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전기차화재 대응능력 강화훈련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8일 광주소방학교에서 전기차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전용장비를 활용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광주소방학교 교관 등 40여명이 참여, △전기차화재 전용장비의 진화원리·사용법 △가상의 전기차화재 발생 시 진압방법 △장비별 사용방법 및 노하우를 공유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서는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로 질식소화덮개, 이동식소화수조, E/V드릴센터, 뮬러랜서 등을 활용하고 있다. 뮬러랜서: 전기차 화재 시 배터리의 열폭발을 진압하기 위한 소화액 침투장비E/V드릴랜서: 전기차 화재 시 차량하부에서 배터리팩을 직접 관통해 냉각주수하는 장비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전기차화재는 발생건수에 비해 화재 시 막대한 재산피해가 나고 화재 진압도 쉽지 않다”며 “앞으로도 화재진압 기술 및 장비 확보에 노력하며 전기차화재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훈련은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들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내년 3월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전국 시행 앞두고 국회의원 8명, ‘광주다움 통합돌봄’ 선진모델 학습 [국회의정저널] 대한민국 돌봄의 표준모델이 돼 가는 광주시의 대표 공공정책 ‘광주다움 통합돌봄’ 이 일본의 권위있는 학술대회 초청에 이어 보건복지에 관심 있는 국회 연구모임에서 돌봄 실천 현장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광주를 찾았다. 광주광역시는 국회의원 연구모임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 포럼’ 소속 권향엽·김윤·남인순·백선희·서미화·이수진·전종덕·전진숙 국회의원 8명이 8~9일 이틀간 광주를 방문, 광주시 통합돌봄 정책과 실천 현장을 둘러봤다. 이 포럼은 국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건강권, 돌봄, 인권 문제를 중심으로 입법 및 제도 개선을 모색하는 국회의원 연구모임이다. 이들 국회의원의 방문은 내년 3월 전국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법’의 조기 안착을 위한 선진사례 확인 차원에서 진행됐다. 의원단은 첫날인 8일 광산구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와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전남대병원 응급의료지원단,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공공의 책임성을 극대화한 ‘광주다움 통합돌봄’ 체계를 확인하고 돌봄 주체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책 성과와 확산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돌봄콜’을 통해 누구든 요청만 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1대 1 맞춤형 돌봄계획을 수립, 민간서비스와 연계해 신속하게 지원하는 방식에 주목했다. 의원단은 또 △전담 공무원의 1:1 돌봄 매칭 △고립가구에 대한 의무방문 제도 △행정-민간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전산시스템 등 현장 중심의 체계적 접근 방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의원단은 이어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관계돌봄’ 실천 공간인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를 찾았다. 이곳은 옛 시외버스터미널 일대 쪽방촌 주민들이 함께 식사하고 세탁·샤워·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혹한기에는 쉼터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의원들은 쪽방촌 주민들의 자발적 공동체 활동인 ‘요리나눔교실’, 골목 청소 등 지역환원 사례를 살폈다. 의원들은 “단순 서비스 제공을 넘어 ‘관계 기반 돌봄’ 으로 발전한 공동체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공공 의료정책의 핵심인 응급의료 현장도 방문했다.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원스톱 응급의료 플랫폼’ 구축사례를 공유했다. 의원단은 전남대병원 응급의료지원단과 간담회를 통해 응급환자의 이송, 병상 배정, 전원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실시간 정보 연계가 가능한 시스템을 운영 방식과 성과를 청취했다. 지역의 실천적 돌봄 현장과 직접 소통한 의원들은 “광주는 돌봄의 정의를 새롭게 쓰고 있는 도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도와 현실을 연결하는 소중한 계기였다”며 “돌봄이 단지 복지의 영역이 아니라 인간다운 삶의 권리임을 입법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의원단은 9일 광주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를 방문해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인 청년들과 가족을 위한 회복지원 활동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단발성 프로그램성 지원보다 발굴부터 상담, 생활습관 개선, 대인관계와 사회참여 활동까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맞춤형 단계별 지원을 펼치고 있어 관심 있는 지자체와 기관들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19일 아이돌보미 30여명과 함께 세종시 예술의전당에서 문화예술 공연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 노동에 헌신해 온 아이돌보미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연대감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람 공연은 지휘자 금난새의 연주로 구성된 ‘JUST BESIDE’로 가까이 있지만 종종 잊혀지는 ‘곁의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융복합 에술로 풀어낸 작품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아이돌보미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과 삶의 무게에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달할 수 있는 예술적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돌보미들은 “평소엔 돌봄에만 집중하다가 나를 위한 시간이 생겨서 감사하다”며 “예술을 통해 내 마음도 치유되고 감정을 표현하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다”, “다른 동료들과 함께하는 자리라 서로 힘이 되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태수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돌봄에 헌신해온 아이돌보미분들께 이번 공연이 작은 쉼표이자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한 회복과 치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 합동 캠페인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0일 광역치매센터 및 5개 자치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조선대 입구 등 6곳에서 ‘치매 어르신 실종예방 서비스’ 합동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치매 어르신의 실종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대비해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예방 서비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동구 조선대학교 입구 △서구 5·18기념공원 앞 사거리 및 운천저수지 앞 사거리 △남구 백운광장 △북구 운암사거리 △광산구 흑석사거리 부근 홈플러스 하남점 앞 등 총 6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배회감지기, 부착식 인식표, 지문·사진 사전등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집중 홍보했다. 배회감지기는 치매 환자의 신발, 가방, 옷 등에 부착해 보호자가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에 유용하다. 또 부착식 인식표와 경찰청 시스템을 통한 사전등록제도는 실종 발생 때 빠른 신원 확인과 귀가 조치를 가능하게 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는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지난해 607개의 인식표와 893개의 배회감지기를 보급하는 등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실종예방 서비스는 각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라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 치매 선별검사, 인지재활 프로그램, 위생소모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실종 예방 서비스 확대와 시민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촘촘한 치매관리체계를 통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금호타이어 대응 ‘민관합동 TF’ 확대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지역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합동 특별팀’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기존 특별팀 운영방식을 보완·강화해 노동계, 협력업체, 피해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화재로 인한 직·간접 피해를 면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달 30일 1차 회의를 통해 월 2차례 정례회의를 개최키로 했으며 시민 체감형 지원책 마련과 관계기관 협력체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광주시 관계부서를 비롯해 시의회, 광산구, 금호타이어 경제단체, 환경전문가, 주민대표 등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1차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분과별로 △협력업체 지방세 지원 △협력업체 근로자 지원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 △2차 환경피해 예방 조치 등을 논의했다. 또 △소상공인·협력업체 지원대책 △공장복구 행정절차 단축 △협력업체 노동자 권리보호 △중금속 등 분석결과 공개 △장마철 대비 오염물질 하천 유입차단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민관합동특별팀은 △경제분과 △고용분과 △환경·보건분과 △주민지원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되며 분과별 실무 논의를 통해 종합대책 수립에 나서고 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민관합동특별팀 회의를 정례화해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오는 21일 관내 시험장인 고운중학교, 두루중학교 2곳에서 ‘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임용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시험에는 총 909명이 지원했으며 9급 일반행정, 사회복지직 등 14개 직류에 총 6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세종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은 13.6대 1로 전국 평균 경쟁률 8.8대 1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시험 시작 시간은 오전 10시이며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의 지정 좌석에 착석해야 한다. 수험생은 각자 배정된 해당 시험장에서만 응시가 가능하므로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시험 운영을 위해 공무원 144명을 투입하고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의 교통관리와 응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세종경찰청, 소방본부와 협력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7월 18일 발표되며 인·적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8월 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경우 운영지원과장는 “인고의 시간을 보낸 수험생 모두가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응원한다”며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여성플라자, 경력보유여성 진로전환 특강 ‘나답게 일하기’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는 19일 세종 대평동 ‘라운지 알트’에서 경력보유 여성을 위한 ‘나답게 일하기’ 특강을 개최했다. 여성 경제적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커리어 전환과 창업에 관심 있는 세종시 경력보유 여성 30명이 참여해 실질적인 정보와 동기를 얻는 기회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전유리 라운지 알트 대표는 연구자에서 와인 전문가로 전향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격증 준비, 면접 노하우, 콘텐츠 기획 등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강연 후에는 참여자들과의 와인 시음회가 이어져, 강사가 직접 고른 와인을 함께 즐기며 새로운 취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실제 창업 사례를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 “용기 내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입을 모았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이번 특강을 통해 참여자들이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 자신만의 가능성과 새로운 방향을 발견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력보유 여성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자신만의 경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5년 5월 주택 매매가격이 전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해 발표한 ‘2025년 5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5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7%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연수구, 계양구, 동구, 서구, 남동구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 미추홀구, 부평구, 중구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1%에서 5월 –0.07%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연수구와 서구는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계양구, 남동구, 동구, 중구, 부평구, 미추홀구는 상승했다. 월세가격 변동률은 전월 0.08%에서 5월 0.04%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계양구, 남동구, 중구, 부평구, 미추홀구, 동구 등이 상승했으나, 서구와 연수구는 하락했다. 주택 매매량은 2025년 3월 4,231건에서 4월 4,135건으로 소폭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85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평구, 남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계양구, 중구, 동구, 강화군, 옹진군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택 매매·전월세가격 변동률, 거래량, 아파트 매매·전월세 실거래가 등은 챗GPT의 ‘인천 부동산시장 동향’앱을 통해 실시간 맞춤형 대화로 확인할 수 있다. ChatGPT → GPT 탐색 → ‘인천 부동산시장 동향’ 검색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주택 매매와 전세가격은 입주물량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다”며 “매매는 중구, 미추홀구, 부평구를 중심으로 전세는 남동구와 계양구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미래형 관광인재 육성을 위한 ‘디지털 AI 특강’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 관광업계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AI 특강’을 오는 7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관광 종사자들이 최신 기술 동향을 이해하고 이를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지역 관광기업의 경영진 및 실무자뿐 아니라 관광 분야에서 인공지능 활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강은 총 3회차로 구성되며 회차별로 실무 중심의 맞춤형 강의가 진행된다. 1회차 ‘관광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서는 관광 데이터 활용 사례분석과 한국관광데이터랩 이해 및 분석,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방법을 다룬다. 2회차 ‘인천관광 AI 실전 워크숍’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로컬 관광상품 기획 및 고객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비서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기법에 대해 실습 중심으로 배우게 된다. 마지막 3회차 ‘관광업 DX-Biz 기술’에서는 인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 관광과 인공지능 맞춤형 플랫폼 개발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관광산업 분야에서 전달력, 전문성, 커뮤니케이션 역량 측면에서 평균 4.5점 이상의 평가를 받은 전문 강사진들로 구성됐으며 실습 위주의 교육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현장에 투입된다. 참가자 전원이 1:1 코칭 방식으로 실습을 마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관광 e배움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디지털 인공지능 특강은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2025년 울산 건강 한마당’ 생활 건강운동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참여 인원만 2만 3,000명을 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외 신체활동을 확대 추진해 시민들의 체력 향상 및 건강생활을 유지·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건강 한마당’ 생활 건강운동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시작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 종목을 중심으로 주야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5개 구군에서 접근성이 좋은 공원, 광장, 산책로 등을 활용해 진행되며 제기차기, 건강댄스, 요가, 걷기, 근력운동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 운동 강사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안전하고 즐거운 운동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시간대별로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야간반은 직장인, 학생 등 낮 시간대 운동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되며 새벽반은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어르신 맞춤형으로 추진된다. 오전반은 자녀 등교 후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주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5월 기준 해당 프로그램은 총 614회 운영, 교육 인원은 2만 3,486명이다. △중구 24회 △남구 342회 △동구 162회 △북구 35회 △울주군 51회 운영 등 각 지역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울산시는 이번 ‘울산 건강 한마당’을 통해 시민이 생활 속에서 건강한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하고 지역사회 전체에 신체활동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참여자 간 교류와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 건강운동 프로그램은 울산시의 ‘건강도시 조성’ 이라는 시정 기조에 발맞춰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주민 중심 정책으로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주·야간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건강 콘텐츠 개발로 울산형 건강 공동체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2025 인천 옛 사진 수집 이벤트 공모 결과 발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6월 20일 시가 주최하고 ㈜율과 에스엠티정보기술㈜이 주관한 ‘2025 인천 옛 사진 수집 이벤트’의 공모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처음 시작하는 것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한 달간 ‘시민의 추억을 소환하는 인천의 옛 모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1971년부터 1999년 사이 촬영된 ‘신혼여행으로 갔던 인천’, ‘수학여행으로 갔던 인천’, ‘내가 살았던 인천 동네 옛 풍경’ 등 다양한 주제의 사진이 접수돼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의미있는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인천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접수된 사진들 중 경관기록물로서 보존 가치가 높은 사진을 선별해 보정 작업을 거친 후 ‘경관기록물’로 등록할 계획이다. 등록된 사진은 인천 도시경관 아카이브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되며 향후 시의 도시계획 정책 수립뿐 아니라 학술 연구, 문화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서는 참여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높이기 위해 사진이 선정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공모 결과와 당첨자 명단은 6월 20일 인천시 누리집과 도시경관 아카이브 누리집에 함께 게시된다. 또한, 제2차 경관기록화사업부터 우리나라 근대화의 관문으로써 역사적 가치를 지닌 교육기관의 옛 사진을 수집했다. 이번에는 인천고등학교, 인천여자고등학교, 인천창영초등학교가 참여해 교육시설의 경관 변천사 기초 자료로 보관 및 활용이 가능해졌다. 그 외 주요 관공서가 보유·기록하고 있는 옛 사진도 수집할 계획이다. 임철희 시 창의도시지원단장은 “이번 사진 수집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각자의 추억을 되새기는 동시에 도시의 경관기록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역사성과 고유한 도시경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인 자료 수집과 보존을 통해 인천만의 도시 정체성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오는 7월 9일까지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 대형공사 입찰방법 등을 심의하는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위원회 위원들의 임기가 오는 8월 7일 만료됨에 따라 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한다. 모집 분야는 토목시공, 토목구조, 건축시공, 건축구조, 기계설비, 전기설비, 통신설비 등 19개 전문 분야다. 모집 대상은 공무원, 교수, 연구원, 공기업, 시공 및 설계 용역회사 소속 기술인 등 건설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250명을 선발한다. 새롭게 선발하는 심의위원 임기는 오는 8월 8일부터 2027년 8월 7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역할은 울산시, 시 산하기관 및 구군에서 시행하는 각종 건설공사에 대한 품질제고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과 시설물의 안전 및 공사시행의 적정성, 대형공사 입찰방법 등을 심의한다. 울산시는 건설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위원 후보자를 모집한 후, 분야별 등록 신청 인원 등을 고려해 영남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건설기술인을 우선 순위로 해 위원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후보자 등록요건과 등록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분야별정보/건설도로/건설기술정보란을 참고하면 된다. 후보자 등록은 전자우편을 통해 개인별로 신청·접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 및 운영을 통해 건설공사의 품질 및 기술 수준을 크게 향상해 왔다”며 “이번 공모에 전문성과 청렴성을 겸비한 유능한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해 울산시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