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 군청 직원 100여 명 대상 특강… 블루카본·서천갯벌·해양바이오 클러스터 발전 방향 공유
by 편집국
2026-11-04 09:04:39
서천군·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서천의 바다에서 미래산업 함께 키운다 (서천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천군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서천갯벌과 해양생물자원을 기반으로 블루카본과 해양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서천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현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을 초청해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생태와 해양바이오 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김 관장은 블루카본의 개념과 향후 추진 방향을 비롯해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경쟁력, 서해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설명했다.
특히 서천군이 민선 9기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을 주요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관련 부서뿐 아니라 모든 공직자가 서천의 생태·해양자원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함께 높여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서천의 생태자원과 서해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제대로 이해해야 기업 유치 과정에서 지역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서천에 자리 잡은 기업의 성장 과정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연결할 수 있다는 취지다.
김 관장은 기업의 성장은 기업만의 노력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서천군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지역의 연구·행정기관이 각자의 역할을 다하며 함께 성장 기반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서천군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앞으로도 서천갯벌과 해양생물자원의 연구 성과를 산업과 연결하고 기업 유치와 기술 지원, 해양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의 해양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블루카본과 서천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면서 이를 연구와 산업, 관광 등 지역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연결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김현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서천이 해양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행정과 연구기관, 기업이 각자의 강점을 살려 함께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서천군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 생태·해양자원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함께 높이고 기업 유치부터 정착과 성장까지 힘을 모아 탄탄한 해양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