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란 의원, “여성운수종사자 정착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 시급”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은 16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제1차 건설교통위원회에서 ‘경기도 노선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사업 지원 조례안’ 심의 과정 중, 경기도 교통국을 상대로 여성운수종사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제기했다. 서성란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운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매우 중요한 제도적 출발점”이며도, “단순히 인력 양성에 그치지 않고 특히 여성운수종사자들이 장기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함께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성란 의원은 지난 5월 여성 마을버스 기사들과의 간담회 내용을 언급하며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정보 부족, 교육비 부담, 열악한 근무환경 등으로 인해 여성의 운수업 진입부터 정착까지 여전히 높은 장벽이 존재한다”며 “2024년 기준 경기도 여성운수종사자 비율이 3%에 불과하다는 점이 이러한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휴게·위생시설 부족과 근무복 지원 미비 등 개선이 시급한 부분이 많다”며 “운전자 보호격벽, CCTV, 비상벨, 호신용품 등 안전설비 확충과 같은 여성 맞춤형 정책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 같은 구조적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실태에 대한 정밀한 파악이 선행돼야 한다”며 경기도 교통국에 여성운수종사자 현황과 정책 추진 의지를 질의하고 조례 시행과 연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계획 수립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끝으로 서성란 의원은 “경기도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교통 일자리를 만들고 여성운수종사자의 참여와 정착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의 제·개정은 물론 실질적인 정책과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서울시의회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채수지 의원이 지난 6월 27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5년도 제1차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양천구 관내 총 224억 5,400만원 규모의 예산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을 통해 양천구에는 서울시 예산 33억 5,400만원과 서울시교육청 예산 약 191억원이 투입된다. 채수지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민 불편 해소와 학생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사업 예산 확보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본회의에서 확정된 25년도 양천구 주요 서울시 투자사업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7억 2,100만원 △용왕산공원 시설 개선 5억원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 공원화 4억 4,800만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 8억 6,600만원 △초고속정보통신 인프라 운영 3억원 △여성발전센터 운영지원 4억 6천만원 △의료기관 스프링클러 설치지원 900만원 △자치구 및 민간 축제 지원 5천만원 등 총 33억 5,400만원 규모다. 아울러 학교 노후시설 개선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서울시교육청 예산 약 191억원도 편성됐다. 양천구 지역 34개 학교 69개 사업이 포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인초 교사동 드라이비트 해소 및 통행로 개선 10억 1천만원 △신목중 급식실 환기 및 안전관리 개선 17억원 △영도초 화장실 개선 8억 2천만원 △월촌중 화장실·창호 개선 12억원 등이다. 채 의원은 “이번 추경예산은 교육현장과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담은 현장형 예산”이라며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 더 나은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구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천구의 균형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주민들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도록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원미정 의원, “경기도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 정책 토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원미정 의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 정책 토론회’가 24일 오후 2시에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토론회는 현실로 다가온 기후위기와 중앙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하는 법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원미정 의원은 “경기도는 최종에너지 소비 기준으로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고 에너지 사용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다. 탈석탄 국제동맹 가입, 탈석탄 금고 선언, 경기도 그린뉴딜 발표, 탄소중립지방정부실천연대 가입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하기 위한 실행정책 및 지원 예산, 근거 조례 제정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고재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구체적인 자료를 통해 온실가스의 특성과 배출 현황을 설명하며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계획을 제안하고 제약 조건을 되짚었다. 덧붙여, 탄소중립을 위한 경기도의 과제를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토론자들이 주제별 소발제를 통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는데 첫 번째 토론자인 이종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사무국장은 경기도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대해 탄소중립 금고를 제안하며 타 시.도 및 교육청의 탈석탄 금고 지정 사례를 통해 경기도 조례 개정 방향을 제시했다. 덧붙여, 녹색금융 평가지표 값을 제안함으로써 자칫 모호해질 수 있는 평가 기준을 뚜렷이 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윤은상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 부회장은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의 의견서를 바탕으로 기후위기 문제의 절박성과 재생에너지로 전환 필요성에 비해 그 목표의 정도나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 많이 부족함을 지적했다. 덧붙여, 이행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실무자들의 관성에 얽매이지 않는 적극적 행동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이에 더해, 시민이 접근하기 쉬운 정보가 부족함을 꼬집었다. 끝으로 안성시의회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규제하는 사례 등을 통해 정책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이 되기 위한 지자체장의 의지를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구민회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위기에너지전환위원회 위원은 제5차 경기도 지역에너지 수립 보고서에 실린 공동실천 협약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며 대응 방안 마련보다 선제 행동이 중요함을 지적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필요 예산 상정과 확충을 위한 방법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김경섭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실무진의 관점에서 부족한 대응을 점검하고 경기도의 기후위기 대응 법제도 현황과 다른 지역과의 차이점을 토로했다. 덧붙여, 조례 개선 및 탄소중립을 위한 기반 확충 계획 등을 소개했다. 다섯 번째 토론자인 도시환경위원회 김진일 의원은 행동에 따른 탄소 배출 저감 수치를 시각적 정보를 통해 제시함으로써 기업과 개인이 탄소중립을 실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기업의 ESG 경영을 위한 조례 개선과 전문인력 양성에 경기도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탄소중립이 실제 이익으로 돌아올 수 있는 제도적 발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미정의원은 “경기도 금고 은행 선정시에 금융기관의 석탄화력발전 투자를 중단하고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기후금융 국제적 이니셔티브 가입을 통한 기후위기 관련 재무정보공개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등에 참여를 유도해 기후금융, 녹색금융 활동 촉진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금융권 참여를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하고 토론회를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기후위기 경기비상행동 상임공동대표 강관석 신부, 장동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정승현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이필근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고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by 편집국조광희 도의원, ‘민생현장 강화사업 두 번째 주민 정담회’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 도의원은 25일 동안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동안청소년수련관 활성화를 위해 관계자들과 두 번째 민생현장 강화사업 주민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동안청소년수련관 이석구 관장는 “우리 수련관은 1990년 2월 개관해 2004년 청소년 유공 단체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2015, 2017, 2019년 청소년종합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의 청소년수련관으로서 청소년 자기 주도적 참여, 권리증진, 지역연계활동의 플랫폼 역할로 청소년과 행복한 세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예산지원의 어려움을 있다”며 “청소년 전용카페 ‘포텐’에 도서 3,000권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조 의원은 안양시청소년재단 평촌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도서 3,000권 지원, 동안청소년수련관환경개선 및 안양시청소년재단과 관련된 행사참석 및 시설예산확보 등 청소년을 위해 크게 기여한바 있다. 끝으로 조광희 의원은 “여러 힘든 상황에서도 애쓰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끼를 발산하고 청소년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서 앞으로도 안양시청소년재단과 적극적 애로사항 청취는 물론 예산지원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립오페라단 창단 가시화 되나?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립오페라단 창단 필요성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려 주목을 끌었다. 5월 25일 오후 3시 30분 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주관한 ‘대전시립오페라단 창단 방안 정책토론회’가 바로 그 현장이다. 이번 간담회의 좌장을 맡은 우애자 의원은 “본 의원이 지난 3월 제257차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시립오페라단 창단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던 사안에 대해 허태정 시장이 약속한 사항”이라고 말문을 열며“이제는 문화예술인들은 물론 문화도시로서의 대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빠른 시일 안에 시립오페라단이 창단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우의원은 지난 제257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시립오페라단의 구성 방안으로 연간 두 개의 창작 작품을 목표로 연수단원 중심으로 작품별로 출연 기회를 제공하고 작품에 따라 시립예술단의 지원을 받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이 날 토론회는 양기철 충청오페라단장이 발제를 맡고 강연보 한국음악협회 대전시지회장, 손철웅 대전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이현숙 일칸토 대표, 전정임 CNU창작오페라사업단장, 지은주 대전오페라단장, 한동운 대전유벨톤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등 관련 전문가와 대전시 관계자가 시립오페라단의 창단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토론회를 진행한 우애자의원은 “시립오페라단의 창단은 대전의 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일일 뿐만 아니라 성악 분야 외에도 연극, 무용, 의상, 무대장식, 음향기술 등 거의 모든 문화예술 분야가 접목된 종합예술이기 때문에 관련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지역개발 전략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허태정 시장 임기 내에 반드시 창단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적어도 올 하반기에는 오페라단 창단을 위한 기념 음악회가 열릴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by 편집국심규순 의원,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감사패 수상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심규순 위원장이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조직위원회 해단식’에서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올해 세 번째 열린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는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로 60여만명 이상의 관람객 유치, 75개 지방정부가 모인 '기본소득지방정부협의회' 공식 출범, 기본소득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과 모델 제시 등 주요한 성과를 거뒀다. 심규순 위원장은 “국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명실상부 세계 최대의 기본소득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는 것에 공동조직위원장으로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기본소득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정성호 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원님들과 관계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조직위원회 해단식에는 정성호 조직위원장이 이재명 지사를 대신해 각 위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by 편집국대전시의회 지방자치연구회 ‘지속 가능한 대전의 예술 활동을 위한 정책간담회’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의회 지방자치연구회 회장 채계순 의원은 25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지속 가능한 대전의 예술 활동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문화정책연구소 이희진 대표를 초청해 대전의 문화기반시설 현황, 코로나19가 예술계에 미친 영향, 예술계 취약 원인 및 예술지원의 한계와 과제 등 대전시 예술계의 전반적인 문제점과 해결과제에 대해 토론했다. 채계순 의원은“지속 가능한 대전의 예술 활동을 위해서는 문화예술 정책에 대한 새로운 진단과 나아갈 방향을 고민할 시점이며 우리시의 부족한 문화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문화도시 대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말했다. 아울러 조성칠 의원은“문화예술 교육의 효과와 가치를 고려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지원 방안 등 대전시 문화예술 발전과 개선을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의회, 지역방송 활성화 방안 모색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인천계양 사옥으로 이전하는 OBS의 변화와 인천시민들의 지역방송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는 25일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지역방송 활성화를 위한 OBS의 변화와 인천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에 앞서 신은호 의장은 “바쁘신 중에도 지역방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OBS의 ‘지역이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처럼 인천을 품은 지역방송이 희망으로 실현되기 위해 인천시의회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토론회 시작을 알렸다. 강원모 시의회 제1부의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채영길 한국외국어대 교수, 김용주 OBS경인TV 방송정책TF국장, 이충환 언론학 박사 등이 발제자로 나서 인천의 언론환경 개선을 위한 여러 가지 제안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김자영 인천YWCA 사무총장, 김성민 경인방송 본부장, 윤관옥 인천일보 편집국장, 노승환 MBN 기자, 남궁형 인천시의원 등도 인천지역 방송현실과 OBS의 문제점 등을 명확하게 짚은 다음 그 대안에 대해 허심탄화하게 제시했다. 우선 채영길 교수는 지역방송의 자율성과 공적 책무를 위한 내외적 조건 확인과 지역사회·지자체·지역방송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용주 국장은 “OBS가 지역에서 제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인천시민들로부터 받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는 ‘정책지원 열악’이라는 외부환경 탓보다 내부적 상황 개선과 함께 향후 지상파 최초 ‘인천종합뉴스’를 제작해 인천 유일의 TV지상파 방송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충환 박사는 “OBS 인천 이전으로 분명 인천시와 상생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이에 따른 숙제도 있다”며 “OBS는 지역방송특별법에 따라 정확하고 공정한 보도는 물론 광고시장을 인식한 인천과 경기도의 관계 및 비중 설정, 몸과 마음의 부동조 등을 해결해야 하고 인천시는 인천지역 전체 미디어생태계 좌표설정과 지원 방안, 신문 등 기존 미디어와의 긴장 관계 발생 대비 등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런 문제점 해결을 위해 시는 방송정책 전담부서 신설, 인천미디어콘텐츠진흥원 설립 등을 통해 새로운 미디어생태계를 조성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아울러 토론자로 나온 김자영 사무총장은 “OBS 인천 이전이 확정된 만큼 OBS를 통해 지역성을 담은 지상파 방송으로 시민이 지역소식을, 지역문화를, 지역역사를 향유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며 작은 바람을 전했다. 김성민 본부장은 “인천은 지상파 방송 발전을 위한 진흥책이 전무한 상태라 국내 방송 산업 생태계에 있어서 꼴찌 지역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며 “인천의 지상파 방송 발전과 열악한 방송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신문사 등과의 1/N 방식 지원이 아니라 지역방송을 하나의 독립된 영역으로 설정하고 선택적 지원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관옥 인천일보 편집국장은 “인천과 OBS와의 관계는 그 태동부터 긴말했음에도 그 존재감은 물론 인천시민들에게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OBS가 먼저 진정성 있는 대시민 사과에 이어 법적 근거에 따라 인천시와 각 군·구의 직접적 행·재정적 뒷받침이 이뤄진다면 OBS 이전의 충분한 명분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승환 기자는 “인천시청 기자실에는 방송기자가 없다”며 “이는 인천에는 무궁무진한 콘텐츠가 있음에도 인천시가 그것을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방송기자들이 인천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남궁형 시의원은 “현재 인천시민들은 OBS가 인천으로 오는 것에 부정적인 입장임은 물론 아예 관심도 없는 분들도 많다”며 “앞으로 OBS가 풀어가야 할 숙제는 이런 시민들의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다양한 인천소식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다가가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토론회를 마무리하면서 좌장을 맡은 강원모 부의장은 “지역방송의 지역성 구현을 위한 방안과 공적 책무 확보 필요성 인식에 대해서 인천시와 지역 언론의 문제인식이 시급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의회가 마중물 역할자로 나서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의회·국민권익위원회 손잡고 청렴사회 구현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은 25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과 청렴사회 구현과 국민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방의회의원 등 공직자 청렴교육 이수를 통한 청렴문화 정착 이해충돌 취약분야 관리강화, 겸직금지 등 의원 행동강령 준수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반부패·청렴 정책 시행 부패방지를 위한 법령 등 개선사항 제안 및 각종 권고사항의 적극적 수용·이해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광역시의회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결과 2019년도보다 3계단 상승해 2등급을 받았으며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윤리자문위원회 구성·운영, 의원·직원 청렴교육 이수 등 반부패·청렴정책을 시행 중이다. 권중순 의장은 “대전광역시의회는 변화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정혁신추진단을 발족하고 혁신과제 발굴·추진 등 시민의 신뢰 회복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정직과 청렴으로 솔선수범하는 의회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세종시의회 이영세 의원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영세 의원이 26일 오후 4시 세종연구실 회의실에서 열리는 ‘세종시 전통음식 현황과 문화상품으로서 활용방안’ 연구를 위한 정책 콜로키움에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정책 콜로키움은 이영세 의원의 제안으로 이뤄진 연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대전세종연구원 이재민 연구위원의 발표에 이어 토론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조율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에는 대전세종연구원 지남석 세종연구실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이영세 의원을 비롯해 메이에이터 임동운 대표, 콘텐츠문화학회 김진형 연구이사, 한신대학교 이종현 겸임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영세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세종시 전통음식의 현황과 특성을 파악함으로써 세종시 전통음식을 문화상품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정책적 방향 제시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1년 제1회 추경예산 심사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1일과 24일 양일간 제1~2차 회의를 열고 2021년 제1회 추경예산안 및 동의안 등 6개 안건을 심사했다. 산업건설위는 정부 추경에 따른 국비조정액 반영 및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안정 등 각종 현안사업을 위주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2021년 제1회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은 5,577억 6,853만원으로 기정예산액 대비 1,229억 7,374만원 증액 편성됐으며 계수조정을 거쳐 총 예산액 변동 없이 일부 사업을 조정해 수정 가결했다. ‘청소차량 주차장 포장공사’등 5개 사업에서 6억 6,300만원을 감액한 반면, ‘노후 도로포장면 정비’등 5개 사업에서 6억 6,300만원을 증액 및 신설했다. 또한 제1회 추경 예산안 반영에 따른 사전 절차를 이행하기 위해 ‘세종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 등 5개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예산 심의 결과는 5월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쳐 5월 31일 제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by 편집국장현국 의장, 대한민국 도예 중심지 찾아 도자산업 육성방안 논의 [국회의정저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25일 한국도예고등학교와 도자예술마을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 등 ‘대한민국 도예 중심지’를 방문해 도자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진용복 부의장, 김인영·성수석 의원과 함께 도예 관련 교육·민생현장을 잇따라 찾았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최연, 이천교육지원청, 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 및 이천시의회, 이천시, 경기도 문화관광국 등 관계자가 동행했다. 경기도의회의 핵심 정책인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의 일환인 이번 방문은 도예 교육 및 산업현장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직업교육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현국 의장 등은 먼저 한국도예고에서 학생들과 전통 도자 만들기 체험을 한 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부모와 교직원의 고충을 듣고 창업지원 교육과 학교환경 개선방안 의견을 청취했다. 주로 ‘낙후된 실습환경 개선’, ‘도예가 창업 생태계 구축 지원’ 등이 다뤄졌다. 이어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로 자리를 옮긴 장현국 의장은 코로나로 발길이 끊긴 도예현장의 어려움과 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예스파크 소재지인 안성희 이천 고척4리 이장은 “이천도자예술마을이 경기도내 대표 도자관광지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 지원해 달라”고 건의하며 경기도 관광 자료에 예스파크 지속적 삽입 요청 연수프로그램 방문코스 지정 도자체험 장려 공식 기념품으로 이천 도자기 활용 전시회 가능한 복합문화시설 건립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장현국 의장은 “이천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도자문화를 대표하는 도시로 도자문화를 알리고 도자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각계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의회는 도예교육과 산업 현장의 이야기를 잘 새겨듣고 이천 도자문화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실질적 실행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는 민생과 교육현장의 실질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효과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추진 중인 핵심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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