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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12월 19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공청회를 통해 ‘2040년 울산도시기본계획’을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울산도시기본계획’은 기후변화와 저출생·고령화, 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여건에 대응하고, 국토의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활용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5년마다 재수립된다.공청회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시 의회 의원, 관련 전문가, 유관기관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기본계획 발표와 전문가 토론, 시민들의 질의 및 답변 등으로 진행된다.이날 도시기본계획 발표에는 도시공간구조 개편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주력산업의 구조고도화, 미래특화산업 육성 등을 통해 ‘세계 중심에 우뚝서는 ‘인공지능수도 울산’, ‘산업수도 울산’‘의 미래상을 제시한다.이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가 넘치는 인공지능 산업 도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초광역 중심 도시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품격 도시 △안전한 친환경 안심 도시 등 4대 목표를 설정한다.이어 전문가토론 좌장인 김경대 전 한동대 교수를 비롯한 5명의 전문가가 △도시계획 △교통 △환경 △산업·경제 등 각 분야별 공간 전략을 검증하고 대안을 모색한다.울산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제시된 시민들의 의견들뿐만 아니라 향후 계획된 시 의회 의견청취 및 관계 행정기관의 협의를 통해 도출되는 다양한 의견들을 심도 있게 검토해 보다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기본계획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시민 공청회 이후 국토정책위원회 심의와 관계기관 협의, 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계획을 확정·공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울산시는 이날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주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내년 1월 5일까지 시청 도시계획과와 각 구군에서 공청회 발표 자료를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1월 중 실시한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가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수질 검사 대상은 회야 및 천상정수장 정수이며, 법정 검사 항목 60개이다.세부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중금속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 항목의 경우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또한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항목은 ‘불검출’△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조사됐다.이와 함께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도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등으로 각각 측정되었다.이밖에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해 선정된 104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와 10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잔류염소는 적정수준이었으며, 전 지점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자세한 수질검사 결과는 울산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매월 정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의 꼼꼼한 수질관리와 정기적인 수질검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수질검사를 받을 수 있다.신청은 울산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 물사랑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AI반도체 혁신전략협의회 참석 [국회의정저널] ‘국산 NPU 실증과 확산을 위한 거점 구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광주시가 핵심 기업들과 함께 국가 NPU 컴퓨팅센터 설립 당위성을 강조하는 등 NPU 컴퓨팅센터 유치를 본격화했다.광주광역시는 2일 서울 글래드여의도호텔에서 ‘국가 NPU 컴퓨팅센터 광주 설립을 위한 AI반도체 혁신전략협의회’를 열어 국산 인공지능반도체 실증·확산을 위한 거점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진욱·안도걸 국회의원, 에이직랜드, 퓨리오사AI, 리벨리온, 하이퍼엑셀 등 NPU산업 핵심기업 12개사가 참석해 NPU 컴퓨팅센터 조성지로서 광주의 경쟁력과 NPU 생태계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광주시는 ‘인공지능 실증도시 광주’ 조성 전략의 하나로 NPU 전용 컴퓨팅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NPU 컴퓨팅센터는 대규모 인공지능 추론·학습에 특화된 컴퓨팅센터로, 저전력·고효율 인공지능 작업이 가능하다.NPU :인공지능 기능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해주는 인공지능 연산 전문 칩. GPU는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 필요한 대규모 학습, 고성능 연산에 효과적인 반면, 신경망처리장치는 GPU로 개발한 인공지능 서비스에 적합하며 전력 효율이 높아 신경망 처리 장치 산업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광주시는 지난달 ‘2025 서울미래컨퍼런스’에 참석해 NPU 컴퓨팅센터 광주 설립을 정부에 공식 제안했다. 광주가 쌓아온 기반시설과 현장 경험을 NPU 컴퓨팅센터 설계·운영과 연계해 국내 NPU 시장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광주는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200억원 규모의 NPU 실증·검증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는 국산 NPU 기반 인공지능 전환 촉진 고도화·상용화에 4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회의에서는 △국산 NPU 실증환경 부족 △대규모 검증시설 미비 △소프트웨어·장비 접근성 제약 △공공형 NPU 컴퓨팅 기반 미비 △초기 시장 형성을 위한 공공수요 부족 등 국내 NPU 산업 개선점과 거점시설의 필요성을 제기했다.김주영 하이퍼엑셀 대표는 ‘지속가능한 AI 인프라 전략과 광주 육성 방안’ 기조발표 통해 “인공지능 시장 변화에 따라 에너지 효율이 높은 NPU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가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서비스기업의 실증·개선이 끊임없이 필요하다”며 “풍부한 전력과 인재, 지자체의 적극적인 유치 의지가 있는 광주야말로 추론 시대에서 소버린AI를 실현할 최적지이다”고 강조했다.이어진 자유토론에서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기업은 시장 반응이 좋은 만큼 글로벌로 가기 위한 NPU개발에 온힘을 쏟고 있다”며 “정부가 자신감을 가지고 투자를 하고, 광주는 기업의 실증현장이 된다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는 “기술을 테스트할 환경을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밀어줘야 한다. 광주에 NPU컴퓨팅센터가 구축되면 국산 칩을 대규모로 실증·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며 “이를 통해 칩과 인공지능 모델 제작, 실증과 운영까지 전 과정을 국내에서 해결하는 ‘소버린 AI’를 실현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NPU컴퓨팅센터와 규제프리도시를 통해 국산 NPU 실증·검증 혁신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국산 AI반도체 상용화 이끌게 될 것”이라며 “AI생태계 완성을 통해 대한민국 AI 3강 도약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025년 전략산업 통합포럼’성료 (대전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2일 ‘2025년 전략산업 통합포럼’을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대전의 전략산업 경쟁력 진단, 우리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대전투자금융 운영계획 및 투자전략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6대 전략 산업 분야 전문가 6명이 참여해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산업별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은 6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흔들림 없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지역 기업과 연구자, 기관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대전의 미래 산업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최근 시가 적극행정과 투자유치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최민호 시장은 2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얼마 전 시의 적극행정 사례가 규제혁신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전국 투자유치 부문에서도 시 단위 지자체 중 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행안부는 지난달 25일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불합리한 농공단지 입주규제를 완화한 세종시의 적극행정 사례를 우수상으로 선정했다.또한, 산업부는 2일 지방투자 아카데미에서 세종시와 충남도, 전북도를 2025년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발표했다.최민호 시장은 “우리 직원들이 고민하고 고생한 끝에 좋은 성과를 거둔 기쁜 일을 널리 알려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서 제작한 세종맛집 책자를 시민들과 방문객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장소에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세종맛집 책자는 시간과 점심, 풍경 등 3가지 주제로 세종만의 특색을 살린 맛집 45곳을 소개하는 자료다.최민호 시장은 “세종맛집 책자는 세종을 찾아오는 관광객과 오는 2027년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요긴하게 쓰일 것”이라며 “정부세종청사와 관내 호텔 등에도 충분히 비치하도록 하고, 읍면동에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해달라”고 요청했다.
by 편집국대전시 식장산역 명품역사로 짓는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2일 민선 8기 10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식장산역 건설’에 착수한다.시는 2일 동구 판암차량기지에서 식장산역 건설 착공식을 개최하고, 명품역 건설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식장산역은 2007년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전면 개통 이후 17년 만에 신규로 건설되는 최초의 지상 역사로 시민들의 교통 편익과 지역 발전 큰 의미가 있다.이번 사업은 판암차량기지 내 차량 대기선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가장 효율적이면서 시민들에게 혜택이 빠르게 돌아갈 수 있는 건설 방이다. 총사업비는 198억 원으로, 2027년 6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현재 판암역에서 식장산삼거리까지는 약 2.9km로 도보 47분이 소요되지만, 식장산역이 들어서면 거리가 450m로 단축되고 이동 시간도 7분대로 대폭 감소한다.또한 반석역에서 식장산역까지 지하철로 45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식장산은 대전의 대표적인 자연 관광자산으로, 지하철역과 바로 연결됨에 따라 동구 상권 활성화와 지역 관광에도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식장산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명품 역사로 조성해 2027년 개통까지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무상보육 확대, 보육의 공공성 강화,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등 종합적인 보육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광주광역시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 정부 포상’ 지자체 부분 대통령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교육부는 전국 지자체·공무원·개인 등을 대상으로 보육정책 기여도, 특수시책 개발, 보육교사 처우개선, 안전관리 성과, 제도개선 사례 등을 종합 심사해 올해 수상자를 확정했다.광주시는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부모부담 필요경비를 지속 확대해왔다. 2023년 9월부터 5세 아동에게 월 10만원을 지원했고, 2025년 7월부터 3세 아동까지 월 5만원을 지원하면서 대상을 넓혔다. 외국인 아동에게도 동일한 지원을 적용해 포용적 보육환경을 조성했다.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긴급아이돌봄센터 2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영유아 발달 상담 사업을 도입해 발달 지연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기관 연계를 강화했다.광주시는 정부 보육정책과 발맞춘 보육의 공공성 강화에도 앞장섰다.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정책에도 맞춰 기자재비와 공동이용시설개선비 지원을 확대해 공공보육이용률 50%를 달성했다. 유보통합에 대비해 광주시교육청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보육 매뉴얼 공동 작성 등 현장 대응 역량도 높였다.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분야에서도 성과를 냈다. 처우개선수당 지급 요건을 6개월 단축해 2500여명의 교직원들이 추가 혜택를 받았으며, 조리원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사업 시행과 전국 최초로 민간‧가정‧공공형어린이집 조리원에 대한 인건비 지원액을 통일시켜 인상함으로써 형평성을 높였다.어린이집 지원사업 재구조화를 통해 대체교사 파견을 권역별로 집중 관리하고, 비담임교사를 33명에서 100명으로 늘려 돌봄 안정성과 근무환경 개선 효과를 거뒀다. 또 급식재료 공동구매 추진과 급식비 지원단가 단계적 인상으로 급식 품질을 높였다.안전관리 분야에서는 보육교사 안전교육비 지원, 비영리민간단체와의 안전교육협력 등으로 현장 긴급 대응역량을 강화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학부모의 양육부담을 덜고 저출생으로 어려운 보육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광주시의 노력을 정부가 인정한 결과”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아이들을 돌봐주신 보육 교직원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지원과 안전한 보육환경을 구축해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자치구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자치구의원 선거구획정안을 마련해 2일 광주광역시장에게 제출했다.자치구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자치구의회 의원을 선출하는 지역선거구를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정하기 위해 광주시에 설치된 독립적인 기구이다.위원회는 2025년 10월31일 기준 인구통계를 적용해 인구수와 동수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인구 대표성을 높이고 의원 1인당 인구편차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자치구 의원정수를 조정했다.위원회는 지난 11월12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총 4차례 회의를 통해 획정안을 논의해 왔다. 이 과정에서 국회의석을 가진 7개 정당과 자치구·자치구의회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획정안을 마련했다.자치구의원 선거구획정안에 따르면 남구 나선거구는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다선거구 3명→2명, 광산구 가선거구 4명→3명, 마선거구 3명→4명으로 변경됐다.또, 위원회는 획정안 제출과 함께 ‘광주광역시 선거구획정위원회의 특별 결의문’을 채택하고, 지난 2022년 시범 운영된 중대선거구제 특례연장 등 공직선거법 개정 사항을 건의했다.한편 광주시는 획정위원회가 제출한 획정안을 바탕으로 시의회에 관련 조례 개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자치구의원 선거구는 시의회 조례안 심의 및 의결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수소연료전지 기반 대형 수소전기트랙터 실증 운행이 친환경 자동차 산업 선도도시 울산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된다.수송 부문 ’2050 탄소중립‘실현을 향한 행보가 한 단계 더 빨라지면서 ‘수소 선도도시’울산의 위상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울산시는 12월 2일 오후 2시 30분 태화강국가정원 내 남구 4둔치에서 ‘전국 최초 탄소배출 없는 수소전기트랙터 * 화물운송 실증 차량 인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차량의 후방에 위치한 연결기에 트레일러를 연결하여 견인하는 트럭으로, 철도의 기관차와 같은 역할을 하는 트럭이며, 한국 도로교통법에서는 트랙터 트럭을 견인차라고 지칭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현대자동차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박성민 국회의원, 윤종오 국회의원, 울산상공회의소 이윤철 회장,울산시의회 부의장 김종섭, 울산도시공사 윤두환 사장을 비롯해, 시제이대한통운 최갑준 더운반그룹장, 현대글로비스 조삼현 에스시엠사업부장, 롯데글로벌로지스 권순근 티엘에스사업본부장 등 관련기관 및 기업·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울산을 거점으로 친환경 수소연료 수소전기트랙터의 첫 운행을 축하한다.행사는 사업경과 보고, 민관 업무협약 체결, 울산 수소도시 조성사업 보고, 버튼터치, 실증차량 인도식에 이어 수소전기트랙터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특히, 본 행사에 앞서 ‘수소전기트랙터 국내 실주행 환경 실증 및 운영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날 업무협약에는 △울산시 △현대자동차 △울산테크노파크 △울산도시공사 △시제이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총 7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관련 정책 지원을 맡고, 울산도시공사는 수소도시 조성사업과 수소배관 기반 구축을 담당한다.현대자동차는 실증용 수소전기트랙터 개발 및 제공하고 울산테크노파크는 운영 지원과 탄소 저감량 분석을 수행하게 된다.시제이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3개 물류기업은 물류센터·차량 등 친환경 물류체계를 구축한다.또한 모두 함께 친환경 화물차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이번 실증은 국토교통부의 ‘수소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한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이며 에너지원을 수소로 하는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추진된다.수소도시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수소의 생산과 이송, 활용까지 이뤄지는 수소 생태계가 구축돼 수소를 활용한 도시혁신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지난 2024년 울산시, 경북 울진군, 충남 서산시 등 3곳이 수소도시 조성사업 3기로 선정된 바 있다.이번 수소전기트랙터 실증은 산업단지, 항만, 내륙 물류센터 등 화물 운송이 집중된 지역에 수소전기트랙터 보급을 확대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추진된다.기존 내연기관 화물차는 일반 승용차 대비 연간 미세먼지 배출량이 153배, 초미세먼지 배출량이 141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친환경 전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전기화물차의 경우에도 충전 시간과 주행거리 한계가 있어 대형 물류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에 비해 수소전기트랙터 는 짧은 충전 시간과 긴 주행거리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디젤 트랙터를 친환경차량으로 대체할 경우 차량 한 대당 연간 70t*의 CO₂ 배출 저감 효과와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소로 도시 대기질 개선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교통연구원, ‘영업용 화물차 친환경 전환 정책방향’참고이에 따라 추진되는 이 실증사업에는 수소전기트랙터 총 3대가 투입된다.시제이대한통운 1대, 현대글로비스 1대, 롯데글로벌로지스 1대가 각각 운행에 들어가 향후 4년간 연간 약 4만㎞씩 컨테이너·자동차부품·택배 등 다양한 화물을 운송하며 실증 운행을 진행한다.실증에 투입되는 수소전기트랙터에는 현대자동차가 울산시와 협업해 신규 개발 및 공급으로, 수소전지를 동력으로 하는 350㎾ 고효율 모터와 5단 자동변속기, 188㎾ 연료전지스택, 72㎾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됐다.수소 탱크 용량은 68kg로 1회 충전 시 약 761㎞ 주행할 수 있다.화물 총중량 40t으로 국토교통부의 전장 규제 완화 적용을 위한 규제 유예 실증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울산시는 이번 실증이 국내 수소 상용차 시장 활성화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항만 지역의 주 오염원인 디젤 트럭의 대체로 항만 탈탄소화와 대기오염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을 시작으로 국내 대형 화물차 시장의 무공해차 전환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국내 최초 수소전기트랙터 도입·실증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울산시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의 보급 확대와 수소 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지역 내에서 타 부처의 수소정책과 사업, 관련 기업의 수소 산업 추진 등과 함께 승승효과를 낼 것”이라며 “오늘을 시작으로 더 많은 친환경 수소 이동수단가 도입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이 실현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9월 국토부 주관 ‘수소도시 조성사업’공모사업에도 선정돼 국비 147억 5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이 사업은 수소시범도시 후속사업으로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을 실현하며 도시 차원에서 수소 기반를 확충하고 실생활에서 수소 활용을 추진하는 사업이다.오는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147억 5000만 원을 포함해 총 295억 원을 투입, 북구 및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일원에 타 도시와는 차별화된 울산형 수소도시를 조성하게 된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2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집무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안효대 경제부시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울산시 실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 참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울산시민 110만 명이 1인당 7000원씩 기부할 경우 ‘사랑의 온도탑’목표액 72억 5000만 원을 달성할 수 있다는 계산에서 출발했다.울산시는 울산시 고위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기부릴레이의 첫 주자로 나선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부는 스마트폰 정보무늬와 나눔 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문의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하면 된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나눔이 될 수 있다”라며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큰 나눔을 만들 수 있도록 울산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앞서 지난 1일 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제막식을 열고 ‘희망2026 나눔홍보’의 시작을 알렸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주재한 올해 마지막 확대간부회의에서 경제, 관광·문화, 교통인프라 등의 2025년 시정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연말·연초를 대비한 선제 대응 체계를 주문했다.이 시장은“공직자 전 조직의 탁월한 역량이 발휘된 한 해였다”고 모든 공직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올해 성과를 공유했다.대전시는 2013년부터 이어져 온 인구 감소세가 올해 들어 뚜렷한 증가세로 돌아섰다.지난 10월 기준 누적 2,800여 명 증가해, 전국적으로는 경기·인천에 이어 세 번째 증가폭을 기록했다.이 시장은 대전시 인구 증가의 배경으로 지역경제 성장을 첫손에 꼽았다.지역 상장기업 67개 사의 시가총액은 약 90조 원으로, 이는 민선 8기 출범 이전인 약 35조 원에서 크게 높아진 수치다. 기술수출 규모도 약 13조 3000억 원에 달한다.외국인직접투자액 역시 지난해 5억9100만 달러로 2021년 대비 503% 늘어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글로벌 과학기술 기업인 독일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대전에 신규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건립을 위해 한화 약 4300억 원을 투자해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 또 리가켐바이오 등 여타 외국 바이오 기업 등의 투자 신고도 접수, FDI가 급증하는 추세다.여기에 1인당 소득 및 도시 브랜드·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대전 연고 스포츠팀의 약진도 눈부시다.한화이글스와 대전하나시티즌은 올해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전국체전에서 종합 9위를 달성하며 23년 만에 한 자리 순위에 진입했다.특히 지난달 30일 진행된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 기념 불꽃쇼는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관광·문화 산업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꿈돌이 굿즈는 150여종 가까이 확장했고, 꿈돌이 미식시리즈인 라면은 110만 개, 막걸리리는 6만 병, 호두과자는 2억 2,000여만 원 어치 판매됐다.대전 빵 축제는 전국적으로 인기가 확산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 와인 박람회인‘대전국제와인 엑스포’도 매년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유성복합터미널·신 교통수단 등 교통 인프라 현안도 점검하며“철저히 준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유성복합터미널 조성 사업은 현재 공정률이 90% 가까이 되면서 당초보다 2년 앞당겨 올해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내년 1월 중순 개장을 목표로 한다.유성복합터미널은 구암역 인근 부지에 시외버스·고속버스 노선을 통합해 교통 편의를 높이고, BRT와 연계한 환승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신 교통수단인 3칸 굴절차량도 곧 국내 도착 후 인증시험이 예정돼 있다.대전~세종~청주공항을 잇는 CTX 사업 역시 지난달 한국개발연구원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민간 투자 방식으로 추진돼 2028년 착공, 2034년 개통이 목표다.PF 중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계를 위해 공사 기성금 등도 지연 없이 신속히 예산 집행할 것을 지시했다.그러면서 내년 예산 집행도 “1월부터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하라”며 선제 대응을 주문했다.이 시장은 내년 예산안과 관련해“트램을 비롯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웹툰클러스 등의 예산이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획인됐다”며“예산안이 최종 의결될 때까지 세심하게 챙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세종시, 인공지능기반 재난안전관리구축 사례 공유- 2일 성과교류회…교량 구조안전 센서 등 주요 실증 기술 소개 -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2일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세종에서 열린 ‘2025년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사업 성과교류회’에서 인공지능 기반 재난안전관리 구축 사례를 공유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대전·세종·충북·충남 충청권 4개 시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인공지능, 가상융합 기반 관제 플랫폼과 재난안전관리 기술을 시연·체험하고 실증 결과와 주요 성과를 발표·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시는 충청권 4개 시도가 운영하는 재난안전 기술 체험 부스에서 메타버스 교육콘텐츠, 재난안전통합관리 플랫폼 영상, 교량 구조안전 센서 등 주요 실증 기술을 소개했다.시는 2023∼2025년 총 36억 원을 투입해 이응다리에서 인공지능·가상융합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개발과 현장 실증을 추진했다.그 결과 교량 센서 데이터와 폐쇄회로TV 영상 분석을 통해 △시설안전 △추락·쓰러짐 등 사회재난 △인구밀집 변화 △태풍·홍수 등 자연재해를 통합 모니터링하는 재난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다.이윤정 미래산업과장은 “재난안전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세종시 여건에 맞는 인공지능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해 왔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지속 실증하고 확대 적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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