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AI당지기로 ‘지방정부 AI 혁신대상’ 수상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최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지방정부 AI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공공행정 분야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지방정부 AI 혁신대상’은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공공행정·사회안전·경제문화·돌봄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반 행정 혁신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AI 당직민원 응대 시스템 ‘AI 당지기’를 도입, 기존의 직원 중심의 당직제를 폐지하고 야간·휴일 민원 대응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AI 당지기’는 당직민원 전화를 실시간으로 응대한 뒤 5개 자치구 및 종합건설본부 등 해당 부서로 자동 연결하거나 담당 부서에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민원인의 불편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인 점이 주목받았다. 광주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AI 기술을 행정 전반에 확산시켜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황인채 총무과장은 “이번 수상은 광주시의 AI를 활용한 행정혁신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정 분야에 시민에게 실질적인 편익을 제공하는 스마트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곽예주 고문변호사 위촉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체육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법률 자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곽예주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장애인체육회 임직원들이 참석해 곽예주 변호사의 고문 위촉을 축하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위촉된 곽예주 변호사는 이날부터 오는 2027년 2월까지 체육회 운영 전반의 법률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장애인 체육 선수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등 법률 자문을 담당한다. 곽예주 변호사는 현 법률사무소 예목 대표변호사로 대전가정법원 가사조정위원 및 대전지방법원 국선변호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임규모 사무처장은 “전문성을 갖춘 고문변호사의 조언을 바탕으로 장애인 체육이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체육인 모두가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장욱진 화백 문화브랜딩 본격화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 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장욱진 문화마을’ 조성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역사·인물 등 자원을 발굴, 이를 기반으로 주민이 살고 싶고 관광객이 찾고 싶은 생활권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장욱진 화백을 핵심 콘텐츠로 한 ‘장욱진 문화마을’ 조성계획을 제안했다. 장욱진은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으로 ‘자화상’, ‘나룻배’, ‘황톳길’ 등 고향인 세종시 연동면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작품을 남겼다. 장욱진이라는 상징적 인물을 기반으로 한 문화브랜딩으로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장욱진 화백의 고향인 연동면 송용리와 내판리 일원으로 이 일대를 문화예술과 삶이 공존하는 문화마을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장욱진 문화마을’은 특별교부세 10억원, 지방비 10억원 총 20억원이 투입되며 2026년까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단순한 환경개선이나 문화시설 조성을 넘어 주민과 다양한 지역 활동가들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해 지속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각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장욱진 화백이라는 소중한 지역 자산을 통해 연동면 일대를 매력적인 문화마을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로컬브랜딩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16일 인천시청에서 하병필 행정부시장 주재로 ‘민생현안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통령 궐위, 통상 갈등, 경기침체 등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 삶과 직결된 민생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관련 부서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경제와 시민체감정책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고용·물가 동향 및 관련 대응책을 비롯해 소상공인, 전통시장, 농가 등에 대한 지원 정책,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대응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시민 안전과 복지 분야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재난 예방·관리 대책,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정책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아온 ‘아이() 시리즈’를 포함한 시민체감형 정책들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실·국별 추진 현황을 점검했으며 향후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신규 정책의 추가 발굴 필요성도 강조됐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민생을 둘러싼 여건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인 만큼, 모든 부서가 비상한 각오로 민생 안정과 시민 체감도 제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민생현안 대책들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챙기고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16일 인천가족공원 내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앞 만월당 주차장에서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11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식은 2014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일반인들의 넋을 기리고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4·16재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차관보, 인천시 교육감, 국회의원, 시의원, 정부 관계자 및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전 환담을 시작으로 식전 안내 및 내빈 소개,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추모관 방문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열한 해가 흘렀지만 희생자들의 환한 미소는 아직도 우리의 마음속에 선명하다”며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에 깊은 상처를 남겼고 그 교훈은 더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는 단단한 발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억은 약속이며 그 약속은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인천시는 시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작고 미세한 위험도 끝까지 살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세종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민원’슬기롭게 대처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16일 원내 강의실에서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 대상으로 민원응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의 업무 특성에 맞는 민원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민원 담당자의 고충을 해소하는 감정 회복법에 대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김태수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민원응대에서 오는 담당자들의 고충을 해소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민원을 최소화해 직원들이 슬기로운 직장 생활을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by 편집국전일빌딩245, 민주주의 열망 담은 예술공간으로 [국회의정저널] 5·18민주화운동의 증인이자 5·18 사적지인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 가 시민과 예술가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담은 ‘예술행동 전시공간’ 으로 재탄생했다. 광주광역시는 예술을 통한 사회변화의 메시지를 던진 ‘A4액션 2025: 나에게 민주주의는 이다’ 전시회가 오는 6월11일까지 전일빌딩245 1층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A4액션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갤러리생각상자가 후원하는 예술행동 프로젝트다. 계엄과 탄핵이라는 중대한 사회적 전환기를 지나며 시민·예술가들이 느낀 분노, 우려, 희망을 예술적 언어로 표현한다. 특히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당시의 아픔을 직접 겪은 오월어머니집 회원들이 함께 전시에 참여해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고근호, 선안희, 전혜옥 등 지역 예술가 15인의 회화·사진·드로잉 작품과 오월어머니 8인의 작품 38점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오월어머니들은 자신이 그린 그림을 직접 들고 찍은 사진도 전시, 관람객들의 공감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환 작가의 정치풍자화 전시인 ‘내가 뽑은 독재자’ 시리즈 30점도 전시된다. 기표 도장을 활용한 독창적 작품으로 서울 전시에 이어 광주에서 두 번째로 공개된다. 작가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A4 액션 2025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출품된 시민들의 작품도 만날 수 있어 민주주의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엿볼 수 있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전시회는 전국 예술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전시”며 “예술행동을 통한 사회참여의 장을 넓히고 전일빌딩245를 시민참여형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민주주의와 예술의 가치를 함께 조명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상반기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반복되는 화재와 지반침하 등 불시적 재난을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한다. 토목·전기 등 건설안전 분야 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2호선 1단계 건설공사 구간 중 차량기지를 제외한 본선 1~6공구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토사 지반과 흙막이 가시설 설치상태 및 계측관리 △상·하수도관 등 지하매설물 안전관리 여부 △소화기·위험물저장소·가설 전기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건설현장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보건작업 기술지침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긴급조치 후 관리계획을 수립해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집중관리할 예정이다. 오영걸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사전 대비가 재난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다”며“전문가와 함께하는 심도 있는 안전점검으로 사고를 미리 예방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세월호 11주기 추모…안전도시 다짐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시청 게양대에 ‘세월호 노란 깃발’을 내걸고 희생자들을 기억·추모하며 ‘안전도시 광주’ 조성을 다짐했다. 광주시는 이날 국기게양대에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세월호 추모기를 내걸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지난 2014년 4월 16일 제주도를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 304명의 희생자를 낸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안전생명사회를 조성하겠다는 다짐이다. ‘여의도 집무실’로 출근한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 안산시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 참석,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할 예정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과 공직자들도 이날 오전 5·18민주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11주기 시민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기렸다. 광주시 공직자들은 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의 마음을 위로하는 한편 안전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자처한 세월호 유가족에 대해서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 광주광역시청 게양대에 세월호 깃발을 걸었다 세월호 가족들은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이자 사회적 참사 속에서 탄핵 광장에서도 위로와 연대를 함께했다”며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안전생명사회를 다시 한 번 다짐한다 언제 어디서나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시민의 일상이 지켜지는 광주를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 “재난 대응력 높인다” 상반기 재난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자치구, 공사·공단 재난 안전 업무 관리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재난 안전 종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 교육으로 재난 안전 분야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재난안전관리 총괄 부서를 비롯해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 담당 부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13개 협업 기능 주관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안전 종사자의 임무와 역할 △위기관리 매뉴얼의 이해 △재난 수습 지원체계 이해 및 대응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상·하반기 집합교육 외에도 인재개발원의 재난 안전 전문과정, 국가재난안전교육원의 온라인 교육 등을 통해 재난 업무 종사자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대형 산불처럼 복합적이고 대규모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장 인력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난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어린이 교통안전 골든벨 및 안전선포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4월 16일 진잠초등학교 강당에서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골든벨 및 안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수소 트램 도입에 따른 새로운 교통 환경에 대비한 안전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등하굣길 보행 안전교육, 트램 이용 시 유의 사항, 안전 선포식, 체험형 퀴즈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된 퀴즈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문제를 풀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는 시간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선희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아이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통안전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대전대양초, 동대전초 등 20개 이상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골든벨 및 안전선포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각 학교 예선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과 함께 연말 ‘왕중왕전’을 열어 교통안전 모범 학생을 표창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전시교육청, 대전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학교별 교통안전 선포식 개최는 물론, 스쿨존 중심의 체험형 안전교육과 트램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올해는 대전 수소 트램 착공의 실질적 원년인 만큼 관련 안전교육을 강화하겠다”며 “아이들이 미래 교통수단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310만이 인정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 ‘2025 대전 0시 축제’본격 시동 걸었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대전 0시 축제’행사 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대전방송이 축제 추진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위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 이라는 주제를 유지하면서도 지난해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한여름 축제로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 콘텐츠로 △매일 색다른 주제로 꾸며지는 9일 9색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전시 및공연 △ K-POP 인기 아티스트 라이브 공연 △과학수도 대전을 직접 즐기며 체험하는 대전미래과학 체험관 △실감형 4D 어트랙션 체험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테마파크 △두 배 더 커진 대형 포토존 등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대거 포함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난 2년간 310만명에 달하는 누적 방문객을 함께 유치한 성과에 자부심을 드러내며 올해는 더욱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 구성과 세심한 운영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한층 높이자는 다양한 제안을 내놨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실행 계획을 보완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실행을 통해 축제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2025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1km 구간의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해당 구간은 축제 기간 중 차량이 통제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0시 축제는 짧은 시간 안에 세계적 수준의 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입증했다”며 “올해도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 △쓰레기 없는 깨끗한 축제 △바가지요금 없는 착한 축제라는 ‘3無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찾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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