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소속 직원들의 직무 역량을 높이고 미래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 ‘전국 농업 선진지 벤치마킹’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농업 혁신에 본격 나선다.
올해 벤치마킹은 현장 중심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농업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작물환경, 원예기술, 소득작목, 과학영농 등 직원들이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각지의 축제 현장, 선진 연구기관, 유통 채널을 직접 돌며 실전 사례를 분석했다.
주요 벤치마킹 내용은 △대형 농산물 축제의 기획 및 운영 방식 조사, △과학영농 실현을 위한 신속 토양분석 체계 구축 방안, △스마트팜 복합단지, △사과·복숭아 등 과수 선진지 기술 교류, △복숭아 신기술 도입 사례, △대도시 핵심 상권을 겨냥한 프리미엄 농산물 마케팅 트렌드 분석 등 총 6개 과제다.
특히 복숭아 분야에서는 평면 수형 과원 조성과 신선도 유지장치 도입 등 현장 맞춤형 신기술을 검토하는 동시에, 수도권 대형 유통 채널과 팝업 스토어를 연계한 ‘홍천 복숭아’의 프리미엄 브랜드화 가능성을 타진하는 등 가시적인 접목 방안을 도출했다.
또한 토양 분석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신속 토양분석’ 기반의 선진 운영 사례를 도입해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일 계획이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윤선화소장은 “단순 견학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기술과 마케팅 전략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에서 보고 배운 선진 사례들을 적극 반영해 농가 수익을 창출하고 우리 지역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