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새공장·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국회의정저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금호타이어 새공장 건설과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화상회의로 열린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지난달 현장을 찾았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관련 조기수습을 위해 여러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공장을 새로 짓는 문제가 크다. 이와 관련해 정부와 산업은행에서도 관심 가질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요청했다. 강 시장은 또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제주항공 참사 이후 무안공항 재개항이 늦어지고 있고 지역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광주공항 임시취항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지난 4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조치를 통해 ‘24시간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공항’ 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서남권 관문공항 로드맵’과 ‘광주공항의 국제선 임시운항’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강 시장은 이 밖에도 광주시가 추진 중인 교통사고·산업재해·자살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과 관련해 “교통사고와 산재 사망자는 줄었으나 자살 사망자는 쉽사리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재난안전문자 글자수 상한 확대 등도 요청했다.
품질 개선·생산성 향상 등 산업 우수사례 공유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세종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산업 현장에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의 품질혁신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민간기업 등 총 10개 기관에서 12개 분임조가 참가했으며 △현장개선 △환경·사회·지배구조 △상생협력 △스마트팩토리 등 8개 부문에 관련된 품질경영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대회 결과, 대상에는 콜마비앤에이치㈜, 최우수상에는 ㈜제이비솔루션 외 10개 기업이 수상했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품질분임조는 오는 8월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권오수 기업지원과장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품질개선 활동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품질경영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지난 3월 28일 기록적인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미얀마 국민을 돕기 위해 구호금 7,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울산시는 지난해 5월 유엔식량농업기구 파트너십 부문 시상 상금인 5,000 달러 또한 함께 기부해 물, 식량 등 생필품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2016년 미얀마 만달레이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상호 교류단 파견 등 지난 10여 년간 다양한 교류를 통한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미얀마 축하사절단이 울산을 방문해 울산광역시 승격을 축하해 줬고 2018년에는 울산시가 미얀마 만달레이시로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해외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구호금 지원은 이러한 인연이 있는 미얀마가 조속히 지진 피해를 복구하고 안정되기를 바라는 울산시민의 위로의 뜻을 담은 데 의의가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참담한 자연 재난으로 미얀마에 큰 피해가 발생해 너무나 안타깝게 생각하며 미얀마 국민들이 고난을 딛고 다시 일어서기를 기원한다”며 “우리 시는 국제사회와 함께 미얀마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울산시 대외협력기금’을 통해 지난 2017년 베트남 칸호아성 태풍피해 지원, 2020년부터 2021년까지 해외 자매·우호협력도시 코로나 방역물품 지원, 2022년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 2023년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지원 등 외국 지방정부에 대해 각종 ‘재해구호사업’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by 편집국부산시, 사회복지시설에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 새로운 여가 공간 탄생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사회복지시설에 새로운 복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사회복지시설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대상지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유휴공간에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연령대와 신체 조건을 가진 이용자들이 골프를 즐기면서 여가 시간을 보내고 건강을 증진하며 지역주민과 지역사회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5개 기관이 공모에 참여했다. 시는 사업의 효과성, 사업수행의 적절성 등을 고려해 심사했으며 3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 심사에서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 △남구장애인복지관이 선정됐으며 각 시설은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설치하고 주민들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문화 격차 해소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운영, 교육강좌 개설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은 건강관리 및 재활프로그램과 연계한 프로그램, 지역주민대회 개최 △‘남구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친화형 스크린파크골프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각 시설은 특성에 맞게 운영 계획을 수립해 장애인, 노인, 아동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 공간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더 많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가 새로운 여가 활동을 경험하고 지역주민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은 주민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이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참여할 기회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골프와 같은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사회적 소통을 활발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 공동체, 안녕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관내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21일까지 '부산광역시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 1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은 산업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의 작업환경을 모니터링해 산재 발생 위험 요인을 개선, 지도하고 자율적 안전보건 활동을 유도하는 역할 등을 하고 있다. 주로 사업비 1억원 이상 120억원 미만의 시와 구군의 발주 공사, 수행 사업 현장과 안전보건공단이 추천한 민간 사업장을 점검 대상으로 하고 있다. △3대 핵심 안전조치 관련 준수 여부 △안전 수칙 준수 △재해 예방 전문 기관 기술 지도 여부, 현장 감독 상태 △기타 유해, 위험 요인 점검과 개선 등을 확인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로 지원자는 신청 서류를 시 일자리노동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기업체 및 산업 안전보건 관련 단체·기관 등에서 산업 안전보건 담당자로 3년 이상 활동한 사람 △노동 관련 시민 단체에서 3년 이상 노동 안전보건 관련 활동을 한 사람 △산업 안전보건 관련 자격증 소지자 △고용노동부 장관이 위촉한 명예산업안전감독관 등으로 공고일 기준 시에 주소를 둔 자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사항은 시 일자리노동과 산업안전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이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사업장 작업환경을 개선해 산업재해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역량 있는 산업안전보건 분야 전문가들이 많이 참여해 부산의 안전한 일터 조성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신중년 세대의 재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신중년 인턴십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300명의 채용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신중년 인턴십 사업’은 50세 이상의 신중년 구직자를 채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채용장려사업이다. 수행기관인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신중년들에게 일정 기간 인턴십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양질의 인력을 연결해, 초고령화 사회에 숙련된 인적 자원을 적재적소에 연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중년 인턴십 사업은 올해 총 7억원의 예산으로 추진되며 '부산 50플러스인턴십'과 '시니어인턴십'으로 운영된다. ‘부산 50플러스인턴십’은 50~64세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 1인당 최대 180만원을 지원한다. ‘시니어인턴십’은 60세 이상 구직자에게 현장실습훈련을 제공하고 이들을 채용하는 기업에 1인당 최대 55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올해 상반기 참여기업 선발심사를 거쳐 50개의 '부산 50플러스인턴십' 참여기업체를 선발하고 50명의 인턴을 채용 연계했다. 선발된 직무는 △조선·선박 기자재 제조 △운송장비 제조 △식품 및 도소매업 △의료·복지, 운수업 등으로 다양하다. 또한, '시니어인턴십'에는 3월 말 기준 33개 기업에 100여명의 근로자가 참여 중이며 연말까지 150여명을 추가로 연계할 계획이다. 선발된 직무는 △건설업 △교육서비스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 등이다. 참여기업 모집 및 지원내용, 신청방법 등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50플러스부산포털'을 참조하면 된다. 인턴 기간 만료 후에도 참여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신중년 인턴십 사업의 참여기업으로 우선 선정된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 사업은 신중년 구직자와 지역기업체가 일정 적응 기간을 통해 직무에 대한 이해와 인력에 대한 신뢰를 쌓으면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신중년 일자리 지원이 대폭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네이버클라우드와 ‘부산형 지능행정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오늘 오전 11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며 박형준 시장과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이사가 참석해 직접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시대 공공분야의 인공지능 행정혁신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지능행정 구현 성공사례 도출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공공분야 인공지능 행정혁신 추진을 위한 향후 구체적인 협력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사업화해, 정책 분야별 고도화된 인공지능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산시키고자 한다. △시는 정책·행정적 지원을 비롯해 행정혁신 프로젝트 등을,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술 지원, 해법 개발, 지역업체와 협업 등을 추진한다. 한편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 인공지능전략 정책방향’ 발표에 이어 시는 10월 ‘부산시 인공지능 행정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행정 업무 효율화와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공공분야 인공지능 확산 가속화에 따라 올해는 내부행정 업무에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도입해 공무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며 시민의 정책 수요에 속도감 있게 대응할 수 있는 행정 시스템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맞춤형 인공지능 행정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내게 힘이 되는 부산'을 실현할 계획이다. 제한된 인력과 시간의 한계로 방대한 행정자료의 종합적 분석이 어려운 행정 현실에서 양질의 대내외 자료를 통합·연계해 정책환경의 분석, 진단, 예측 과정을 지원하고 인공지능 시대 데이터의 융합을 통한 가치 창출을 위해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도록 설계·구축한다. 상당한 업무량을 차지하는 반복 업무, 상담 민원 등은 업무 프로세스 간소화·자동화를 통해 직원들이 보다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인공지능 서비스 활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 공무원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도 병행한다. 공무원이 실무에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초급부터 중급까지 단계별 교육을 추진해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발적인 희망자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학습모임을 구성, 전폭적인 학습지원을 통해 공직 내 인공지능 혁신리더를 양성하고 시민 체감형 인공지능 사업 발굴, 단순·반복 업무의 업무 처리 자동화 프로그램 도입, 직원 대상 인공지능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인공지능 행정혁신 내부망 게시판 운영을 통해 최신 인공지능 기술 동향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직원들의 인공지능 관심도를 지속해서 제고한다. 이 외에도 시는 지난 3월 광역시 최초로 '공무원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윤리지침' 제정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공정성 △신뢰성 △책임성 △보안성, 네 가지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공무원이 인공지능을 효과적이면서도 윤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했으며 글로벌 인공지능 허브도시 부산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산 인공지능 종합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범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지난달 발표한 '부산 인공지능 종합전략'의 실현을 위해 부산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속도감 있게 도입하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협력의 수준을 넘어,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 지능형 행정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부산의 인공지능 혁신을 이끌어 지역산업과 대학이 연계한 인공지능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2025년 긴급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활력 더하기'를 신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 및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고 소상공인의 재취업과 경영 회복을 돕는 한편 지역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민생경제 활력 더하기'는 고물가로 인한 내수 부진 및 소비 위축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금 지원 확대 △소비 활성화 △동백전 캐시백 확대 △소상공인 지원 확대 △폐업 소상공인 고용 전환 촉진 △전통시장 활성화 등 총 4천688억원 규모, 14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자금 지원 확대, 4천325억원 규모]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성장 촉진을 위해 보증 재원을 출연, '소상공인 3무 희망잇기 카드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4만명에게 2천억원 규모로 최대 5백만원의 운영비 전용 자금 카드를 이자, 연회비, 보증료 없이 지원한다. 또한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이차보전을 확대해 2천325억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부산신용보증재단 출연을 확대해 소상공인 보증 지원을 강화한다. [소비 활성화, 31억원] 신속한 소비 촉진 정책을 통해 지역 상권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세일페스타 △전통시장 판매촉진 지원사업 △전통시장 소비 진작 환급 사업이 추진된다. 골목상권, 대학가 상권 등과 온라인 입점 소상공인의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소비촉진 사업인 ‘부산세일페스타’를 개최한다.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시장별 특성을 반영한 ‘전통시장 판매촉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또한 전통시장에서 5만원 이상 구입 시, 1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전통시장 내 소비 증가를 유도하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전통시장 소비 진작 환급 지원 추진: 3만원 이상 구입시 5천 원, 5만원 이상 구입 시 1만원 환급 [동백전 캐시백 확대, 270억원]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동백전 캐시백 한도를 확대하는 정책을 올 6월까지 연장해 시행한다. 이에 따라 월 캐시백 한도 금액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되고 캐시백율도 5퍼센트에서 5~7퍼센트로 증가해 지역 내 소비가 촉진될 전망이다. 연 매출액 10억 이하 가맹점 7퍼센트, 10~30억 5퍼센트, 30억 초과 미제공 [소상공인 지원 확대, 10억원] 또한 경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대상으로 '소상공인 경영개선 토탈패키지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소상공인의 폐업 예방과 경영정상화를 지원한다. 재기 의지가 있는 ‘경영 위기 소상공인 200개 사’를 선정하고 1개 사당 4백만원 상당의 △성공경영 상담 △경영개선 사업자금 지원 △금융비용 지원 등 경영개선패키지를 동시에 집중적으로 지원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한다. [폐업 소상공인 고용 전환 촉진, 14.5억원] 폐업 소상공인이 취업에 성공할 경우,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되는 △'희망 두 배 통장 사업'을 시행하고 폐업 소상공인을 채용한 고용주에게는 △'고용인센티브'를 지원해 고용 촉진과 장기근속을 유도한다. 또한 폐업 소상공인 직업훈련 참여자에게는 직업훈련 수당을 기존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확대 지급해 폐업 소상공인들의 고용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전통시장 활성화, 27.1억원]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화 요소를 집중 육성·지원하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과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사업', 문화관광형 시장이 되기 위한 사전 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첫걸음 기반 조성 사업' 등으로 전통시장의 도약을 지원한다.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은 △충무동 새벽·해안시장 △망미중앙시장 △부산자유시장 △반송큰시장 △하단오일상설시장을 지원하고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사업’은 △민락골목시장 △신평골목시장 △부산평화시장을, ‘첫걸음 기반 조성 사업’은 남천해변시장을 각각 지원한다. [기업 지원 확대, 10.6억원] 이외에도 인구 감소 지역인 영도구를 대상으로 커피산업 전주기 데이터분석 기술지원, 사업화 지원 등 고부가가치 커피산업을 육성하는 '커피산업 생태계 연구개발 클러스트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사회적기업의 브랜드, 기술 개발, 품질 개선, 홍보·마케팅 등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도 신규 추진해, 사회적기업의 자립 기반을 강화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민생경제 활력 더하기' 대책은 내수 부진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상반기 내 예산을 투입해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혁신도시와 함께하는 ‘2025 지역인재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 혁신도시와 함께하는 ‘2025 지역인재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개막식에는 박형준 시장이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지역인재에게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시 산하 공공기관, 금융 및 유관 기관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총 27개 기관이 채용계획을 안내하는 대규모 설명회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지역 공공기관 채용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행사인 인사담당자와의 토크콘서트와 △본행사인 채용설명회로 진행된다. 사전 행사는 오후 1시 20분부터 진행되며 시 산하기관인 부산교통공사, 부산시설공단 인사담당자와의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채용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개막식 △공기업 취업 전문 강사 강민혁 씨의 ‘2025년 공공기관 채용전략 특강’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남부발전 인사담당자의 ‘채용 요강 발표’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기술보증기금 신입직원들의 ‘취업선배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 채용설명회 외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대회의실과 1층 로비에서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채용 상담관 △고졸·인턴 채용 상담관 △대학공동지원관 △청년청책 홍보관 △인공지능 면접 이벤트관이 운영된다. 기관별 ‘채용 상담관’에서는 27개 기관별로 실제 채용을 담당하는 직원이 취업준비생과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특히 올해는 ‘고졸·인턴 채용 상담관’을 한국자산관리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부산교통공사가 별도로 운영해 기관별 고졸·인턴 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취업 준비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 지역 대학생들에게 진로 및 취업지도 등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13개 지역대학별 ‘대학공동지원관’과 ‘청년 정책 홍보관’, ‘인공지능 면접 이벤트관’도 운영된다. 한편 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혁신도시 '지역인재 취업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하반기 합동채용설명회 △국가직무능력표준 모의고사 문제풀이 특강 △자기소개서 특강 △모의면접 경진대회 등을 신설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화선이 될 수 있길 기원한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이전공공기관 등과의 긴밀한 협업을 강화해 지역 인재가 부산에서 취업해 정착하는 선순환을 만들 수 있도록, 청년이 머물고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이들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8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빌딩에서 대전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과 현장 모금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제도 시행 이후 대외협력본부와 협업해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첫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대표 답례품인 성심당 빵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by 편집국대전시 “일회용컵 대신 꿈씨다회용컵”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친환경 야구장으로 거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한화이글스 홈경기장인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 ‘꿈씨다회용컵’을 본격 도입하며 일회용 컵 없는 친환경 야구장 조성에 나섰다. 회수함 설치와 캐릭터 디자인을 더한 다회용 컵으로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전국적인 친환경 스포츠 문화 확산을 꾀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28일 한화이글스 홈 개막전부터 구장 내 식음료 매장에 ‘꿈씨다회용컵’ 지원을 시작했으며 회수함 23개를 설치해 관람객의 반납 편의를 높였다. 앞서 지난해 9월 한밭야구장에서 시범 사업을 통해 경기당 3천 개씩 총 3만여 개의 다회용컵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경기당 약 4,500개, 시즌 전체 약 33만 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꿈돌이·꿈순이와 한화이글스 마스코트 ‘수리’ 캐릭터를 컵 디자인에 적용해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한편 다회용컵 사용 문화를 친숙하게 전달해 전국 야구팬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이글스브루어리 등 6개 매장이 다회용컵 사용에 참여 중이며 시는 참여 매장을 점차 확대해 볼파크 전체를 전국적인 친환경 구장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오는 7월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년 KBO리그 올스타전에서는 새로운 꿈씨캐릭터 다회용기를 선보이고 현장 홍보를 통해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대전한화생명파크를 친환경 스포츠 문화의 대표 모델로 만들기 위해 다회용컵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한화이글스 구단과 지속 협력해 시민과 팬 모두가 함께하는 친환경 관람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급변하는 국내외 로봇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로봇산업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차세대 로봇 혁신 허브로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글로벌 로봇산업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약 83조 2,7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로봇산업 역시 2023년 기준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1.5% 증가한 5조 9,805억원에 달한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대전시는 대한민국 과학수도로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 인프라와 산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로봇산업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종합계획은 첨단 로봇 기술의 연구개발과 실증, 사업화를 아우르는 차세대 로봇 R&DB 중심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대전시는 △차별화된 클러스터 조성 △기술개발 촉진 가속화 △상생 생태계 조성 △상용화·산업화 확산 등 4대 전략 아래 16개 과제를 발굴했다. ‘차별화된 클러스터 조성’분야에서 △차세대 로봇 선행연구 실증연구센터 설립 △로봇·드론 복합 지원센터 구축 등이 있으며 ‘기술개발 촉진 가속화’분야에서는 △제조AI, 자율작업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로봇 부품 및 시스템 국산화 개발 성능 지원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또한, ‘상생 생태계 조성’분야에서 △차세대 로봇 산·학·연·관·군 R&BD허브 구축 △로봇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및 기업 성장촉진 플랫폼 지원 △로봇 비즈클럽 운영 등을 추진한다. ‘상용화·산업화 확산’분야에서는 △로봇 딥테크 밸리 구축 △중부권 로봇 클러스터 구축 △AI로봇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지원사업 △로봇 융합 비즈니스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중추적 시설인 로봇드론지원센터 조성을 포함해 국비 사업 및 중앙부처 공모사업 연계를 통해 올해부터 5년간 1,285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로봇 분야 유망기업 10개 社 상장, 50개 기업 창업 및 유치, 1,000개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대전을 기술과 산업, 인재가 융합하는 차세대 로봇 혁신 허브로 도약시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며“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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