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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중고 만학도들, 올해도 이웃 돕기 실천 (대전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립중고등학교 만학도 30여 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70만 원을 대전시청에 전달했다.학생대표들은 12일 대전시청을 방문하고, 고현덕 교육정책전략국장에게 기탁 의사를 표명했다.이번 성금 전달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대전시립중고등학교에서 받은 배움의 고마움을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의미로 진행됐다.성금은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강석규 총학생회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우리가 직접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주변을 돌아보는 따듯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두 해 연속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의 배려와 연대의 시민의식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립중고교는 교육 기회를 놓친 시민들을 위해 중등학력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17학급 490여 명이 재학 중이다.아울러, 최근 리모델링하여 교실 4개, 강당 등 학습공간을 확충하여 학생중심의 교육여건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12일 도시․주택 분야 유관 협회장과 함께 시정 공유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부동산 경기침체가 장기화하고 고물가‧고환율까지 겹치면서 지역 중소업체의 폐업과 경영악화 사례가 속출하는데다, 내년도 경기 전망까지 불투명해지면서 도시주택 분야 유관 협회와 함께 지역 건설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찾고자 마련했다.11개 협회가 참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로 민간대형 건설현장에서 지역업체 하도급률이 확대될 수 있도록 시가 지속적으로 노력, 관급공사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분리발주 준수, 외지 하도급 공사업체도 지역자재 사용 등을 건의하는 등 협회장들이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이에 대전시는 지역건설업체의 대형공사 입찰 참여 확대를 위해 건설 현장 인허가 정보 공유로 선제적 수주를 지원하고 사업장 방문 및 정례적인 간담회를 지속 개최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고, 올해 평균 하도급률 69%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업체들의 하도급 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시‧구‧협회‧건설사와의 소통채널을 이어가겠다고 응답했다.아울러 민간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감리업무 수행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지역업체 적극적인 입찰 참여 및 경쟁력 강화 등도 함께 당부하였다.대전시 관계자는 “오늘 논의된 사항은 담당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하여 지역업체의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아울러 내년도 예산사업 조기 집행을 통하여 지방재정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양자산업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한다.시는 3일 KAIST 주관으로 개방형 양자팹 연구동 기공식과 KAIST 국가 양자팹 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국내 최대 규모 첨단 양자팹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KAIST가 공동 추진 중인 ‘개방형 양자팹 구축사업’의 착수를 공식화하고, 대전이 국가 양자산업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이광형 KAIST 총장, 이호성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박흥수 나노종합기술원장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사업 협력기관 관계자 및 양자팹 참여 교수진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KAIST 개방형 양자팹’은 양자소자 개발부터 산업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를 지원하는 국가 양자기술 핵심 인프라로, 대덕특구를 거점으로 한 양자 생태계 확장에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총 450억 원 이상이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입되며, 시설 구축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양자공정 전용 시설로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498㎡ 규모로 조성되며, 양자소자 설계‧제작에 필요한 핵심 장비 37종 이상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연구와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개발‧시험‧실증 과정을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된다.준공 후에는 산업·연구·교육을 아우르는 국가 공동활용 오픈 팹으로 운영된다. 연구자와 기업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운영체계를 갖추고, 예약·장비사용·기술지원을 통합해 편리성을 높일 계획이다.아울러 KAIST 양자대학원 등 교육기관과 연계해 실습 중심의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학원생·박사과정은 물론 산업계 재직자 대상 교육도 병행해 실무형 양자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KAIST 개방형 양자팹은 양자 산업화 시대를 여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KAIST와 함께 대덕특구의 양자기술 역량을 결집해 세계적 수준의 양자 생태계를 구축하고, 양자클러스터 유치를 비롯한 후속 사업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광형 KAIST 총장은 “양자과학기술은 미래 기술 패권을 좌우할 핵심 전략 분야”라며 “이번 KAIST 양자팹 개소식과 기공식을 계기로 산·학·연·관이 긴밀히 협력해 국가 양자 생태계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보건환경연구원 생태독성 조사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23년부터 2025년 11월까지 광주지역 주요 하천을 대상으로 생태독성 조사 결과, 모든 조사지점에서 생태독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3일 밝혔다.‘생태독성 조사’는 기존의 물리·화학적 수질 분석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미지의 유해화학물질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으로, 독성 물질에 민감한 물벼룩을 이용한 급성독성시험을 적용해 수생태계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조사방법이다.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2023~2024년 평촌교, 풍영정천, 평동천, 대촌천 등 12개 지점을 대상으로 월 1회 총 144건의 생태독성 시험을 실시해 모든 시험에서 ‘독성 영향 없음’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2025년에는 광주천 5개 지점과 풍영정천 2개 지점 등 총 7개 지점을 대상으로 월 1회 조사를 진행 중이며, 11월까지 실시한 모든 조사에서 생태독성이 나타나지 않았다.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난 3년간 조사에서 생태독성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은 광주 주요 하천의 수생태계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임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물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포스터 518기록관 개관 10주년 특별전 [국회의정저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2월 3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관 10주년 기념특별전 ‘1980년 5월 21일, 금남로를 보았다’를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1980년 금남로를 중심으로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기록관의 역할과 위상을 확장해 나가기 위해 기획됐다.전시는 1980년 5월 21일 금남로에서 발생한 집단발포의 맥락을 공간적·시간적 관점에서 재해석함으로써 그날의 진실에 다가가고, 아카이브가 지닌 본질적 의미를 성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전시는 프롤로그와 3개 섹션으로 이루어진다. 프롤로그는 ‘금남로’라는 공간과 ‘1980년 5월 21일’이라는 시간을 씨줄과 날줄로 엮어 당시의 현장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전시장에는 전남도청, 분수대, 시계탑을 중심으로 상무관, 전일빌딩, 가톨릭센터, 광주YMCA, 광주관광호텔 등이 당시 모습에 가깝게 재현돼 금남로의 장소성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제1부 ‘1980년 5월 21일 금남로’는 1980년 5월 20일 오후의 대규모 차량시위와 계엄군의 잔혹한 진압, 광주역 발포 이후 금남로에 모여든 시민들의 움직임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재구성한다. 이와 함께 계엄군의 담화문·경고문, 시민들의 궐기문, 김영택·조성호 취재수첩, 장재열 메모 등 당시 기록물을 전시해 5월 21일의 상황을 다층적으로 조망한다.제2부 ‘금남로 기록의 교차’는 1980년 5월 21일 금남로의 실제 모습을 담은 영상 자료를 중심으로 사건의 맥락을 살핀다. 2018년에 공개된 기록관 발굴 영상은 군·경 뒤쪽에서 촬영된 시선을 보여주며, 올해 새로 수집된 자료는 시민이 직접 촬영한 영상으로서 또 다른 관점을 제공한다. 두 영상의 교차는 당시 상황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게 하며,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에 더욱 가까이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제3부 ‘금남로를 이해하기 위하여’는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의 아카이빙 과정과 아키비스트의 역할에 주목한다. 새롭게 발굴된 기록들은 기존에 밝혀지지 않았던 사실을 보완하고 새로운 기억을 축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5·18민주화운동을 과거의 사건을 넘어 현재와 미래를 잇는 살아 있는 역사로 재해석하도록 이끈다. 또 5·18민주화운동의 진실 규명이라는 과제를 넘어, 광주의 정체성과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장으로 구성됐다.올해 기증된 차명숙 컬렉션, 장식의 오월일기, 문제성 영상 관련 자료도 이번 전시에서 함께 공개된다.김호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기록은 사건을 증거할 뿐 아니라 기억의 매체로서 과거를 재현하고 새로운 세계를 구성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그 성격과 의미가 더 확장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기정 광주시장, 서강대서 ‘오월광주와 민주주의’특강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3 불법계엄 1년’을 맞아 2일 서울지역 대학생들에게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위기 때마다 시민에 의해 바로 세워졌다”면서 “80년 광주가 고립됐을 때 광주를 세상에 알린 김의기 열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오늘의 민주주의를 완성하자”고 강조했다.강기정 시장은 이날 오후 사단법인 김의기기념사업회 초청으로 서강대학교에서 ‘오월광주와 민주주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강 시장은 특강에 앞서 서강대학교 로욜라 동산에 위치한 김의기 열사 추모비를 찾아 학생들과 함께 헌화·참배하고,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뜻을 기렸다.김의기 열사는 서강대학교 재학 중 5·18민주화운동을 목격하고, 1980년 5월 30일 ‘동포에게 드리는 글’을 남긴 뒤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관에서 산화한 민주열사다.강 시장은 불법계엄 1년을 맞이한 시점에서 학생들에게 ‘80년 5월의 DNA 어디로 이어졌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학생들과 김의기 열사의 정신을 되새겼다.강 시장은 강연에서 1980년 5·18민주화운동과 시민항쟁의 역사적 의미, 12·3 불법계엄 극복 과정, 그리고 5·18정신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원동력을 ‘5·18의 DNA’로 설명했다.강 시장은 먼저 “김의기 열사처럼, 고립되고 외로웠던 광주의 손을 잡아준 많은 이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광주가 있고, 5·18이 세계 속에 빛날 수 있었다”며 5·18 정신을 잇기 위해 노력한 세상의 수많은 ‘나·들’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강 시장은 “김의기 열사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행동’할 것을 가르친 선배”라며 “김의기 열사의 삶은 민주주의가 결코 완성된 제도가 아니라 오늘의 우리에게 계속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이 정신을 이어 ‘더 단단한 민주주의’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강 시장은 ‘더 단단한 민주주의’로 나아가기 위해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계엄선포 국회사전동의제 도입 등 과제를 이야기했다.강 시장은 “계엄 이후 주장한 ‘부당한 명령을 거부할 권리’는 최근 정부가 국가공무원법에서 복종의무를 삭제함으로써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강 시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이태원 ‘사고’를 ‘참사’로, ‘사망자’를 ‘희생자’로 칭한 광주, 불법계엄 당시 전국 유일 청사 폐쇄 명령을 거부하고 시민들과 함께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선언 연석회의’를 열 수 있었던 힘도 ‘5·18 DNA’에 있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5·18정신이 탄생시킨 광주의 문화·예술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돌봄 민주주의의 시작점이 된 ‘광주다움 통합돌봄’등도 설명했다.강의에 참석한 한 학생은 “올해 5월에도 광주에 다녀왔다. 광주의 정신, 김의기 선배님의 뜻을 이어받아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이란 무엇인지 고민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강기정 시장의 이날 특강은 김의기 열사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10차례 걸쳐 진행된 ‘한국 민주주의와 시민적 실천’강좌의 마지막 강의로 진행됐다.한편, 서강대학교 학생들은 1981년부터 매년 5월 추모제를 이어오고 있으며, 2019년 설립된 ㈔김의기기념사업회는 ‘김의기 장학회’, ‘의기문화상’, ‘의기학교’등을 운영하고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 기획·교육·행정을 담당하는 매개자들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적·구조적 어려움을 함께 살펴보고, 단체의 자생력과 개인의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지난해 실시된 〈2024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역량강화 수요조사〉에서 단체의 장기적 성장 기반 마련의 어려움과 활동 기록·홍보 역량 강화 필요성이 확인되면서, 이러한 현장 요구가 이번 과정에 반영되었다.○ 12월 8일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에서 진행되는 사례공유회 에서는 ‘모씨네 사회적협동조합’과 ‘좋은음악 소리랑’이 지역에서 문화예술교육 단체로 활동하며 쌓아온 운영 경험을 공유한다.재단 지원사업을 단체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비롯해 자체 콘텐츠 개발, 지역사회 연계, 수익화 전략까지 다양한 현장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발표는 전철원 모씨네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과 김미선 좋은음악 소리랑 대표가 맡는다.두 발표자는 단체 설립부터 성장·운영 과정에서 얻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 단체의 운영 방향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워크숍 는 12월 9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본 워크숍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참여 경험이 있거나 개인 블로그, 인스타그램, 노션 등 온라인 기록 채널을 운영하는 예술교육가를 대상으로 하며, 한 해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개인의 경험과 시선을 언어적·시각적으로 구조화하는 방법을 다룬다.예술교육 활동에서 기록은 다음 활동을 기획하는 중요한 기반이지만, 바쁜 일정 속에서 꾸준히 기록을 축적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고려해 실제 파일 정리, 기록 구조 설계, 개별 피드백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습으로 구성했다.워크숍은 문화예술기획자 최선영이 주강사로, 시각예술가 이려진, 구은정이 보조강사로 참여한다.○ 인천문화재단은 이번 역량강화 과정이 지원사업 중심 구조 속에서 활동하는 매개자와 단체가 스스로 지속가능한 방향을 설계하고, 지역 문화예술교육 생태를 건강하게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11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온라인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2025년 인천문화재단 공모사업 선정 매개자는 우선적으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2월 2일 인천 송도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2025년 인천 웰니스관광 협의체 4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한 웰니스관광 활성화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례회의에는 인천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30개 사업체와 웰니스관광 자문위원 등 50여 명의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2025년 사업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2026년 주요 사업 계획을 함께 논의하며 인천 웰니스관광의 지속적인 성장을 다짐했다.인천시는 2021년부터 인천만의 특색을 반영한 웰니스 관광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주력했다.관광지별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역량 강화 지원,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관광 수용태세 개선,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웰니스 관광 산업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올해 인천의 웰니스 관광지 총 방문객은 128만 8천명으로 전년 대비 37.8% 증가했다.주요 성과로는 △2025년 인천 웰니스관광지 신규 8개소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웰니스 관광지’신규 2개소 선정으로 광역시 최다 보유 △‘인천 2025 웰메디 페스타’단독 개최 △유력 OTA 연계 ‘인천 웰니스 스테이 상품기획전’개최 등이 있다.웰니스 관광지 기반 강화도 적극 추진했다.시는 △관광지별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컨설팅 △웰니스관광 역량 강화 및 수용태세 개선 지원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인재양성 교육 등을 통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였다.아울러 웰니스관광 인지도 확산과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웰니스·의료관광 다국어 가이드북 제작 △홍보영상 제작 및 배포 △사회관계망서비스·글로벌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국내외 홍보 △재외동포 및 유치 의료기관 대상 팸투어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했다.유정복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웰니스관광은 빠르게 성장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며, 인천은 ‘글로벌 힐링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특히 내년 시행되는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맞추어 인천시가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여 인천 웰니스 관광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발행하는 종합매거진 「굿모닝인천」이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기획·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9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1994년 창간 이래 31년간 300만 인천시민의 삶과 도시 역사를 담아 온 굿모닝인천의 가치가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또한 영문 소식지 인천나우와 중문 소식지 인천지창도 국내외 주요 시상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인천시의 모든 매체가 글로벌 소통 역량을 입증했다.굿모닝인천은 지난 31년간 인천의 사람과 삶, 정책,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조명하며 ‘진짜 인천'의 보고로 자리매김해 왔다.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도시의 역사를 만들어가며, 정책의 진정한 주인공은 언제나 시민이라는 철학을 일관되게 지켜왔다.특히 올해는 정책이 일상이 되고, 일상이 행복으로 바뀐 과정을 시민의 시선에서 진솔하게 기록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이러한 시민 중심의 스토리텔링과 창의적인 기획력, 도시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디자인이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진 핵심 요인이다.굿모닝인천이 31년간 쌓아온 도시 아카이브로서의 역할과 시민과 함께 호흡해 온 진정성이 수상의 기반이 되었다.굿모닝인천의 수상과 함께 인천시가 발행하는 다언어 매체들도 성과를 거두었다.중문 소식지 인천지창은 같은 대회에서 인쇄사보 공공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며, 중화권 독자를 위한 문화적 감수성과 정보 전달 역량을 인정받았다.영문 소식지 인천나우는 2025 국제 비즈니스대상 출판 부문 사외보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세계 무대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전준호 시 콘텐츠기획관은 “굿모닝인천의 9년 연속 수상은 지난 31년간 시민과 함께 쌓아온 신뢰의 결실”이라며, “정책의 주인공은 언제나 시민이고,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모여 도시의 역사가 된다는 믿음으로 시민과 세계가 공감하는 이야기를 앞으로도 계속 기록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굿모닝인천, 인천나우, 인천지창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품질경영 및 고객만족경영 국제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며 콘텐츠 품질과 고객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았다.3개 매체 모두 웹진과 전자책으로 발행되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가 쌓여 만들어가는 인천의 오늘, 그 기록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내 국공립 어린이집 10곳이 3일 연말을 맞아 정성껏 준비한 나눔꾸러미 40여 상자를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국공립 어린이집들이 지난해 첫 기부 당시 “내년에도 꼭 동참하겠다”고 뜻을 모은 것이 실천으로 이어졌다.이날 전달식에는 어린이집 관계자, 아름동지사협 위원, 담당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나눔꾸러미는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비누, 칫솔·치약, 세제 등 새 물품을 모아 구성됐다.어린이집 원장들은 이들 물품을 용도별로 분류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기 좋도록 실용적이고 안전한 형태로 포장했다.이인환 아름동장은 “어린이집들이 마음을 모아준 덕분에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물품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일 연기복지회관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6나눔캠페인’ 순회 모금 행사를 개최해 1,300만 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희정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임유수 세종중앙농협 조합장 등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이 참여했다.행사를 통해 모인 성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밑반찬 지원사업, 명절 꾸러미사업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강전우 연기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성금은 겨울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복지 위기 가구를 위해 잘 사용하겠다”며 “올해도 연기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행정복지센터가 3일 ‘2025년 세종사랑 아름다운 꽃밭 가꾸기’ 사업 우수경로당 시상 및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세종사랑 아름다운 꽃밭 가꾸기’는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꽃밭과 텃밭을 조성하고 유지·관리하며 건강도 돌보는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됐다.이번 사업에는 관내 8개 경로당과 8단지 입주자대표회가 참여해 마을 곳곳을 가꾸는 데 힘을 보탰다.사업 참여 경로당은 봄·가을꽃 식재를 비롯해 꽃·텃밭 정비, 잡초 제거, 물주기, 작물 재배, 지역 기부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했다.또 8단지 입주자대표회는 직접 재배한 건대추 20박스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지난 4월에는 세종정원연구소㈜가 꽃밭 조성에 참여한 경로당 7곳에 꽃잔디 2,100본을 후원해 지역사회 선순환 운동에 동참하기도 했다.이날 아름동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하고 사업 참여 의욕을 높이고자 △꽃·텃밭 조성도 △참여도 △사회환원 △협력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범지기 3·4·9·11단지를 올해의 우수경로당으로 선정하고 ‘우수경로당 현판’을 전달했다.또 사업 추진 결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경로당 회장 간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이인환 아름동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주체가 되어 꽃밭과 텃밭을 가꾸는 활동은 아름동 공동체를 회복하고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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