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도서관, ‘평택 책 읽는 광장' 성황리 종료 일상 속 도서관을 밖으로 꺼낸 ‘평택 책 읽는 광장’, 시민 참여로 마무리’
by 편집국
2026-10-30 13:21:06
평택시도서관, ‘평택 책 읽는 광장' 성황리 종료 일상 속 도서관을 밖으로 꺼낸 ‘평택 책 읽는 광장’, 시민 참여로 마무리’ (평택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평택시도서관이 2026년 10월 운영한 시민 참여형 야외 독서문화 플랫폼 ‘평택 책 읽는 광장'이 10월 24일 배다리도서관 잔디마당 행사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0월 11일 안중 현화근린공원에서 열린 첫 번째 행사와 10월 24일 배다리도서관 잔디마당에서 열린 두 번째 행사에 총시민 1천여명이 참여하며 평택의 가을을 책과 문화로 물들였다.
첫 번째 행사인 '컬러풀 평택-책에 색을 더하다'는 평택시립안중도서관이 주관하고 경기도서관의 2026 경기도 전역 독서문화 활성화 추진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싱어송라이터의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눕독, 도서 팝업 전시, Tea Book 페어링, 필사 체험, 키캡 키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빈백에 누워 음악과 함께 책을 즐기는 눕독 코너와 차와 책을 곁들이는 Tea Book 페어링은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와 함께 체험 부스를 찾은 한 시민은 “공원에서 음악을 들으며 책도 보고 키링 만들기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주말 나들이로 완벽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번째 행사인 '잔디 위 도서관'은 배다리도서관이 주관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졌다. 2인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북크닉, 캠핑 북라운지, 가족 독서캠프, 책 읽는 학교 체험부스 등이 운영되며 가족 단위 시민에게 즐거운 야외 독서 경험을 선사했다.
잔디마당 전체를 도서관의 연장선으로 꾸민 캠핑 북라운지와 가족이 함께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 가족 독서캠프는 특히 아이 동반한 시민들로부터 “도서관 마당이 우리 집 마당처럼 편안하게 느껴졌다”는 평을 들으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번 '평택 책 읽는 광장'은 단순한 야외 행사를 넘어 시민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새로운 독서문화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서관은 책 읽는 경험을 공원, 잔디마당 같은 일상 속 풍경과 연결하며 평택의 가을을 대표하는 야외 문화 공간으로서 도서관의 가능성을 넓혔다.
평택시도서관 관계자는 “첫 번째 행사는 음악을 곁들인 휴식과 다양한 체험으로 두 번째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잔디 위 독서와 캠핑 분위기로 각각 평택 시민들에게 색다른 도서관 경험을 전했다”며 “가을 바람에 책장을 넘기던 시민들의 모습이야말로 도서관이 일상에서 만나는 가장 아름다운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야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다양한 야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일상 속 공간에서 도서관을 더 가깝게 만나는 경험이 평택의 가을 풍경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