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석균 의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성공 위해 기업인과 청년 목소리 담아야”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은 8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설치위원회 회의에서 기업인과 청년의 참여 확대를 통한 실질적인 자치 실현을 강하게 주문하며 민생 중심의 정책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석균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의 본질은 지금껏 소외되고 제한받았던 경기 북부 주민들의 권리를 회복하는 것”이라며 특히 재산권 행사 제약, 산업 규제, 낙후된 지역 여건 등을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구조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자치권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 기업인과 청년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석균 의원은 민관합동추진위원회 내 기업인 참여 비율이 전체의 10%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경기북부의 미래 먹거리는 산업에서 비롯되며 실질적인 경제 주체인 기업인과 소상공인의 의견이 반드시 정책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 방향이 정치적 목적에 치우치지 않고 본래의 취지인 경기북부 균형발전에 맞춰 추진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석균 의원은 청년 참여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경기도 청년 정책의 중심이 경기 남부 지역에 치우쳐 있고 경기 북부에는 청년 정책을 실질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기반조차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미래세대재단의 경기북부 분원 설치를 제안하며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기획하고 제안할 수 있는 공간과 시스템이 마련돼야,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청년들의 자발적인 지지와 지역에 대한 애착, 주체적 역할이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장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10개 공공기관과 함께 기업인을 대상으로 총 3회의 현장 간담회를 계획 중”이라며 “현장에서 제기되는 기업인의 애로사항과 지원 필요 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일자리 창출 등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이석균 의원의 제안에 화답했다. 이석균 의원은 끝으로 “기업인과 청년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가장 핵심적인 이해당사자이며 동시에 가장 소외된 영역”이라며 “이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특별자치도는 껍데기에 불과하다. 행정적 논의에서 벗어나 실질적 공감과 참여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닌,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균형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기회로 이어져야 함을 분명히 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유영일 경기도의원, 2025년 ‘기호자치의정대상’ 공약이행 분야 수상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이 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기호자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공약이행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이자 국민의힘 정무수석을 맡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유 의원은 도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책임있는 정치로 도정 전반에 걸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낸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유영일 의원은 “지역에 대한 애정으로 정치를 시작해 어려운 사람을 돕고 우리 사회를 좋은 방향으로 바꾸는 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정치는 결국 사람과의 소통에서 시작된다는 신념으로 매일 다양한 지역주민을 만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실천하는 정치인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도시환경위원장을 역임하며 전국 최초로 ‘경기도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긴급생계비, 이주비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후반기에는 ‘경기도 지역사회 계속거주 도시공간 조성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해 초고령사회 대비를 위해 노인들이 지역사회에서 계속해 거주할 수 있는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유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1기 신도시 평촌 재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약을 이행하고자 작년 6월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의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재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최근에는 ‘노후계획도시 특성 분석과 정책방향 설정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해당 연구용역을 통해 구도심과의 상생전략 마련 및 교육격차 해소 방안 등 노후계획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역 내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의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유 의원의 노력도 주목받고 있다. 유 의원은 2023년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확보해 화장실 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2024년에는 악취방지시설 설치와 해수관로 정비 등 총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환경개선 사업을 본격화했다. 아울러 유 의원은 생활형숙박시설을 주거용도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걸림돌로 작용했던 각종 규제로 인한 사회적 혼란과 소유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와 협력해 제도 개선방안을 발굴해 국토부에 건의했으며 제안했던 건의사항을 국토부가 수용하면서 기준이 완화되는 성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유 의원은 마지막으로 “도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성과를 이뤄낼 때가 가장 행복하다”며 “도민들과의 신뢰를 정치활동의 원동력으로 삼아 앞으로도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기호자치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확산하고 도민들의 행복을 위해 헌신적 의정활동을 펼친 정치인들의 노고를 알리고자 마련한 행사다.
조철기 충남도의회 교육위원장 “미얀마 민주항쟁 응원”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조철기 교육위원장은 12일 ‘미얀마 민주주의 응원’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챌린지는 민주주의 쟁취를 위해 군부 쿠데타에 항거 중인 미얀마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강훈식 국회의원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조철기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누리소통망에 ‘군부정권 OUT 문민정부 GO’가 적힌 손팻말을 들어보이며 챌린지 동참을 호소했다. 조 위원장은 “4.19혁명과 부마항쟁, 5.18민주화운동 등 민주주의 사수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과거 대한민국 국민과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미얀마 시민에 대한 존경과 지지를 표명한다”며 “민주주의를 짓밟는 군부 쿠데타의 폭력과 억압을 강력히 규탄하며 미얀마에도 빼앗긴 민주주의 봄이 다시 찾아오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by 편집국김인영 농정해양위원장, 이천시 수해복구 현장방문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 위원장은 지난 11일 이천시 장호원읍과 율면 일대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한국농어촌공사 및 관내 읍·면장과 이장 등 관계자로부터 수해복구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농어촌공사 변종섭 소장과, 장호원읍 김경중 읍장, 어석2리 김재연 이장과 율면 김영일 면장, 석산1리 이상팔 이장, 석산2리 이충섭 이장이 함께 자리했다. 김인영 위원장은 현장을 돌아보고“수해로 인한 배수로 정비, 퇴적토 및 토사 제거를 위해 애쓰시는 농어촌공사와 읍·면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의 감사드리며 앞으로 농사철이 시작되는데,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오늘 모인 이 자리가 주민의 피부에 와닿는 수해복구가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천시 율면 총곡리 일원의‘총곡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현장에서는“농어촌공사에서 작년 12월 28일에 공사 착공 후 2023년까지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업목적이 노후화로 재해우려가 있는 취약시설물을 개보수해 재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용수공급으로 농민에게 영농편의를 제공하는데 있으므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어석2리 및 석산1·2리 이장으로부터 어석 배수장 배수로와 청미천 퇴적토 및 수목 제거, 산사태에 따른 토사 정비 등 주민 요구사항을 청취했으며 경기도, 이천시, 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체계적인 수해복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황대호 의원, 수원 일월초 안전통학로 조성 위한 옹벽 철거 방안 논의 [국회의정저널] 최근 수원 일월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안전통학로 조성 공사’가 통학로 끝부분 옹벽 미철거로 인한 ‘반쪽짜리 공사’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가운데, 황대호 의원이 해결 방안 모색에 나섰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은 11일 수원시 및 수원교육지원청 공무원들과의 정담회을 통해 수원 일월초등학교 통학로 옹벽 철거를 통한 안전통학로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일월초 안전통학로 조성 사업’은 수원시에서 지난해 5월부터 도비 6,000만원을 들여 일월초등학교 앞 통학로 보도폭을 기존보다 2배 이상 넓혀 학생 및 시민들의 통행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한 사업이다. 하지만 통학로 끝 구간의 옹벽 철거비용 처리 문제를 두고 수원시와 통학로 인근 아파트 입주자 대표위원회 간 입장차이로 인해 결국 옹벽만 그대로 방치된 채 공사가 마무리되어 통학로 인근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정담회를 통해 황대호 의원은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공무원들로부터 옹벽 철거 비용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는 답변을 받았으며 이와 더불어 필요하다면 인근 아파트 입주자들과의 소통을 거쳐 신속히 옹벽 철거를 통해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by 편집국세종시의회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찬영 의원은 12일 제6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언급된 통계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4분기 세종시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18.6%인 데다 올해 1월 기준 소상공인 경기체감지수 역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게 나타났다. 높은 상가 공실률 등 상권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종시 생활권별 상권 특성을 파악해 전략적으로 맞춤형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안찬영 의원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 조례 제정 및 상인 조직화 지원사업 추진, 신용보증재단 및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등 다양한 방안이 추진되고 있지만 일반적인 접근과 정책을 통해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권 침체 회복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위해 상권 형성이 덜 된 지역 상권 활성화 유지가 필요한 지역 상권이 활성화됐다가 침체된 지역으로 3가지 유형을 분류한 맞춤형 지원 전략 수립의 필요성도 언급됐다. 정책 대안으로는 생활권별 특성에 따른 상권 컨설팅을 통한 다양한 업종 유치 유도 공실 상가에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을 적극 유치 견고한 지역별 상인 네트워크를 통한 상권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거론했다. 끝으로 안 의원은 “상권 침체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과 적극적인 지원책이 나와야 상권 붕괴를 막을 수 있다는 절체절명의 각오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안광석 서울시의원, 코로나19시대에 알맞은 합리적인 시정운영 당부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안광석 의원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부서 첫 업무보고에서 코로나19시대에 알맞은 시정운영을 합리적으로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안광석 의원은 첫날 미술관 및 박물관 업무보고에서 서울시립미술관장과 서울역사박물관장에게 코로나19시대에 불요불급한 예산은 절감해 과다비용 지출을 줄일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절감한 비용을 코로나19 취약계층들에게 환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둘째 날, 미디어재단 TBS 업무보고에서 안 의원은 “TBS가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하면서도, “TBS가 ‘김어준의 뉴스공장’ 같은 대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나오지 않는 점은 아쉽다. 최근 과학전문기자 채용 등 전문성 강화에도 힘쓰고 있으니 이를 활용해 대표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재정자립도 향상까지 이를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셋째 날, 안광석 의원은 관광체육국 업무보고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작년 여행업의 매출이 급락했고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는데 1차로 지원되는 15억 외에도 상황에 따라 추가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안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국내여행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은데, 서울시에서는 다양한 여행코스나 여행프로그램을 개발해 서울에 소재한 여행사들을 포함한 여행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 날, 오전 세종문화회관 업무보고에서 안 의원은 “작년부터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대관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었는데 많은 공연과 대관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안 의원은 “삼청각 리모델링 사업이 장기간 소요됐고 막대한 비용이 투입된 만큼 7월 재개관 이후에는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서울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안광석 의원은 오후에 실시된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가 임기만료로 공석이 된 부분과 관련해 “문화본부장과 서울시향 경영본부장은 운영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복안이 있는가. 새로운 대표가 선임될 때까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대표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하고 올해 서울시향 사업 중 코로나19로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들은 무리하게 추진하지 말고 상황에 맞는 대안사업을 추진해나가야 함을 당부했다. 또한, 안 의원은 최근 개관한 딜쿠샤 전시관 관람 예약 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 외에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인터넷이나 전자기기에 취약한 시민들의 관람에 지장이 없도록 할 것과, 서울 미래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영동스낵카의 전시장소를 잘 검토해서 미래문화유산이 사장되지 않을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안광석 의원은 “현재 서울시민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시민들의 생활을 책임지는 서울시 역시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무리한 사업추진보다는 상황의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면서 합리적인 시정을 운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고정화서울시의회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최영주 의원이 강남행복요양병원의 코로나 전담 요양병원 지정과 관련한 환자 및 보호자, 의료진과 주민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서울시 보건의료정책 담당부서와 회의를 진행했다. 최근 방역당국은 지역별로 집단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요양병원의 코로나19 환자들을 수용하기 위해 공공을 넘어 민간요양병원을 포함해 서울지역 3곳 등 전국적으로 11곳을 코로나 전담 요양병원으로 지정했다. 행복요양병원은 강남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독립채산제 성격의 의료기관이다. 행복요양병원에 입원해있는 환자는 262명으로 평균연령이 79.8세이며 환자의 90%이상이 고령 기저질환 환자이다. 또한 2년 안팎으로 장기입원 중인 환자가 대부분이다. 최영주의원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라는 점에서 코로나 전담 요양병원 지정이 불가피하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환자 및 보호자, 의료진, 강남구청과의 소통 없이 코로나 전담 요양병원 지정을 통보한 것은 문제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행복요양병원 주변이 대부분 주거지역이라 지역주민의 반발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하며 환자 및 보호자, 병원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행복요양병원의 코로나 전담 요양병원 지정으로 인해 불안을 느끼고 피해를 보지 않도록 충분한 설명과 설득,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타 병원으로 강제 전원 당해야 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강제 조치에 대한 반발이 당연할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환자가 고령 기저질환 환자인데, 갑자기 타 병원으로 나가라고 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다”고 말하며 강제전원 조치에 대한 우려와 반대 목소리를 전했다. 또한 서울시에서 환자 강제 전원 조치를 잠정 보류하고 소통과 대화로 풀어 나가기로 한만큼, 이해관계자 모두와 충분한 대화를 통해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최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서울시가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명확해졌다고 말하며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어떤 종류의 감염병이 발생하더라도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장기적 관점에서 감염병에 대비할 수 있는 시립병원 및 시립 요양병원 확충에 대해 논의할 시기가 왔다고 말하며 검토를 요청했다.
by 고정화최선의원 [국회의정저널] 후쿠시마 원전사고 10주기를 맞아, 서울특별시의회 최선 대변인은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원자력의 엄청난 위험성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실히 알려준 인류 최악의 사고”며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하지만, 원전이 답이 아니라는 것을 모두가 아는 만큼 신재생에너지 전환 및 그린뉴딜에 대한 전사회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지난 4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일본 정부의 대대적인 후쿠시마 제염 작업에도 불구하고 제염이 끝난 곳에서 일본 정부가 정한 안전 기준치 0.23마이크로시버트를 훨씬 초과하는 방사선 수치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9일자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원전 사고 이후 4만 2천여명이 아직도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 하고 임시주택에서 피난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 대변인은 “원전 사고로 인해 후쿠시마현 주민들은 삶의 터전과 가족, 이웃을 잃고 각종 후유증을 호소하는 등 끔찍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대한민국도 천연자원이 부족하지만, 후쿠시마 사고의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기억하며 원전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방식을 계속 고민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최 대변인은 “사실 서울시의 2050 탄소중립이라는 목표가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한계가 없고 편리한 원자력 에너지를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에너지 대전환의 중요한 목적 중 하나가 ‘지속가능한 사회’인 만큼, 언제나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원자력보다는 신재생에너지의 적극적인 발굴에 주력해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김인호 의장은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인구 천 만의 서울이 에너지에서만큼은 타 시·도에서 거의 끌어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재생에너지 발굴과 함께 에너지를 절감하는 형태의 녹색도시·녹색건물 형성에 주력해 서울의 에너지자립도를 높여나가야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5일 제299회 임시회에서‘2050 탄소중립과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통과시켰으며 빠른 시일 내에 위원회 구성을 완료해 탄소절감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과 생태적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의 구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by 고정화세종시의회 이윤희 의원 괴화산 근린공원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윤희 의원은 11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소담동과 반곡동 주민들과 함께 괴화산 근린공원 의견 수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괴화산 지킴이, 소담·반곡동 주민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괴화산 근린공원 등산로와 내부 산책로 개선, 등산객 안전 및 편의시설 확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근린공원 조성 등산로 및 내부 둘레길 정비 조망권이 좋은 장소에 전망대 설치 쓰러진 나무 등 등산객을 위협하는 장애물 적기 제거 쓰레기통 설치 및 쓰레기 수거 에어건과 의자, 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충 등을 요구했다. 이윤희 의원은 “오는 6월 말 LH로부터 괴화산 근린공원 관리 등 업무를 세종시가 인수받게 되는데, 그 전에 충분한 주민 의견 수렴과 현장 및 후속 조치 이행 점검 등을 거쳐 향후 관리 비용에 부담이 따르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주민 의견 수렴과 관계 부서와 협의를 통해 이정표 등 안내 표지판 설치 둘레길 폭 확대 소음 발생을 고려한 에어건 설치의 적절한 위치 괴화산과 세종시 둘레길 구간 연계방안 누구나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무장애 둘레길 조성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의원은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토대로 오는 23일 제68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괴화산 근린공원 개선 방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동일 위원장,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 수상 영예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동일 위원장이 11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연합회와 국회출입기자클럽이 주관하는 이 상은 정치, 경제, 문화예술, 언론진흥 등 각 분야에서 혁신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일조해 온 모든 리더들을 대표할 수 있는 인물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파워리더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장동일 의원은 제8, 9, 10대 경기도의원을 역임하며 풍부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서민 주거 안정을 비롯해 수돗물, 미세먼지, 쓰레기 처리 문제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된 생활밀착형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 왔다. 장동일 의원은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에 선정되어 기쁨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깊이 새겨,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도민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의회 신은호 의장, 인천광역시 민주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통과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신은호 의장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민주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통과됐다. 11일 ‘인천시의회 제269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이 조례안은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유공자와 유가족의 예우 및 지원에 대한 사항을 규정하고 민주주의의 숭고한 가치를 널리 알려 민주사회의 발전에 이바지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인천시에서는 보훈수당 지급조건으로 거주제한을 뒀으나, 이번 조례를 통해 거주제한을 폐지하고 연속적인 지원을 통해 민주유공자와 유가족들의 복리증진을 도모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신은호 의장은 "이번 조례를 시작으로 민주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5·18민주유공자 분들의 예우가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 관련 조례의 불합리한 제한적 요소들을 정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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