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어린이 마음 살피고 송파·하남·성남 잇다 …송파위례도서관, 문체부 장관 표창 송파·하남·성남 경계 위치한 위례도서관, 운영성과 유공 ‘문체부 장관 표창 ‘어린이 행복배달 우체통’ 고민 듣고 책 추천하는 서비스… 지역사회 협력 성과외부 공모사업 35건 선정·특화 프로그램…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개선 노력 인정 (송파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송파구가 송파위례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 전국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에서 단체 부문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포상은 도서관 간 또는 도서관과 지역사회 간 협력을 통해 운영과 이용자 서비스를 개선한 개인과 단체에 주는 상이다.
송파위례도서관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어린이를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운영 서비스 개선 부문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거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17년 10월 문을 연 송파위례도서관은 송파구와 하남시, 성남시의 행정구역이 맞닿은 위례신도시의 첫 공공도서관이다.
도서관은 '보편적 서비스의 특성화, 특성화 서비스의 보편화'를 운영 방향으로 삼고 세 지자체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지역 거점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영 모델 'W-ESG'을 도입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행복배달 우체통 사업'운영으로 어린이 특화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사업인 '어린이 행복배달 우체통'은 어린이가 고민을 적어 보내면 주민 독서심리상담 동아리 '꿈틀북솔리언'이 손편지로 답하고 추천도서를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3년간 고민 사연 362건을 받아 357건에 답장했으며 치유 도서 449권을 추천했다.
송파위례도서관은 외부재원 확보에도 힘썼다.
2023년부터 나래에너지서비스로부터 총 4500만원의 기부금을 받았고 최근 3년간 외부 공모사업 35개에 선정돼 약 4억 9천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특화서비스 운영은 이용 확대 성과로도 이어졌다.
△중장년층을 위한 전집 대출서비스 '전부 다 읽었집'은 3년간 2만 137권이 대출됐으며 △로비를 그림책 공간으로 꾸민 '와글와글 그림책랜드'에는 2년간 3만 222명이 방문하는 등 전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차별화된 특화 서비스와 적극적인 도서관 경영이 이룬 값진 결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도서관 정책을 확대하고 모든 구민이 독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