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진동 하늘공원에서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한 가을 축제 열려

    하하이음교육공동체 31일 마을축제 성료, 마을교육공동체 6권역 ‘별별마당’과 연계해 마을교육자치 실천

    by 편집국
    2026-10-31 13:13:13




    덕진동 하늘공원에서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한 가을 축제 열려 (전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하하이음교육공동체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덕진동 하늘공원 분수대와 농구장 일원에서 ‘하하이음교육공동체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웃음이 피어나는 마을, 함께하는 하루’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역의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행복하게 성장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마을교육공동체 6권역 ‘별별마당’과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지역 내 교육 주체와 마을교육공동체 간 연대를 넓히고 마을 교육 자치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됐다.

    축제를 준비한 하하이음교육공동체는 학교 교원과 학부모, 학교운영위원회, 마을주민, 청소년기관 관계자, 지역의원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이 참여하는 마을교육공동체다.

    참여자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만나 지역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의 교육 현안과 생활 의제를 함께 논의하고 필요한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와 마을의 경계를 넘어 지역 구성원들이 교육의 공동 주체로 참여하고 아이들의 성장과 배움을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하는 협력 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축제 역시 이러한 마을 교육 자치 활동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지역 구성원들이 함께 축제를 준비하고 다양한 체험과 나눔의 장을 운영하며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의 모습을 만들었다.

    축제에서는 자전거 안전교육과 수리 체험, 나눔장터, 공연 및 장기자랑, 체험·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자전거 안전교육과 수리 체험은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알리고 생활 속에서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나눔장터에서는 물품을 나누고 재사용하는 활동을 통해 나눔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했다.

    하하호호 어울림무대에서는 지역 구성원들의 공연과 장기자랑이 펼쳐져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 마을주민이 함께 참여해 서로의 재능과 경험을 나눴다.

    또, 공기청정기 만들기와 천연수세미 체험, 포장지 아트, 악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돼 이웃간 어울리는 시간을 제공했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는 마을교육공동체 6권역 ‘별별마당’과의 연계를 통해 개별 공동체의 활동을 지역 차원의 협력으로 확장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결해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주민들이 지역교육의 주체로 참여하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임화성 하하이음교육공동체 대표는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마을은 학교만의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학부모와 주민, 지역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때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지역의 목소리를 모으고 아이들과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마을교육자치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지역의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지속적으로 만나 소통하고 지역의 문제를 함께 논의하며 실천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이 중요하다”며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는 학교와 마을, 지역기관을 연결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서 마을교육공동체의 자발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해 교육 의제를 발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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