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가 경영혁신과 사회적 책임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22일(월)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공기업 경영 대상에서 ESG 경영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공기업 경영 대상은 전국 지자체 공기업과 산하기관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7개 부문에서 모범사례를 발굴·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각 부문별 전문가 평가를 통해 행안부장관상 1개 기관, 서울신문사장상 13개 기관이 선정됐다.
서울교통공사는 ESG 경영 부문에서 그간의 실천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지역 상생과 지역소멸 극복을 위해 운영 중인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 ‘서울Pick’, 인공지능(AI) 기술로 13개 언어를 지원하며 외국인 관광객의 언어 장벽을 해소한 ‘외국어 동시대화 시스템’, 세계 최초로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해 개발한 ‘보고 듣는 모바일 안내방송 시스템’이 대표적인 성과로 꼽혔다.
공사는 2022년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뒤 조기 정착과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ESG 경영 아이디어 공모전과 우수사례 경진대회, 부서별 ESG 파트너 운영 등으로 소통을 통한 내재화를 추진했으며,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ESG 경영위원회를 운영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통합 후 최초로 발간한 국제 표준 기준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LACP 비전 어워즈에서 금상을 비롯해 3관왕에 오르며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울 지하철을 위해 전 임직원이 책임과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는 혁신을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 교통을 선도하는 모범 공기업으로서 친환경 교통수단인 도시철도의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