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새공장·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국회의정저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금호타이어 새공장 건설과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화상회의로 열린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지난달 현장을 찾았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관련 조기수습을 위해 여러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공장을 새로 짓는 문제가 크다. 이와 관련해 정부와 산업은행에서도 관심 가질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요청했다. 강 시장은 또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제주항공 참사 이후 무안공항 재개항이 늦어지고 있고 지역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광주공항 임시취항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지난 4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조치를 통해 ‘24시간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공항’ 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서남권 관문공항 로드맵’과 ‘광주공항의 국제선 임시운항’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강 시장은 이 밖에도 광주시가 추진 중인 교통사고·산업재해·자살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과 관련해 “교통사고와 산재 사망자는 줄었으나 자살 사망자는 쉽사리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재난안전문자 글자수 상한 확대 등도 요청했다.
품질 개선·생산성 향상 등 산업 우수사례 공유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세종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산업 현장에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의 품질혁신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민간기업 등 총 10개 기관에서 12개 분임조가 참가했으며 △현장개선 △환경·사회·지배구조 △상생협력 △스마트팩토리 등 8개 부문에 관련된 품질경영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대회 결과, 대상에는 콜마비앤에이치㈜, 최우수상에는 ㈜제이비솔루션 외 10개 기업이 수상했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품질분임조는 오는 8월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권오수 기업지원과장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품질개선 활동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품질경영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공중위생 위생등급 레벨-업 컨설팅 실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위생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4월부터 8월까지 ‘공중위생 위생등급 레벨-업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서 80점 미만을 기록한 최하위 등급 283개소 중 폐업한 7개소와 자체 추진하는 강화·옹진 지역 18개소를 제외한 258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총 2,452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 △최우수업소 1,224개소 △우수업소 945개소 △일반관리업소 283개소로 일반관리업소는 전체의 1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일반관리업소의 비율을 전체 업소 대비 6% 이하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해당 업소에 대한 현지 지도를 통해 취약 사항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위생 수준 개선을 위한 방향과 설루션을 제공해 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또한, 1차 컨설팅 이후에도 평가점수가 80점 미만으로 우수업소로 상향되지 못한 업소를 대상으로 2차 컨설팅을 진행해 기존에 제시된 설루션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추가적인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1·2차 현지 지도에도 불구하고 우수업소로 상향되지 못한 취약업소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상습적이거나 고질적인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공중위생업소의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 환경을 조성해 시민 만족도가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3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제5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산학연계 인턴십 과정에 선정되어 4월 7일 인천항만공사, 인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운항만물류 분야에서 청년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경쟁력 있는 직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동북아국제통상물류학부생 등을 대상으로 하며 2029년까지 총 794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80명, 해외 20명 등 총 10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산학연계 인턴십 과정은 국내외 해운, 항만, 물류 기업과 연계해 일정 기간 실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실효성 있는 취업 연계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인턴십 수행을 위한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교육 과정 공동 개발, 사후 관리 등의 지원도 포함된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해 인천 지역 내 우수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우 시 해양항공국장은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청년들을 해운항만 융복합 인재로 육성해 인천 소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글로벌 해운항만물류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세계 수준의 인재를 배출해 국가 해운항만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인천 복합리조트 인재양성교육 수강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 그랜드코리아레저와 함께 4월 7일부터 ‘2025 인천복합리조트 인재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합리조트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이 풍부한 GKL과 지역 관광사업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인천관광공사가 협력해 구성한 맞춤형 실무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복합리조트 및 카지노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 중에서 교육 수료 후 즉시 취업이 가능한 자를 선발 대상으로 한다. 교육 과정은 △카지노 실무 직무 △복합리조트 현장 직무 △고객 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뿐만 아니라, △취업역량 강화 △현직자 멘토링 △지역 관광지 탐방 등 수강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하는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전체 수료생 72명 중 28명이 관련 분야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교육생 만족도 평가에서도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하는 등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 2025년에는 총 5회 차에 걸쳐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1회 차 과정은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2회 차는 5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3회 차부터 5회 차까지는 하반기에 서울 GKL 인력개발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인천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복수의 복합리조트를 보유한 도시로 관광산업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4월 21일까지로 신청 방법 및 세부 내용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월 4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제1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실시한 결과, 8개 군·구에서 총 14개 기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이를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장이 지정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앞서 3월 7일 개최된 사전 기업설명회에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인천시는 3월 12일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 통합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해 공공 및 민간 구매 확대를 통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 기술개발 간접사업비 자금 확보, 사회공헌 실천 등의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정부의 ‘자생력 강화’ 기조에 맞춰 다양한 간접 지원이 제공된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및 판로 지원, 전문교육 및 경영·노무 컨설팅, 금융지원 이차보전 및 인증 전환 지원, ‘소셜캠퍼스 온’ 및 ‘소셜 창업실’ 입주 기업 참여, 중앙부처 및 지자체 지원 공모사업 신청 자격 부여 등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검토, 유관기관 합동 현장 실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말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최근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직면한 어려움이 크지만, 공공과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판로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4월 1일 공표한 2025년 지적통계에 따르면, 인천의 총면적이 전년 대비 2.4㎢ 증가한 1,069.5㎢로 이는 약 2조 3천억원의 경제적 가치 증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번 면적 증가는 연수구 송도동 인천경제자유구역 11-2공구와 10공구 항만배후단지의 매립준공 등으로 인한 지적공부 신규 등록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1970년 최초 지적통계 작성 당시 인천의 면적은 189.1㎢였으나, 이후 지속적인 공유수면 매립과 행정구역 편입을 통해 확장됐으며 2025년 지적통계 기준으로는 특·광역시 중 대구광역시에 이어 두 번째로 넓은 1,069.5㎢로 증가했다. 이는 초기 대비 5.6배 성장한 수치다. 인천시의 주요 토지이용 분포를 살펴보면, 임야가 36.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이어 답, 대 순으로 나타났다. 산림과 농경지가 전체 면적의 약 57.8%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4년 한 해 동안의 토지이용 변화는 잡종지, 임야, 답의 면적이 2.5㎢ 감소한 반면, 생활기반시설이 2.2㎢, 휴양·여가시설이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토지이용 변화에서도 전, 답, 임야의 면적이 각각 7.4%, 11.5%, 3.4% 감소한 반면, 대지, 도로 공원 면적은 각각 17.8%, 16.1%, 87.8% 증가했다. 이는 인천시가 시민들의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교통 및 휴양·여가시설 등의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가 지적통계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토지 소유권 현황을 살펴보면, 개인이 52.4%, 국·공유지가 26.6%, 법인이 19.1%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개인 소유 면적은 3.6% 감소했으며 반면 국·공유지와 법인 소유 면적은 각각 11.7%,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지적통계는 인천의 면적과 토지 이용 현황뿐만 아니라 사회적·환경적 변화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며 “정책 수립과 학술 연구 등 전문 분야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지도, 사진, 설명을 담은 이야기가 있는 지도 서비스와 연계한 콘텐츠로 제작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핀란드와 양자기술 협력 강화 … 국제 세미나 성료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4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연세대학교 양자사업단과 함께 양자기술 국제 교류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양자컴퓨터뿐만 아니라 양자 소부장 기술에서 앞서나가고 있는 핀란드 기업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핀란드와 인천 기업 간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천에서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신약 설계 플랫폼을 개발 중인 바오밥에이바이오를 비롯해 퓨처센스, 핑거, 로보웍스 등 양자기술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수요가 있는 1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핀란드에서는 초전도체 기반 양자컴퓨터 개발기업 IQM, 양자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QMill, 오울루 대학교, 극저온 냉각기 개발기업 Bluefors Oy 등 다양한 양자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업, 양자 소부장 기업, 국가기관 및 연구소가 참석했다. 이들은 양국의 양자기술 산업 현황과 상용화 사례를 공유하고 국제 공동 연구 및 사업화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또한, 네트워킹 시간을 활용해 양국의 양자기술 기업과 수요기업들은 기술적 교류 및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인천 지역 기업 대표는 “양자기술이 올해 큰 화두가 되는 분야로 이번 세미나에서 핀란드 기업들의 다양한 기술적 고민과 해결책을 들으며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핀란드 기업 대표는 “양자기술 분야에서 국가 간 협력은 필수적이며 인천과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인천기업들의 양자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인천의 전략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양자기술과 융합된 혁신 사례가 도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연세대학교에 국내 최초로 127큐빗 양자컴퓨터가 도입됐으며 인천시는 연세대와 함께 인재 양성, 산업 기반 구축 등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연세대를 비롯한 지역 핵심 자원과 긴밀히 협력하며 글로벌 협력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시민 안전 최우선” 인천시, 공공체육시설 긴급점검 실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3월 29일 창원NC파크 야구장에서 발생한 시설물 낙하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공공체육시설 40개소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많은 시민들이 찾는 문학야구장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비롯한 시립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물 낙하 및 전도 위험요인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시설물의 균열, 누수, 노후 설비 등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신속한 보수 및 보강을 진행해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긴급 점검과는 별도로 지난 2월부터 상반기 정기 안전점검도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 정기 안전점검은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제4조의3에 따라 시립 공공체육시설 40개소와 드림파크골프장 등 민간에서 운영하는 등록체육시설 10개소를 포함해 총 50개소 체육시설의 구조적 안정성과 설비의 적정성, 안전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최종국 시 체육진흥과장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 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체육시설 이용 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고 이상 징후를 발견할 경우 즉시 시설 관리기관이나 인천시 체육진흥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청년마음으로 편의점’ 12곳 본격 운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4일 고립·은둔 청년들의 마음을 돌보고 온전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GS리테일과 함께 ‘청년마음으로 편의점’ 1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년마음으로 편의점’은 청년층의 이용이 많은 편의점을 통해 마음건강의 어려움을 경험하는 고립·은둔 청년을 조기에 발견해 그들의 마음건강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청년마음건강센터와 GS리테일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 지역 12개 GS25 편의점을 지정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어려움이 있을 때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마음으로 편의점’은 △GS25미추홀도서관점 △GS25도화나산본점 △GS25간석벽돌막점 △GS25간석에이스점 △GS25동구풍림점 △GS25송림본점 △GS25용현해피점 △GS25굴포빌리지점 △GS25경서드림점 △GS25루원중앙점 △GS25송도아메리칸점 △GS25운남중앙점 등으로 4월 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편의점 점주와 본사 담당자들에게 고립·은둔 청년을 발견하고 연결할 수 있도록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정신건강 증진 및 예방을 위해 현판 부착과 홍보 물품 배부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각 편의점에서는 비치된 마음건강 자가검진 큐알을 통해 우울, 외로움·사회적 고립, 정신증 등 자가검진을 할 수 있으며 상담 신청 시 대면 및 비대면 심층 상담도 가능하다. 청년들이 집이나 다른 장소에서도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청년마음건강서비스 리플릿도 비치된다. 자가검진 후 마음돌봄이 필요한 청년은 언제든지 전문가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정신건강 관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청년들에게 가장 잘 이해받을 수 있는 대학생 또래 청년 10명을 청년마음건강 서포터스 ‘청년새봄’ 1기로 모집해 운영한다. 이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또래 집단 내 마음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다양한 온라인 서포터스 활동과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마음건강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12개 ‘청년마음으로 편의점’ 운영을 통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립·은둔 청년들의 마음을 돌보고 청년층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쉽고 편리하게 마음건강 정보를 얻고 필요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혁신의 새 날개를 펼치다 인천시, ‘혜윰’정책 연구 활동 재시동 [국회의정저널] 인천이 혁신의 새로운 날개를 펼치며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인천광역시는 혁신도시로서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혁신평가 1위를 달성하는 데 원동력이 된 공직자 정책연구모임 ‘혜윰’을 통해 더욱 발전된 정책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년에는 인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해 한 단계 더 도약할 계획이다. 2019년 1기로 활동을 시작한 정책연구모임 ‘혜윰’은 그동안 시, 군·구 공무원들로만 구성·운영되어 왔으나, 올해는 관·학 협력 거버넌스의 일환으로 인천 지역 대학인 인하대학교 학생들과 머리를 맞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활동을 함께 수행한다. 2025년 ‘혜윰’ 7기에는 총 17개 팀 79명의 시, 군·구 공무원들이 참여한다. 특히 2개 팀은 인하대학교의 지역사회문제해결형 수업 수강생들과 협업해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는 새로운 시도를 펼친다. 또한, 올해는 군·구 공무원의 참여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3개 팀 14명의 군·구 공직자가 참여했으나, 올해는 5개 팀 23명으로 늘어나 현장 중심의 지역사회 문제를 보다 정밀하게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혜윰’ 7기 참가팀들은 자율과제 또는 지정과제로 연구를 수행하며 2025년 인천의 시정 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구현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 과제는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을 위한 전략 구상 및 정책 연구 △인천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연구 △문화강시 인천을 위한 정책 연구 등이다. 인천시는 연구 활동이 마무리되는 오는 8월부터 연구 성과를 평가해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포상할 계획이며 정책 연구의 실효성을 높이고 실제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혜윰이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품고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한다”며 “혜윰이 제시하는 정책 과제들을 소중한 성과로 평가하고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안전보건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국제표준 인증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산업안전보건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한 사업장에 최초 심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울산시 소재 50인 미만 사업장이다. 지원내용은 국제표준 인증 최초 심사비와 상담비 비용의 50%, 업체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상·하반기로 분리 시행하며 상반기 신청기간은 오는 4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다. 신청기간 내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한 후 인증서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으로 제출하면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또 신청 공고일 이전 2025년 1월 1일 이후에 취득한 인증서도 신청기간 내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기업지원부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국제표준 인증 취득을 통한 산업현장의 안전보건 체계 구축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관심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지원사업으로 관내 35개 사업장에서 산업안전보건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했으며 사업장의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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