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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는 16일 조치원읍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개소식을 열었다.이날 개소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이철수 한국폴리텍 이사장,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 김진동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는 한국폴리텍대학이 세종에 처음으로 설치하는 교육기관으로, 조치원 행복주택 상가 2층, 전용면적 503.56㎡ 규모로 조성됐으며 교육·사무 공간과 공용사무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앞으로 기술교육은 물론 한국어·문화교육, 취업 연계까지 아우르는 복합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특히 한국폴리텍대학 최초의 외국인 대상 기술인재 양성기관인 만큼 저출생·고령화 시대 산업현장의 노동력 문제를 해결할 외국인 기술인재의 유치·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센터는 개소식에 이어 인공지능 기반 영상제작, 디지털 트윈 기반 제조혁신 입문과정, 생성형 인공지능·자외선프린팅, 한국문화 하루체험 등 4개 시범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내년까지 총 15개 과정에 330명의 교육 참여를 목표로 정규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맞춤형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인력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최민호 시장은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는 현장의 목소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세종시가 한국폴리텍대학,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힘을 모아 만든 지역 최초의 전문기술교육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센터가 한국폴리텍대학의 우수한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 4월 외국인 기술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등을 위한 시-한국폴리텍대학-세종상공회의소 간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폴리텍대학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은 지난 10일 서울H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아이돌봄 소통의 날’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토닥토닥 나눈 고운 말, 꽃처럼 피어나 향기로 퍼진다!이번 수상은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수기·캐릭터 공모전에 참여한 김단혜 주임의 작품으로, 김 주임은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 종사자이자 이용자라는 이중의 경험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제작해 현장의 현실과 따뜻한 돌봄의 의미를 균형있게 담아냈다.김단혜 주임은 “아이돌봄서비스 캐릭터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많은 고민과 애정을 담아 작업했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며 “이번 경험을 계기로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더욱 키워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생후 3개월∼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양육 공백 해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026년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공급업체를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이번 모집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려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상품을 발굴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품목을 확보해 답례품의 다양성과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모집 분야는 △광주지역 내 관광‧체험‧숙박‧식당 등의 관광 서비스 △광주에서 생산된 농축산물 △지역에서 제조된 가공식품 △공예품‧미술품 등을 포함한 지역생산품 등 총 4개 분야이다.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해당 품목을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다. 신청 업체는 지역에서 생산·제조된 물품이나 지역특산품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을 제안할 수 있다.광주시는 현재 운영 중인 답례품 현황과 품목의 다양성 등을 고려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광주외 지역에서 통용되는 상품권 및 이용권 △귀금속·보석류 △기타 미풍양속에 저해 우려가 있는 물품 등은 공모에서 제외된다.접수는 17~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2층 자치행정과 빛고을사랑팀을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신청서, 공급 제안서 등 구비서류는 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공급업체로 선정되면 2026년 1월 협약 체결 이후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간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박윤원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공개모집은 기부자들에게는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지역업체는 판로 확대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라며 “관심있는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2026년, 창단 60주년을 맞은 인천시립교향악단이 ‘2026시즌 프로그램’을 공개했다.인천시향은 제9대 예술감독 최수열과 함께 ‘we play innovation!’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독창성을 넘어 혁신적 방향성을 갖춘 오케스트라를 목표로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모든 정기연주회 프로그램을 발표했다.2026년 시즌은 네 개의 핵심 시리즈를 중심으로 정기연주회와 더욱 강화된 기획연주회로 구성된다.△동시대 음악과 희귀 레퍼토리를 소개하는, △말러 교향곡 전곡에 도전하는 대형 기획, △작곡가의 마지막 교향곡을 탐구하는, △매년 가을 브람스의 전곡을 선보이는 등 새로운 시리즈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인천시향의 예술적 지평을 대폭 확장한다.또한 2026년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올해의 예술가’로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이 선정되었다.인천 출신으로 세계 무대에서 음악성을 인정받아 온 그는 3월과 6월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서 인천시향의 새로운 레퍼토리와 비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시즌 오프닝 — 〈2026 새해음악회〉1월에는 〈2026 새해음악회〉로 시즌의 문을 연다.‘봄의 소리 왈츠’와 세 곡의 한국 가곡이 따뜻한 분위기를 더하며,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가 2026년의 웅장한 시작을 선언한다.시리즈Ⅰ- 인천시향의 혁신을 집약한 〈Adventurous IPO〉새로운 청취 경험을 제안할 〈Adventurous IPO〉는 인천시향의 혁신적 정체성을 가장 분명히 드러내는 시리즈다.3월, 〈인천시향과 올해의 예술가〉라는 제목으로 관객과 만난다.인천시향이 창단된 1966년 도나우에싱엔 현대음악제에서 초연된 윤이상의 대표작 〈예약〉을 연주해 상징성을 한층 강화한다.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그리고 올해의 예술가 이수빈이 협연하는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이 더해져 다채로운 조화를 이룬다.시리즈Ⅱ - 말러 전곡 연주에 도전 〈IPO, Mahler Project〉말러 교향곡 전곡을 역순으로 탐구하는 대형 프로젝트 〈IPO, Mahler Project〉는 인천시향 2026시즌의 핵심축이다.4월에는 말러가 번호 없이 발표한 〈대지의 노래〉를 선보이며, 9월에는 초대형 작품 〈교향곡 8번〉 ‘천인교향곡’을 연주한다.국내 최고 성악가 8인과 대규모 합창이 합류한 압도적 스케일의 무대로 창단 60주년을 기념하는 가장 결정적인 순간이 될 것이다.연말인 12월에는 가장 독창적인 매력으로 평가받는 〈교향곡 7번〉을 선보인다.세 곡 모두 인천시향의 60년 역사에서 처음 도전하는 작품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시리즈Ⅲ - 절정의 순간을 향한 〈IPO, Last Symphonies〉작곡가들이 생애 마지막으로 남긴 교향곡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IPO, Last Symphonies〉 역시 눈길을 끈다.6월 〈인천시향의 차이콥스키〉에서 아시아 초연인 토마스 아데스 〈템페스트 서곡〉, 올해의 예술가인 이수빈이 연주하는 시마노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2번〉, 그리고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비창’〉이 무대에 오른다.시리즈Ⅳ - 가을엔 브람스, 〈Brahms in Autumn〉2026년부터 시작되는 브람스 전곡 프로젝트 〈Brahms in Autumn〉은 가을마다 교향곡·협주곡 전곡을 장기적으로 탐구한다.10월에는 〈교향곡 3번〉과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해 섬세함과 장대한 스케일을 한 무대에서 선보인다.다양한 지휘자와 협연자가 참여하는 인천시향의 plays네 개의 시리즈 외에도 다채로운 정기연주회 무대가 준비된다.다양한 지휘자와 협연자가 참여해 관객들을 황홀경의 세계로 이끈다.5월 〈인천시향의 드보르자크〉에서는 대한민국 1세대 피아니스트 이경숙이 멘델스존 을 협연하고, 이어 드보르자크 을 통해 보헤미안적 정서를 전한다.7월에 선보이는 〈인천시향과 김대진〉에서는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 김대진이 모차르트 을 직접 연주·지휘하며, 이어 시벨리우스 을 통해 다층적인 음악적 색채를 선보인다.10월에 열리는 〈인천시향의 버르토크〉에서는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2025 우승자 이유빈이 하이든 으로 인천 데뷔 무대를 갖고, 이어 부지휘자 정한결이 이끄는 버르토크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이 이어진다.11월 〈인천시향과 크리스토프 포펜〉에서는 독일의 명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크리스토프 포펜이 인천시향과 첫 협연으로 베토벤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풀어내며, 〈IPO plays〉 시리즈의 예술적 스펙트럼을 확장한다.무대의 뒷모습부터 신예의 등장까지, 2026 특별 기획다양한 기획연주회도 공개된다.8대의 첼로가 만들어내는 묵직하고 중후한 소리를 즐기는 〈실내악 콘서트Ⅰ〉,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바이올린 신승경, 더블베이스 김예은, 오보에 김다인이 인천의 젊은 음악가로서의 가능성과 역량을 펼쳐 보일〈2026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가 기다리고 있다.또한 무대 뒤 제작 과정을 오픈 리허설 형식으로 공유하는 〈과정음악회〉도 신설된다.지휘자의 손짓과 오케스트라의 호흡이 맞춰지며 공연이 완성되어 가는 전 과정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어 다음 날 이어질 정기연주회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인천시립교향악단의 2026시즌 공연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엔티켓, 놀티켓에서 전석 1만 원에 예매할 수 있다.예매 일정은 2025년 12월 15일 오전 10시 유료회원 선예매, 12월 17일 오후 3시 일반예매 순으로 진행된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지난 6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대단원의 막을 내린 이번 5차 행사에는 인천 직장인 미혼남녀 100명이 참여했으며, 총 1556명 신청자가 몰려 15.5대 1의 뜨거운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년들의 만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참가자들은 송도 도심이 시원하게 펼쳐진 분위기 있는 장소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레크리에이션 △연애코칭 △1:1 순환대화 △만찬 △‘썸 매칭’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소중한 인연을 쌓았다.특히 연말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파티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5차 행사는 설렘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참가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행사 결과, 총 27커플이 성사되어 매칭률 54%를 기록했다.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자연스러운 대화가 좋았다”, “행사 운영에 신뢰가 갔다”, “지속 만남을 이어가고 싶다”등 긍정 평가가 이어져,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아이플러스 이어드림’은 올해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누적 신청자 5413명, 참가자 460명을 기록했다.평균 경쟁률 11.8대 1을 보이며, 총 128쌍이 커플이 탄생하여 전체 매칭률은 55.7%에 달했다.유정복 시장은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한 ‘아이플러스 이어드림’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천 미혼남녀들이 소중한 인연을 맺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만남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인천도시역사관은 12월 9일부터 어린이 체험특별전 ‘가자! 갯벌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열려 어린이를 포함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놀이를 통해 인천의 도시 형성과정을 이해하도록 돕는다.전시는 ‘갯벌도시’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구성해 바다와 갯벌을 매립해 새로운 도시 공간을 만들어 온 인천의 발전 과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소개한다.송도국제도시 등 대규모 개발이 이뤄지기 전의 모습을 ‘갯벌마을’로 표현해 갯벌 생태와 도시 확장의 모습을 대비하며, 도시의 변화상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했다.갯벌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과 생태, 도시의 복잡한 구조와 사람들의 모습을 대비해 제작한 체험교구와 포토존을 통해 어린이가 직접 놀이처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한 인천의 바다 풍경을 실시간 영상 스케치 체험으로 꾸며보고, 인천의 대표 상징물인 인천대교를 가상으로 건너보는 활동도 제공한다.전시에는 어린이가 다소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매립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도 마련됐다.매립 재료를 살펴보는 활동과 매립 과정 전반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 애니메이션을 통해 매립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더불어 매립을 통해 새로 만들어진 땅에 도시를 계획하고 개발하는 ‘도시계획가’의 역할을 소개하고, 직접 도시계획가가 되어보는 체험도 제공한다.전시의 이야기꾼으로 천연기념물 저어새를 내세운 점도 눈길을 끈다.오랫동안 송도와 남쪽 나라를 오가며 살아온 저어새가 갯벌이 도시로 바뀌는 과정을 지켜본 존재로 등장해 어린이에게 변화의 흐름을 친숙하게 전해준다.주걱 모양의 부리를 가진 독특한 모습으로 잘 알려진 저어새는 전시 몰입도를 높이고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인천도시역사관은 2022년부터 어린이 체험특별전을 운영하며 도시 역사와 생활문화를 주제로 한 전시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2022년 ‘놀이터를 부탁해’특별전을 통해 1980년대 놀이터 문화를 소개했고, 2024년 ‘시골쥐의 도시여행’특별전에서는 도시화가 가속화되기 시작한 시기의 생활문화를 다뤘다.이번 전시 ‘가자! 갯벌도시’는 어린이가 일상을 보내는 도시의 현재 모습을 이해하도록 구성해 다양한 관람층의 공감과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전시는 인천도시역사관 3층 어린이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안전한 관람을 위해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이 필요하며, 10인 이상 단체는 반드시 전화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동절기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취급업소 10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요 점검 대상은 빙상장, 눈썰매장, 실내 테마파크·놀이터, 백화점, 복합쇼핑센터, 찜질방, 영화관 등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주변의 음식점, 카페 등이다.특히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이 이력이 있는 업소를 우선 선정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이번 점검에서는 △조리장 등 위생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 △개인위생 준수 △식품 보관 및 취급 기준 준수 △무신고 제품 사용·판매 및 유통기한 경과 식품 보관 여부 △음식물 재사용 및 튀김유지 관리 실태 등 시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항목들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인천시는 점검과 병행하여 식중독 예방 수칙과 겨울철 발생 빈도가 높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요령에 대한 지도 및 홍보 활동도 펼친다.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동절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 예방 중심의 위생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소방본부는 12월 8일 오전 11시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산업단지 기업체 최고경영자 안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소방안전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산업단지 기업체 최고경영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다.간담회는 △안전관리 우수기업체 표창 △기업체 우수 소방안전관리 사례 발표 △소방정책 및 법령 개정 안내 순으로 진행된다.이날 단체 표창은 에이치디현대건설기계, 에스케이피아이시글로벌, 에쓰오일이, 개인표창은 에이치디현대일렉트릭 곽정훈 책임, 케이피엑스케미칼 권기석 과장이 각각 울산시장상을 받는다.이어 기업체 우수 소방안전관리 사례 발표에는 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대통령상’과 ‘소방청장상’을 받은 금호석유화학 울산고무공장과 대한유화 울산공장에서 ‘사업장 안전, 환경 개선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체 최고경영자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안전한 기업이 지속 가능한 좋은 기업”임을 강조했다.이어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해외 자매도시인 중국 우시시 공무원 연수단이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을 방문해 에너지, 교육, 의료, 지능형산업단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살피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연수단은 바오하이옌 우시시 시산구 부구청장 등 6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첫 일정으로 8일 오전 울산시청을 방문해 이영환 기업투자국장과 만남을 갖고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이어 매곡일반산업단지,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 열병합발전소,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울산대학교병원, 약수초등학교,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한다.양 도시는 산업단지 관리, 에너지 전환 정책, 의료체계, 교육 현장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하고 실질적 교류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한편 우시시는 중국 장쑤성 남부에 위치한 10대 공업도시 중 하나다.울산시와는 2013년 9월 27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교통, 환경, 체육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이어왔다.지난 2023년 5월에는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자오쮠진 우시시장이 대표단을 이끌고 울산을 찾았으며, 지난해 3월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울산시 대표단이 ‘우시 국제우호도시 교류회의’에 참석하는 등 상호 방문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12월 8일 오전 10시 북구 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2025년 방사능방재 역량강화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회는 방사능방재 업무 추진상황 및 계획 등을 공유하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행사는 방사능방재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2025년 방사능방재 업무 성과 및 2026년 계획 발표, 방사능방재 업무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유공자 표창은 올해 원자력안전관리 및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기여한 지자체 및 군·경찰·소방공무원 10명, 민간인 7명 등 총 17명이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받는다.이어 원자력안전위원회, 남구, 울주군, 한국원자력의학원 등이 올해 훈련 성과와 내년 계획 및 방사선비상 진료 업무에 대해 각각 발표해 참석자들 간 방사능방재 업무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 울산시의 원자력 안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의대가 37년 만에 울산 본교 중심 교육체제를 갖추게 되면서 지역 의료 인재 양성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울산시는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이 이달 해부학 실습실 등 핵심 교육 기반 구축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울산에서 본격적인 의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1988년 설립 이후 부속병원 부재로 서울아산병원에서 교육을 진행해 오던 울산의대가 비로소 지역에 뿌리내리게 된 것이다.울산시와 울산대학교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울산의대의 본교 중심 교육을 목표로 단계별 이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왔다.지난 2022년 울산대학교는 울산 본교 중심 교육을 위한 입시요강 및 교육 체계 정비가 이뤄졌다.지난 2023년에는 의대 교육공간 확보를 위해 동구 전하동 한마음회관 소유권 이전 협의를 진행하고 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밟아왔다.이후 올해 3월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아산의학관을 개관하고 교육기반을 확보함에 따라 단계별 계획이 완료됐다.다만 의과대학 교수의 안정적인 정착과 연구를 위해 교수연구실 및 연구공간을 내년 3월까지 추가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울산시는 앞서 지난 7월 울산대학교와 ‘지역의료와 울산의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울산의대 졸업생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이를 통해 지역 의료 인력 부족 해소와 의료 연구 역량 강화, 의료·생명건강 산업 육성 등 미래 의료산업의 성장 토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현재 아산의학관은 이론 교육, 실습 교육, 도서관, 학생공간 등 의대 교육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갖춘 상태다.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육 과정은 예과 1학년부터 본과 1학년까지의 이론 수업을 울산에서 전면 운영하며, 임상실습은 울산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강릉아산병원 등에서 진행된다.이번 울산 본교 중심 교육 시행으로 울산대학교병원의 성장과 지역 의료 수준이 향상되는 한편 임상교육 환경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오연천 울산대 총장은 “울산의대가 본교 중심의 교육체계를 갖추게 됨으로써 전국 최고 수준의 의학교육과 세계적 역량을 함께 확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 교육 기반과 연구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울산시와 지역 의료기관, 서울아산병원과의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초일류 의과대학의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의대가 37년 만에 울산 본교 중심으로 의대 교육을 시행하게 되면서 비로소 온전한 ‘울산의대’가 탄생했다”라며 “우수한 인재가 울산에서 배우고 다시 울산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아 지역의료와 교육이 함께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2026년 복지예산으로 1조 9539억 원을 편성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촘촘히 추진한다고 밝혔다.임신·출산 분야에 이어 이번에는 청소년과 청·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지원 정책을 집중 소개한다.울산시는 청소년을 지역사회 미래를 이끌 주체로 성장시키기 위해 활동 기반을 확충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또한 가족돌봄 및 고립은둔 청년 맞춤형 복지 지원을 강화하고, 청·중장년층 돌봄 서비스 확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청소년 활동 기반 조성울산시는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활동 기반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울산시는 중구 성남동 옛 중부소방서 부지에 청소년문화회관을 조성하고 있다.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 중인 이 시설에는 반짝 매장, 4차 산업 체험실, 케이-팝 전문교육관, 다목적 공연장, 체육관 등이 마련된다.이 공간은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창의력 발휘와 미래 준비를 돕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울산시는 내년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소년 활동 진흥 및 체험 지원 확대청소년들이 보다 폭넓은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시설 운영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7억 2500만 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청소년 활동 진흥을 위한 정책 전달 중심기관 역할을 수행한다.한마음 대축제, 전국 가요제, 원탁토론회 등을 통해 공동체 의식 제고와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한다.성년의 날 기념행사, 전통문화 체험 등도 운영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체험 기회도 넓힌다.또한 청소년수련시설에는 전문지도사 10명을 배치해 프로그램 품질과 운영 전문성을 강화했다.국제교류 프로그램도 추진돼 청소년 12명이 일본 하기시를 방문해 문화 교류와 역사 탐방을 경험했다.시는 내년에도 청소년 활동 진흥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청소년 자기주도성 강화내년부터는 자기주도적 모임인 청소년 동아리 활동도 본격 지원한다.문화·예술·스포츠·진로 등 다양한 분야의 공통 관심사를 가진 청소년들이 활동하는 동아리 22개 팀을 선정해 팀당 최대 연 125만 원을 지원한다.아울러 청소년 스스로 인문주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사업팀 1팀을 선정해 300만 원을 지원한다.울산시는 이를 통해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 소질 계발, 자기주도적 성장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지원 강화지난해 7월 개소한 울산청년미래센터는 교육장, 상담공간 등 기반 시설을 갖추고 15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한다.센터는 병원·대학 등과 협력해 고립‧은둔 및 가족돌봄청년을 발굴하고 밀착 사례관리를 진행 중이다.가족돌봄청년에게는 연 최대 200만 원의 자기돌봄비를 지원하며, 일상돌봄서비스, 장기요양·장애인활동지원 등 복지서비스도 연계한다.고립·은둔청년은 온라인 자가진단을 통해 조기 발굴하고 초기상담부터 대인관계 회복 프로그램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센터 개소 이후 현재까지 가족돌봄청년 374명, 고립‧은둔청년 216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270명에게 자기돌봄비가 지급됐다.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은 전화 또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누리집을 통해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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