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역 내 전시공간 ‘열린박물관’하반기 대관 신청받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의 2025년도 하반기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인천교통공사와 상호 공동발전 협약으로 인천시청역 역사 내 1, 9번 출구와 개찰구 사이에서 ‘열린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박물관’은 인천시민이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개방된 전시 공간이다. 대관은 인천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관비는 무료이다. 대관 기간은 2025년 7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최소 14일부터 최대 6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립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관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시계획서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검토 후 대관 여부는 6월 20일에 개별 통보하며 전시 일정은 담당자와 조율할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인천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5월 2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25년 인천시장기 노인건강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와 10개 군·구 지회 선수단 등 1,100여명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서는 △노인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한궁 △바둑 △장기 △파크골프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다. 특히 파크골프는 별도로 오는 6월 2일 인천송도파크골프장에서 16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 참가 특전이 주어지는 만큼, 각 군·구 대표 선수들이 종목별 우승과 종합 우승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어르신들의 뛰어난 집중력과 팀워크, 스포츠맨십이 돋보였으며 경기가 끝난 후에는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모습이 이어져 건강한 경쟁과 공동체 정신이 느껴졌다. 유정복 시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체육대회가 어르신들께서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느끼고 신체적·정서적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수소산업위원회 개최 … 기본계획 수립 방향 논의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14일 연수구 송도동 미추홀타워에서 ‘제7차 인천광역시 수소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소산업위원회는 ‘인천광역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자문기구로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수소산업 관련 산·학·연 전문가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수소 및 수소화합물 에너지의 보급 확대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인천시 정책 방향에 대해 자문하고 실행을 지원하는 핵심 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천광역시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방향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수소경제가 에너지 전환을 견인할 차세대 동력이며 향후 국가 경제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데 인식을 함께했다. 특히 인천이 보유한 수소 생산 인프라, 대중교통 부문에서의 수소 활용 경험, 그리고 지리적 장점을 적극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수소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강조됐다. 인천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정책 비전과 목표를 담은 ‘인천광역시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공개할 계획이다. 이 계획은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활용 전반에 걸친 생태계 구축은 물론, 민간투자 유치와 인재 양성 방안까지 포괄하는 종합 전략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인천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14곳의 수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어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많은 수소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정부 공모사업 참여와 민간 수소 관련 사업 지원 등 다각적인 정책을 통해 수소경제 기반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이남주 수소산업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인천형 수소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기술 혁신, 인프라 확충, 인재 양성 등 전방위적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인천시는 미래 수소경제의 중심도시로서 대한민국은 물론 글로벌 수소산업의 흐름을 이끄는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사회서비스 질 높인다 … 품질관리 종합컨설팅 추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전자바우처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서비스 품질관리 종합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민간기관이 제공하는 사회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발달재활서비스 언어발달지원사업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컨설팅 신청 자격은 지난해 서비스 품질평가에서 B~F등급을 받은 기관이며 이 중 D~F 등급의 기관이나 최근 신규 설치된 기관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품질관리’ 와 ‘행정처리’ 두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품질관리 분야는 4개 기관을 선정해 운영 전반을 살펴보고 취약한 부분을 분석해 서비스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행정처리 분야는 2개 기관을 선정해 행정업무 체계 정비, 행정 양식 분석, 공문서 작성 및 자료 관리 등 실무 중심의 컨설팅을 진행한다. 신청 접수는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이며 인천시사회서비스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컨설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사회서비스원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은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컨설팅 후에는 그 내용을 실제 사업에 반영한 정도와 지속성 및 기여도 등을 확인하는 사후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사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다양해지고 이용자의 기대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며 “민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컨설팅을 통해 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중은행과 협력해 이자차액보전 특별자금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5월 19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특별자금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2024년 1월에는 NH농협은행 등과 협력해 특별자금을 지원했고 2024년 6월에는 ㈜신한은행이 출연한 중소기업 이자차액보전사업비 10억원을 활용해 ‘인천형 특별 경영안정자금’ 2,000억원 규모를 협조 융자 방식으로 지원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특별자금은 총 1,100억원 규모로 지난해 신한은행 특별자금 사업에 접수했으나 대출이 실행되지 않아 남아 있는 사업비를 활용하게 된다.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지원되며 상환 조건은 1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이다. 특히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는 이자차액을 일부 보전함으로써 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인천시가 1.2%, 신한은행이 0.5%를 각각 부담해 기업은 총 1.7%의 이자를 균등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업종을 영위하면서 ㈜신한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지원 조건과 한도 등은 2025년도 인천시 중소기업 지원사업 공고 내용과 동일하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신한은행을 통해 대출 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한 뒤, 5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비즈오케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인천테크노파크 경영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잔여 자금을 효과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중은행과의 협업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자금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정신질환자 가족 위한 ‘마음 회복 힐링캠프’ 운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14일 정신질환자 가족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돕기 위해 자연치유 기반의 ‘마음 회복 힐링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정신질환자 가족 중 61.7%가 돌봄 과정에서 큰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이들은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정신질환자가 혼자 남을 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지속적인 돌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경기도 양평 ‘미리내힐빙클럽’에서 정신질환자 가족들을 위한 ‘마음 회복 힐링캠프’를 운영해 특별한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캠프는 자연치유 ‘ 쉼’ 체험을 중심으로 다양한 힐링테라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한 가족들은 숲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오행테라피존, 아로마 족욕, 온열 찜질 등 자연치유 기반 힐링 시설을 체험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안정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로마 브레인 휴 전문 강사가 이끄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의 긴장을 완화하고 회복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이외에도, 가족들이 직접 사진을 찍고 꾸며보는 ‘사진 촬영 이벤트’ 가 마련되어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가족 간 공감과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2차 힐링 프로그램은 오는 8월 중 운영될 예정이며 올해는 여가·문화지원 행사와 가족 자조모임 등도 함께 추진될 계획이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정신질환자 가족의 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지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질환자 가족은 보이지 않는 돌봄의 최전선에 있는 존재”며 “이번 힐링캠프가 그들의 회복과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만의 매력을 영상에 담아주세요”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오는 10월 17일까지 ‘2025년 울산광역시 유잼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잼 영상 공모전은 울산의 다양한 매력을 대외에 알리고 관광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주제는 울산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내용이면 제한이 없다. 응모 방법은 30초~3분 내외의 창작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영상과 제출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등 서식은 울산시 누리집 시정소식,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울산시는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총 10편의 작품을 선정한다.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 4명에게 총 1,100만원의 상금과 울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11월 중 울산시 누리집 게재와 함께 수상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수상 작품은 울산시 공식 유튜브채널 고래티브이 등 공식 누리소통망을 통해 시정홍보에 활용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유잼’ 요소가 무궁무진한 도시다. 시민 여러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높은 수준의 영상 제작 능력이 울산을 매력적인 콘텐츠 중심으로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며 “많은 창작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 ‘위드 유’, 우수상 ‘울산 레코드즈’ 등 5편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울산시는 5월 15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지원부서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기존의 단순 보고 방식에서 탈피해 행정, 교통, 주차, 시설, 환경 등 5개 주요 분야로 나눠 심층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람회 세부 실행계획의 내실을 다져 준비를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이끌어가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울산시는 지난 2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지원부서 전담팀을 출범한 이후 이번 보고회를 포함해 그간 총 세 차례의 보고회를 개최해 왔다. 그 결과 박람회 개최를 위한 핵심 기반 사업들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우선 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 조례 제정으로 정원박람회 준비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여천배수장 유수지의 탁수 및 탈수오니 처리 방안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 결과를 도출해 냈다. 또한 태화강역과 박람회장을 직접 이어주는 연결 통로 설치 건도 협의 마무리 단계에 있어, 교통편의 측면에서 박람회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남은 과제들에 대해서도 전담팀 지원부서와 머리를 맞대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 상표 가치를 제고하고 생태관광 및 정원문화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담팀 지원부서와 지속적인 소통과 실천 중심의 논의를 통해 박람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2028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태화강 국가정원과 삼산여천매립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31개국이 참가할 예정으로 국제 정원문화의 경향과 지속가능한 생태정원 모형을 선보이는 세계적 정원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도시 경관 창출, 건설기술 수준 향상, 건축 관련 제도개선 등을 위해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 운영기준’을 마련하고 5월 15일자로 고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은 사업별 특성에 맞게 조경, 건폐율, 용적률, 대지 안의 공지, 건축물의 높이 제한, 주택건설기준규정 등 건축 기준에 특례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울산시는 조화롭고 창의적인 공동주택 조성으로 주거 품격과 도시경관을 향상시키고자 울산연구원의 용역을 통해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 운영기준’을 마련했다. 운영기준은 총 6장 36조, 별표 11, 별지 2호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의 지정 절차 및 우수디자인 기준 등 세부 심의기준 마련과 특례심의 절차 등을 담고 있다. 공동주택 입지 특성에 따라 특별건축구역 지정 유형은 △자연경관형 △랜드마크 형성형 △도심경관 형성형 △강변조망형 △복합문화 형성형 △역사문화형 등 6개 유형으로 제시하고 있다. 울산시는 운영기준이 고시됨에 따라 공동주택 사업계획이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 우수디자인 기준과 공공성 확보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건축 기준에 대한 특례여부를 결정하고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공공사업지구인 울산 케이티엑스역세권 복합특화단지와 선바위 공공주택지구 내 일부 공동주택용지 등을 특별건축구역 시범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향후 특별건축구역을 도입하는 단지는 합리적인 건축기준 적용을 통한 조화롭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품격 높은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해 다채로운 도시 풍경 조성과 도시 경관 향상을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 제도 활성화를 통해 창의적이고 우수한 공동주택이 건립되면 울산의 주거 환경과 도시 경관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2025년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우수사례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우수사례 평가’에서 친기업 교육 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17개 시도 및 교육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교육훈련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자치단체에 공유·확산하고 교육훈련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했다. 지난해 교육훈련 과정 중 국정과제, 공직가치 등을 주제로 한 교육훈련 방향에 맞춰 추진한 전국의 우수사례 29건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최종 2건이 교육훈련 우수사례로 선정된 가운데 울산시는 민간기업과 협업해 기업의 경영인식를 이해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 부분에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특히 울산시는 자체 공무원 교육원이 없는 상황에서도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훈련을 통한 탁월한 성과를 이뤄냈다. 울산시는 기업의 경영전략, 인적자원관리 등을 직접 현장에서 학습함으로써, 기업의 역동성과 민간의 경영인식을 행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데 중점을 둬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에너지)에서 배운다 ‘ 공무원의 기업 경영인식 이해‘ 교육을 운영했다. 주요 내용으로 △에스케이 에너지 임원 특강 △기업의 경영전략 및 인적자원관리 △에스케이 안전·환경·보건 추진 현황 △인공지능 및 디지털전환 추진 현황 △첨단정보형사무실 시설 및 산업현장 시찰 △울산시와 기업 상호토론 등을 통해 공무원들이 실질적인 기업 경영 사례를 몸소 체험하고 이를 행정 업무에 창의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또 에스케이 에너지도 ’산업수도 울산‘에 걸맞은 선진 행정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자 하는 울산시의 정책 철학에 깊이 공감하며 민·관 협력의 본보기를 만들기 위한 공동의 책임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적극 참여했다. 이 교육을 통해 울산시는 에스케이 에너지와의 신뢰 기반을 공고히 다졌다. 이는 기업 투자유치, 현장 지원 등 민·관 협업 사업 추진 시 원활한 소통의 밑거름이 됐으며 조직문화의 혁신과 정책 실행력 제고에도 큰 효과를 거뒀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업과 행정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공무원의 시야를 넓히고 행정의 실천력을 배가시키는 매우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울산시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을 지속 발굴해 미래지향적 행정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지난 4월 17일부터 ‘공명선거 상황반’을 운영하고 있다. ‘공명선거 상황반’은 울산시 자치행정과 소속 공무원 7명으로 구성되며 안정적인 선거 관리를 위해 선거인 명부 작성 등 법정 선거사무를 적극 지원한다. 또 행정안전부와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선거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울산시는 ‘공명선거 상황반’을 통해 공무원의 선거 중립, 선거운동 제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등 공직선거법상 금지·제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내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유권자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사전투표 제도에 대한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15일 오전 9시 30분에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시청 본관 10층 자치행정과 내에 설치된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명선거 상황반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빈틈없는 법정사무 처리와 함께 공직자들의 정치적 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을 한층 강화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내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선거 관련 행정적 지원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공명선거 실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투표 종료 후 즉시 개표가 시작된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와 한국남부발전㈜은 5월 15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수소 전소발전 사업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서에 따르면, 한국남부발전㈜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 시민 우선 고용을 검토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시와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한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울산시는 이번 청정수소 전소발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한국남부발전㈜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와 한국남부발전㈜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성공적인 청정수소 전소발전 사업개발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 사업은 울산·미포국가산단에 위치한, 코스포영남파워㈜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울산 최초로 135MW 규모의 청정수소 전소 발전소를 구축하는 것으로 수소 전소 발전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탄소 배출량 저감에 효과적이다. 총 공사비 6,00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9년 공사에 착공해 2031년완공 예정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150명 정도의 신규 고용이 예상돼 지역 주민 고용 안정에 기여하고 정부의 탄소저감 정부정책 이행과 울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소시범도시, 수소 연합지구 조성, 수소 친환경이동수단 규제자유특구 등을 통해 국내 최대 수소경제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울산의 수소 공급과 활용 체계를 한층 고도화해 수소 선도 도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국가의 수소경제를 견인할 전략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점에서도 큰 의의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정수소 기반의 신규 발전시설을 구축하고 울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울산 시민들에게 청정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 사업은 울산시가 미래 에너지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소 전소발전 사업을 통해 깨끗한 에너지를 확보하고 동시에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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