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역 내 전시공간 ‘열린박물관’하반기 대관 신청받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의 2025년도 하반기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인천교통공사와 상호 공동발전 협약으로 인천시청역 역사 내 1, 9번 출구와 개찰구 사이에서 ‘열린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박물관’은 인천시민이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개방된 전시 공간이다. 대관은 인천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관비는 무료이다. 대관 기간은 2025년 7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최소 14일부터 최대 6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립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관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시계획서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검토 후 대관 여부는 6월 20일에 개별 통보하며 전시 일정은 담당자와 조율할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인천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5월 2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25년 인천시장기 노인건강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와 10개 군·구 지회 선수단 등 1,100여명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서는 △노인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한궁 △바둑 △장기 △파크골프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다. 특히 파크골프는 별도로 오는 6월 2일 인천송도파크골프장에서 16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 참가 특전이 주어지는 만큼, 각 군·구 대표 선수들이 종목별 우승과 종합 우승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어르신들의 뛰어난 집중력과 팀워크, 스포츠맨십이 돋보였으며 경기가 끝난 후에는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모습이 이어져 건강한 경쟁과 공동체 정신이 느껴졌다. 유정복 시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체육대회가 어르신들께서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느끼고 신체적·정서적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올해 4년차를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2025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경진대회가 국내외 최고의 사이버보안 미래인재로 꾸려진 본선 진출팀을 선발했다. 세종시는 최근 2025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고급과 초급 A·B 부문에서 총 40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결정했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의 높은 참가 수요를 반영, 고급 부문과 초급 A·B 부문으로 진행돼 각국에서 다양한 수준의 대학생들이 각자 실력을 뽐냈다. 올해 예선에서는 국내 선수 외에도 일본과 중국, 베트남 등 총 32개국 180개 대학 466팀에서 1,606명이 나서 본선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선보였다. 이는 지난해 대회에 참가한 세계 25개국 171개 대학 393팀 1,352명을 훌쩍 뛰어넘는 규모다. 특히 국내 대학생만 참가할 수 있는 초급A 부문에는 100개 대학 307개팀 1,005명이 참가해 국내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양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예선전은 문제풀이 방식으로 웹해킹과 포렌식, 포너블, 리버싱 등 최신 정보기술 경향을 반영,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보안 취약점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예선 결과 고급에서는 ‘Blue Light Bug’ 팀 등 20팀이, 초급 A에서는 ‘LOLZZ’ 팀 등 10팀이, 초급 B에서는 ‘CyberPlow’ 팀 등 10팀이 본선진출의 영예를 안았다. 본선에 진출한 40팀은 오는 7월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해 치열한 사이버보안 역량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본선은 예선전 초급 A·B팀을 병합해 고급과 초급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세종시는 본선 결과에 따라 각 부문별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등 14팀에게 총 3,8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경진대회 본선과 함께 국내 최대 사이버보안 행사인 ‘2025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도 오는 7월 11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 행사는 국내외 저명인사를 초청한 인공지능·사이버보안 강연과 정보통신기술·정보보안 기업 및 기술 전시회 등이 진행돼 혁신적인 사이버보안 기술을 모색한다. 또한, 한국정보보호학회 학술대회와 한국사이버안보학회 포럼, 과학기술정보보호협의회 등도 함께 개최된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에 4년 차를 맞은 경진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전 세계 많은 대학생이 대거 참가하고 있다”며 “핵테온세종을 미래 사이버보안 핵심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참신하고 권위가 있는 국제대회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5 핵테온 세종은 세종시가 주최하고 고려대·홍익대 세종캠퍼스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고려대세종SW중심대학사업이 주관하며 국가정보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국내 20개 주요 기관이 후원한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지역산업진흥원과 함께 ‘에너지산업 기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기업을 오는 5월23일까지 모집한다. 에너지산업 기업지원사업은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 △에너지특화기업 사업화 지원사업 △거점기관 개방형 혁신사업 △전기차용배터리 모듈팩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 △지역에너지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종합지원센터 입주 지원사업 등 총 6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광주시는 총 사업비 9억7000만원을 투입, 에너지기업의 신기술 개발을 위한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인증, 마케팅 등 기술기반 실증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사업별 개별 공모가 아닌 6개 세부사업을 통합해 공모함으로써 참여 기업에 대한 중복 지원을 없애고 다양한 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희망 기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5월8일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에서 광주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설명회를 연다. 사업 신청은 기업지원포털을 통해 가능하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인공지능 기술과 연계한 도심형 분산에너지, 배터리 모듈·팩 시스템 분야 등 부가가가치 에너지 산업에 대해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최근 각 정당에 분산에너지 실증단지 조성, 배터리 모듈시스템 특화단지 조성 등 넷제로 분산에너지 허브 조성 등을 담은 대선 공약과제를 제안했다. 또 지난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신청 등 전력 자립률이 낮은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에너지자원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시, 5·18사적 ‘옛 광주적십자병원’ 개방 [국회의정저널]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이자 5·18사적지인 ‘옛 광주적십자병원’ 이 폐쇄 이후 11년에 개방돼 지역특화 관광상품인 ‘소년의 길’과 연계한 역사문화관광 콘테츠로 확장된다.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5·18사적 제11호인 ‘옛 광주적십자병원’을 오는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일시 개방한다. 지난 2014년 폐쇄된 이후 11년 만이다. 개방 구간은 관람객의 안전과 관람 효율을 고려해 △전면 주차장 △응급실 △1층 복도 △중앙현관 △뒷마당 등이며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후 1시30분 이후에는 5·18기념재단의 ‘오월해설사’ 가 상주해 관람객들에게 무료 해설을 제공한다. ‘옛 광주적십자병원’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부상자 치료와 자발적 헌혈이 이어졌던 역사적 장소다. 1996년부터 서남대학교병원으로 운영되다가 2014년 폐쇄됐다. 광주시는 사적지 보존을 위해 지난 2020년 7월 매입해 관리 중이며 관련 단체와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통해 보존·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광주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5·18사적지라는 역사성을 시민과 방문객에게 널리 알려 역사문화관광 콘텐츠로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 배경지 중 하나인 점을 부각, 광주관광공사의 특화관광상품인 ‘소년의 길’과 5·18기념재단의 ‘오월길’ 해설 프로그램을 연계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적십자병원 개방 기념 전시회도 개최한다. 전시는 ‘멈춘 공간의 이야기,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5월 3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가량 진행된다. 전시에는 5·18 당시 헌혈 장면과 부상자 치료 모습을 담은 사진, 병원의 역사, 관계자 증언이 담긴 영상자료 등이 선보인다. 또 역사적 공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활용 방안을 탐색하는 체험형 콘텐츠도 만날 수 있다. 광주시는 개방행사 종료 후 관람객 반응과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유휴공간의 지속 활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단체·전문가·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관련 건물과 부지 전체에 대한 중·장기 활용계획을 마련하고 국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5·18 사적지를 통해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시민과 공유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이번 전시가 기억과 공감, 참여를 이끄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30일 오후 4시 시청 2층 무등홀에서 광주지역 모범중개사무소 대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주시회 임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 주택정책과 전세사기대응TF팀과 토지정보과가 협업해 전세사기 주요 유형과 예방 사례를 중심으로 중개인의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모범중개사무소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최근 발생한 전세사기 사례 분석 △전세 계약 때 유의사항과 실무 체크리스트 △지자체 협업을 통한 선제적 대응방안 등이다. 특히 실제 피해 사례와 대응 방법을 구체적으로 담은 교육자료를 제공해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였다. 광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세사기에 대한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중개사무소가 지역사회 주거 안정에 기여하는 전문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호 토지정보과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전세사기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중개사무소의 책임 있는 중개문화 정착을 위해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역량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시민군 ‘데이비드 돌린저’, 광주 명예시민됐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으로 참여해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미국인 ‘데이비드 돌린저’를 ‘광주 명예시민’ 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는 시정 발전에 기여하거나 광주의 위상을 높인 내·외국인과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광주시 명예시민증 수여 및 명예시장 추대 조례’에 따라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명예시민 선정은 공적 검토, 시정조정위원회 심의, 광주시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데이비드 돌린저’는 1978년부터 1980년까지 미국 평화봉사단원으로 영암보건소에서 근무했으며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 머물며 민주항쟁을 직접 목격했다. 그는 시민군으로서 도청에 들어가 계엄군 무전기 감청 임무를 수행하고 윤상원의 외신 기자회견 통역을 맡는 등 적극적으로 항쟁에 참여했다. 특히 도청에서 하룻밤을 지낸 외국인으로 기록돼 있다. 항쟁 이후에도 1981년까지 미군기지 강사로 근무하며 광주와 한국의 민주화운동 상황을 미국에 알렸고 유엔인권위원회에 광주 목격담을 담은 인권침해 보고서를 제출했다. 또 미국 내 한국 민주화운동 지지활동에 참여했으며 1985년 전두환 미국 방문 반대 시위, 1990년 광주항쟁 10주년 하버드대 추모 강연 등 광주의 진실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지난 2022년에는 회고록 ‘나의 이름은 임대운’을 출간하고 인세 전액을 ‘임대운과 함께하는 오월’ 기금으로 조성해 5월 당사자와 유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김호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데이비드 돌린저는 국적을 넘어 5월 광주를 함께 살아낸 이웃이자 용기의 상징”이라며 “그가 남긴 기록과 정신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민주주의 가치를 일깨워 준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시민증 수여식’은 5월14일 전일빌딩245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특별기획전 ‘증인: 국경을 넘어’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강기정 시장이 직접 수여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세계양궁선수권대회, 광주시민이 응원한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열리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및 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 서포터즈 3290명을 모집한다. 시민 서포터즈는 ‘광주시민이 직접 참여해 세계를 응원한다’는 취지로 운영된다. 경기장 응원과 선수단 환영·환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회의 열기를 고조시키고 광주만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환영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기간은 4월28일부터 5월23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광주시, 자치구, 대회조직위원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시민 3020명, 대학생 240명, 통역이 가능한 시민 30명 등 총 3290명이다. 서포터즈는 대회 기간 1일당 3시간씩 활동하게 되며 △선수단 환영·환송 △경기장 응원 등의 활동을 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응원 유니폼과 모자, 응원부채, 수건, 손국기 등 응원용품이 지급된다. 또 활동시간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소정의 실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시민 서포터즈를 모집한 뒤 6월 발대식을 개최하고 7~8월 대한양궁협회 등과 협력해 국제매너, 경기규칙, 안전교육 등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양궁 특성상 ‘선수 등장 시 박수, 격발 시 침묵, 점수 확인 후 환호’ 등 국제 기준에 맞는 성숙한 응원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확산할 계획이다. 박윤원 자치행정과장은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광주가 세계와 소통하는 국제무대가 될 것”이라며 “시민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광주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제스포츠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시, 동반성장페어와 함께하는 ‘2025 부산브랜드페스타’ 참가업체 모집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7월까지 부산 최대 부산브랜드 쇼핑 축제인 ‘2025 부산브랜드페스타’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지역 중소상공인이 자사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대규모 소비 축제로 지역업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기업 93개 사 133개 부스 규모로 3일간 1만272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여름 휴가철에 열리는 만큼 시민뿐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에게까지 부산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부산을 풀코스로 즐기다'라는 표어에 맞게 다채롭고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식음료, 패션, 인테리어, 레저스포츠 등 다채로운 판매·전시 구역을 구성하고 부산 거주 창작자와의 협업 행사, 일일 강좌 등 체험행사, 참관객 대상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행사를 공동 개최해, 대기업·공공기관-중소기업 합동구매 상담회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기획함으로써 지역기업의 신규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부산 업체는 오는 7월 4일까지 행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5월 30일까지 참가 신청 완료 시, 조기신청 20퍼센트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재참가 시에도 10퍼센트 추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조기신청 할인과 함께 최대 30퍼센트까지 참가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행사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부산브랜드페스타’는 부산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부산의 우수제품을 알리고 지역기업이 부산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무대”며 “이번 참가기업 모집에 성장 가능성과 역량을 갖춘 지역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지역 제조업의 혁신과 동반성장을 이끌 핵심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지역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부산의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이끌 부산형 선도 기업을 선정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3개 사를 선정해 10억원 규모로 지원을 시작했다. 부산은 지역 제조업 성장 둔화와 함께 국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등 지역경제 전반의 역동성이 저하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돌파구 마련이 절실한 상황에 놓였다. 특히 제조업 비중이 점차 낮아지고 뚜렷한 대기업이 없는 상황에서 핵심 제조기업을 발굴해 이들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확대 개편해 2029년까지 17개 사 선정 및 117억원 규모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참여기업 선정 공고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확대 개편 사업명은 ‘매뉴콘 육성 프로젝트’로 제조와 유니콘을 합친 말이다. 지난해 3개 사를 3년간 30억원 규모로 지원하는 프로젝트에서 올해부터는 17개 사에 대해 6년간 117억원을 지원해 대폭 확대 추진하는 만큼 의미가 더욱 크다. 확대 개편의 주요 내용은 3단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각 단계에 대응해 제조혁신 소기업→중소기업→중견기업→준대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시 9대 전략산업 분야 제조업종 기업이며 ‘프리앵커’의 경우 생산자 서비스업종도 포함해 선발한다. 지원 프로그램은 크게 △앵커기업 육성 프로그램 △지역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업 심층분석 및 성장전략 수립 △성장전략 실행을 위한 연구개발 및 비연구개발 지원 △시험대 지원 △기술 자산화 지원 등 기업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세계적 교류 강화 지원 △지역혁신 교류 협력 지원 △기업 간 기술·투자 협력 지원 등이 있다. 한편 지난해 선정해 지원한 3개 사는 수요처 요구 대응 기술 개발, 해외 수출국 확대, 산업통상자원부의 차세대세계일류상품 선정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을 뿐 아니라 매출액, 수출액이 증가했으며 신규 고용 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이는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 지원사업’ 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에 원동력을 제공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올해 신규로 선정되는 기업과 함께 집중 지원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5월 20일 오후 2시까지 부산테크노파크 전자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공고문은 시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부산형 선도 기업은 지역경제의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핵심 역할을 맡게 될 주역”이라며 “중소·중견·준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밀착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지역 기반형 웹툰 작가 양성사업' 공모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 기반형 웹툰 작가 양성사업’은 지역의 웹툰 분야 인적·물적 교육 기반을 보유한 플랫폼 기관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에서는 ‘글로벌웹툰센터’를 운영하는 진흥원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공모로 확보한 국비 1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지역 웹툰 산업을 이끌 신진 작가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 등 성과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시는 지역 웹툰 산업 육성을 위해 △부산글로벌웹툰센터 기반 확대 △웹툰 사업화 및 저변 확산 △창작 인재 양성 및 발굴 등 3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개소된 부산글로벌웹툰센터를 기반으로 △웹툰 작가 창작지원실 운영 △웹툰 전시 체험 프로그램 △웹툰 창작지원 △부산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 개최 △부산 브랜드 웹툰 제작 △해외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웹툰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와 진흥원은 지역 예비 웹툰 작가를 대상으로 멘토링 교육 및 국내외 웹툰 시장 진출 지원 등 지역 우수 웹툰 작가를 육성해 부산 웹툰 산업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2019년부터 지역 웹툰 캠퍼스를 운영하며 다년간 웹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웹툰 산업의 생태계를 확장해 온 결실이다. ‘지역 기반형 웹툰 작가 양성사업’은 △웹툰 멘토 구성 △예비 웹툰 작가 모집 △웹툰 멘토링 맞춤형 교육 △웹툰 기업 방문, 인공지능 활용 웹툰 집체교육 등 작가 역량 강화 교육 △웹툰 작품 전시, 웹툰 기업 등과의 비즈니스 상담 등 국내외 시장 진출 지원 △차년도 웹툰 창작 활동 지원 등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할 예비 웹툰 작가는 오는 5월 초부터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며 선발 과정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멘토링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우수 웹툰 작가를 발굴하고 국내외 웹툰 시장 진출을 지원해 차세대 웹툰 산업을 이끌 우수한 전문인력을 육성해 나가겠다”며 “콘텐츠 분야의 새로운 동력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웹툰이 문화도시 부산에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꽃을 품은 부산, 행복이어라… ‘제5회 부산 봄꽃 전시회’ 오는 2일부터 열려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제5회 부산 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형형색색의 봄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국내외 경기 불황 등으로 침체한 지역 화훼산업의 부흥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전시회는 농협중앙회 부산본부 등 총 40개 단체가 참여해 ‘꽃을 품은 부산, 행복이어라’를 주제로 다양한 유형의 기획전시를 선보인다. △개막식 △봄꽃 조형물, 화훼 작품과 분재 전시 △화훼 창작 경진대회 △전국 꽃차 대전 △화훼 직거래장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 관람객들은 꽃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주제별 연출과 우수 꽃디자이너의 화훼 작품을 비롯해 우리 꽃 야생화와 화려한 철쭉 특별전, 부산 분재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부대행사로 화훼 창작 경진대회와 프러포즈 이벤트, 화관 만들기, 꽃꽂이 체험, 꽃다발 만들기, 꽃 편지 쓰기, 도시텃논 손모내기 체험, 비누 만들기 등 화훼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열린다. 아울러 시는 이번 전시회에 사용되는 초화 7만 본을 부산지역에서 생산되는 꽃으로 사용하고 산지 가격으로 할인 판매하는 화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꽃 소비 촉진을 통한 부산지역 화훼산업 활성화도 이끌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 개막식은 오는 2일 오전 11시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농협중앙회 부산본부장,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부경원예농협조합장 등 내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선언과 개막퍼포먼스,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생활 속 꽃 문화가 정착되어 화훼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봄꽃 전시회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화훼산업의 발전과 화훼 문화 진흥을 위해 화훼의 생활화, 이용 촉진, 유통지원을 지속 추진하는 등 지역 화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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