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성 대표의원 등 민주당 의원 12명 공동 고소…피해 주장에 기자·주민·가족의 확인 전화로 명예 침해 호소
by 편집국
2026-10-30 18:36:41
사진 고소장 접수 (성남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는 이세미 의원의 성희롱 의혹 관련 SNS 게시물로 동료 의원들의 명예가 훼손됨에 따라, 최종성 대표의원 등 민주당 소속 의원 12명이 형사 고소를 중원경찰서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세미 의원은 지난 26일 개인 SNS를 통해 성희롱성 신체접촉 피해를 신고했다고 밝히며 ‘같은 정당의 동료 의원’, ‘선배 의원’ 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이후 ‘진짜 폭로가 뭔지 알려드려요?'라는 문구를 게시하는 등 관련 의혹을 연이어 일방적으로 공개한 바 있다. 협의회는이 같은 발언으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명예를 훼손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일부 의원들은 기자와 지역 주민, 가족들로부터’당신은 아니지?'라는 불쾌한 전화까지 받고 있다.
협의회는 동료 의원들이 해명까지 해야 하는 상황에 강한 불쾌감과 유감을 표했다.
이에 시의원으로서의 책임 있는 발언과 당내 질서 존중을 촉구하며 최종성 대표의원 외 11명의 공동 명의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
최종성 대표의원은 “상대방을 특정하지 않은 의혹 제기로 동료 의원들이 의심과 확인 전화까지 받으며 명예를 훼손받고 있는 심각한 상황을 더는 묵과할 수 없다. 명예훼손 여부에 대한 법적 절차를 통해 책임을 분명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사실처럼 조장하는 사람과 보도한 기사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