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반월도금산업단지 수질오염·화학사고 대비 민·관 합동훈련 (안산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안산시는 지난 28일 반월도금산업단지 일원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과 수질오염 사고에 대비한 ‘2026년 수질 및 화학사고 대비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7월 반월도금산업단지 화재 당시 도금액과 소방용수가 반월천으로 일부 유출된 사고를 계기로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수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안산시 관련 부서를 비롯해 반월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 관내 사업장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이론 교육과 현장 대응을 연계해 실제 사고 발생 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1부 도상훈련에서는 기존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상황별 조치 매뉴얼을 점검했다.
이어 2부 실제훈련에서는 도금단지 내 사업장의 원료보관통이 넘어져 화학물질이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초기 상황 전파 △빗물받이 유입 차단 △방제벽 설치 △폐수관 이송 등 단계별 대응 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반월천 토구 현장에서는 유출 방지벽을 설치하고 오염물질을 오수차집관로로 펌핑·유입하는 하천 차단 조치를 실시해 오염 확산 방지 체계를 점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소규모 화학물질 유출 사고에 대한 민·관의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사전 대비를 통해 화학물질 및 수질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 안전과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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