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자치 마을의제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주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이끄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풍성한 무대가 이어졌다.
귀래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색소폰 연주, 라인댄스, 난타 공연을 비롯해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연계 포크댄스 및 에어로빅, 귀래초등학교 마칭밴드와 귀래중학교 밴드 공연 등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가 펼쳐졌다.
아울러 신림면 성남2리 민요팀과 태기무용단 등 인근 지역 팀도 참여해 볼거리를 더했다.
부대행사로는 토털공예, 캘리그래피, 짚풀공예와 다문화 음식 체험 부스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이 운영됐다.
또한 귀래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강서구 화곡6동 주민자치회와 인천 연수구 옥련2동 주민자치회도 행사장을 찾아 지속적인 상생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 사업을 선택하는 ‘귀래면 마을의제 발굴 주민투표’ 가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투표는 ‘2026년 주민자치 맞춤형 교육’을 통해 도출된 5개 의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중에서 ‘문화장터의 날 개최’ 가 총 276표 중 121표를 얻어 주민들의 가장 큰 호응을 받았다.
김영범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덕분에 10주년을 맞은 화합문화 축제를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주민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문화장터의 날 개최’를 비롯해 모아주신 소중한 의견들이 실제 마을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