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는 16일 조치원읍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개소식을 열었다.이날 개소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이철수 한국폴리텍 이사장,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 김진동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는 한국폴리텍대학이 세종에 처음으로 설치하는 교육기관으로, 조치원 행복주택 상가 2층, 전용면적 503.56㎡ 규모로 조성됐으며 교육·사무 공간과 공용사무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앞으로 기술교육은 물론 한국어·문화교육, 취업 연계까지 아우르는 복합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특히 한국폴리텍대학 최초의 외국인 대상 기술인재 양성기관인 만큼 저출생·고령화 시대 산업현장의 노동력 문제를 해결할 외국인 기술인재의 유치·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센터는 개소식에 이어 인공지능 기반 영상제작, 디지털 트윈 기반 제조혁신 입문과정, 생성형 인공지능·자외선프린팅, 한국문화 하루체험 등 4개 시범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내년까지 총 15개 과정에 330명의 교육 참여를 목표로 정규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맞춤형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인력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최민호 시장은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는 현장의 목소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세종시가 한국폴리텍대학,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힘을 모아 만든 지역 최초의 전문기술교육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센터가 한국폴리텍대학의 우수한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 4월 외국인 기술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등을 위한 시-한국폴리텍대학-세종상공회의소 간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폴리텍대학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은 지난 10일 서울H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아이돌봄 소통의 날’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토닥토닥 나눈 고운 말, 꽃처럼 피어나 향기로 퍼진다!이번 수상은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수기·캐릭터 공모전에 참여한 김단혜 주임의 작품으로, 김 주임은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 종사자이자 이용자라는 이중의 경험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제작해 현장의 현실과 따뜻한 돌봄의 의미를 균형있게 담아냈다.김단혜 주임은 “아이돌봄서비스 캐릭터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많은 고민과 애정을 담아 작업했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며 “이번 경험을 계기로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더욱 키워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생후 3개월∼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양육 공백 해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2월 4일 인천 제1호 하천복원사업인 ‘굴포천 자연생태하천 복원사업’준공을 앞두고 하천유지용수를 처음 공급하는 물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굴포천 복원사업은 1990년대 도시화 과정에서 회색 콘크리트로 복개되며 본래의 기능을 잃어버린 굴포천을 자연형 수변·친수·생태공간으로 되살리는 인천 최초의 하천복원사업이다.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평구청까지 총 1.5km 구간, 총사업비 666억 원이 투입됐으며, 2015년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 후 2021년 6월 착공해 약 4년간의 공사를 거쳐 2025년 12월 18일 준공 및 시민 개방을 앞두고 있다.특히 복원 과정에서 기존 주차장 철거 등 불편이 있었음에도 시민들의 30여 년 숙원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날 유정복 시장은 하천 복원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악취차단시설 등 주요 시설을 점검한 뒤, 유지용수 제수변을 개방해 복원구간에 하천유지용수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굴포천 생태하천 복원구간은 △1구간 : 생태·문화 체험 공간 △2구간 : 생태관찰·탐방 공간△3구간 : 자연생태 복원 공간 등 3개 테마공간으로 조성됐다.하천수는 굴포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취수해 재이용시설에서 소독 처리 후 하루 4만톤이 공급될 예정이다.유정복 시장은 “굴포천 물맞이는 30여 년간 콘크리트 구조물 아래에 갇혀 있던 물길에 맑고 깨끗한 하천수를 처음 흘려보내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공사가 마무리되는 만큼 인천 제1호 하천복원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 본격 개방되는 자연형 하천에서 시민들이 편안한 휴식과 친수 문화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굴포천 복원을 시작으로 원도심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며, “남동구 만수천 등 원도심 물길 복원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시민들에게 옛 물길을 되돌려드리겠다”라고 강조했다.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부평구와 함께 12월 17일 14시 굴포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준공식을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시민참여 축하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by 편집국포스터 시립독서동아리성과발표회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오는 9일 무등도서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립도서관 독서동아리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이번 발표회는 시립도서관 독서동아리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문학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시립도서관 소속 4개 도서관에는 현재 31개 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회원들은 글쓰기, 독서토론하기, 문학 강의 듣기 등 동아리별 목표를 정해 주기적으로 교류하고 있다.이날 발표회장 입구에는 시립도서관 독서동아리가 올해 발간한 ‘제3회 빛고을 글수다’ 문집을 방문객이 열람할 수 있도록 전시한다. ‘빛고을 글수다’ 문집은 지난 2021년부터 격년으로 발간하고 있으며 이번 문집에는 10개 동아리 회원 81명이 집필한 시·소설·수필 등 102편이 수록됐다.발표회에서는 집필에 참여한 동아리 대표자 10명이 활동 성과와 발간 소감을 공유하고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1주년을 축하한다.대표자들의 발표 후에는 두 차례의 지역 작가 특강을 진행한다. 정윤천 작가는 ‘시로 만나는 삶의 이야기’를 주제로 참여자들과 함께 시를 읽고 분석하며 문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방법을 소개한다.한국문인협회 이사인 박영덕 작가는 ‘생활에서 건지는 수필 소재’를 주제로 일상에서 수필 소재를 발견하는 방법을 설명한다.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연을 마련한 만큼, 동아리 회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발표회에 참여해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관심을 넓히길 바란다”며 “이번 발표회가 독서동아리의 창작 활동을 알리고 지역 문학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지역통계 활용 전국 우수기관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지난 3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국가데이터처 주관 ‘2025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 국가데이터처장상을 수상했다.광주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 : 동별 중점관리군 및 의무방문 대상 선정’ 분석사례로 우수기관에 올랐다. 이는 호남지방통계청 지역심사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은 전국 수상 성과다.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은 지방자치단체, 시·도 연구원, 한국은행 등을 대상으로 지역통계를 활용한 정책을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해마다 열고 있다.광주시는 노인장기요양재가급여 등급자, 심한장애, 청장년 1인 가구 수급자 등 의무방문 대상자를 중심으로 △지역별 이용 현황 △유형별 이용격차 등을 정밀하게 분석했다. 광주시는 이를 정책 설계와 운영에 반영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의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이번 성과는 지역통계 기반 분석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발전한 사례로 인정받으며 의미를 더했다.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정책의 정밀도와 현장 적용성을 높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통계를 핵심 도구로 삼아 실효성 높은 행정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 고속철도 호남선 증편 청신호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2026년도 정부예산에 고속철도 호남선 KT-청룡열차 증편을 위한 변전소 개량 사업비 100억원이 최종 반영됐다.광주시가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KT 호남선 증편’의 기반이 마련되는 것이다.광주광역시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예산에 ‘고속철도 호남선 KT-청룡열차 증편을 위한 변전소 개량 사업비’100억원이 반영됐다고 4일 밝혔다.이는 광주시가 국토교통부·한국철도공사 등에 KT-청룡 및 KT-1 증편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고,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정준호 의원이 변전소 개량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한 데 따른 성과다.앞서 광주시는 지난 9월23일 광주송정역에서 지역 정치권, 시민들과 함께 ‘KT 호남선 증편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 호남선 운행 불공정 해소와 증편 필요성을 제기했다.이후 강기정 시장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증편의 시급성을 재차 강조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KT-청룡은 중련 편성 시 기존 KT-1 대비 약 1.4배의 전력이 소비되는 만큼 안정적인 증편 운행을 위해서는 전력 공급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이다.실제 한국철도공사는 2023년 8월 KT-청룡 시운전을 진행하던 중 정읍시 소재 노령변전소의 과부하로 전력 공급이 차단되는 사례가 발생, 변전소 용량 증설의 시급성이 정식 제기됐다.중련 : 기관차를 두 대 이상 연결해 운행하는 방식광주시는 노령변전소 부분 개량이 완료되는 2026년 5월부터 KT-청룡의 중련 운행이 가능해져, 열차 한 편성당 1000석 이상 좌석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는 기존 KT-산천 중련 대비 약 300석 증가한 규모로, 시민들의 만성적인 좌석 부족 불편을 대폭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KT-산천 20량 758석)※ KT-청룡 16량 1030석)한편 국가철도공단은 2026년 예산이 확보된 만큼 2028년 평택~오송 복복선화 사업 완료 이전이라도 KT-청룡 중련운행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도록 호남고속선 내 노령 변전소를 포함해 개량이 필요한 4개 변전소의 변압기 용량 증설 사업을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와 지역 정치권이 함께 노력한 결과, 정부예산에 변전소 개량 사업비가 반영돼 단기적으로 KT-청룡 중련 운행 가능성이 열렸고 장기적으로는 호남고속선의 안정적 증편 기반이 구축됐다”며 “앞으로도 KT 호남선 증편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시민의 교통편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서구가족센터, 김장 체험 및 나눔 행사 ‘다름을 버무려 정을 나누다’성료 (인천서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인천서구가족센터는 지난 11월 22일 인천서구가족센터 주차장에서 지역 내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 및 취약·위기가족을 대상으로 김장 체험프로그램 ‘다름을 버무려 정을 나누는 서구의 하루’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정이 함께, 김장 체험을 통해 이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끼고 서로 간의 정을 나누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배추를 손질하고 양념을 버무리며 김장 문화를 직접 체험했고, 이를 통해 가족 간은 물론 이웃 간의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김장 체험 이후에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협조로 준비된 따뜻한 치킨 나눔 행사가 이어져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음식을 함께 나누는 자리는 특히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었다.인천서구가족센터 관계자는 “김장은 단순한 음식이 아닌, 한국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문화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 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앞으로도 인천서구가족센터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가족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누구나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by 편집국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 환경정화로 지역사회 겨울철 대비 동참 (인천서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는 지난 4일 자문위원, 봉사자 30여 명과 강범석 서구청장의 격려를 받으며 올해 마지막 ‘제4차 지역사회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마쳤다.이날 참석자들은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체감할 정도로 급격히 떨어진 기온과 매서운 칼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겨울철 대비에 나서 도로변, 상점가, 골목 곳곳을 돌며 무단투기 된 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다.유정학 협의회장은 “겨울철 대비를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분별하게 버려진 많은 쓰레기를 보며 우리에게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라고 말했다.민주평통은 서구 지역사회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올 해 상·하반기 2회씩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by 편집국“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2025년 세종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통한 성과 공유와 2026년 비젼제시 -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새마을회는 2025년 새마을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만들어갈 2026년 새마을운동 비전을 제시하기 위하여 12월 3일 오전 11시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 대공연장에서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세종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새마을운동 일선현장에서 지역사회 및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지도자들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조철환 새마을문고세종시지부회장이 새마을포장을, 허용무 부강면협의회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정부포상 4명과 시장표창 8명, 중앙회장 표창 9명, 세종시새마을회장 표장 6명 등 총 27명의 유공지도자에게 격려와 사기진작을 위한 포상이 수여되었다.더불어 1만1066명의 새마을회원간의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장이 마련되었다.또한 2025년 기록적인 폭염과 극한의 호우 속에서도 미래전략수도 세종시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최민호 시장은 한해의 노고에 대한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어 세종을 방문한 김광림 새마을운동 중앙회장은 “지역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신 지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영예로운 수상자들께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다가올 기후 위기와 AI 시대라는 새로운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준비해야 할 3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미래 100년을 향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김영제 세종시새마을회장은 지역공동체를 위한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도약하는 새마을운동과 세종시를 위해 ‘하면된다’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by 편집국포스터 지방세 납세자 보호관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지방세로 인한 부당한 처분을 예방하고 납세자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부과와 징수, 세무조사, 체납처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법 또는 부당한 행위를 점검하고 시정하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으로 △부당한 세무조사·처분에 대한 권리보호 요청 심사 △지방세 고충민원 △세무조사 기간 연장 및 연기 사항 △지방세 감면 관련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시민, 법령 해석이나 대응능력이 부족한 영세사업자, 농어업인, 고령자 등이 취득세 등 지방세 부과 과정에서 억울한 처분을 받았거나 세무행정 처리 중 권리 침해된 경우 상담과 구제 절차를 지원한다.올해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통해 지방세 세무조사 연기 신청, 세무상담 등 민원 34건을 처리했으며, 라디오 광고 등을 통해 시민들이 제도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위법·부당한 처분을 받았거나 필요한 처분을 받지 못해 권리·이익이 침해받은 시민은 지방세 부과 제척기간 종료일 90일 전까지 납세자 보호관에게 고충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고충민원은 접수일로부터 14일 이내 처리 후 회신된다.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광주시 및 각 자치구에 전화 신청하면 된다.최선영 법무담당관은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세무행정 과정에서 시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니 지방세 관련 고민이 있는 경우 상담을 요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시는 2018년도부터 납세자 보호관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변호사 출신인 송무팀장을 납세자보호관으로 지정해 납세자 권리보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by 편집국인공위성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주도해 개발하는 인공지능 기반 큐브 위성인 ‘광주 AI 모빌리티 위성’이 오는 2027년 우주로 향한다.광주광역시는 우주항공청이 지원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누리호 6차 발사 부탑재위성 공모에 ‘광주 AI 모빌리티 위성’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광주 AI 모빌리티 위성-1’은 광주시가 인공지능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7년 중반기로 예정된 누리호 6차 발사를 통해 우주로 보내질 예정이다.게임샛은 광주시가 주관하고, 조선대학교가 개발을 총괄하며,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지역 혁신기관과 ㈜해웍스, ㈜스페이스랩 등 지역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연·관 협력체계로 개발된다.산·학·연·관 협력체계로 개발되는 게임샛은 추진기, 인공지능 컴퓨팅 모듈 등의 주요 부품은 국산 개발 제품을 사용할 계획이며, 게임샛의 국산화율을 61%까지 올릴 계획이다.위성은 누리호 6차 발사를 통해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돼 약 530㎞ 고도의 태양동기궤도로 진입할 예정이다.게임샛의 핵심 임무는 우주궤도에서 인공지능과 미래모빌리티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다. 우주궤도 환경을 분석하고, 위성 내부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온보드 인공지능 데이터 처리기술을 실증해 우주 자율비행 모델 개발을 위한 학습자료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광주시는 이 위성 임무를 통해 수집된 핵심 자료를 활용, 인공지능 모빌리티 차세대 이동체 기술의 환경 예측과 운행 최적화 모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는 지역의 인공지능·모빌리티 산업과 우주항공산업 간의 연계를 강화해 동반상승 효과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또 지역 기관과 기업, 학생들이 개발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기술 역량 강화와 인재 양성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광주시는 앞으로 인공지능과 모빌리티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시험·평가 기반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 인공지능 모빌리티 위성이 선정된 것은 미래모빌리티 기술이 우주항공산업과 연계해 동반상승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성과”라며 “위성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정밀 내비게이션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성공적인 우주임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허위 공문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최근 공무원을 사칭해 민간업체에 물품 제작을 요구하는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시민과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광주시는 시청 직원을 사칭해 A업체에 중장비 대여를 요청하거나 휴직 중인 공무원 C씨를 사칭해 D업체에 가구 제작을 의뢰한 사례를 확인했다.광주시는 동일한 수법의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공무원이 물품 계약이나 발주를 요청할 경우 민간업체들은 사실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안내했다.광주시는 공무원 명의로 제작을 요청할 때 소속 부서와 발신자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누리집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사실 확인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의심 사례를 발견하면 즉시 경찰 또는 광주시 담당부서에 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광주시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칭 행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유사 피해 예방을 위한 안내를 지속할 예정이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