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 곳곳서 나눔부터 마을환경 개선·주민 화합까지 다양한 활동 이어져



    by 편집국
    2026-11-01 09:28:14




    포곡읍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 제초작업 (용인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생활환경 개선,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

    한국외국인학교 판교캠퍼스 봉사동아리 ‘벌룬타스’는 10월 29일 성금 40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

    이날 봉사동아리 학생 8명은 시청을 방문해 재능기부 활동으로 마련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전달했다.

    벌룬타스는 17~18세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다.

    매달 성복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한 영어캠프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벌룬타스는 지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총 500만원을 기탁한 데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으로 누적 기부액은 900만원이 됐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같은 날 처인구 고림동에 있는 꿈에월드어린이집은 원생들과 함께 마련한 성금 100만원을 처인구에 기탁했다.

    성금은 어린이들이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놀이 활동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꿈에월드어린이집은 매년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선영 원장은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일상에서 나눔의 가치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28일 고구마 5kg 27상자를 수확해 신봉동에 기탁했다.

    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올 봄부터 신봉동 소재 밭에서 고구마를 심고 가꿔왔다.

    김경순 위원장은 “위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땀 흘려 가꾼 고구마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죽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0월 27일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문화·여가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적은 이웃과 가을 나들이 행사를 했다.

    이날 참가자 30여명은 오전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에 있는 휴드림농원을 방문해 고추장과 양념 청국장을 만들며 옛 추억을 되새겼고 오후에는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오감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함께 고추장을 만들고 숲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니 마음까지 한결 가벼워졌다”며 맛있는 음식과 다양한 체험을 준비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지희 위원장은 “이번 나들이가 이웃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풍덕천동 시립수지어린이집은 10월 26일 수지구청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6월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모든 유아가 함께 참여한 통합보육 활동으로 진행한 아나바다 활동으로 마련됐다.

    전수경 원장은 “아나바다 활동은 아이들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협력하고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인구 포곡읍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는 주민들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우리동네 제초의 날’활동을 진행했다.

    포곡읍 건설팀과 협력해 지역 내 도로변과 마을 안길 등 13곳에서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보행로 주변을 정비했다.

    포곡읍은 이와 함께 오래된 마을 벽화를 복원하는 환경정비 활동도 진행했다.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마성1리 마을회관 앞 벽화를 복원한 데 이어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전대2리 마을회관 앞 벽화도 정비했다.

    벽면을 물로 세척하고 보호용 마감재를 두 차례 덧칠해 낡은 벽화를 정비했으며 마을 이장들도 물품 지원 등으로 힘을 보탰다.

    송원근 부위원장은 “잡초 제거와 벽화 복원으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고 마을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처인구 포곡읍에서는 10월 31일 포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0회 포곡읍민 한마음 체육대회’ 가 열렸다.

    포곡읍민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포곡읍민의 날 추진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처인구청장과 포곡읍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 관계자, 8개 법정리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새희망지역아동센터 풍물패와 포곡읍 주민자치센터 퓨전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8개 법정리 주민들이 축구와 족구, 단체줄넘기, 계주 등 다양한 체육경기에 참여하며 화합을 다졌다.

    주민들이 노래 실력을 뽐내는 장기자랑도 이어졌다.

    포곡읍민의 날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가 읍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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