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7월 17일 인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유정복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시민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시 관련 국장과 10개 군·구 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가능성에 대비해 시 전반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사전 대비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산사태 위험지역, 지하차도, 급경사지, 하천변 등 재해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인명 피해 방지 대책을 다시 확인했다. 또한, 취약지 현장 점검 진행 상황과 예방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관련 부서 및 기관 간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는 등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유정복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예측이 어려운 국지성 호우가 증가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시간 예·경보 체계를 통해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고 선제적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천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과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을 계기로 단순한 형식적 대응을 넘어,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특히 모든 상황에 ‘내가 책임자’라는 자세로 임해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위기 상황에서도 실질적인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 자연재난과장은 “예방이 최선의 대응이라는 원칙 아래,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과 인천 지역 학생들이 함께 직접 기른 조피볼락 치어를 중구 삼목항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지난 1월 20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해양교육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천남중학교와 창영초등학교 학생들이 약 2개월간 기른 길이 6㎝ 내외의 조피볼락 치어 약 2천 마리를 삼목항에 방류한 것이다. 방류 행사에는 연구소, 중구청, 지원청 관계자, 교사 및 학생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 최초로 학교 내에서 어류를 직접 키우고 방류하는 생태 체험형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교육적·환경적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직접 사육에 참여하면서 생명 존중과 책임감을 기르고 조피볼락의 성장 과정에 대한 관찰력과 생태 이해 능력을 키우는 등 생물 다양성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게 됐다. 본격적인 방류에 앞서 진행된 사전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기록한 사육일지, 성장 그래프, 관찰 노트 등을 전시하고 활동 사례 발표와 생태 복원 서약문 낭독, 방류 기념 배지 착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지원찬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 주도의 생태교육과 지역사회 연계가 어우러진 모범 사례로 조피볼락 방류를 통해 학생들이 인천의 수산자원 보전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양도시 인천의 특성을 살린 체험형 해양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소는 인천 관내 학생들의 해양 이해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해양교육 특강’과 인천남부영재교육원 대상 ‘연구소 탐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전국 최초 인천시, 3cm급 고해상도 3차원 지도 만든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3cm급 고해상도 3D 입체모델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항공기 대신 드론만을 활용해 촬영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기존 위성 이미지나 항공사진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해상도를 구현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특정 지역의 데이터를 신속하게 갱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인천시는 공공 지도 서비스 분야에 혁신적인 3차원 메쉬 기술을 도입해, 기존 방식 대비 약 5분의 1 수준의 저비용으로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이를 통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행정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격년 주기로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건물의 지붕 형태까지 정교하게 표현된 LOD 2.5 수준의 3차원 가상도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현재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는 분석과 시뮬레이션 등 행정 목적에 최적화되어 있으나, 일반 시민들이 활용하기에는 건물 외관 표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어 이번 사업에서는 현실감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이 이뤄진다. 시는 기존 데이터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실제 촬영 이미지를 기반으로 건물 외벽까지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고도화 전략을 통해 데이터 품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5년 11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며 이에 따라, 전국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3D 지도 서비스는 물론 구글, 네이버 등 민간의 3D 지도 서비스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시 공간정보 플랫폼의 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3D 지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 3D 지도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제5회 한국수입상품박람회 참가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제5회 한국수입상품박람회’에 참가해 인천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도시 및 관광 이미지를 적극 홍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중 자유무역협정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이자 인천과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중국 도시인 웨이하이에서 열린 소비재 전문 전시회로 총 300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1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인천시는 2016년 웨이하이에 설치한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를 중심으로 인천상공회의소 및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198㎡ 규모의 ‘인천관’을 조성했다. 인천관에서는 인천기업 제품홍보를 비롯해 인천 투자환경 소개, 메이크업 체험, 한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재외동포 단체인 웨이하이 애심협회 및 위해한국인상회와 협력해 진행한 한식 체험행사는 한중 간 문화교류의 장으로 주목받으며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한중 FTA 체결 10주년을 기념해 인천대표처는 웨이하이시 상무국, 무역촉진회와 공동으로 ‘인천-웨이하이 B2B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인천기업 11개 사가 참가해 다수의 현지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150여 건의 상담을 통해 약 35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인천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인천대표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중국사무소, 웨이하이시 외상투자기업협회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협력 및 공동사업 발굴 등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인천기업 B사 대표는 “현지 바이어들과의 상담이 매우 활발했고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인천시의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선희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 대표는 “한중 FTA 1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인천기업들과 함께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만들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인천의 우수한 기업과 관광 자원이 중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인천기업의 판로 확대와 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한 해외 마케팅 활동을 한층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인천시, ‘제1회 지방정부 AI혁신 대상’경제문화 부문 수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지방정부 AI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경제문화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어 아주경제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인천시가 스마트 드론을 활용한 해양환경관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상식이 열린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인공지능 혁신을 통해 성과를 거둔 여러 지방정부가 참여해 성과를 공유하고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방정부 AI혁신 대상은 아주경제, AJP, ABC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사회안전, 경제문화, 돌봄복지, 공공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혁신 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인천시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해양환경관리시스템을 구축하며 해양쓰레기를 효율적으로 탐지하고 관리하는 혁신적인 방식을 도입해 주목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대한민국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인공지능 기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지방정부 AI혁신 대상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됐다. 인천시의 스마트 드론 기반 해양환경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총 7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이 중 49억원은 국비, 21억원은 시비로 지원된다. 위성과 드론, 소나 등을 활용해 해양쓰레기를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분석 및 예측해 수거 경로를 최적화함으로써 정화운반선의 이동 거리를 30% 단축하고 탄소 배출량을 40% 줄이는 효과로 인천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인천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정책을 더욱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관리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이동우 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수상은 인천시가 추진한 인공지능 혁신 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관리와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한밭도서관, 영유아 독서 지원 ‘북스타트’ 시작 [국회의정저널] 대전 한밭도서관은 대전 지역 3세부터 7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한 행복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오는 6월 1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그림책을 매개로 영유아와 보호자 간의 애착 형성을 돕고 책과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기반 독서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밭도서관은 발달 단계에 맞춘 책놀이 프로그램과 양육자 대상 부모 교육을 함께 운영한다. ‘오감발달 책놀이’는 유아의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 중심 수업으로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도한다. ‘북스타트 부모교육’은 연령별 발달 특성에 맞춘 그림책 활용법과 독서 지도법 등을 제공해 양육자의 책 육아 역량을 높인다. 참여 영유아에게는 연령에 맞는 그림책 2권과 안내 책자, 친환경 에코백으로 구성된 ‘책꾸러미’ 가 제공된다. 특히 제공되는 그림책은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선정되어 양질의 독서 콘텐츠를 보장한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북스타트 사업이 영유아들이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고 부모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평생 독서의 기초를 다지는 뜻깊은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급변하는 치안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7일 커먼즈 필드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과학치안정책자문단’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현장 경찰관과 실무자들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질적인 치안 문제 해결을 위한 신기술 접목과 제도 개선 방안이 다수 포함되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전기자전거, AI CCTV, 메타버스 기반 범죄 체험 시뮬레이션, AI 워터마크 추적 기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미래지향적 치안 모델이 제안되어 대전형 과학 치안 정책의 실증 기반을 선도적으로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문단은 선정된 제안들에 대해 관계기관과의 협업, 시범 사업 추진, 과학 치안 공모사업 연계 등 후속 절차를 검토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대전시의 치안 수준을 한층 높이고 신종 범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스마트 치안 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용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는 제2기 과학치안정책자문단과 함께, 대전의 안전을 위한 최첨단 치안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소방, “안심하고 투표하세요” [국회의정저널] 대전소방본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관내 457개 투·개표소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선거 당일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선거 장소로 사용되는 시설의 화재 및 각종 재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화전 및 비상통로 확보 △노후 소화기 교체 등 소방시설 관리 상태 확인 △화재 예방 안전 컨설팅 실시 △소화기·완강기 사용법 등 현장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 △소방차 진입로 확보 상태 점검 등이다. 대전소방본부는 선거 당일까지 투·개표소 주변을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지속 실시해 위험 요인에 대한 선제적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투표소 안전은 곧 시민의 신뢰와 직결된다”며 “예방 중심의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5월 27일 충청남도청 교통정책과 관계자들이 대전시청을 방문해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기간 중 운영 중인 ‘교통예보제’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전시가 추진하는 교통예보제의 정책적 배경과 실행 전략을 공유하고 실효성 높은 교통관리 기법에 대한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예보제’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따른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전시의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공사 구간 정보, 정체 예상 시간대 및 우회도로 안내 등을 TBN 대전교통방송의 정규 코너를 통해 시민들에게 매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공사 관련 교통정보를 KBS, MBC, TJB, CBS 등 주요 라디오 방송사를 통해 송출하는 과정에서 대전시 교통정책과 공무원이 직접 나레이션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시민들에게 보다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 행정의 현장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높이는 모범적인 소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시민들은 교통 혼잡 구간 및 시간대를 사전에 인지해 출퇴근 경로와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어, 실질적인 교통 분산 효과는 물론 정책 체감도 역시 크게 향상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교통예보제는 시민의 이동권을 보호하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정책 공유를 통해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정교한 교통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빵빵~”대전빵차 시즌2…0시 축제 홍보 전국 누빈다 [국회의정저널] 지난해 큰 반향을 일으킨 ‘대전빵차’ 가 시즌2로 돌아왔다.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가 ‘2025 대전 0시 축제’ 붐업을 위해 기획한 대전빵차 전국투어는 5월 말부터 7월까지 두 달간 부산, 충주, 보령, 세종 등 주요 거점도시를 돌며 대전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부산대학교 축제를 시작으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6월 21일 대전시립미술관 반고흐전, 6월 25일 세종 정부청사 공무원 대상 특별 홍보, 7월 12일 한화생명 볼파크 KBO 올스타전,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보령 머드축제 등 전국 주요 행사와 연계해 운영된다. 시즌2를 맞이한 대전빵차는 올해 더욱 풍성해졌다. 성심당을 비롯한 대전의 대표 베이커리들이 참여해 차별화된 맛을 자랑하는 한편 대전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꿈돌이라면’도 준비해 0시 축제 전국 홍보에 동참한다. 대전시는 빵차를 단순한 먹거리 제공 차량이 아닌 ‘이동형 도시 홍보 플랫폼’ 으로 활용하고 있다. ‘0시 축제’ 와 ‘꿈씨 패밀리’ 캐릭터로 랩핑된 투어버스는 시각적 주목도를 높이며 현장에서는 지역 유명 빵과 꿈돌이라면 증정, 룰렛·OX퀴즈·추억의 뽑기 게임, 꿈씨 굿즈 경품 이벤트, EDM 파티, 꿈돌이 탈인형 퍼포먼스 등이 함께 진행돼 관람객의 참여를 이끈다. 이번 홍보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지역 상생형 마케팅, SNS 바이럴 확산, 대전시 글로벌 서포터즈 및 소셜미디어 기자단의 현장 동행, 그리고 대전 홍보대사 협업 등을 통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시너지를 동시에 노린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대전의 정통 빵 맛과 캐릭터 상품을 직접 체험하면서 ‘잼잼도시 대전’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대전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동시에, 8월 열리는 0시 축제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 국민이 대전빵차를 통해 잼잼도시 대전의 진짜 매력을 느끼고 즐기길 바란다”며 “이번 투어의 열기가 8월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 중앙로와 원도심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by 편집국여름휴가는 대전으로 숙박비 5만원 할인 혜택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지역특별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 부산, 대구 등 전국 13개 광역 지자체가 공동 참여하는 대규모 관광 캠페인으로 온라인 여행사를 통한 숙박 할인 쿠폰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여행 수요를 촉진하고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적이다. 숙박 할인쿠폰은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단 3일간 예약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대전지역 숙박시설 이용 기간은 6월 5일부터 7월 17일까지다. 쿠폰은 대전시 소재 숙박업소에서 7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1인당 1매만 발급된다. 예약은 참여 온라인 여행사 22개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대전은 과학도시 이미지를 넘어 최근 ‘재밌고 재밌는 잼잼 도시’, ‘웨이팅 도시’로 불리며 MZ세대가 주목하는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대전을 찾아 각양각색의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와 대전국방벤처센터는 5월 27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 지역 국방 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사업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19개 사, 연장 3개 사 등 총 22개 기업이 참여하며 대전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수는 전국 최다인 144개 사로 늘어났다. 이날 행사는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와 축사, 협약서 서명 및 교환, 현판 전달, 협약기업 기술소개 순으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여기업은 △가온플랫폼 △대영엠엔에스 △비앤에프테크놀러지 △스텔라비전 △심스리얼리티 △에스엘엠 △에이알엔텍 △에이에스비 △에이치쓰리알 △오버레이 △오에이큐 △인스텍 △인터그래비티테크 △케이앤에스아이앤씨 △테라웍스 △티에이비 △피디솔루션 △한국디지털트윈연구소 △휴라 등으로 인공지능, 로봇, 확장현실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들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대전시와 대전국방벤처센터는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국방 과제 발굴, 기술개발, 경영지원 등을 본격화하고 방위산업 분야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기영 대전국방벤처센터장은 환영사에서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첨단 국방 기술을 갖춘 유망기업들로 이들이 국방시장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인 대전시 국방우주산업과장은 축사에서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술개발과 군 협력 확대 등 K-방산 수도로서의 산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국방벤처센터는 대전시의 예산 지원 아래 2011년 설립돼 현재까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국방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해 왔다. 특히 방위사업청의 ‘방산혁신기업 100’ 공모사업에서 대전 기업 17개 사가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는 등, 대전이 K-방산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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