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없는 숙제, 같이해요!”단체 운영 사례부터 온라인 기록 실습까지, 지역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역량 높인다
○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은 인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교육 매개자의 전문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활동 기반을 위해 을 오는 12월 8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한다
by 편집국
2025-12-03 08:36:40
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 기획·교육·행정을 담당하는 매개자들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적·구조적 어려움을 함께 살펴보고, 단체의 자생력과 개인의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난해 실시된 〈2024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역량강화 수요조사〉에서 단체의 장기적 성장 기반 마련의 어려움과 활동 기록·홍보 역량 강화 필요성이 확인되면서, 이러한 현장 요구가 이번 과정에 반영되었다.
○ 12월 8일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에서 진행되는 사례공유회 에서는 ‘모씨네 사회적협동조합’과 ‘좋은음악 소리랑’이 지역에서 문화예술교육 단체로 활동하며 쌓아온 운영 경험을 공유한다.
재단 지원사업을 단체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비롯해 자체 콘텐츠 개발, 지역사회 연계, 수익화 전략까지 다양한 현장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발표는 전철원 모씨네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과 김미선 좋은음악 소리랑 대표가 맡는다.
두 발표자는 단체 설립부터 성장·운영 과정에서 얻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 단체의 운영 방향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 이어지는 워크숍 는 12월 9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본 워크숍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참여 경험이 있거나 개인 블로그, 인스타그램, 노션 등 온라인 기록 채널을 운영하는 예술교육가를 대상으로 하며, 한 해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개인의 경험과 시선을 언어적·시각적으로 구조화하는 방법을 다룬다.
예술교육 활동에서 기록은 다음 활동을 기획하는 중요한 기반이지만, 바쁜 일정 속에서 꾸준히 기록을 축적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고려해 실제 파일 정리, 기록 구조 설계, 개별 피드백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습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