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전기차화재 대응능력 강화훈련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8일 광주소방학교에서 전기차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전용장비를 활용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광주소방학교 교관 등 40여명이 참여, △전기차화재 전용장비의 진화원리·사용법 △가상의 전기차화재 발생 시 진압방법 △장비별 사용방법 및 노하우를 공유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서는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로 질식소화덮개, 이동식소화수조, E/V드릴센터, 뮬러랜서 등을 활용하고 있다. 뮬러랜서: 전기차 화재 시 배터리의 열폭발을 진압하기 위한 소화액 침투장비E/V드릴랜서: 전기차 화재 시 차량하부에서 배터리팩을 직접 관통해 냉각주수하는 장비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전기차화재는 발생건수에 비해 화재 시 막대한 재산피해가 나고 화재 진압도 쉽지 않다”며 “앞으로도 화재진압 기술 및 장비 확보에 노력하며 전기차화재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훈련은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들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내년 3월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전국 시행 앞두고 국회의원 8명, ‘광주다움 통합돌봄’ 선진모델 학습 [국회의정저널] 대한민국 돌봄의 표준모델이 돼 가는 광주시의 대표 공공정책 ‘광주다움 통합돌봄’ 이 일본의 권위있는 학술대회 초청에 이어 보건복지에 관심 있는 국회 연구모임에서 돌봄 실천 현장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광주를 찾았다. 광주광역시는 국회의원 연구모임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 포럼’ 소속 권향엽·김윤·남인순·백선희·서미화·이수진·전종덕·전진숙 국회의원 8명이 8~9일 이틀간 광주를 방문, 광주시 통합돌봄 정책과 실천 현장을 둘러봤다. 이 포럼은 국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건강권, 돌봄, 인권 문제를 중심으로 입법 및 제도 개선을 모색하는 국회의원 연구모임이다. 이들 국회의원의 방문은 내년 3월 전국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법’의 조기 안착을 위한 선진사례 확인 차원에서 진행됐다. 의원단은 첫날인 8일 광산구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와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전남대병원 응급의료지원단,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공공의 책임성을 극대화한 ‘광주다움 통합돌봄’ 체계를 확인하고 돌봄 주체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책 성과와 확산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돌봄콜’을 통해 누구든 요청만 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1대 1 맞춤형 돌봄계획을 수립, 민간서비스와 연계해 신속하게 지원하는 방식에 주목했다. 의원단은 또 △전담 공무원의 1:1 돌봄 매칭 △고립가구에 대한 의무방문 제도 △행정-민간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전산시스템 등 현장 중심의 체계적 접근 방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의원단은 이어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관계돌봄’ 실천 공간인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를 찾았다. 이곳은 옛 시외버스터미널 일대 쪽방촌 주민들이 함께 식사하고 세탁·샤워·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혹한기에는 쉼터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의원들은 쪽방촌 주민들의 자발적 공동체 활동인 ‘요리나눔교실’, 골목 청소 등 지역환원 사례를 살폈다. 의원들은 “단순 서비스 제공을 넘어 ‘관계 기반 돌봄’ 으로 발전한 공동체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공공 의료정책의 핵심인 응급의료 현장도 방문했다.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원스톱 응급의료 플랫폼’ 구축사례를 공유했다. 의원단은 전남대병원 응급의료지원단과 간담회를 통해 응급환자의 이송, 병상 배정, 전원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실시간 정보 연계가 가능한 시스템을 운영 방식과 성과를 청취했다. 지역의 실천적 돌봄 현장과 직접 소통한 의원들은 “광주는 돌봄의 정의를 새롭게 쓰고 있는 도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도와 현실을 연결하는 소중한 계기였다”며 “돌봄이 단지 복지의 영역이 아니라 인간다운 삶의 권리임을 입법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의원단은 9일 광주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를 방문해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인 청년들과 가족을 위한 회복지원 활동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단발성 프로그램성 지원보다 발굴부터 상담, 생활습관 개선, 대인관계와 사회참여 활동까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맞춤형 단계별 지원을 펼치고 있어 관심 있는 지자체와 기관들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 침수·산사태 등 장마철 재난 총력대응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산사태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9일 오후 북구 신안동 공동주택 침수방지 물막이판 설치현장을 직접 찾아 살피고 수방장비와 예찰체계 등 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강 시장은 “기상이변이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사전 점검과 신속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인명피해 없는 여름철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장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재난 사전 대비상황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 재난관리 협업부서 14개 부서를 비롯해 5개 자치구 부구청장, 광주지방기상청, 광주경찰청 등 관계기관 재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사전점검 및 예방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집중호우 등 실제 상황 발생 때 대응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기관 간 협업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대응 시나리오를 중점 논의했다. 광주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자연재난 사전대비 전담팀’를 구성·운영하고 하천·배수펌프장·산사태 위험지역 등 풍수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인명피해 우려지역 일제 점검 △지하차도·지하도상가 침수 대비 현장 점검 △풍수해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점검·정비 △우기대비 재난취약시설·대형 공사장·급경사지 안전 점검 등이다. 광주시는 앞으로 전광판 안내문자 송출, 풍수해·지진 재해보험 홍보,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통해 시민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아울러 빗물받이 등 하수도 시설과 하천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함께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도 펼치고 있다. 광주시는 장마철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하수시설·하천 관련기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기상특보 발령 때 탄력적 인력 운영과 현장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침수취약지역 34개소에는 시민 55명을 하수도 유입구 관리자로 지정해 평시에는 청소 상태를 점검하고 강우 시 협잡물 제거 및 악취방지용 덮개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57개 징검다리 담당자 지정 △둔치산책로 및 둔치주차장 차단시설 점검 △홍수취약지구 19개소 집중관리 등 다양한 수방대책을 시행 중이다. 광주시는 지난 4~5월에는 자치구와 함께 수방자재·장비 관리 상태와 침수취약지역 하수시설물, 하수도 사업현장 등을 합동 점검한데 이어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집중강우 중점관리구역 7개소의 하수관로 보수 및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by 편집국호남 최대 산업전시회 ‘광주미래산업엑스포’ 열린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지역 대표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를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광주시와 광주관광공사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엑스포는 △국제그린카전시회 △국제뿌리산업전시회 △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 △드론·UAM 전시회를 통합해 개최하는 호남권 최대 산업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270여개 혁신기업이 570개 부스를 운영하며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로봇·가전제품 등 최신 기술을 볼 수 있으며 일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기술테크관’을 통해 차세대 소프트웨어 중심공장 구축의 핵심요소인 AMR·MPR 기술, 수요자 맞춤형 차량, 수직이착륙 UAM 모형기 등을 선보인다. 또 ‘미래산업융합포럼’에서는 AI융합 모빌리티 신기술, 전기차 화재예방 서도 기술, 휴머노이드 로봇기술 등 첨단 분야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와의 네트워킹과 정보 교류가 이뤄진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연계한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광주 함께 JOB 페스타’ 와 연계해 청년, 여성 등 구직자 채용 기회도 마련한다.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형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자율주행차 시승 △드론축구 △3D프린팅 체험 △로봇 요리 시연 △EV차량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마지막날인 28일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로봇경진대회와 인기 과학 인플루언서 허성범 씨를 초청해 ‘제4의 물결, AI에 대해’를 주제로 특별강연이 펼쳐진다. 또 기업부스 내 각종 경품 추첨, ‘광주방문의 해’ 홍보부스 굿즈 할인, 시민체험형 부스 등 전문 참관객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엑스포는 단순한 산업전시를 넘어 미래산업의 가능성과 지역산업 경쟁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산업계가 함께하는 참여형 기술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막일인 25일은 밤 8시까지 야간 개장하며 제조업 종사자를 위한 광주지역 산업단지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일반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by 편집국광주시, ‘임방울국악상’ 전국 공모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광주문화예술상 국악 부문인 ‘2025 임방울국악상’ 수상 후보자를 7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임방울국악상은 광주 출신 국창 임방울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국악 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전국이며 본상 1명과 특별상 1명을 선정한다. 본상은 판소리 등 국악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인물, 특별상은 국악 분야에서 장래가 유망한 45세 이하인 인물을 대상으로 한다. 후보자는 △각급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임방울국악상 운영위원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이며 추천서류는 시청을 방문하거나 이메일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받는다. 제출서류는 공적조서 이력서 공적 증빙자료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접수된 후보자의 공적을 광주시 누리집에 사전 공개하고 검증 절차를 거친 뒤 ‘광주광역시임방울국악상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오는 8월 중 최종 수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올해 9월 열리는 제33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 전야제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2026년 공연 및 음반 제작 등 창작활동비 지원과 시 주관행사 초청 등으로 예우한다. 신신하 문화정책관은 “국창 임방울 선생의 예술정신을 계승해 국악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을 발굴하고자 한다”며 “국악계와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문화예술상은 1992년 오지호미술상을 시작으로 국악·미술·문학 3개 부문의 본상과 특별상 등을 시상해왔으며 현재까지 본상 121개, 특별상 47개가 수여됐다.
by 편집국“디지털시대, 우리아이 뇌 어떻게 지킬까” 광주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오는 7월 총 네차례 디지털 환경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대응 방안을 알아보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대시민 공개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광주시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동·남·북·광산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강좌 주제는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로 정신건강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디지털 기기 과다 사용이 아동의 뇌 발달과 정서·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다룬다. 미디어 과다 노출로 주의력 저하, 언어·사회성 발달 지연, 충동 조절의 어려움 등을 겪는 아동·청소년과 부모에게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정신건강 보호 방법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오는 7월 2일부터 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열린다. △7월2일 오전 10~12시 박순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남구종합청사 보건교육실 △7월3일 오전 10~12시 김하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일곡도서관 강당 △7월8일 오전 10~12시 이지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남부대학교 산학관 세미나실 △7월9일 오후 2시20분~3시20분 김하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학운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날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광산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 강좌는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고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 강좌는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나 누리집 ‘교육/행사 신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 강좌는 신청 마감됐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디지털 환경이 아이들의 일상 깊숙이 자리 잡은 만큼 올바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공개강좌가 아이들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자치구별로 1개소씩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아동·청소년 정신건강관리를 위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협력체계 구축 △학교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 후 심층사정평가 △마음성장학교 운영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예방교육 및 인식개선 활동 △치료비 지원 △고위험군 학생 전문기관 치료 연계 및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편집국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 6월 28일 첫차부터 인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오는 6월 28일 첫차부터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인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 적용에 따라 성인 교통카드 기준으로 기존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이 인상되는 것으로 인천을 비롯해 서울, 경기 및 한국철도공사 등 수도권 전철들도 동일하게 조정된다. 인천시는 공공요금 인상과 관련한 정부의 정책 기조를 반영하면서도, 시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수도권 정책결정기관들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이번 동시 요금 인상을 준비해 왔다. 이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인건비 증가, 고령화로 인한 무임수송 손실 확대 등으로 인해 누적되고 있는 운송 적자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인천도시철도의 2024년 기준 운송 적자는 약 1,496억원에 달한다. 인천시는 이번 요금 인상을 통해 확보된 재원을 시민의 교통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우선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다양한 수익사업 전개, 운송원가 절감 노력 등을 통해 운송수지를 점차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요금 인상이 시민들에게 다시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하철 요금 인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또는 인천교통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대전시, 제4기 D-유니콘기업 10개 사에 현판 증정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6월 19일 대전 D-유니콘라운지에서 ‘제4기 D-유니콘 프로젝트’에 선정된 10개 기업에 현판을 수여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지원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현판증정식은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민간투자사 대표 등 산·학·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유망 기업의 미래 가능성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대전시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유망 기술 창업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지역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년 10개 내의 기업을 선정해 집중지원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제4기 D-유니콘기업으로는 ㈜에스엘엠, ㈜이너시아, ㈜제이제이엔에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에코인에너지, 에이치앤파워㈜, ㈜피코팩, ㈜파인에스엔에스, ㈜레드윗, ㈜모바휠 등 총 10개 사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향후 △성장도약자금 지원 △D-유니콘라운지 전용 공간 우선 이용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연계 프로그램 참여 등 전방위적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되며 대전시는 기업별 성장단계와 전략에 따라 밀착형 컨설팅과 정책 연계를 병행해 지속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D-유니콘 프로젝트는 지난 3년간 바이오·에너지·ICT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30개 사를 육성해 왔으며 이 가운데 ㈜인투셀을 비롯한 5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 지역 창업 생태계의 대표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D-유니콘 프로젝트는 대전을 글로벌 스타트업 도시로 도약시키는 핵심 전략 중 하나”며 “대전이 가진 과학기술 기반과 혁신역량을 바탕으로 잠재력 높은 기업을 유니콘급으로 성장시켜 나가는 성공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건설공사의 부실 시공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공건설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매월 11일을 ‘품질확인의 날’로 지정·운영한다. 광주광역시는 19일 서구 중앙공원1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 현장에서 ‘품질확인의 날’ 선포식을 가졌다. 또 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 한국건설안전학회와 ‘건설공사 안전 및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3자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 ‘품질확인의 날’ 운영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품질확인의 날’은 단순한 상징적 기념일이 아닌, 실무중심 품질관리 실천의 제도화를 목표로 한다. 매월 11일 건설현장에서 자율 점검, 민관합동 품질 점검, 실무자 교육 등을 집중 실시해 부실시공을 막아 품질 중심의 건설문화 정착을 도모한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2025 민관합동 품질혁신기획단’ 확대 운영을 위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품질관리 우수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특히 광주시는 품질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한국건설안전학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품질관리 기술지원 및 정보제공, 교육·홍보 강화 등 실무적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 민관합동 품질혁신 기획단을 통한 기술 협업과 정책 연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문인력 양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광주시는 인재교육원 품질관리 교육과정 운영과 함께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공동 주관해 ‘실무형 품질관리 교육’도 실시한다. 교육은 실습형·예방형으로 나눠 진행하며 수료자에게는 특급기술인 학점이 부여된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건설현장의 품질 및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한 제도 보완과 현장 중심의 협업 체계를 지속해 강화할 계획이다. 신재욱 종합건설본부장은 “이번 품질확인의 날 운영과 민관 협약은 단발성 행사가 아닌 정책 실행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전문기관과 협력을 통해 시민의 신뢰를 받는 공공건설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 자동차세 상습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지난 18일 ‘2025 상반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을 운영, 총 50대의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했다. 광주시와 자치구는 각 구별로 영치시스템 탑재형 차량과 모바일 차량 영치시스템 등 첨단영치장비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상습 체납자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했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건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다. 이날 집중단속을 통해 총 50대의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해 자동차세 등 체납액 1100여만원을 현장 징수했다. 현장 징수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납부계획서를 받아 분할납부토록 안내했다. 체납자는 체납액을 납부해야만 영치된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 다만 1회 체납차량과 화물·승합차 등 생계형 차량에 대해서는 영치예고를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했다. 광주시는 번호판 영치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소유자에게 인도 명령한 후 명령불이행 차량의 강제 견인과 공매 처분 등을 통해 체납액을 충당할 계획이다. 광주시 자동차세 체납액은 지난 5월말 기준으로 75억2400만원으로 시세 체납액의 15.9%를 차지하고 있다. 광주시는 상시 영치를 통해 이날까지 체납차량 999대의 번호판을 영치해 5억7000여만원을 징수했다. 김대정 세정과장은 “번호판 영치는 상시 진행되고 있으므로 자동차세가 체납되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에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체납세를 적극 징수해 조세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청년·중장년·여성 ‘통합 일자리박람회’ 연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내 일을 찾고 내일을 만나다 IN 광주’를 주제로 ‘2025 광주 함께 JOB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결혼이주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통합형 일자리박람회’로 기존의 ‘미니 취업박람회’ 와 ‘여성 JOB 페스타’를 통합, 확대 운영한다. 특히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 기간에 연계 개최했다. 으로써 구직자들이 첨단 미래산업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행사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송원대학교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최하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 광주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한국전력공사, 광주시가족센터, 광주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엔공구,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천사요양병원 등 우수 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해 1대 1 현장 면접 등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취업컨설팅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이미지메이킹 지원 등 ‘JOB 부스트관’ △일자리 정책 및 기관 홍보관 △이주여성 및 북한이탈주민 등이 참여하는 ‘마켓’ 등 총 114개 부스가 운영된다. 박람회는 구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분증과 이력서 등을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일자리종합센터나 송원대학교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잡 페스타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역·산업별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 창출할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과 구직자들을 연결하는 광주일자리종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경력단절여성과 이주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가족센터를 통해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편집국인천시, 을왕해역에 어린 꽃게 70만 마리 방류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6월 19일 중구 을왕해역에서 어촌계장 등 지역 어업인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생산한 어린 꽃게 약 7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5월 중순에 부화한 것으로 병성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통해 건강한 종자로 판정받은 몸길이 1㎝ 이상의 우량종자다. 방류된 어린 꽃게는 약 9~10개월이 지나면 상품 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하는 만큼, 내년 봄 무렵에는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산자원연구소는 해양 생태계 복원과 지속 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2003년부터 지금까지 어린 꽃게 약 3,680만 마리를 인천 앞바다에 지속적으로 방류해 왔다. 이번 꽃게 방류를 시작으로 7월에는 강화 삼산해역에 어린 꽃게 약 100만 마리를 추가로 방류하고 조피볼락, 주꾸미, 갑오징어, 참담치 등 총 135만 마리의 우량종자도 자체 생산해 순차적으로 방류할 예정이다. 김진성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방류 사업은 어족자원 회복은 물론,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자의 체계적 방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꽃게는 주로 수심 20~30m의 바닷가 모래바닥에서 생활하며 낮에는 모래 속에 잠복하고 밤에 활동한다. 늦은 봄에는 내만에 서식하다가 산란을 마친 후, 겨울철에는 깊은 곳이나 먼바다로 이동해 월동한다. 산란기는 5월부터 7월까지이며 3월 하순경부터 산란을 위해 얕은 곳이나 만의 안쪽으로 이동한다. 자원 보호를 위한 꽃게 금어기는 6월 2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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