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인제군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인 자연재난 대응에 나섰다.
군은 오는 11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11월 15일부터 2027년 3월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지난해 대응 과정에서 나타난 보완 사항을 토대로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13개 반을 편성해 기상 상황과 재난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특히 기상특보에 따라 비상대응 단계를 5단계로 구분하고 상황별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재난관리체계를 정비한다.
먼저 한파에 대비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대책을 강화한다.
마을별 취약계층 현황을 재조사해 중점 관리 대상을 파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한파 행동요령을 마련해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의 보호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한파쉼터 32개소를 운영하고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 시설 개방 여부와 난방기기 작동 상태 등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취약계층의 안전관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한파 피해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대설에 대비한 제설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군은 재해우려시설과 제설 취약구간을 사전에 점검하고 민간단체 및 인접 시군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폭설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폭설로 인한 마을 고립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용 소금 1200톤, 친환경 제설제 300톤, 제설차량 20대 등을 오는 11월까지 취약지역에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율방재단 115명과 마을별 트랙터 제설반 173명 등 지역 제설인력을 활용해 마을 안길과 보행로 등 생활밀착형 구간의 제설작업도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권오영 인제군 안전교통과장은 “최근 국지적인 폭설과 한파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상황에 대비해 사전 예방과 현장 대응에 중점을 두고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겨울철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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