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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12월 19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공청회를 통해 ‘2040년 울산도시기본계획’을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울산도시기본계획’은 기후변화와 저출생·고령화, 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여건에 대응하고, 국토의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활용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5년마다 재수립된다.공청회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시 의회 의원, 관련 전문가, 유관기관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기본계획 발표와 전문가 토론, 시민들의 질의 및 답변 등으로 진행된다.이날 도시기본계획 발표에는 도시공간구조 개편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주력산업의 구조고도화, 미래특화산업 육성 등을 통해 ‘세계 중심에 우뚝서는 ‘인공지능수도 울산’, ‘산업수도 울산’‘의 미래상을 제시한다.이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가 넘치는 인공지능 산업 도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초광역 중심 도시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품격 도시 △안전한 친환경 안심 도시 등 4대 목표를 설정한다.이어 전문가토론 좌장인 김경대 전 한동대 교수를 비롯한 5명의 전문가가 △도시계획 △교통 △환경 △산업·경제 등 각 분야별 공간 전략을 검증하고 대안을 모색한다.울산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제시된 시민들의 의견들뿐만 아니라 향후 계획된 시 의회 의견청취 및 관계 행정기관의 협의를 통해 도출되는 다양한 의견들을 심도 있게 검토해 보다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기본계획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시민 공청회 이후 국토정책위원회 심의와 관계기관 협의, 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계획을 확정·공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울산시는 이날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주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내년 1월 5일까지 시청 도시계획과와 각 구군에서 공청회 발표 자료를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1월 중 실시한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가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수질 검사 대상은 회야 및 천상정수장 정수이며, 법정 검사 항목 60개이다.세부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중금속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 항목의 경우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또한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항목은 ‘불검출’△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조사됐다.이와 함께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도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등으로 각각 측정되었다.이밖에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해 선정된 104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와 10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잔류염소는 적정수준이었으며, 전 지점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자세한 수질검사 결과는 울산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매월 정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의 꼼꼼한 수질관리와 정기적인 수질검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수질검사를 받을 수 있다.신청은 울산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 물사랑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평면도 아시아문화전당일원 실개천 조성사업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5일 오후 2시 전일빌딩245 8층 다목적강당에서 ‘아시아문화전당 실개천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아시아문화전당 실개천 조성’은 아시아문화전당 회화나무 공원 주변에 도심 물길을 조성해 아시아문화전당과 구도심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총 3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광주시는 지난 2024년 실개천 우수현장을 시찰하고 유출지하수 국고보조사업에 당선돼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확보했다. 2026년 6월까지 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공사는 2026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취지와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실개천 위치을 공개한다. 광주시는 설명회를 통해 시민과 시민사회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설계 과정에서 반영할 방침이다.앞서 지난 9월 ‘광주온’에서 실시한 ‘아시아문화전당에 작은 물길이 생긴다면?’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5586명 가운데 77.1%가 실개천 조성에 찬성했으며, 73.6%는 조성 확대 필요성에 동의했다. 특히 아시아문화전당 일원 확대에 78%가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광주시는 5·18단체, 시민사회단체 등과 간담회에서도 지하수 활용 취지와 회화나무 공원 내 조성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는 회화나무 뿌리 보호, 디자인 통일성 확보, 향후 운영·관리 안정성 확보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광주시는 주민설명회 이후 회화나무 공원과 시청 일원에서 실개천 위치 선호도 조사를 스티커 투표 및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한다. 수렴된 의견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김훈 물관리정책과장은 “실개천 조성사업은 유출 지하수를 활용해 도심 속 물길과 휴식공간을 새롭게 창출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주민설명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의견을 나눠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용역보고회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간선급행버스체계 개발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도심 남북축에 간선급행버스체계 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세부 계획을 점검했다.이날 보고회는 광주시를 비롯해 자치구, 광주경찰청, 광주교통공사,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들이 참석해 1차 중간보고회 주요 의견에 대한 검토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번 용역은 광천권역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광천권역 대·자·보 특별교통대책’의 핵심과제로, 간선급행버스체계 노선 개발의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보고회에서는 기존 개발계획 구간인 백운동~매곡동 노선에 대해 지난 9월 열린 1차 보고회에서 제기된 주요 의견을 검토하고 보완 방향을 공유했다.또 광주 도심의 주요 간선축과 대중교통 수요 거점을 대상으로 한 신규 간선급행버스체계 노선 기본구상안도 함께 점검했다. 이는 도로·교통 여건, 장래 개발계획, 도시철도 등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이다.참석자들은 ‘간선급행버스체계 노선의 주요 구간 시설계획, 운영체계, 전용차량 도입, 정류장 규모 등 개발계획 전반에 대한 보완 사항을 논의했다.특히 간선급행버스체계 도입을 통해 도심 통행시간 단축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향상을 이끌 방안을 집중 검토했다.김종호 광역교통과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얻은 좋은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완성도 높은 개발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광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제1차 간선급행버스체계 종합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된 백운광장~농성역~광천사거리~경신여고~광주공고를 잇는 ‘백운-매곡 BRT’ 노선의 개발계획뿐만 아니라 신규 노선 발굴까지 병행하고 있다.광주시는 이번 2차 중간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계획을 보완해 내년 2월 개발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광주를 빛낸 스타정책 경진대회 [국회의정저널] 광주시민들은 2025년 광주를 빛낸 최고의 정책으로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3’을 선정했다. 이로써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2023년 스타정책 경진대회에서 ‘시즌1’으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2년만에 다시 ‘시즌3’로 두 번째 영예를 안았다.광주광역시는 3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광주를 빛낸 스타정책 경진대회’를 개최, 시민평가단 현장평가를 통해 ‘올해의 베스트 10 정책’ 순위를 결정했다.광주시는 민선 8기부터 기존의 연말 1회 직원 중심 정책 선정 방식에서 벗어나, 정책의 주인공인 시민이 직접 후보정책을 선정부터 심사까지 참여하는 연중 지속 시민중심 평가체제로 전환해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 공감대 형성에 큰 역할을 했다.이번에 발표된 10개 후보 정책은 △4월 온라인 설문 △5월 광주시민의 날 현장평가 △9~10월 지역사회리더 설문조사 등을 거쳐 시민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우수정책들이다.정책 담당자들은 330여명의 시민·전문가 평가단 앞에서 경진대회에 오른 10개 정책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발표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올해의 베스트10 정책’ 1위로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뽑혔다. 2023년 시작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시행 3년 차를 맞아 기존 생활 돌봄에 의료서비스를 결합한 ‘3세대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선보이고 있다. ‘3세대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방문간호 △방문구강교육 서비스를 신설하고 방문맞춤운동 서비스를 통해 광주다움 방문의료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있다.이어 △2위 통합건강센터와 광주형 응급의료 체계를 만든 ‘광주형 공공의료’ △3위 AX실증밸리 등 ‘AI중심도시 광주’ △4위 ‘국가 제2호 거점동물원 우치공원 조성’ △5위 광천터미널 미래형 도시공간 조성 △6위 ‘시원한 도시 조성’ △7위 ‘광주천 환경개선’ △8위 ‘군공항 이전’ △9위 ‘복합쇼핑몰’ △10위 ‘대자보 도시’가 순위에 올랐다.시민들의 체감도와 실질적 성과가 높은 정책들이 시민평가단의 선택을 받으며 올해를 대표하는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올해는 시민 참여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순서도 마련됐다. 이날은 1년 전 12·3 불법계엄이 선포된 날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보여준 광주 시민의 참여와 연대가 오늘의 광주를 만든 힘임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광주시는 이러한 시민 정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특별상을 시상했다.공공기관 최우수 정책으로는 △광주여성가족재단의 이웃이 함께 키우는 아이, 함께 나누는 돌봄 정책인 ‘삼삼오오 이웃돌봄’이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는 △정보문화산업진흥원 ‘AI관광 상품화 융합으로 광주다움 확산’, △광주문화재단의 시민과 골목경제를 잇는 지역 문화 복지 모델 정책인 ‘광주문화누리카드’가 선정됐다.이번 대회는 9개월간 이어진 정책평가박람회의 최종 마무리 평가로 치러졌으며, 그동안 4단계 평가 과정에 총 1만3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정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보여줬다. 시민의 선택이 곧 광주의 미래를 설계하는 힘이 된다는 점에서, 이번 경진대회는 정책의 진정한 주인은 시민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강기정 시장은 “시민이 직접 정책을 평가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과정 덕분에 광주는 더 투명하고 강한 민주주의로 나아가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책이야말로 광주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라는 믿음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건강한 대전 결핵퇴치 앞장선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결핵퇴치를 통한 건강한 대전 만들기에 앞장선다.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 중구 보문로 소재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신청사 준공식과 2025년 크리스마스 씰 전달식에 참석해 결핵퇴치 정책을 논의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결핵은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대응이 필요한 감염병으로 이번 신사옥 준공은 지역 보건 안전망 강화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대전시는 결핵 조기검진 확대, 취약계층 지원강화, 예방교육 활성화를 통해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크리스마스 씰이 공개되었으며, 대전시는 상징적의미로 ‘1호 씰’을 전달 받았다.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온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가 선정됐고, “서로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면서 결핵 없는 자유로운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장우 시장은 앞으로도 “학교․복지시설 등과 연계한 예방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취약계층 검진 및 의료지원 강화 등 지역 기반 결핵퇴치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2일 정부의 2026년 예산 국회 통과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조 7754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6.6% 증가한 1725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특히 인공지능 관련 사업 등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규사업이 총 86건 1548억 원으로 대폭 반영된 결과다.각 분야별 주요 신규사업으로일자리․산업 분야 △지역주도형 인공지능 대전환 사업 70억 원 △탄소제로 수중데이터센터 표준모형 개발 64억 원 △울산 석유화학 에이엑스실증산단 구축 20억 원 △인공지능 선박 특화 기반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실증 50억 원 △수소엔진 및 기자재 육상실증 기반 구축 22억 원 △조선해양 특화 스타트업파크 조성 5억 원,도로․사회간접자본 분야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 47억 원 △울산 하이테크밸리 진입도로 확장 18억 원 △울산 공업용수도 온산계통 확장 사업 6억 원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8억 원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8억 원,문화․관광․체육 분야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1억 원 △카누슬라럼 경기장 건립 2억 원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 10억 원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지원 사업 3억 5000만 원 △지역기반형 웹툰작가 양성 1억 5000만 원,안전․환경 분야 △광역재활용품 공공선별장 건립 7억 4000만 원 △두서 정토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 6억 5000만 원 △울산 태화 친수관광체험활성화 사업 10억 원 △울산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 2억 5000만 원,보건․복지 분야 △산재전문 공공병원 개원 운영 200억 원 △권역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지원 69억 원 등이 반영됐다.계속사업으로는 일자리․산업 분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603억 원 △자동차 부품산업 디지털 혁신 전환 프로젝트 294억 원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안전운용체계 핵심 기술개발 125억 원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 48억 원,도로․사회간접자본 분야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282억 원 △농소~강동간 도로개설 93억 5000만 원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 360억 원 △농소~외동 국도건설 225억 원,문화․관광․체육 분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68억 원 △울산 경상좌도 병영성 보수정비 2억 원 △반구대 일원 역사문화탐방로 조성 16억 8000만 원 △문수실내테니스장 조성 10억 원,안전․환경 분야 △전기자동차 보급 271억 원 △성암소각장 1, 2호기 재건립 99억 원 △2028 국제정원박람회 38억 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70억 원,보건․복지 분야 △부모급여 지원 570억 원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781억 원 등이 반영됐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시의 내년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예산 확보는 민선 8기 들어 뿌린 씨앗과 지역 정치권의 협력으로 맺어진 결실”이라며, “2026년 확보한 국가예산으로 인공지능 수도 울산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희망나눔캠페인 대전시청에서 첫 출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3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2026 나눔캠페인’ 순회 모금에 동참했다.이번 순회 모금은 시청 및 5개 구청이 모두 참여하며 3일 시청 → 8일 동구청 → 9일 서구청 → 10일 대덕구청 → 11일 중구청→ 17일 유성구청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이날 시청에서 열린 모금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시청 직원뿐 아니라 대전교통공사, 대전광역시 어린이집연합회, 대전시설관리공단, 대전사회서비스원 등 주요 기관 임직원이 참여해 성금 모금에 힘을 보탰다.또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취약계층 및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월동난방비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함께 진행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이장우 대전시장은“경기침체로 기업도 가정도 여건이 넉넉지 않은 시기지만, 우리 이웃을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덕분에 따뜻한 겨울나기가 가능하다”며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총 67억 9,000만 원 목표로 진행되며, 모인 성금은 대전지역의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by 편집국빛의혁명 1년 광주공동체 기자회견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3일 5·18민주광장에서 ‘빛의 혁명 1년, 광주공동체 기자회견’을 열었다.‘12·3 불법계엄’ 1년을 맞아 열린 이날 기자회견은 지난해 시민들이 ‘빛의 혁명’으로 불법계엄을 막고 탄핵을 이끌어 민주주의를 지켜낸 순간을 기념하며, 앞으로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만들기 위한 사회개혁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광주는 지난해 12·3 불법계엄이 터지자 전국에서 유일하게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선언 연석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을 결의하는 등 전국 유일의 대응을 보여줬다. 이는 계엄과 내란을 저지하기 위한 연대를 통하여 민관정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광주공동체 기자회견에는 강기정 시장, 이정선 시교육감,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등 광주시, 교육청, 시민단체, 노동계, 5개 자치구, 시의회, 5월 단체, 종교계,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민주주의를 수호한 시민들의 헌신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 광주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을 밝혔다.먼저 강기정 시장과 위경종 전 광주비상행동 사회개혁위원회 특별위원장, 조영대 신부, 광장 집회와 트랙터 시위에 나섰던 시민들,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대표, 송·변전선로 관련 시위자 등 각계 대표 7명이 발언대에 섰다.강기정 시장은 “지난 1년은 광장의 투쟁을 통해 비정상의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 온 시간이었다”며 “계엄 당일 자정,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시청에 모여 연석회의를 열었던 48명의 지도자들, 남태령 투쟁의 현장, 붕어빵을 팔며 연대의 상징이 되었던 장면 등은 모두 광주의 용기와 공동체 정신을 보여주는 역사적 순간들이다. 이는 국회를 향해 국민의 참여를 호소하던 장면과 더불어 우리 현대사에 반드시 기록될 감동의 기록들이다”고 회상했다.강 시장은 이어 “광주공동체 구성원들은 한겨울의 추위와 수많은 난관을 이겨내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냈다. 이제 우리는 내란 세력의 완전한 종식과 새로운 사회 건설의 출발점에 서 있다”며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회복은 사회대전환의 핵심이며, 부강한 광주를 만드는 일 또한 그 결과물이다. 광주공동체가 서로를 격려하며 이 길을 함께 걸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시민사회를 대표해 발언한 위경종 전 광주비상행동 사회개혁위원회 특별위원장은 “광주는 5·18정신을 되새기며 민·관이 연대한 새로운 민주 협력의 모델을 만들어냈다”며 “박근혜 탄핵 이후 지체된 개혁이 결국 내란 정권을 만들었다는 교훈을 잊지 말고, 국민주권 정부는 국민의 기대에 맞게 과감하고 적극적인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 우리는 내란 청산, 개헌, 사회대개혁을 통해 민주주의를 더욱 공고히 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연대를 이어가자”고 말했다.참석자들은 끝으로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내란종식과 사회대개혁을 위해 △내란세력 발본색원 처벌 △지역차별 해소 △사회불평등 해소를 위한 기본권 확대 헌법 개정 △헌법개정에 실질적 주체인 시민의 참여 보장 등을 요구했다.한편, 광주시는 이날 ‘오월광주에서 빛의 혁명으로’를 주제로 올해 마지막 정례조회를 열었다. 강 시장과 공직자들은 “민주도시 광주가 성장의 기회를 통해 부강한 광주로 나아가야 한다”며 광주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by 편집국국비예산 관련 기자회견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내년도 국비를 역대 최대 규모인 3조9497억원 확보했다. 특히 5·18 구묘역 민주공원 조성 사업 등 ‘빛의 혁명’의 정체성을 밝히고 인공지능·반도체·모빌리티 등 ‘부강한 광주’로 도약하기 위한 예산이 대거 확보됐다.광주광역시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정부 예산’ 중 광주지역 예산 3조9497억원이 반영돼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이는 전년도 정부예산 3조3858억원보다 16.6%인 5639억원 증가, 정부예산 증가율 8.1%보다 2배가 넘는 높은 증가율이다.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광주시 예산의 특징은 ‘빛의 혁명’과 ‘부강한 광주’ 도약의 원년을 여는 예산을 확보했다는 것이다.먼저 민주주의 도시 광주를 계승하는 ‘빛의 혁명’ 예산이다.5·18정신이 깃들어 있는 5·18 대표 사적지인 5·18 구묘역을 국민적 추모와 K-민주주의 산 교육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빛의 혁명 발원지 5‧18구묘지 민주공원 조성 7.1억원, 5·18 당시 피를 나누고 생명을 살렸던 옛 광주적십자병원의 역사적 공간 보존 및 5·18 미래세대관 조성을 위한 △옛 광주적십자병원 보존 및 활용사업 4.4억원 등을 확보해 민주인권도시 광주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됐다.‘부강한 광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성장 마중물 예산도 확보했다.특히 광주시가 국비 확보의 최우선 순위로 뒀던 인공지능 분야 예산 확보 성과는 주목할 만하다. 국산 AI반도체 성능검증부터 서비스 실증 및 상용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국가 NPU 전용 컴퓨팅센터 광주 설립 용역비 6억원, 국산 AI인프라와 AX연구를 바탕으로 AX전환을 통해 광주를 AI 실증도시로 만들기 위한 △규제프리 광주 AI실증도시 실현 용역비 5억원, 모빌리티와 에너지를 AI로 전환하고 도시문제와 시민생활 전반에 걸쳐 혁신을 추진하는 △AX 실증밸리 조성은 정부예산 240억원에 이어 국회에서 56억원 추가 확보됐다. 또 국가 AI데이터센터 기업 수요 대응 및 AI 생태계 조성 지원을 위한 △국가 AI데이터센터 고도화 192억원, AI 핵심 인재양성을 위한 △GIST 부설 AI 영재학교 설립 관련 건축비와 운영비 31.4억원 등 다수의 AI 관련 사업들이 확보돼 광주가 인공지능산업 기반을 더욱 강화해 AI 중심도시로 한층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국가 NPU 전용 컴퓨팅센터 광주 설립 등 인공지능 관련 예산 확보에는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으로 지원에 힘입은 성과라는 분석이다.‘미래차 선도도시 광주’에 걸맞게 관련 미래차 분야 예산 확보에도 성과를 냈다. 자율주행차량 실증‧운행을 위한 교통체계 마련과 AI기반 도시통합관리시스템 등 첨단 인프라 구축을 위한 △AI모빌리티 시범도시 조성 617억원, 미래 모빌리티 인지부품의 신뢰성 확보 및 기능안전 지원을 위한 재제조 제품 성능평가 장비와 플랫폼 및 유통체계를 구축하는 △자동차 부품 순환경제 혁신 인프라 구축 2억원, △미래모빌리티 인지부품 기능안전 시험 지원 기반구축 24억원 등이 확보돼 광주시는 글로벌 미래차 시장을 선도하는 자동차 산업도시로 발전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문화중심도시 광주’도 강화된다. 광주시가 그동안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온 국립현대미술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회도서관 분관 등 3대 국가문화시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가 모두 반영돼 3대 국가문화시설 유치 활동에 청신호가 켜졌다.또, 노쇠‧장애‧질병‧사고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어 복합적인 지원을 필요로 하는 노인, 장애인 등에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가족지원 등 통합돌봄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20억원 등이 반영돼 광주에서 시작한 돌봄사업이 전국화되는 성과를 이뤄냈다.사회 기반 조성 SOC 분야는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경전선 전철화 △광주~강진 고속도로 건설 등이 반영됐다. 여기에 국회 심의과정에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사업 △마륵동 탄약고 이전 △광주운전면허시험장 건립 등이 추가 반영됐다.광주시는 올해 초부터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매월 국비 보고회를 열어 국비확보 추진상황과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등 사업의 필요성과 논리를 강화했다. 또 정부 반영 단계부터 기재부를 비롯한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광주시의 전략적인 국비확보 활동이 결실을 맺었다는 분석이다.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광주시 간부들이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국회의장과 부의장, 원내대표, 예결위원장, 예결위원 등을 면담했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수차례 개최하는 등 전방위 노력을 기울였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해 인공지능, 모빌리티, 문화, 민주인권, SOC 등 주요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게 됐다”며 “그동안 예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 총력을 다한 광주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특히 예산 확보에 많은 도움을 준 정부 관계자와 지역 국회의원을 포함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2월 3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2025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과제 참여기관과 의료기기 기업 간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성과교류회에는 인천시 반도체바이오과 조소영 과장, 인천테크노파크 한재길 바이오탄소제로사업단장을 비롯해 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 HLB바이오스텝, 의료기기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고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가천대길병원·인하대학교병원·HLB바이오스텝이 공동 참여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의료진 등 사용자에게 국산 의료기기 활용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제공함으로써 제품 신뢰도 향상과 현장 수요 반영, 나아가 제품 구매 연계까지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 경과와 교육훈련 운영 성과가 발표됐으며, 의료기기 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또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의료기기 시장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국내외 시장 동향과 내년도 전망을 발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성과공유 시간에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병원 입점과 매출 확대에 성공한 기업 사례들이 소개됐다.특히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2022년부터 센터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성공적인 시장 진출과 매출 성장을 이룬 대표적 우수사례로 주목받으며, 국산 의료기기의 가능성을 입증했다.조소영 시 반도체바이오과장은 “국산 의료기기의 현장 활용을 확대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온 모든 참여기업과 기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과교류회가 의료기기 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2월 3일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공고 사업제안서 1단계 평가에서 중봉터널주식회사*가 통과했다고 12월 3일 밝혔다.대표출자자 디엘건설이번 평가는 지난 10월 27일 공고된 제3자 제안공고에 따른 첫 번째 절차로 사업제안자가 설계 및 시공능력, 출자자 자격 등 필수 조건을 갖추었는지 평가하는 과정이었다, 사업제안자가 1단계 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재공고 절차 없이 2단계 평가로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되었다.2단계 평가는 내년 2월 24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제출받아 진행하게 된다.평가항목은 기술·수요·가격 부문으로 구성되며 총 배점 1000점 중 700점 이상을 받아야만 협상대상자 자격을 갖추게 되며, 내년 3월 말까지 2단계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중봉터널은 설계와 시공은 물론 재무적 안전성 분야에서 추진 역량과 자격 조건을 충족한 만큼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 추진 속도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장철배 시 교통국장은 “이번 1단계 평가를 시작으로 2단계 평가에서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과정을 통해 사업시행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앞으로 중봉터널이 건설되면 단절된 남북축 주요 간선도로망이 연결되어 서곶로와 봉수대로 등 교통 혼잡이 해소되고, 시민에게 더욱 행복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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