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새공장·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국회의정저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금호타이어 새공장 건설과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화상회의로 열린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지난달 현장을 찾았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관련 조기수습을 위해 여러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공장을 새로 짓는 문제가 크다. 이와 관련해 정부와 산업은행에서도 관심 가질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요청했다. 강 시장은 또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제주항공 참사 이후 무안공항 재개항이 늦어지고 있고 지역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광주공항 임시취항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지난 4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조치를 통해 ‘24시간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공항’ 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서남권 관문공항 로드맵’과 ‘광주공항의 국제선 임시운항’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강 시장은 이 밖에도 광주시가 추진 중인 교통사고·산업재해·자살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과 관련해 “교통사고와 산재 사망자는 줄었으나 자살 사망자는 쉽사리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재난안전문자 글자수 상한 확대 등도 요청했다.
품질 개선·생산성 향상 등 산업 우수사례 공유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세종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산업 현장에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의 품질혁신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민간기업 등 총 10개 기관에서 12개 분임조가 참가했으며 △현장개선 △환경·사회·지배구조 △상생협력 △스마트팩토리 등 8개 부문에 관련된 품질경영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대회 결과, 대상에는 콜마비앤에이치㈜, 최우수상에는 ㈜제이비솔루션 외 10개 기업이 수상했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품질분임조는 오는 8월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권오수 기업지원과장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품질개선 활동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품질경영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재난안전박람회인 일본 위기관리산업전 ‘RISCON TOKYO 2025’에 참가할 광주지역 기업 5개사를 모집한다. ‘리스콘 도쿄’ 박람회는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최하는 리스크 관리분야 B2B 전문 박람회다. 재난위험 감소, 비즈니스 위험관리, 보안안전 등에 관한 첨단 제품과 서비스가 전시된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4개 지자체 30개사가 참여한 ‘리스콘 도쿄 2024’ 통합한국관 운영을 통해 상담 463건, 계약추진 약 723억원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광주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행정안전부, 부산광역시, 충청남도와 함께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재난안전 제품을 홍보한다. 행안부 10개사와 광주, 부산, 충남 각 5개사 등 총 25개사가 참여하게 된다. 광주시는 오는 30일까지 누리집를 통해 참여 희망기업을 모집한다. 기업 제품 경쟁력, 해외 판로개척 의지, 수출역량 등 평가를 통해 5개 기업을 선정·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참가비, 통역, 물류비, 바이어 섭외 등을 지원받게 된다. 궁금한 사항은 광주시 안전정책관로 문의하면 된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재난안전산업 기업들이 인지도가 높은 해외박람회에 참여해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해외시장 진출과 첨단 재난안전산업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해 최근 5년간 재난안전산업 관련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참여해 173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 참여 지원, 재난안전산업 신기술 공모 등 지역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편집국인천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 6년 만에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시민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세계 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의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제정된 날로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이를 ‘보건의 날’로 지정해 올해로 53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기념식은 국민건강증진법 제정 30주년을 기념해 ‘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장기적인 의료 공백 속에서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한 보건의료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2019년 이후 6년 만에 개최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는 하병필 인천시행정부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보건단체 및 의료기관 종사자 및 관계자, 공무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민 건강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지역사회 건강 향상과 보건의료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으며 시니어들로 구성된 중앙환희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빛냈다. 이어진 2부 건강 강좌에서는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임민경 교수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만드는 기적, 암 예방’ 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관리 정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장기적인 의료 공백 등 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도 시민 건강을 위해 헌신해 주신 표창 수상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천시는 건강한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건강도시, 글로벌 톱텐 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4월 7일 한국토질및기초기술사회와 건설 기술 발전과 공사현장 안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건설 기술 연구 및 개발 △건설 현장의 안전성 강화 △전문 인력 양성 △첨단 기술 도입 및 적용 등에 대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와 지반 안정성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적 대응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종합건설본부 장두홍 본부장과 한국토질및기초기술사회 윤재준 회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두홍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토질 및 기초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해 인천시 건설산업의 기술력을 향상하게 시키고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설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재준 한국토질및기초기술사회 회장은 “건설 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이 필수적인 시대인만큼, 두 기관이 협력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설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정기적인 협의와 공동 연구를 통해 지역 건설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조치원 봄꽃축제, 꽃길 찾은 상춘객 발길에 성료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조치원읍이 지난 5∼6일 조치원읍 중심가로와 왕성길 일원, 조천 벚꽃길에서 열린 ‘2025 조치원 봄꽃축제’에 2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공식행사를 축소하고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그럼에도 조천변 벚꽃 개화 시기와 맞물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조치원을 찾아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축제 기간 내내 지역 예술인과 청년들이 참여한 문화공연, 어린이를 위한 버블쇼, 체험·판매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펼쳐져 많은 관심을 모았다. 축제 방문객들이 조치원 전통시장과 인근 상점가를 함께 이용하면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행사장 내에 조성된 먹거리 공간과 쉼터는 방문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 역할을 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병호 조치원읍장은 “이번 축제는 조천변 벚꽃과 지역 주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조치원만의 고유한 색깔을 담은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모두가 함께 즐기고 추억을 나누는 따뜻한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연석회의 열어 [국회의정저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지난 6일 연석회의를 열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이후, "윤석열 파면 이후 새로운 시대 열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강준현 시당위원장은 ”이번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은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한 국민의 위대한 승리이자, 민주주의의 역사적 진전"이라며 "지난 4개월간 거리에서 촛불을 들고 진실과 정의를 요구한 국민들 그리고 천막 철야 농성을 이어 간 주요 당직자와 민주당 세종시의원, 함께 마음을 모아 준 당원들 모두의 헌신이 바탕이 됐다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강준현 시당위원장은 특히 "국민이 지켜낸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 수호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막중한 책임을 가지게 됐다“며 "이번 탄핵 결정은 '완전한 내란의 종식을 위한 정권교체'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불의한 과거를 넘어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본격적인 대장정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세종시당은 △국민이 명령한 정권교체의 실현 △투명하고 책임 있는 정치 구현 △모든 세대와 지역, 계층이 함께하는 통합의 정치 실현 △공정과 정의를 위한 지속적인 개혁 추진 등의 결의사항을 발표했다. 세종시당은 "국민이 부여한 소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특권과 불평등, 부패, 권력 남용을 철저히 개혁하고 진정한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해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지금 이 순간부터 대선 승리를 위한 모든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국민의 뜻이 이루어지는 정권교체의 날까지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세종시당은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을 계기로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국민과 함께, 국민을 위한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by 편집국전동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반찬 나눔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전동면새마을협의회가 7일 전동면 행복누림터에서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동면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주민 40여명은 열무김치 반찬을 만들어 관내 어려운 가정 100곳에 전달했다. 특히 봉사자들은 신선하고 건강한 세종시 제철 농산물로 반찬을 만들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동면 새마을협의회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강선영 새마을협의회장은 “세종시 농산물을 이용해 더 의미있는 반찬나눔 행사가 됐다”며 “농사 준비로 분주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장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성료 [국회의정저널] 제4회 세종시장배 겸 2025년 춘계 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세종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 150명, 임원·지도자 50명, 운영요원 30명, 자원봉사자 20명 등 총 250여명이 모였다. 세종시 선수단은 선수 9명, 감독 1명, 코치 1명 등 총 11명이 4종목에 출전했다. 특히 대회 2일 차에 열린 남자복식에 출전한 이상권·최석하 선수가 충청북도 신헌종·진용섭 선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해 은메달을 획득, 세종시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세종을 찾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신 전국의 모든 선수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전 세계 양궁인들의 축제인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가 8일 150일 앞으로 다가왔다. 광주광역시와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및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평화의 울림’을 구호로 내걸고 지속할 수 있는 양궁 발전을 위해 대회 핵심 전략으로 평화, 친환경, 저개발 국가 양궁기술 지원 대회를 표방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고의 양궁 도시인 광주시는 저개발 국가 양궁 선수에 대한 지원을 통해 나눔과 돌봄의 광주정신을 전 세계에 전파한다. 대회 결승전이 치러지는 5·18민주광장은 민주주의와 인권의 상징적인 곳으로 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스포츠를 통해 그 가치를 알리는 등 의미를 더한다.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친환경 대회와 저개발 국가 양궁기술 지원 대회로 치러진다. 먼저 ‘노 플라스틱, 예스 966’을 목표로 친환경 대회를 실행한다. 경기장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와 종이 인쇄물 사용을 제한, 탄소발자국을 줄여 30년생 소나무 966그루를 살리는 지속할 수 있는 친환경대회의 모범사례를 보여줄 예정이다.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참가선수단에게 경기장과 연습장 내에 비치된 정수기의 생수를 제공하며 대회 기간 종이홍보물은 정보무늬 코드를 연계한 온라인 홍보물로 대체한다. 광주시의 이같은 친환경 정책에 대한 의지는 대회를 주최하는 세계양궁연맹 관계자들도 깊이 동감하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보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저개발 국가 양궁선수에 대한 지원을 통해 나눔과 돌봄의 광주정신을 전파한다. 저개발국가 양궁선수를 대상으로 민관 협업을 통해 대회 참가비, 교통비, 숙박비, 기술 인력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달 21일 대회 일정, 숙박·교통 정보, 경기장 정보 등이 담긴 대회 초청장을 발송했다. 4월1일 현재 예비 엔트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28개국 347명의 선수 및 임원이 등록했으며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는 13개국 156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 등록했다. 광주시는 흥행과 붐업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양궁관련 퀴즈와 응원메시지, 체험이벤트, 찾아가는 에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어린이날과 시민의 날 행사에는 무등산 주상절리를 모티브로 한 마스코트 에피와 함께 활쏘기 체험 및 대회 관련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며 수도권 등 다른 지역을 ‘찾아가는 이벤트’도 펼친다. 대회 결승전이 열리는 5·18민주광장에는 체험부스를 마련,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함께하는 양궁 체험 및 사인회 등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도 양궁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총괄지원 △문화관광 △홍보 △교통대책 △보건위생 △도시경관 △시민참여 △대회안전 등 8개 분야 38개 지원 과제를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2차 준비 상황 보고회를 통해 보고된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분야별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대회 경기장과 숙박시설 간 도로 포장과 차선, 시설물을 정비하고 주요 도로와 이정표를 점검, 광주를 찾는 참가선수단과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5년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대회 참가자들이 경기 이외 시간에 참여할 수 있는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예·본선 경기가 열리는 광주국제양궁장은 38억원을 투입, 오는 6월까지 세계양궁연맹 규정에 맞는 양궁장 경기시설 확보에 나선다. 양궁장 너비를 기존 210m에서 좌우 10m씩 확장 총 20m를 늘리고 장비보관실 등 다목적 공간을 마련해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휠체어를 사용하는 관람객을 위한 전용구역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 관람객이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참가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경기장 시설물에 대한 안전진단을 철저히 진행하고 응급의료 서비스와 대피 경로 등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앞서 오는 6월 프레대회인 ‘대통령기 전국 남·여양궁대회’를 광주에서 연다. 광주시는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프레대회를 통해 미리 경기시설과 운영상황 등을 점검,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원할한 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세계인이 주목하는 대회인 만큼 광주시와 대회 조직위원회가 협력해 대회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2025년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인이 광주를 찾아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봄철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 다각적 지원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외출이 잦은 봄나들이철 치매어르신의 실종사고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광주시는 다양한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배회 가능성이 있는 어르신을 위한 부착식 인식표 보급, 치매환자 지문·사진 경찰청 시스템 사전 등록,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 등을 실시했다. 또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치매환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치매체크 앱 배회감지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실제 광주시는 지난해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해 607개의 인식표와 893개의 배회감지기를 보급했다. 특히 배회감지기 중 스마트 태그 방식의 배회감지기는 치매환자의 신발·가방·옷 등 소지품에 쉽게 부착할 수 있고 보호자가 모바일 전용앱으로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실종 예방은 물론 실종 시 빠른 발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같은 다양한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서비스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기저귀 등 치매환자 위생 소모품, 인지재활 프로그램, 저소득층 치매치료 관리비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민 누구나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치매 선별검사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치매 어르신을 모시고 있는 가정에서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해 무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라이즈사업 수행 17개 대학 선정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광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수행할 17개 지역대학을 선정, 발표했다. 광주라이즈사업은 △인재 스킬업 △기업 밸류업 △지역사회 그로우업 △대학 이노업 △범부처·초광역 브릿지업 등 5대 업 프로젝트, 16개 단위과제를 추진한다. 광주시는 이 중 인재 스킬업, 기업 밸류업, 지역사회 그로우업, 대학 이노업 프로젝트를 공모했으며 지난 3일 광주라이즈위원회를 열어 14개 단위과제, 17개 대학을 선정했다. 또 총 사업비 749억1000만원의 과제별 평가등급 배분방식을 결정했다. 광주시는 대학별로 선정 결과를 통지하고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사업계획서 평가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수정계획서를 제출받은 뒤 5월초 광주라이즈사업 전담기관인 광주라이즈센터와 17개 대학의 협약을 체결, 라이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는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라이즈 사업을 통해 교육, 산업, 문화·복지·정주를 연계하는 라이즈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광주의 주력산업인 모빌리티·에너지·반도체·인공지능 산업의 △석·박사인력 1000명 배출 △창업기업 3만5000개 달성, 대학 졸업 후 지역 내 기업 또는 기관에 취업하는 △지역 정주 취업률 40%를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인재 스킬업 프로젝트’는 3개 단위과제에 대해 13곳을 선정했다. 이들 대학은 지역산업 맞춤형 청년 혁신인재, 모빌리티·에너지·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산업분야 석박사급 고급인재, 고교연계형 예비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기업 밸류업 프로젝트’는 3개 단위과제에 15곳이 선정됐다. 대학과 기업의 동반성장 구현을 목표로 광주 창업밸리 스타트업 아카데미 운영, 광주일자리플랫폼과 연계해 지역인재의 지역 취업 지원을 위한 대학-지자체-기업 간 취업지원 플랫폼을 운영한다. 특히 대학이 보유한 인력·시설·장비 등을 지역기업이 제품개발 및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학 내 실증스튜디오 구축·운영에 나선다. ‘지역사회 그로우업 프로젝트’는 4개 단위과제에 17곳이 선정됐다.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 운영, 통합돌봄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지역문화예술·관광 전문인력양성, 문화예술관광 비즈니스 모델·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연계프로그램 운영, 지역초등학교 늘봄 프로그램 개발 및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학 이노업 프로젝트’는 4개 단위과제를 18곳에서 수행한다. 대학 시설공간을 지역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지역 대학 간 공유교육 체계구축, 직업평생교육,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라이즈 사업을 통해 지역인재의 취·창업 및 지역 정주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월 사업 공모를 통해 17개 대학, 81건의 과제를 접수받았다. 중앙과 지역의 학계·교육계, 경제·연구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 검토, 대면 평가, 종합 심의 등 대학별 사업계획서를 평가했으며 광주라이즈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