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번 회전하는 나선형 보행로를 따라 걸어 오르며 광양만과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등 도시의 모습을 각기 다른 높이와 각도에서 볼 수 있다.
빛을 반사하는 스테인리스 구조물은 시간에 따라 하늘의 색을 달리 담아내고 만화경과 흔들 계단, 아트월, 유리 바닥 등 체험 요소가 걷는 재미를 더한다.
해 질 무렵이면 파노라마 워크의 스테인리스 구조물이 광양만의 노을빛으로 물든다.
붉은 노을이 물러나고 이순신대교와 광양만 일대에 불빛이 하나둘 켜지면 낮과 밤이 교차하는 장관이 펼쳐진다.
빛나는 조형물의 보행로를 따라 걸으며 낙조가 야경으로 이어지는 순간을 지켜볼 수 있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11월은 선선한 날씨 속에서 걷기 좋고 낮은 햇살이 산과 강, 바다를 물들이며 늦가을만의 아름다운 노을을 선사하는 계절”이라며 “광양에는 역사와 문학이 깃든 산책길부터 이국적인 해변과 광양만의 낙조, 야경까지 저마다 다른 매력이 있는 만큼 짧은 주말이라도 광양을 찾아 계절의 여유와 여행의 낭만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