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박기영 의원은 5일 제37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국립 충청권 청소년디딤센터의 공주 유치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달 26일 충남·대전·세종·충북 교육감들이 공주에서 센터 설립을 공동 의제로 채택하고 공동유치에 뜻을 모은 점을 언급하며 “충청권은 전국 5개 권역 가운데 유일하게 국립 청소년 치료·재활시설은 물론 건립 계획조차 없었던 지역으로 시설 유치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청소년디딤센터는 우울·불안·ADHD·학교 부적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최장 4개월간 생활하며 상담과 치료, 교육과 자립지원을 받고 학업과 학교 복귀를 이어가도록 돕는 국립 치료·재활시설이다.
박 의원은 “공주는 의료와 교육, 교통과 치유환경을 연결해 치료부터 학교 복귀까지 이어지는 온전한 회복체계를 만들 수 있는 최적지”며 “충남도와 교육청, 공주시가 공동 유치전략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주의 강점으로는 △대전·세종과 인접하고 고속도로·KTX 공주역을 갖춘 충청권 중앙의 접근성 △중부권 유일의 국립정신의료기관인 국립공주병원과의 진료·위기대응·사후관리 연계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공주교육대학교 및 계룡산·금강 등 교육·치유 자원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공주는 충청권 청소년에게 치료에서 학교 복귀까지 이어지는 온전한 회복의 길을 제공할 수 있다”며 “아이들이 치료받기 위해 먼 길을 떠나지 않도록 국립 충청권 청소년디딤센터를 공주에 유치하는데 충남도와 교육청이 적극 나서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