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교통공사, 지속가능경영 우수기관 선정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 수상 탄소중립·안전경영 성과 인정 지방공기업 중 유일한 수상

    by 편집국
    2026-10-30 11:16:31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균)가 친환경 도시철도 운영과 시민 안전 확보,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 등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정부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 ‘2026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수상 기관 가운데 지방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지속가능경영 실천 역량을 인정받았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은 ESG 경영 확산과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지속가능경영 추진 실적과 국가·사회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선정된 우수사례는 다른 기관의 경영혁신 모델로 활용된다.

    하루 평균 670만 명의 시민을 수송하는 서울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운영 과정에서 환경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탄소중립 분야에서는 ‘2050 탄소중립 선언’을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에 집중하고 있다.

    신형 전동차 도입과 열차 운행체계 개선, 노후 시설 정비 등을 통해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102% 초과 달성했다.

    이로써 5년 연속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기록을 이어갔다.

    친환경 시설 확충을 위한 재원 마련에도 적극 나섰다.

    노후 전동차 교체와 친환경 설비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형 녹색채권 1,500억 원을 발행했으며, 차량기지와 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28개소까지 늘렸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인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연간 약 12만 3천 톤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도 거뒀다.

    아울러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취득한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50001 인증을 10년 연속 유지하며 에너지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안전경영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졌다.

    공사는 철도시설에 대한 사전 위험요인 점검과 안전 인프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난해 중대재해 발생 제로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철도사고 발생 건수도 전년 대비 25% 감소했다.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시설 개선도 주요 성과로 평가받았다.

    지난해 12월 지하철 1~8호선 전체 276개 역사에 ‘1역 1동선’ 구축을 완료하면서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가 엘리베이터를 통해 지상에서 승강장까지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는 18년에 걸쳐 추진한 무장애 이동환경 조성사업의 성과로, 지하철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경영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했다.

    이사회의 책임경영 기능을 강화하고 ESG 경영위원회를 통한 전문적인 자문체계를 운영하면서 주요 의사결정의 투명성을 높였다.

    청렴·윤리경영 실천과 정보보안 관리 강화, 재무리스크 관리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조직의 경영 안정성을 높였으며, 지난해 부채비율을 96.72%까지 낮췄다.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대외 평가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K-ESG 수준 진단에서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으며, ISO 26000 이행 평가에서도 2년 연속 A+ 등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인권영향평가 4년 연속 1등급, 지역사회공헌인정제 A+ 등급을 기록하며 인권경영과 지역사회 협력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제무대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한 ‘2024/2025 비전 어워즈’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대상을 수상하며 ESG 정보공개와 이해관계자 소통 역량을 입증했다.

    공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ESG 경영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킨 ‘S1st-ESG경영(Safety First-ESG)’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민 안전을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고 친환경 운영,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태균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경영을 도시철도 운영 전반에 정착시키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철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S1st-ESG경영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재무 건전성 개선에도 힘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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