 강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전국적으로도 공영도매시장의 경영 및 운영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중앙도매시장으로서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산물을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수산물의 적정한 가격 유지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수산물 유통의 안정성과 공영도매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를 대비한 재난대응훈련의 일환으로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주의’ 단계 비상저감조치 발령 모의훈련을 진행했다.이번 모의훈련은 18일 전국 17개 시도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되는 상황에서 19일 75㎍/㎥ 초과할 것으로 예상, 기후부에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한 상황을 가정했다.훈련은 서면훈련과 현장훈련으로 진행됐다.서면훈련으로는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관용차량 운행 제한 등의 조치를 진행하였으며 현장훈련은 △공공사업장 가동시간 단축 △관급공사장 노후장비 사용 제한 및 비산먼지 발생공정 금지 △분진흡입차 도로청소 확대,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등을 시행했다.이와 관련, 시는 ‘금고동 제2매립장 조성사업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비산먼지 저감 이행 여부도 점검했다.한편, 대전시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대기오염 경보제 운영, 친환경차 보급 확대 및 운행차 저공해 사업,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정재형 대전시 대기환경과장은“철저한 대비를 통해 추후 초미세먼지 위기경보가 발령될 경우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미세먼지 저감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트램 건설 4공구 주민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19일 오후 3시 둔산1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철도 2호선 4공구 건설공사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4공구 구간의 세부 공사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 및 지역사회 영향 등을 주민에게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대전시의 의지가 반영됐다.4공구는 총연장 약 1.9km로, 수정타운아파트에서 대전둔산경찰서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정거장 3개소 및 정부청사 주박기지 건설, 수정보도육교 철거 등이 포함되어 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수소 트램의 주요 특징 △공사 개요 △단계별 공사계획 △공사 중 시민불편 최소화 대책 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도심 주요 도로 인접 구간에서 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차량 통행 제한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전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 및 교통관리 대책을 철저히 마련할 계획이다.한편,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총연장 38.8km의 순환 노선으로, 미래형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 편의성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공사 일정 및 교통 상황은 대전트램 홈페이지와 대전시 공식 SNS를 통해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대전시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참가-대전관 조감도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울산광역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한다.이번 지방시대 엑스포는 2022년 ‘균형발전 박람회’와 ‘지방자치 박람회’를 통합한 후, 4번째로 개최다. 2023년에는 대전에서 개최됐었다.대전시는 이번 전시관 주제를 ‘꿈의 도시 원더랜드 대전’으로 정하고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활용, 6대 전략산업과 0시 축제 등을 소개하여 대전이 재미가 넘치는 과학의 도시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엑스포 전시장 내 기본사회관에서는 대전시 사업 2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전시될 예정이다.또 행사 기간인 20일 오후에 열리는 2025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는 대전시가 기관표창*을 받을 예정이다.전재현 행정자치국장은 “지방시대 엑스포를 통해 대전이 과학과 축제 등으로 즐거움이 가득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전국에 인식시킬 것이다”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기존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청년 행정체험연수’로 개편해 2026년 동계부터 새롭게 운영한다.‘청년 행정체험연수’는 청년들이 시 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에서 행정 실무를 직접 경험하며 진로 탐색과 시정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그동안 대학생 중심의 운영 방식이 학력에 따른 참여 제한의 가능성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참여 대상을 대전 거주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전체로 확대했다.모집 유형은 특별선발과 일반선발로 구분된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을 위해 전산 추첨 방식을 도입한다.이번 개편의 주요 내용은 △대학 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관내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 △특별선발 유형 도입으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참여 보장 △전산 추첨으로 선발 과정의 투명성 확보 등이다.그 외 근무기간, 근무임금, 근무장소 등 기본 운영체계는 기존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과 동일하게 유지한다.2026년 동계 모집 공고는 오는 11월 24일 대전시청 홈페이지 및 대전청년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그동안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높은 호응을 받아온 만큼 더 많은 청년이 시정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며 “청년 행정체험연수가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포스터 선교유산 유네스코 등재 추진 학술회의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남구 양림동을 중심으로 형성된 기독교 선교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광주광역시는 20~21일 호남신학대학교 일원에서 ‘한국기독선교유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학술회의와 워크숍’을 열어 한국 근대 기독교 선교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한다.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광주기독교단협의회·한국선교유적연구회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학술회의에는 광주 남구와 대구 중구를 비롯한 한국기독선교기지 보유 8개 지자체와 기독교계 인사들이 참여한다.학술회의에서는 한국기독선교기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을 검토하고, 등재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학술회의 주제발표는 △한국의 기독유산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향후과제 △광주의 기독교 선교 역사 △광주 기독선교유산의 건축학적 특징 연구 △광주기독선교유산의 보존과 세계유산 추진 전략 및 활용 등이다.주제발표에 이어 송인동 호남신학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왕기 전 이코모스한국위원회 위원장, 한규무 광주대학교 교수, 신웅주 조선대학교 교수, 길종원 한국순례길 광주지부장, 주제발표자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다음날인 21일에는 학술회의 참여자들과 함께 남구 기독선교유산들을 답사하는 ‘양림 기독선교유산 현장워크숍’이 열린다.광주시는 이번 학술회의를 계기로 대구와 ‘달빛동맹’을 확대하고, 8개 지자체와 협력해 한국기독선교기지의 세계유산 등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양림동을 중심으로 한 기독선교유산은 한국 근대 교육·의학·여성교육·사회복지·인권 발달의 역사를 보여주며, 광주가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로 자리잡는 데 밑거름이 됐다”며 “이번 학술회의가 한국 기독선교유산의 국제적 위상을 넓히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광주 기독선교기지의 주요 선교유산은 오웬기념각, 우일선선교사 사택, 선교사묘역, 수피아여중·고 내 수피아 홀·커티스 메모리얼 홀·윈스브로우 홀·소강당 등이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026년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2월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동체 사업을 운영하고, 지역 문제 해결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회경제연대 조직이다.이번 공모는 △예비 △신규 △재지정 △고도화 마을기업 등 총 4개 분야로 진행된다. 광주시와 행정안전부는 현장 실사와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6년 2월 중 마을기업을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소재한 기업 중 마을기업의 4대 요건인 △공동체성 △공공성 △기업성 △지역성을 모두 충족하고, 지원기관에서 운영하는 마을기업 필수교육을 이수한 기업이다.선정된 마을기업은 분야별 기준에 따라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전문교육, 경영·노무 상담, 판로지원 행사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기업 소재지 관할 자치구 마을기업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일 센터에서 마을기업 모집 관련 설명회를 열어 기업들의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이계두 노동일자리정책관은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는 중요한 조직”이라며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성장할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5 인천마라톤’대회가 오는 11월 23일 인천문학경기장과 미추홀구·연수구·남동구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인천시와 대한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시체육회와 인천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한다.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이 후원하며 전 세계 9개국 2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대회는 풀코스, 10km, 5km 총 3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한국방송공사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대회가 열리는 11월 23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문학경기장을 중심으로 △선학역 사거리 △해안초소 삼거리 △아트센터 인천 △안말사거리 △인천시청 등 마라톤 주요 구간에서 시간대별 교통 통제가 실시된다.인천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교통통제 상황을 사전에 안내하고 있다.특히 시내버스 임시 우회 운행에 대해서는 무정차 정류장과 우회 노선을 버스 정류장과 차량 내부 안내문으로 공지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120미추홀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유정복 시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열정이 이어져 인천마라톤의 밝은 미래가 보인다”며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참가자들이 인천의 매력과 도시 경관을 마음껏 즐기는 시민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마라톤 개최에 따른 교통통제로 일부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대회 진행 시간 동안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