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새공장·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국회의정저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금호타이어 새공장 건설과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화상회의로 열린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지난달 현장을 찾았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관련 조기수습을 위해 여러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공장을 새로 짓는 문제가 크다. 이와 관련해 정부와 산업은행에서도 관심 가질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요청했다. 강 시장은 또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제주항공 참사 이후 무안공항 재개항이 늦어지고 있고 지역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광주공항 임시취항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지난 4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조치를 통해 ‘24시간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공항’ 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서남권 관문공항 로드맵’과 ‘광주공항의 국제선 임시운항’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강 시장은 이 밖에도 광주시가 추진 중인 교통사고·산업재해·자살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과 관련해 “교통사고와 산재 사망자는 줄었으나 자살 사망자는 쉽사리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재난안전문자 글자수 상한 확대 등도 요청했다.
품질 개선·생산성 향상 등 산업 우수사례 공유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세종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산업 현장에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의 품질혁신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민간기업 등 총 10개 기관에서 12개 분임조가 참가했으며 △현장개선 △환경·사회·지배구조 △상생협력 △스마트팩토리 등 8개 부문에 관련된 품질경영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대회 결과, 대상에는 콜마비앤에이치㈜, 최우수상에는 ㈜제이비솔루션 외 10개 기업이 수상했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품질분임조는 오는 8월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권오수 기업지원과장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품질개선 활동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품질경영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빠와 함께 보람찬 하루를 ‘부산 100인의 아빠단’ 모집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와 함께 육아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늘부터 4월 16일까지 ‘부산 100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아빠단 참여 대상을 기존 4~7세에서 4세~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두고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초보 아빠 100명으로 확대했다. 단,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사업 내 10개 구 아빠단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올해 최초 신청자,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참여 신청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아빠단 중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영상 콘텐츠 제작에 적극적인 아빠 3명을 ‘가칭100파파 크리에이터단’ 으로 선정하며 크리에이터단은 매월 1개의 활동 영상을 제작하게 된다. 올해 아빠단은 '부산에서 함께 육아하고 모두가 행복하고'라는 주제로 △아빠랑 같이 △가족이랑 같이 △부산에서 같이, 총 3개 부문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그간 참여한 아빠들의 의견과 육아 흐름을 반영해 올해는 △[아빠랑 같이] 드로잉미술체험, 구포국수체험, 숲체험, 승마체험 외에도 △[가족이랑 같이] 발대식, 해단식, 물놀이캠프, 클래식파크콘서트 △[부산에서 같이] 찰칵 아빠와 부산 한바퀴,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시-구 협동사업 등 분야별로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시 신규 자체 임무로 아빠단을 홍보하고 추억도 만드는 ‘찰칵 아빠와 부산 한바퀴’도 운영된다. 아빠가 아이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아이와 갈 만한 부산 명소 등을 방문한 후 인증사진, 영상을 촬영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에 게재해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9기 아빠단은 오는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시는 매월 '이달의 우수 아빠'를 선정하고 보건복지부는 '분기별 최우수 아빠'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오늘부터 4월 16일까지 10일간 시 누리집 당신처럼 애지중지와 100인의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4월 21일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100인의 아빠단’은 아빠들의 육아 참여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확산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온라인 사업을 2018년 시가 전국 최초 오프라인으로 시행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한 사업이다. ‘부산 100인의 아빠단’은 시와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함께 ‘지자체 선도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사업’ 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육아에 서툰 초보 아빠와 육아에 관심이 많은 아빠가 함께 모여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면서 육아 고민 소통, 육아 비법을 공유하는 모임이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집에서 어떤 놀이를 해야 할지, 아이와 어떤 체험 활동을 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부산 100인의 아빠단’을 통해 육아에 대해 긍정적인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부산에서 함께 육아하고 모두가 행복하고 싶은 초보 아빠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지난해 부산 외국인 의료관광객 3만명 돌파, 역대 최다… 비수도권 1위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3만 165명으로 유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09년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1만 2천912명 대비 2.3배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 세계적 유행 이전에 의료관광객을 최대로 유치했던 2019년 1만 9천748명보다 1.5배 증가한 실적이다. 이로써 시는 2026년까지 부산 의료관광객 3만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부산은 2023년 대비 전국 유치순위가 상승하며 비수도권 1위를 처음 차지했고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부산 △제주 △인천 △대구 순으로 의료관광객이 많이 방문했다. 부산의료관광은 꾸준히 성장해 왔으나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으로 악화하며 의료관광 참여 등록 의료기관들도 다수 이탈해 2020년 5천 명까지 유치 실적이 하락했다. 이후 부산의료관광 부동의 1위였던 러시아의 전쟁 등 국제적 현안으로 이중고까지 겪었으나, 지속적인 지원 정책과 민·관협력을 통한 회복 단계를 거쳐 지난해 의료관광객 3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적별 부산 의료관광객은 △일본 △대만 △중국 △러시아 △베트남 △미국 순으로 일본이 2년 연속 부산의료관광 방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대만 의료관광객이 2023년 대비 무려 1천840퍼센트 급증한 점이다. 이어 △일본 209퍼센트 △중국 117퍼센트 △몽골 110퍼센트 등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일본과 중화권의 피부과 방문 의료관광객과 몽골 건강검진 의료관광객 수가 늘어난 것이 주된 이유로 파악된다. 부산 의료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진료과는 △피부과 △성형외과 △검진센터 △내과통합 △치과 순으로 나타났다. 2023년과 비교해 피부과가 674퍼센트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이어 △한방통합 170퍼센트 △치과 156퍼센트 △성형외과 127퍼센트 △검진센터 98퍼센트 순으로 경증 중심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피부·성형 이용자 비중 상승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내과통합 비중은 2023년 대비 15.3퍼센트 감소하며 그 순위도 하락했다. 특히 일본과 대만에서 서면에 밀집한 피부과와 성형외과를 찾으면서 구·군별로는 △부산진구 △해운대구 △동구 △서구 △중구 순으로 의료관광객이 많았다. 유치의료기관 등록 수가 가장 많고 병의원이 밀집한 ‘부산진구’는 2023년 대비 330퍼센트 증가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피부과 이용자의 91퍼센트가 부산진구를 방문했다. 반면, 전국 유일 대학병원 3곳과 종합병원 1곳이 있는 ‘서구’는 2023년 대비 방문자 수가 10퍼센트 감소했으나, 부산 내과통합 이용자 38퍼센트가 서구를 방문하며 중증질환 부문에서 여전히 부산의료관광을 견인하고 있다. 그 외에 △‘해운대구’는 내과통합 중심에서 피부과, 검진센터, 내과통합 순으로 진료과목이 다양화됐고 △검진센터 이용자의 44퍼센트가 ‘동구’를 방문, △성형외과 이용자의 39퍼센트가 ‘중구’를 방문한 점이 특징이다. 시는 지난해 △'외국인이 가장 많은 찾은 의료기관' 선정 및 공동 홍보 △검진·뷰티·한방×비짓부산패스 특화 홍보 △일본·대만 타깃 유치기관 마케팅 지원 △중국 타깃 한국관광공사 공동마케팅 집중추진 △권역별 특화지역 활성화 지원 등으로 부산의료관광 브랜드 가치가 상승해 의료관광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한다. 특히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은 50만 456명으로 2023년 대비 94.7퍼센트 급증했는데, 접근성 좋은 피부과에서 간단한 피부 시술을 하는 것이 하나의 관광 패턴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파악된다. 시는 올해 '2025 부산의료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해 '특수목적 관광도시' 조성을 강조한 3대 전략으로 △의료관광 유치기반강화 △융복합 차별화 △타깃 브랜딩을 추진한다. 시는 2025 문화체육관광부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 공모평가 1위로 확보한 국비 5억원을 포함해 총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문인력 및 국제의료 인증기관 양성 △총괄 안내 서비스 지원 △부산의료기술 홍보·마케팅 지원 △상품개발 및 인센티브 제공 △치유·의료관광 체험단 초청 홍보 여행 △국내외 설명회 및 홍보관 운영 등과 같은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타깃 시장 진료과별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의료관광 브랜드 가치가 급상승한 지금이 성장의 최적기”며 “그간 '치료 목적 방문객의 관광 연계' 유치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의료서비스도 관광특화 콘텐츠로 강조해 '관광·전시복합산업 방문객의 치료 연계' 마케팅도 병행해 의료관광 허브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청년 일자리' 서부산권 거점센터 개소 및 미스매치 해소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청년 일자리 부조화 해소를 위해 오늘 오후 2시 부산청년잡 성장카페에서 지·산·학 등 18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서부산권 청년잡 성장카페 개소와 함께 18개 기관이 함께하는 정기 협의체인 ‘부산청년 일자리 원스톱 지원협의체’의 본격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구, 대학,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경제진흥원 등 18개 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다. 서부산권 청년잡 성장카페는 부산경영자총협회 서부산지소 6층에 위치하며 서부산 지역의 청년취업 허브이자, 청년정책 연계를 통한 청년 일자리 지원 거점으로 부산에서 3번째로 개소한다. 서면 두드림센터 내 1, 2호점에 이어 3호점이다. ‘부산청년 일자리 원스톱 지원협의체’는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로 나눠 운영되며 △청년 중심 고용서비스 일괄 지원체계 구축 △청년고용개선 일자리 정책 개발 △기관별 고용상황 점검 및 성과 공유 등 지역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더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협력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개별 운영 중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의 연계성을 확장해서 시·구-부산지방고용노동청-대학-경제단체-유관기관으로 구성해, 일자리 관계기관과 한 팀으로 협업한다.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최대한 융합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정책 제안, 프로그램 기획 및 취업경쟁력 강화 등 청년 일자리 부조화 해소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청년 유출의 가장 큰 요인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체계적인 구직 관리 지원과 일자리 부조화 해소 방안을 중심으로 ‘2025 청년지대 정책’을 발표했다. 인력양성에서 일자리 매칭 근속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잡 성장프로젝트’를 기존 31억원에서 35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청년과 기업의 실제적인 매칭을 위해 단순 정보제공을 넘어 일대일 맞춤형 구직상담이 가능한 ‘구직관리 책임제’ 도입,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 전환, 취업 초기 지원책 마련 등 취업 유인 지역 기반 마련과 구직활동 촉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담았다. 박형준 시장은 “최근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의 신규 채용 규모가 축소되는 등 청년층의 취업난은 여전히 심각한 실정으로 기관 간 협력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기적인 간담회와 피드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대안을 마련해 부산만의 독창적인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자원순환 정책, 민·관·학 협력으로 세계적 평판을 높인다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한국국제협력단의 '2025년도 글로벌연수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이 개발도상국 공공 및 민간을 대상으로 우리의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개도국의 경제사회 개발에 필수적인 인적자원개발 및 제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공기관, 연구소, 대학교 등이 제안한 사업 내용을 심사 및 선정해 전액 예산을 부담하는 사업임 이번 사업은 부산의 우수한 폐기물 처리기술과 자원순환 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시와 재단이 지난 3월 ‘파라과이 수도권 고형폐기물 관리 역량 강화’ 연수사업에 공모한 결과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약 8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파라과이 수도권 고형폐기물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3년간 파라과이 공무원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폐기물 처리 이론과 실무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 폐기물 관리 정책 및 기술을 중심으로 파라과이 수도권 고형폐기물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강의, 현장 시찰, 워크숍 등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시를 중심으로 자원순환 분야의 핵심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주요 참여기관으로는 △창의적인 자원순환 모델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선진 폐기물 관리 기술을 보유한 '부산환경공단' △지역 기업 및 신생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부산테크노파크'가 있다. ‘코끼리공장’은 창의적인 순환경제 모델과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부산환경공단’은 자원순환특화단지와 바이오가스화시설 등 우수 기반 시설을 통한 현장 실습을 제공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자원순환 관련 부산 지역 기업과 신생기업의 세계적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전용우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는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2016년부터 코이카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공공외교 기관으로 성장해 왔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부산의 우수한 정책과 기술을 알리고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연수사업은 부산의 폐기물 관리 및 자원순환 정책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향후 글로벌 환경 협력과 개발도상국 지원을 더욱 확대해 국제적 자원순환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40여 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도모헌'이 지난해 9월 24일 개관한 지 반년 만에 방문객 20만명을 맞이하며 어제 이를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모헌에서 20만 번째 방문객을 기다리는 카운트를 시작, 어제 그 행운의 주인공이 나왔다. 20만 번째 방문객에게는 도모헌에서 특별 제작한 기념품을 증정하고 시 마스코트 ‘부기’ 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이 진행됐다. '도모헌'은 지난해 '연간 방문객 20만명'을 목표로 시민들의 공간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 속에 부산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목표를 조기 달성한 것을 축하하고 '도모헌'에 대한 시민들의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으로서 '도모헌'이 거듭날 것을 약속하는 의미를 담아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름다운 건축, 정원 그리고 들락날락이 조성된 도모헌은 개관 후 지금까지 일평균 1천3백여명의 시민이 방문했으며 방송, 언론매체,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으로 확산해 방문객이 이어지고 있다. '도모헌'은 과거 권위주의의 상징이었던 시장 관사를 시민들에게 돌려주며 '걷고 머물고 기억하다'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적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모헌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해설 투어와 학술전, 사진전, 미디어전 등 다채로운 전시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삶의 의미를 찾는 인생학 강연인 ‘부산학교’, 부산 분야별 리더의 성공담을 함께 할 수 있는 ‘부산 이야기’ 등 수준 높은 학습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선사하고 있다. 가족, 어린이를 위한 정원관찰, 영화, 음악, 마술쇼 등 ‘소소풍 콘텐츠’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기회를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도모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현재 도모헌에서는 4월27일까지 ‘소소풍 페스티벌’ 이 진행되며 △봄꽃축제 정원 프로그램 △재즈, 클래식, 마술 등 문화·예술 공연 △명상 프로그램 △소소풍정원 시집도서관 등이 운영된다. 향후 추진되는 프로그램과 일정은 도모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도모헌' 20만 번째 방문객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도모헌'이 시민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사랑받으며 부산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도모헌'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고 부산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박형준 시장, 흔들림 없이 경제와 민생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해 [국회의정저널] 박형준 시장은 오늘 오후 3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향후 예상되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회의는 박 시장 주재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시 간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외 불확실성 속에 지역사회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민안전 및 사회통합 방안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안정화 △지역 민생안정대책반 비상체제 전환 △조기 대선 대비 선거 준비 대응 △시정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 △공직기강 확립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론분열이 심화하는 가운데 대규모 시위 가능성에 대비해 민·관·경 공조 체계 강화와 안전·보안 점검 등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사회통합 메시지 확산과 함께 시민 불안 해소에도 적극 나선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가중됨에 따라 ‘경제위기대응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금융지원 확대, 위기업종 맞춤형 지원, 공공요금 동결 등 실질적인 민생경제 대책 마련에 들어간다. 또한, 기존 복지체계를 총동원해 위기가구·저소득층·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 강화에도 나선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시 행정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역 민생안정대책반’을 구성하고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일선 및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비상 체제로 전환 가동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행정·경제·민생·안전 각 분야 대응을 통해 시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한다. 조기 대선이 결정됨에 따라, 시는 중앙선관위와 협조해 선거 사무체계를 즉각 가동하고 구·군과의 협업체계 강화, 공직자 선거 중립 교육 실시, 공직선거법 준수 등 행정적 대응에 나선다. 향후 국정 공백에 따른 시정 현안사업, 내년도 국비 사업 확보 등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안을 상시 점검하고 중앙정부와 국회와의 소통도 지속해서 이어 나간다. 특히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와 한국산업은행 이전 등 시급한 현안에 대해서도 민·관 공조 체계를 강화해 흔들림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혼란 상황에서 공직기강 해이,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시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 헌정사에서 또 한 번 대통령 탄핵이라는 엄중한 상황을 맞이해 안타깝다 하지만 국가적 리더십 공백의 위기 속에서도 시가 그간 축적해 온 역량을 충분히 동원해 민생을 안정시키고 전략적으로 추진해 왔던 일들이 차질 없도록 관리 역량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전 공직자들이 흔들림 없이 그 어느 때보다 비상한 각오로 본연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부터 국정이 안정될 때까지 비상 상황이라는 인식하에 경제와 민생이 더 어려워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불가피하게 대선을 치르는 만큼, 지역전략사업과 연계해 부산의 현안을 대선공약으로 관철할 수 있도록 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지역사회의 충격을 최소화하며 경제와 민생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4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예비군과 예비군지휘관, 지역통합방위협의회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예비군 창설의 의미를 기리고 예비군의 사명감과 시민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이광섭 육군 제17보병사단장을 비롯한 민·관·군·경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예비군의 임무와 역할을 강조하는 기념사가 진행됐으며 예비군 육성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예비군 결의문 낭독과 예비군가 제창을 통해 안보 의지와 결속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인천광역시 20만 예비군의 노고를 격려하고 치하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서해5도 등 접경지역을 품고 있는 인천은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인천시는 예비군 전력 강화와 시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비군의 날은 1968년 4월 1일 예비군 창설을 기념하고 범국민적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4월 첫째 금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4월 4일 서구와 공동으로 검단17호 공원에서 ‘제80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속에서 나무와 숲의 역할과 중요성을 되새기고 나무를 심는 것뿐만 아니라 지키고 보존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점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7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전나무, 살구나무 등 10종 1,159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나무 심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레몬나무와 커피나무 1,000그루를 분양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나무를 심는 것만큼이나 지키고 보호하는 일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며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을 교훈 삼아 시민들이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늘의 행사가 건강한 숲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며 그 숲은 미래세대가 누릴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마음, 소방안전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3일 원내 강의실에서 본부 및 소속시설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세종남부소방서와 연계한 이날 교육은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직장과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생명을 구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명희 세종사회서비스원장은 “사내 응급상황 발생시 응급처치 초기대응은 매우 중요하다”며 “평상시 반복적인 연습으로 당황하지 않고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 '입산 금지' 긴급 행정명령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따라 4월 4일자로 입산 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입산금지 행정명령은 별도 해제 시까지 입산객이 많은 오봉산, 운주산 등은 물론 야산을 포함한 산림 전역 2만 4,849㏊에 적용된다. 다만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허가된 영업시설, 사찰 등 종교시설의 이용은 가능하다. 시는 공무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민간협조로 산불예방순찰·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산림 인접지에서의 불법 소각은 특별기동단속을 통해 지속적으로 감시·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산림 인근에서 불을 피우거나 담배 피우는 행위, 불법 소각 등 모든 화기 사용이 엄격히 제한된다”며 “입산금지 조치는 산불위험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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