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경기도,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홍보 캠페인 전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사랑기부제의 참여 확산을 위해 지난 7월 3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상호 교차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도권 시민들의 생활권 특성을 반영해, 기부제도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앞서 6월 30일에는 경기도청 관계자가 인천시청을 방문해 동일한 방식의 홍보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인천시는 경기도청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인천사랑기부제 안내 △답례품 소개 △기부 절차 설명 △현장 설문 및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경기도청 직원과 민원인들에게 제도를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며 시민들이 기부제도를 보다 가깝게 느끼고 실질적인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는 제도 시행 이후 다양한 개선 노력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답례품을 기존 13종에서 35종으로 확대하고 자동차등록증에 홍보 문구를 삽입하는 등 생활 밀착형 홍보를 강화했으며 온라인 중심의 홍보 전략을 병행한 결과, 2025년 5월 기준 기부금은 전년 동기 대비 133.2%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시는 오프라인 중심의 현장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 기부자의 약 79%가 수도권 거주자라는 점을 고려해, 수도권 내 생활인구를 타깃으로 한 전략을 집중 추진 중이다. 오는 8월부터는 인천시 관내 대기업을 대상으로 방문 홍보를 확대해 관외 거주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기부제도를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인천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와 함께 30% 한도의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이 제공된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홍보, 기금사업 발굴, 답례품 다양화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기부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 8∼20일 어등대교·극락교 부분 교통 통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신축이음장치 교체 야간공사’ 가 진행되는 어등대교와 극락교에 대해 부분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교량의 구조 안정성과 통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앞서 중차량 통행에 따른 반복 하중으로 신축이음장치 기능이 저하됨에 따라 소음·진동과 구조물 손상 등이 우려된 바 있다. 어등대교는 기아자동차 공장과 평동산단을 오가는 중차량이 집중되는 노선이며 극락교는 상무지구와 송정권역을 잇는 도심 외곽 순환도로로 차량 통행량이 많다. 특히 어등대교는 지난해 11월 신축이음 일부가 파손돼 긴급보수가 이뤄졌던 구간으로 이번 공사는 해당 지점의 구조 보완을 중심으로 한 후속 정비다. 종합건설본부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전 공정을 야간 시간대에 집중 시행한다. 어등대교는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극락교는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구간별로 순차 시공된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과 시간 동안 탄력적으로 차량 통제를 실시한다. 어등대교는 편도 5차로 중 1차로씩 순차 통제하고 극락교는 편도 5차로 중 4·5차로를 통제해 1~3차로로 통행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공사 일정과 우회 정보는 가변정보표지판을 통해 실시간 안내할 예정이다. 신재욱 종합건설본부장은 “이번 공사는 어등대교 파손 구간의 구조적 보완을 포함한 정비로 시민 안전과 교량 기능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공사 기간 중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사단법인 한국농촌지도자인천광역시연합회 주관으로 6월 26일부터 27일 이틀간 충남 예산군 및 당진시 일원에서 농촌지도자 회원과 생활개선회 회원 320여명이 함께하는 제16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두 단체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인천 농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지도력 함양과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농촌지도자 정용문 회장은“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는 농업인의 역량강화와 지위향상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뜻깊은 농업인 학습단체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60여 년의 긴 시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해 온 농촌지도자 여러분 덕분에 인천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었다”며 “우리 시도 농촌지도자와 한마음이 되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지도자회는 1947년 4-H구락부 성인 자원지도자로서 농촌운동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1965년 정식 창립됐다. 이후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 영농과 농촌 문화 창달에 앞장서며 우리 농촌의 근대화에 기여해 온 대표적인 농업인 학습단체다.
by 편집국인천시, 행정체제 개편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데이터 전환 본격화 [국회의정저널] 내년 7월 시행 예정인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SP이날 보고회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시와 중·동·서구 행정체제 개편 관계자,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1월 관련 법률 제정으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이 확정됐고 법률 시행일인 2026년 7월 1일부터 현 중구, 동구, 서구가 제물포구, 영종구, 서구, 검단구로 개편돼 새롭게 출범하게 된다. 이번 행정체제 개편은 기존에 전례가 없는 통합, 조정, 분리 등 3가지 유형이 한꺼번에 이뤄지는 복합형 사례다.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특히 대부분의 행정업무와 대민서비스가 전산시스템으로 이뤄지는 만큼 행정정보 데이터 전환은 새로운 자치구 출범에 있어 매우 중요하고 핵심적인 작업 중 하나다. 현재 운영 중인 행정정보시스템은 공통 표준 19종, 중앙집중 101종, 시·구 자체 구축 277종 등 397종에 이른다. 원활한 대민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행정구역 및 도로명주소 등 변경, 신설 자치구 예산 편성, 지방세 이관 등 광범위한 행정정보의 데이터 전환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인천시는 행정체제 개편을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지난해 9월 위·수탁 협약을 맺고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및 신설구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했다. 정보화전략계획은 현 시스템을 확인하고 변화된 환경·여건, 사업 방향 등에 맞는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단계적 기본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계획 수립, 신설 자치구 정보·통신 인프라 환경 설계, 공공 및 유관 기관에 대한 안내 방안 수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했으며 시민 불편 및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용역은 신설형, 통합형, 전환형 등 유형별로 데이터 전환·이관 부문과 정보화 운영 환경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를 통해 관계 기관과의 협업체계, 선행 사례 분석, 전환 절차 표준화, 시스템 특성 등을 고려한 효율적인 데이터 전환을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 또, 필수 정보화 운영을 위한 전산실 등 환경 구축과 전산장비 도입, 대민·행정 서비스 공백 최소화 방안도 마련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오는 9월부터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사업을 본격 시작해 업무의 연속성을 높이고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반복적인 모의훈련과 테스트 수행 등을 통해 데이터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하병필 시 행정부시장은 “성공적인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을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반복적인 데이터 전환 모의훈련이 필수적”이라며 “행정체제 개편으로 인한 시민 불편과 행정 공백이 발생되지 않도록 데이터 전환과 연속성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호국보훈의 달 및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인천시 공직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함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인천시와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인천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인천함은 2013년에 진수된 2,300톤급 호위함으로 인천시의 지명을 따서 명명된 해양안보의 상징적 함정이다. 이번 안보견학 프로그램은 인천시와 해군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의 안보 인식을 높이고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형 안보교육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등 서해 영해를 지키기 위한 희생의 역사에 대해 교육을 받고 천안함 선체 앞에서 묵념과 헌화를 통해 순국 장병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제2연평해전에서 교전한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실제 피격된 천안함 실물을 둘러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어 평택 군항에서 인천함에 직접 탑승해 군항 주변 해역을 항해하며 현역 해군 장병들과의 대화를 통해 군함 운용과 해상작전 현장을 간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시는 이번 견학을 통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체계적인 안보학습 기회를 공직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했다. 견학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영상이나 책으로만 접했던 안보 사건들을 실제 현장에서 체험하니, 더 깊이 있게 와닿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은희 시 총무과장은 “올해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보현장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민·관·산·학 각계가 함께하는 협력 플랫폼인 ‘인천사랑 범시민 네트워크’ 가 6월 27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해 120여 개 단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인천의 미래를 위한 공동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인천사랑 범시민 네트워크’는 수도권 역차별 해소, 지방분권 실현, 인천의 정체성 확립 등 인천이 직면한 주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연대체다. 시민이 주도하고 민·관·산·학이 협력하는 실천형 협력 네트워크로서 이날 출범을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출범식에서는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 △-Pick 인천, 지역상품 구매 확대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 △공공의료 강화 및 국립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인천시민 방송주권 찾기 △인천·공항 상생 발전 등 시민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핵심 과제들이 공유됐으며 지역사회 전반의 지속적인 협력과 참여를 독려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인천사랑 범시민 네트워크’는 △범시민운동 전개 △공론장 조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발전 모델을 구현하고 그 성과를 시민사회와 폭넓게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참여 주체들이 동등한 위치에서 상호 협력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실효성 있는 민·관 거버넌스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각계 인사들은 “인천을 사랑하는 마음이 모이면 더 큰 변화가 시작된다”며 “이번 네트워크 출범은 인천을 위한 실천과 연대가 만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사회와 함께 협력하고 공감하는 플랫폼이자 실천의 장이 될 ‘인천사랑 범시민 네트워크’ 가 앞으로 인천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인천시도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제26회 울산광역시공예품대전’ 에서 도자 분야 최량 씨의 ‘울산 향 반구대 디퓨저’ 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울산시는 지난 6월 25일 ‘울산광역시공예품대전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총 46점의 출품작을 심사한 결과 입상작 25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전에는 △목·칠 5점 △도자 19점 △금속 3점 △섬유 8점 △종이 7점 △기타 공예 4점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출품돼 지역 공예인들의 수준 높은 기량과 창의성을 선보였다. 입상작으로는 금상에 종이 분야 김강희 씨의 ‘지승문구 보관함’, 은상은 도자분야 진민옥 씨의 ‘반구천암각화를 품은 색분청 다기’ 와 기타 분야 이선애 씨의 ‘울산 이미지’ 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동상은 종이 분야 정활란 씨의 ‘부활’, 도자 분야 변화자 씨의 ‘달빛을 품은 고래’, 목·칠 분야 정우현 씨의 ‘다과판’ 이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장려상 3점, 특선 5점, 입선 10점이 각각 선정됐다. 입상자들은 오는 11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청주에서 열리는 ‘제5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참가할 자격도 부여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예품대전은 지역 공예인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통공예의 맥을 잇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공예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6월 27일 오후 2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입상작을 포함한 전체 작품에 대한 전시회를 오는 6월 3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돼 시민 누구나 입상작을 감상할 수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6월 27일 오후 2시 2별관 지하 2층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충무훈련 강평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평회의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시, 구군, 군·경·소방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충무훈련에 대한 평가결과, 훈련 소감 등을 발표하고 경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번 강평회를 통해 2025년 충무훈련 진행 전반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마련해 충무계획에 반영하는 등 지역의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국내외 안보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크고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튼튼한 비상대비태세가 확립돼야 한다“라며 ”이번 충무훈련을 통해 우리의 역량을 되짚고 강화해 나가면서 드러난 취약점은 철저하게 보완해 흔들림 없는 비상대비체계를 만들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충무훈련은 시, 구군, 군, 경, 소방,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총 21개 기관이 참여해 충무계획 실효성 검증, 상황조치연습, 자원동원훈련 및 실제훈련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의 개통을 기념하는 행사를 신검단중앙역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검단신도시와 인천 도심을 연결하는 검단연장선의 개통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도시철도 확충이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일상에 미치는 긍정적 변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강희업 국토부 대광위원장, 모경종 국회의원, 인천시의원, 관련기관 관계자, 지역 시민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기념사, 세레머니, 첫 운행 시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인천도시철도1호선의 기존 종점인 계양역에서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까지 총 6.825㎞로 3개 정거장이 신설됐다. 2019년 12월 착공 이후 약 5년 만에 완공됐으며 정식 운행은 6월 28일 첫차부터 시작된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검단은 인천의 미래를 이끌 주요 성장거점으로 이제 시민들은 더 빠르고 편리하게 도심과 연결되고 아이들은 더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됐다”며 “이 모든 변화는 단순한 기반시설의 완성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을 연결하며 도시 전체의 균형 있는 성장을 이끄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은 시공 단계부터 안전성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됐으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6월 27일 오후 2시 동구 타니베이호텔에서 ‘제19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 조선해양의 날’은 지난 1974년 6월 28일 현대조선소 1단계 준공과 함께 초대형 선박 2척을 명명한 날을 기념해 2006년 제정됐다. 이후 매년 울산 조선해양산업의 역사와 성과를 기리고 산업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조선해양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해양산업의 성장과 미래를 조망하는 홍보영상 상영과 함께 유공자 표창식 등으로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4명, 울산광역시장상 10명 등 총 14명이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부대행사로 ‘디지털 시대, 자율제조를 선도하는 케이-조선‘을 주제로 한 기술발표회가 열린다. 특히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이 강사로 나선 기조강연에서는 정부와 기업이 추진 중인 ‘자율제조’ 개념을 중심으로 조선해양산업 생태계 변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이 공유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울산테크노파크는 에이치디현대를 비롯해 울산지역 조선해양 기업 16개사가 참여한 기술교류회를 마련해 △기술 발표회 △기술사업화 전략 △1:1 기술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울산시는 교류회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기술협력, 공동 연구개발 등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행사장에는 지역 대학과 혁신기관의 전망과 주요 추진사업을 소개하는 홍보관도 운영된다. 디지털 전환, 친환경 기술, 지능형 조선소 구축 등 울산 조선해양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관들의 활동과 전략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조선해양산업은 지금 가장 주목받는 국가 주력산업 중 하나로 그 중요성과 파급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산업수도 울산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세계 정세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과 미래 핵심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인천항 역무선부두 4잔교에서 옹진군 신규 병원선인 ‘건강옹진호’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항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문경복 옹진군수, 신영희 시 의원과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 보건복지부 곽순헌 건강정책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행사는 역무선부두 4잔교에서 경과보고와 기념사, 명명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병원선 내에서 테이프 커팅식과 선박 시찰, 시승 행사가 이어졌다. 이번 취항식은 2022년부터 추진된 병원선 대체 건조사업의 완료를 기념하는 자리로 인천시는 국비 80억원을 포함한 총 126억원을 투입해 270톤급 최신식 병원선을 건조했다. 해당 병원선은 지난 5월부터 옹진군 6개 면을 대상으로 주 1회, 2박 3일 일정으로 연중 순회진료를 시작했다. 기존 병원선보다 몸집이 커진 신규 병원선 ‘건강옹진호’ 취항으로 진료지역이 확대돼 서해5도 지역을 포함한 6개면 17개 도서지역의 섬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신규병원선은 전장 47.2m, 폭 8.4m, 깊이 3.6m, 최대 항속거리 46km로 44명이 승선 가능하다. 특히 대청, 백령, 연평 지역까지 안정적으로 운항할 수 있어 섬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선은 기존과 같은 내과, 치과, 한의과 진료실에서 물리치료실,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보건교육실 등 다양한 의료시설이 추가로 신설됐다. 또한, 골밀도 검사기와 생화학 분석기 등 최신 의료 장비를 갖추고 공보의 3명과 간호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 전문인력이 승선해 분야별로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정복 시장은 “앞으로도 공공보건의료 기반 확충뿐만 아니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새로 출발하는 병원선이 섬 주민과 거친 바다에서 생업을 이어가는 어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 이주민건강센터 20년, 의료격차 해소 앞장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지난 26일 오후 광산구청 윤상원홀에서 사단법인 광주이주민건강센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설립된 광주이주민건강센터는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유학생 등 의료사각지대 이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및 건강 상담을 제공한 비영리 의료봉사단체다. 광주시가 지원하는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는 이주민, 자원봉사자, 의료진, 후원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민 건강권 세미나 △유공자 시상식 △비전 선포식 △사랑나눔 콘서트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이주민 건강권 증진에 기여한 의료인 4명에게 광주광역시장 표창이 전수됐다. 또, 광주이주민건강센터는 ‘차별 없는 건강권, 포용적 공동체 실현’ 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광주이주민건강센터는 지역사회 내 이주민 건강권 보장과 의료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총 1115회 진료소 운영해 70여개국 출신의 6만2000여 이주민에게 9만8000여건의 진료·투약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광주시 신규사업인 ‘의료 통·번역 활동가 양성 및 파견 지원 사업’을 통해 12개 언어권의 전문 의료통역사 29명을 양성, 총 124건의 의료통역을 지원함으로써 이주민들의 실질적인 의료 접근성 제고에도 힘을 보탰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광주이주민건강센터의 지난 20년간의 활동은 광주가 인권과 연대의 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이정표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주민의 건강한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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