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 마우둘레길 입구에 등산용 지팡이 80개 비치
[국회의정저널] 함안군은 지난 18일 등산로 및 임도 정비 부산물인 대나무를 이용해 등산용 지팡이 80개를 만들어 칠원읍 갈티마을과 동성아파트 등 마우둘레길 입구 4곳에 비치했다.
길이 1∼1.2m의 지팡이는 산림녹지과 등산로 관리원 6명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든 것으로 두께 및 길이가 달라 등산객 개개인의 신체에 맞추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대나무를 활용해 가벼운 데다 무릎에 집중되는 하중을 분산시키고 미끄럼을 방지해 주는 역할은 물론 뱀 등 유해동물 출현 시 신변보호도 할 수 있어 인기만점이다.
지팡이가 비치된 장소는 마우둘레길 입구인 칠원읍 갈티마을, 동성아파트, 이현마을, 양정마을 4곳이다.
군은 안내 플래카드와 함께 하산할 때 다른 등산객을 위해 반납할 수 있도록 반납함도 설치해 놓았다.
함안군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지팡이가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대나무지팡이를 제작, 비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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