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의원, ‘굿모닝 OBS’ 출연…“정조대왕능행차 유네스코 등재로 세계적 문화유산 만든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도훈 의원이 8월 1일 OBS 경인TV ‘굿모닝 OBS’ ‘의정포커스’에 출연해 정조대왕능행차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과 수원화성 일대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등 의정활동 내용을 심도 있게 밝혔다. 김도훈 의원은 “정조대왕능행차는 단순한 재현행사가 아니라, 정조의 효심과 개혁정신을 담은 시민참여형 문화유산”이라며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공동체 전승 모델로서 유네스코 등재에 충분한 가치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기존 문화유산 등재 기준이 ‘전통성’에만 치우쳐 있는 점을 지적하며 “현대 시민이 주체가 되는 전승 방식은 근현대 무형유산 개념으로도 접근해야 한다”며 “최근 ‘경기도 미래유산 조례’ 통과로 근현대 무형유산으로도 지정이 가능해진 만큼, 유네스코 등재와 함께 경기도 미래유산으로도 이중적 위상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 경기도, 수원 등 지자체 간 협력체계에 대해 “지속가능한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법적·행정적 제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며 정조대왕능행차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세대를 넘어 계승될 문화유산임을 강조했다. 수원화성 일대 문화예술특구 활성화에 대한 구상도 소개됐다. 김 의원은 “수원역에서 로데오거리, 공방거리, 행궁까지를 하나의 관광 루트로 설계하고 있다”며 “단순한 방문이 아닌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심 내 야간 경관 개선과 체험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머무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관광 순환버스 도입으로 접근성을 높여 체류시간을 늘리고 전통시장과 연계한 콘텐츠 확대로 지역 경제에 실질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최근 개정한 ‘경기도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 지원 조례’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문화유산은 보존만이 아니라 활용과 참여의 가치로 전환돼야 한다”며 “이제는 주민이 해설사나 배우로 참여하는 프로그램, 작은 축제 등 도민 참여형 모델이 제도화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경제노동위원회 활동 당시 행궁동 공방거리를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문화와 경제가 연결돼야 지역이 살아난다. 지금은 구도심 전체를 하나의 ‘문화경제벨트’로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원역부터 화성행궁까지를 잇는 관광 루트를 ‘문화관광 순환 루트’로 정립하고 있으며 “정조대왕 동상의 이전 및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 계획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정조대왕의 정신과 수원의 상징성을 담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며 향후 제도적·정책적 기반을 통해 실행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한 최근 수원과 화성, 경기도가 함께 추진 중인 ‘이산문화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의원은 “정조대왕의 애민정신과 효심을 현대화하는 브랜드 축제가 될 것”이라며 기존 행사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정조대왕 콘텐츠는 경기도가 가진 최고의 문화자산”이라며 “도민의 자긍심이 되고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가 예정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혜영 서울시의원, 광진구 교육환경 개선 위한 2025년 교육청 추경예산 34억원 확보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은 지난 6월 27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해 의결된 2025년 제1회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에서 광진구 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총 3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된 예산을 통해 건대부중·건대부고 구의초·구의중, 동자초, 신양초·신양중, 자양중 등 광진구 관내 8개 학교의 급식실 환경개선, 냉난방 설비 보완, 노후 시설 정비 등 학생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교육환경 개선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김혜영 의원이 확보한 광진구 관내 학교별 주요 예산 내역을 보면, 건대부중에는 △전자칠판 설치 등 2억 5,900만원, 건대부고에는 △스마트 건강관리교실 조성 등에 1억 2,507만원이 투입된다. 구의중학교에는 △노후 조리기구 교체 및 확충에 2,849만원, 구의초등학교는 △본관동 및 서관동 냉난방 개선 등에 7억 1,304만원이 반영됐다. 또한 동자초등학교에는 △교사동 냉난방 개선 예산 등 8억 5,816만원, 신양중학교는 △학교급식 환경 개선 등 2억 6,977만원, 신양초등학교는 △급식실 환기개선을 위한 예산 5,421만원이 각각 편성됐으며 자양중학교에는 △본관동 드라이비트 해소 등에 10억 9,263만원이 확정됐다. 김혜영 의원은 “학교는 단순히 지식만 전달하는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의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생활공간”이라며 “금번 확보된 예산을 통해 광진구 관내 학교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광진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2026년 본예산에서도 교육 분야에 필요한 예산이 빠짐없이 반영되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혜영 의원은 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광진구 관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줄곧 힘써왔으며 2022년 7월 제11대 서울시의회 등원 이후 2025년까지 광진구 관내 8개교에 대한 교육환경개선 예산 약 119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올해 교육청 추경을 통해 확보한 예산 34억원을 더하게 되면 그동안 김혜영 의원이 광진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확보한 예산은 총 153억원에 달한다.
충남도의회, 녹색기술·녹색산업 지원 등 기후위기 대응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향과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에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오인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도의 책무를 규정하는 것이 골자다. 조례안은 기본계획을 토대로 탄소 중립위원회 운영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도 녹색기술·녹색산업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또한 지역 기후위기 대응사업을 시행해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환경오염훼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했다. 아울러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환경의 변화나 자연재해로 농업 등 기존 산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취약 지역 및 계층을 중점적으로 보호·지원하도록 규정했다. 오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우리가 외면하기에는 심각한 상황에 치달았다”며 “이번에 발의한 조례안을 토대로 충남도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기후위기로부터 도민을 보호하며 저탄소 녹생성장 시책의 체계적인 추진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코로나19로 피로해진 몸과 마음 해양치유로 힐링”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가 해양생물자원 등을 이용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해양치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도의회는 정광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해양치유자원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해양치유사업은 머드, 해초, 소금 등 해양자원을 질병의 예방과 치료, 건강 유지를 위한 의료서비스와 연계하는 산업이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해 완도·고성·울진·태안 4곳의 지자체를 선발해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중으로 2023년 태안군 남면에 해양치유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다. 발의된 조례안은 해양치유자원 실태조사, 해양치유자원 관리를 위한 사업추진, 해양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정 의원은 “조례가 통과되면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도와 우울감이 심해지는 요즘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힐링과 웰빙을 추구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건강증진과 복지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오진택 의원, 도로사업 및 하천사업 추진현황 점검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오진택의원은 지난 1일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경기도 건설국 관계자들과 함께 2021년 행정사무감사 및 2022년 본예산 심의를 대비한 정담회를 개최해 화성지역 도로사업 및 하천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화성지역에 추진중인 국지도82호선 갈천-가수, 우정-향남, 지방도322호선 자안-분천, 지방도301호선 매향-화산, 지방도313호선 안중-조암 등 道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뿐만 아니라, 정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송산그린시티 서축지구 연결도로사업 등에 대해서도 진행상황 확인 및 문제점을 논의하며 집행부와 도의회가 함께 주민숙원을 해결하고자 뜻을 같이했다. 아울러 주민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보도설치사업과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추진중인 동화천 지방하천 개수사업, 남양천 등 화성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여러 건설사업에 대해서도 진행 상황을 점검했으며 도민의 안전과 이동 편의를 위해 빠른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화성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로확포장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쾌적한 도로교통 환경이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주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보도설치 및 하천정비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경기도 건설국 관계자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 오진택 의원은 그동안 주민숙원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비 확보에 노력하는 등 집행부와의 소통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전달해 화성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한편 경기도의회에서는 화성상담소를 통해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by대전광역시의회 민태권의원,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른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간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의회 민태권 의원은 2일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른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으로 지역순찰, 범죄예방, 시민참여 방범활동 지원 등 생활안전 사무가 중요하게 되면서 자율방범대와의 협력 방안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간담회에서는 대전시자율방범연합회 송주영 회장 등 구 연합대를 대표하는 자율방범대원들과 유성구의회 황은주 의원,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장, 대전경찰청 생활안전계장이 참석해 대전시, 자치구, 경찰청과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민태권 의원은 “자율방범대가 안전하게 방범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방범초소 개선, 대전시 등 관과의 협력관계가 중요하고 시민참여 방범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관련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며 “2600여명 자율방범대의 자긍심과 사명감, 봉사심이 헛되지 않게 효율적인 활성화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의회 임채성 산업건설위원장, 세종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간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산업건설위원장은 2일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세종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의 간담회를 열고 학교급식에 대한 건의사항 청취 및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임채성 위원장, 상병헌 의원, 손현옥 의원을 비롯해 세종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서미애 회장 등 협의회 임원 7명, 세종시 로컬푸드과장 및 공공급식담당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급식 개선을 위해 급식단가 상향,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개선, 급식 관련 소통 창구 마련 등 다각적인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상병헌 의원은 “학교급식 관련 예산을 편성하기 전에 학부모 등 수요자와 사전 논의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예산 편성을 당부했다. 손현옥 의원은 “급식단가 산정 시 타 시도 단가 수준 및 산정기준을 고려할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임채성 산업건설위원장은 “세종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시와 적극 협력해 안전하고 질 좋은 급식재료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농어촌 인력난 해소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가 고령화 및 감염병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김기서 의원이 ‘충청남도 농어촌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 조례안은 농어촌인력지원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농어촌인력중개센터를 지정·지원하도록 규정했으며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받은 경우 중개센터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충남도는 현재 인력난을 겪는 농가의 인력 수급을 위해 농어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54개소를 운영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29개소가 확대돼 8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조례안은 또 농어촌인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매년 농어촌인력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아울러 인력지원 정책을 효율적으로 수립·시행하기 위해 도내 농어업 고용보험, 직업훈련 안내 등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게 했다. 김 의원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더해 코로나19 사태까지 장기화되면서 농촌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농촌 인력수급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농어촌인력중개센터를 적극 활용해 인력난이 해소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2021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달 29일 지방자치의 날을 맞이해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주민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우수조례 및 의정활동을 선정·포상하기 위해 개최됐다. 충남도의회 김정미 예산정책팀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예산분석 조직 신설을 통한 재정혁신과 재정통제권 강화’ 사례를 발표했다, 충남도의회는 비수도권 최초로 ‘과 단위’ 예산분석 조직을 구성하고 임기제·일반직 직원의 조화로운 배치를 통해 예산분석 및 대응의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중복·유사 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교차분석이 가능해지며 재정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동헌 의회사무처장은 “지방자치 부활 이후 지난 30년간 충남도의회는 조례제정, 예·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견제·감시로 집행기관의 정책 방향을 제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예·결산 재정심의 과정에서 심층적 정책분석 등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온라인 국외 의정연수’ 진행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일 산업건설위원회 위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콩의 완차이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온라인 국외 의정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의정연수의 특징은 온라인으로 홍콩 현지를 연결해 주요 도시정책의 선진 사례를 견학하고 현지인과 양방향 질의응답을 통해 의정 연수의 효율성을 더했다는 점이다. 위원들은 현지 가이드의 중계를 통해 홍콩의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사례인 블루하우스와 리퉁거리 등을 살펴보고 민관 협력을 통한 친환경 캠페인으로 손꼽히는 제로-웨이스트 마켓, 친환경 관광 자원으로 유명한 세계 최장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탐방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상병헌 의원은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배기가스 절감뿐 아니라 교통사고량 감축 및 교통안전에도 이바지한 바가 크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시 대중교통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 제안을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손현옥 의원은 “홍콩 환경보호국에서 운영 중인 자원순환 포인트제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도와 호응도가 높다”며 “우리 시 재활용 등 자원순환 정책에 도입·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서금택 의원은 “지역 주민들이 지혜를 모아 오랜 역사를 지닌 건축물을 보존·지역 사회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는 도시재생 사업이 인상 깊었다”며 “관련 사례를 도시재생 사업에 활용·참고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평석 의원은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 우리들의 의무”며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등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채성 위원장은 “이번 의정연수는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현안 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들을 살펴볼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연수 등을 통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만드는 데 산업건설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송한준 도의원, ‘2021 뷰티풀 지구촌상 의정대상’ 수상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송한준 의원은 11월 1일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와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가 주최한 ‘2021 뷰티풀 지구촌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는 지구 온난화, 지구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자각하고 기후위기대응, 저탄소 운동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뷰티풀 지구촌 운동을 시작했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아름다운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국민과 지역사회에 공헌한 공로자에게 ‘뷰티풀 지구촌상’을 수여했으며 송한준 의원은 친환경 정책으로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송 의원은 지난 2월 시행된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맞춰 경기도의 실정에 맞는 해양교육이 이루어지고 해양문화 활성화를 통해 도민들이 해양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법적 근거로써 ‘경기도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등 해양 산업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입법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한 1회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환경오염과 자원낭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경기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학교, 각 가정 내에서 1회용품의 사용을 줄여 환경 보전에 기여하도록 ‘경기도교육청 1회용품 없는 학교만들기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정부의 1회용품 사용 저감 정책에 부응하고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된 현 시점에서 매우 시의적절한 입법 조치로 평가 받고 있다. 송 의원은 “기후 위기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도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by 고정화 기자서울시의회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의회는 2021년 11월 1일부터 오는 12월 22일까지 52일간의 일정으로 제303회 정례회를 개최해 2021년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2년도 예산안과 각종 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인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전히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지만 일상 회복을 마냥 미룰 수 없는 현실을 언급하며 ‘위드 코로나’라는 새로운 방향 속에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담아낼 것인지 확실한 가이드 라인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장은 회복의 첫발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숨통을 틔워주는 데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며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급을 제안했다.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고 사용처와 사용기한을 제한해 빠른 시일 내에 골목상권을 살려야 한다는 판단이다. 아울러 서울시장에게는 다음과 같은 제언을 했다. 첫째, ‘위드 코로나’에서도 서울시의 최우선 과제는 방역과 민생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가 다른 지역에 비해 고강도 영업제한 조치를 장기간 실시했던 상황을 고려하면 정부가 추진 중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손실보상보다 더욱 적극적인 행보가 요구되며 이번 정부 보상에서 제외된 피해 업종에 대한 서울시 추가대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팬데믹으로 발생한 모든 피해를 원상 복구하는 것은 어렵지만 적어도 정책의 타깃이 되어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 대해서는 소정의 회복예산을 마련해야 하고 이러한 격려와 지원 없이 ‘위드 코로나’로 나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둘째, 서울시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정책의 항상성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존 사업 중 문제가 되는 영역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고 서울시의회도 서울시가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들이 이전과 차별화된 정책이길 바라지만, 과거를 전면 부정하는 방식이 아닌 공과를 구별해 개선하는 방식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셋째, 의회에 대한 존중은 올바른 시정과 성숙한 자치분권의 기본이라며 의회를 존중하고 소통과 교류를 소중하게 생각했던 첫 마음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앞으로 서울시가 추진해야 할 모든 사안에 서울시의회의 입법적·재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남은 임기를 상생과 협치로 채워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의원들에게는 철두철미한 자세로 서울시 사업을 점검해주길 강조했다. 오 시장 취임 이후 10차례에 걸쳐 다양한 주택공급 대책이 발표된 만큼, 각 사업별 실질적인 주택 공급시기를 정확히 예측·관리하고 있는지, 뒷전으로 밀린 공공재개발은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등 주택정책 점검이 필요하고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서울시 계획과 수도권 매립지 사용 종료 후 대책, 각종 주요 기반시설 노후화 문제 등 환경정책 점검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지방자치법 개정 사항이 무탈하게 안착해 더 나은 제도로 발전하려면 전국 의회의 맏형인 서울시의회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면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에 따라 의회사무처 인사권 독립 등 의회 체질을 근본부터 바로 잡는 변화의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힘든 시간을 버텨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천만 시민 여러분 덕택이라며 뛰어난 준법정신과 시민의식과 연대감으로 다시 한 번 더 기적과도 같은 회복을 만들어 내자고 격려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당일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등을 실시하고 11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14일간 행정사무감사 실시 11월 16일부터 11월 18일까지 교섭단체 대표연설 및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시정질문 11월 19일부터 12월 15일까지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안건에 대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이후, 12월 16일 본회의에서 2022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에 대해 의결하고 마지막 날인 12월 22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되어 부의된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