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의 ‘황금신발 테마거리’는 부산의 근대산업 태동지였으나 지금은 과거 향토기업들의 발자취만이 남아있는 진양사거리 일원을 중심으로 1960년~80년대 부산 신발산업 유산들의 이야기를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담은 길이다.
‘거칠산국 역사길’은 연제구의 역사를 찾아가는 테마거리다.
연산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온천천 이섭교에서 톳고개로까지 이어지며 거칠산국 건국에 대한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 전달로 자긍심을 느끼며 역사유적지를 탐방할 수 있다.
해운대구의 ‘숲길따라 바다로~ 송정옛길 2단계 사업’은 송정 옛길 1단계 사업의 연장 사업이다.
숲길과 바다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보행길로 송정 옛길의 복원을 완성하고 옹벽으로 단절된 공간에 데크 계단을 설치해 송정해수욕장까지 연결했다.
사상구의 ‘조광페인트~북구청 간 보행로 연결사업’은 주택가와 공장이 혼재된 공업지역의 열악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생태하천을 따라 걷다 보면 삼락동 재첩거리를 만날 수 있으며 맛 좋은 재첩을 접할 수 있다.
서구의 ‘숲쎈로드 조성사업’은, 2019년과 2020년 마실길 조성사업으로 추진한 닥밭골 우리동네 한바퀴 조성사업과 동대신 숲또랑길 조성사업의 연계 사업으로 보행환경이 열악한 동대신3동과 서대신4동 구간을 숲속 보행로로 연결해 힐링과 휴식의 산책길을 조성했다.
부산시청~부산고용노동청~부산선거관리위원회~부산지방국세청~연제구청으로 이어지는 연제구의 ‘열린청사 걷고싶은 행정타운로 조성사업’은, 연제로 일원 행정기관 청사의 담장 허물기, 보행로 확장 등 열린 공간으로 개방해 부산시민의 보행권을 확보하고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 시대에 건강한 삶을 지속하는 데 일상생활 속 걷기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집 주변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해 부산시민들의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탐방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 개통 예정인 탐방로는 총 9개소로 테마거리 2개소, 도심보행길 4개소, 마실길 3개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